영석열차가 주형역에 접근 중입니다, 신영석 선수 등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들 -2017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 시상식 번외

2017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 시상식장의 한 모습 담겼습니다.

※ 주의 : 이 글을 보는 당신은 신영석 선수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심장이 폭발할 수 있습니다 (--;.... 응? 과연?)

한국 선수들이 3위로 동메달을 수여한 후, 2위 1위 팀 선수들이 차례로 은메달과 금메달을 걸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다른 나라 대표팀 선수들과 메달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며 구경하는 모습이었어요.

문성민 선수도 메달 구경중

(뚫어져라)

각 세국가의 대표팀 선수들이 와르르르 시상대 앞으로 줄서서 나갔다 오고, 앞에는 시상 준비하느라 트로피 테이블이 왔다갔다하는 정신없는 와중에, 시상식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던 한국대표팀 선수 속에서 그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뭐 그냥 다들 하는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한국대표팀 신영석 선수. 시상식 두시간쯤 전에 한국 동메달 결정전에서 수훈갑이었죠. 수훈갑 경기를 마친 그 날밤, 시상식에서 폰을 꺼내 최홍석 선수와 기념셀카를 남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선수들의 잘생긴 셀카 표정ㅋㅋ (공 때릴때와 사뭇 다르고 아름답다)

이후 다른데로 고개를 돌렸다가 다시 보니

신영석 선수는 송희채 선수와 셀카를 찍고있었어요.

응?

이상해서 계속보니

이렇게 만국통행 중

ㅋㅋㅋㅋ

분열된 센터짝꿍과 이렇게 신영석 선수가 만납니다.

ㅋㅋㅋㅋ

자리 옮기니까 서로 무지 재밌어하는 센터짝꿍들

얼굴만 봐도 좋을때.jpg

ㅋㅋㅋ두 선수 왜이리 행복해보이는 거죠?ㅋㅋㅋ

ㅋㅋㅋㅋ'진상헌 코스'를 완성한 뒤 신영석 선수는

설마 또 이동하겠나 했는데

또 넘어가요ㅋㅋㅋㅋ

신영석 선수가 지나간 자리에는 웃음이 남습니다ㅋㅋㅋ

같은 팀 센터 김재휘 선수에게 가서

다시 폰을 듭니다.

키는 크지만 동생 모양으로 쏙 안긴(?) 김재휘 선수ㅋㅋ

이쯤되니ㅋㅋㅋㅋ신영석 선수가 단상 끝까지 가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김재휘 선수 게이트도 통과한 신영석 선수ㅋㅋ

슬슬 눈치를 보면서 웃는 모양이 남았네요. 또 이시우 선수와 또 똑같은 포즈를 잡아요.ㅋㅋㅋ

국가대표팀 신영석 - 이시우 선수ㅋㅋㅋㅋ

ㅋㅋㅋㅋ

물론 이후에도

신영석 선수의 단상투어는 계속되었어요.

찰칵 : 나에게 공을 올려준 민규와 함께. 투게더.jpg

샵.세터.샵.센터.샵.국가대표.샵.경기대.샵.이민규.샵.동메달.

그런데 신영석 이민규 선수가 잘생긴 표정을 하고 있는 와중에ㅋㅋㅋㅋㅋㅋㅋ이강원 선수가 시선강탈하면서ㅋㅋㅋ 끼어들고있었습니다.

아 물론 신영석 선수가 이강원 항구까지 도착하자 이강원 선수는 표정을 사진용으로 바꿨어요. 아래처럼요.

이민규 역을 거쳐서 이강원 역에 도착한 신영석 열차.jpg

다음은 다음은 박주형 역입니다.

살짝 설레이기 시작할 것 같은 박주형 선수죠?

그런데 신영석 선수는,

그 많은 선수들과 계속 찍으며 끝까지 갈 것 같던 신영석 선수는,

이강원 선수까지만 찍고 다시 왼쪽으로, 다시 사진을 찍은 선수들 넘어서 돌아갔어요ㅋㅋㅋㅋㅋ

이강원 선수 : (그냥 신날뿐) 헤헿헿.jpg

박주형 선수 : (골똘)내가 영석이형한테 뭘 잘못했었나.jpg

좌&우 희비교차.jpg

아니고요ㅋㅋ 신영석 선수는 아마 시상식 다음행사가 시작해서 돌아갔..나.......(기억이 나지않는다) 그럴...거에요...아마...(사실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