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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6회 줄거리 대사, 영화관 정희 아빠 이모 불륜 소문 권해효 박하나, 손진 서울 전학, 애숙 정희 우정, 빨갱이 혜주 아빠 모습 보나 충격, 영춘 자격지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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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6회 줄거리 대사, 영화관 정희 아빠 이모 불륜 소문 권해효 박하나, 손진 서울 전학, 애숙 정희 우정, 빨갱이 혜주 아빠 모습 보나 충격, 영춘 자격지심

ForReal 2017. 9. 2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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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6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남기는 글이에요!

  지난 회에 정희(보나 분)가 혜주(채서진 분)를 찾으러다니다가 약국에서 혜주와 영춘(이종현 분)의 묘한 분위기를 목격하게 되죠. 과연 정희는 아빠와 혜주의 생각 중 어떤 걸 믿게 될까요.


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KBS 란제리 소녀시대


# 정희, 혜주-영춘의 모습을 애숙이 못보게 막고

  약국 앞에 서있는 정희. 그런데 뒤에서 애숙이 정희를 불러요. 정희는 애숙이 약국을 보지못하게 다른 곳으로 데려가요. 봉수 봤냐고 묻는데 그 말에 "나한테는 영춘이 밖에 없다."하고 가는 애숙이에요. 약국에서 나오는 혜주를 보면서 "내가 경고했지 영춘이 오빠 앞에 얼씬대지말라고."하고 뭐라하는 애숙.

  다리를 절며 집에 가는 혜주를 길에서 확인하고 가는 정희. 혜주는 "고마워. 같이 벌받아줘서."말해요.


<KBS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혜주 집 앞에는 손진이 기다리고 있어요. 하지만 비밀 경찰이 있는 걸 보고 손진은 머뭇거려요. 그래도 혜주한테 뛰어가서 괜찮냐고 말거는 손진. "어려운 일 있으면 내한테 연락해라 꼭."하고 말하는 손진.


# 정희 이모에게 사랑에 대해 묻고

  이모가 정희 다리 주물러줘요. 정희는 영춘과 혜주의 모습을 떠올리다가 이모에게 물어요. "서로의 처지가 영 달라도 좋아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을까? 마당쇠랑 주인집 아가씨같은 사이 말이다." "그칼 수도 있단다. 책에서 봤는데 조건 하나도 안보이는게 사랑이라 카드라." "이모는 그런 사랑해봤나?" "어?" 그런데 그때 들어오는 정희 엄마. 누가 보면 이모 딸인지 알겠다고 한마디 하고 저녁 먹으라 해요.


  영춘은 혜주가 준 양말을 밤에 몰래 꺼내보며 흐뭇해 해요.


# 공장 3번 언니에게 반한 오만상 선생

  정희아빠 공장. 일하는 정희 엄마와 공장 여자들이 윗동네 변태가 있다는 이야기를 해요. 마침 들어노는 봉수에게 봉수 엄마는 윗동네 사는 3번 언니를 집에 데려다 주라고 해요. 됐다는 봉수. 3번 언니가 혼자 집에 가는 길 변태가 나타나요. 그때 오만상 선생이 나타나서 변태를 때려 보내줍니다. 정희네 공장 사람인것과 정희네 선생님인 걸 서로 알아보는 두 사람. 오만상은 공장 언니에게 반한듯해요.


<KBS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 혜주와 가깝게 지내지 말라는 정희아빠, 혜주 아버지 소문 퍼지고

  정희네 저녁 식사 시간. 경찰 산하기관 정의 실현회에 다녀왔다는 정희의 아버지. 혜주랑 가깝게 지내지 말라 말해요. 정희 엄마는 혜주랑 영춘이랑 연애질한다는 소문이 거기까지 들어갔냐 묻고, 모두 이를 알게됩니다.


  혜주 아버지가 빨갱이라는 소문이 정희와 친구들에게도 들어가요. 애숙도 누워있다 이 말을 들어요.

  정희와 혜주가 벌받았다는 걸 동문이 손진에게 이야기해요. 동문에게 손진은 혜주한테 무슨 일 생기면 자신 집으로 연락달라고 해요.


<KBS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 교련 실기 사건으로 애숙-정희 우정 싹트고?

  교련 시간. 전쟁때 붕대 감는 실습 중인 학생들. 혜주가 붕대를 잘매서 교련 선생은 칭찬해요. 그런데 교감이 이 수업을 밖에서 지켜봅니다. 혜주가 삼각건을 꺼내는데 "빨갱이는 물러가라"라고 적혀있어요. 교련 선생은 누가 이랬냐 소리치고 애숙이 그랬냐 혼내려해요. 범인은 반에 어떤 학생이었어요. 정희는 웃고있는 애를 보고 누군지 눈치채고 "심애숙 아닌데요"라 말 만해요. 삼각건 범인 박기자는 정희한테 말하면 죽는다 경고하는데 애숙이 나와서 기자한테 무섭게 한마디해줘요. 애숙과 정희는 뭔가 동지애가 생긴 듯 합니다.


<KBS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 붕대 묶은 이모를 보고 호들갑떠는 정희아빠, 눈치 챈 정희 엄마

  정희가 교련 실습 연습을 봉수에게 하려는데 봉수는 싫다하고 마침 과외하러 동문이 와요. 동문에게 붕대 씌워놓고 뚫어져라 보는 정희. 동문은 떨려해요. 그런데 "니 꺼벙이 닮았다"며 재밌어하는 정희.

  정희는 이모한테도 엄마한테도 교련 실기 해봐요. ㅋㅋㅋㅋㅋ그런데 이모가 붕대를 하는 걸 보고 정희 아빠는 "다쳤나? 아프지마라"하고 이모를 잡고 걱정해요. "아버지는 안어울리게 호들갑이고. 누가 보면 4대독자 이봉수 다친 줄 알겠네."말하는 정희.

  이 날 밤. 정희 엄마는 잠 못들고 요강을 쳐다보며 골치아파해요.

  다음 날, 정희 엄마는 "이모 니는 이 드르븐 걸 요강을 백날 천날 잘닦대?"하고 이모에게 말걸어요. 그리고 이모가 딴 여자 생겨 소박맞은 이야기를 물어요. 그리고 정희 엄마는 "참 육실헐 만할 서방일세. 이런 고븐 마누라를 두고. 이모 니도 짝을 만나야 될텐데."말하고 이모는 눈치보다 공장으로 나가요.


# 혜주 아버지의 친구같은 모습에 충격받는 정희

  붕대 감기 짝꿍 뽑는 선생. 정희는 혜주와 짝이 됩니다. 혜주는 아빠 걱정된다며 집에 가서 연습하자 물어봐요. 정희는 머뭇거리다가 혜주의 집에 가서 연습해요.

  집에는 혜주 아빠가 떡볶이를 해줄까 다정하게 물어봐요. 정희는 놀랍니다. 혜주 아빠는 음악을 틀어보라고 신청곡을 말하기도 해요. '충격이었다. 가스나가를 입에 달고 사는 권위적인 우리 아버지와는 달리 친구처럼 다정한 혜주 아버지의 모습은 내게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생각하는 정희.


<KBS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 쓰러지는 혜주 아빠 # 영춘, 손진 도움에 씁쓸

  떡볶이도 먹고 정희는 맛있다 말해요. 혜주는 "우리 집에 와줘서 고마워. 아빠 저렇게 웃으시는 거 오랜만에 보거든."하고 말해요. 그런데 부엌에서 들리는 그릇깨지는 소리. 갑자기 피를 토하는 혜주의 아빠에요. 정희는 다시 충격을 받습니다. 정희는 영춘 약국에 전화를 해요.

  영춘이 혜주아빠를 업고 혜주와 택시를 타고 갑니다. 걱정하고 있는 정희를 지나가던 동문이 보고 무슨 일인지 물어요. 늦게 동문과 정희도 병원에 갔는데 간호사는 응급처치도 안해줘요. 영춘은 소리부터 지르는데 손진이 고모부인 부속병원 교수를 모셔와요. 고맙다하는 혜주. 영춘은 씁쓸해합니다. 혜주 아빠는 결핵이었어요. 


# 말 못하고 서운한 정희 엄마 # 혜주 위로하는 정희 

  정희는 이모에게 혜주 병원에 밤새는데 엄마한테 거짓말해달라 부탁해요. 그런데 그 전화통화 듣는 정희 엄마."정희는 확실이 니딸이 맞네. 어려운 일만 있으면 니한테 얘기하고."하고 내일 정희 도시락이나 싸다주라고 하고 방에 들어가요. 정희 엄마는 서운해합니다.

  혜주는 정희가 같이 있어주는 걸 걱정해요. 어른들이 안좋아하는 걸 알고요. "나는 느그집이 얼마나 부러운데. 나는 딸한테 그렇게 다정한 아버지 처음봤다"라 말하는 정희에요. 동문도 자는 척 듣고 있어요. 그리고 혜주의 아버지는 깨어납니다.


<KBS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 혜주, 영춘에게 "든든했어요"

  다음 날에도 영춘은 혜주가 손진을 보던 눈을 계속 떠올려요. 약국에 혜주가 찾아와 아빠 퇴원을 말해도 영춘은 "지는 한 거 없습니다."하고 보지도 않아요. 혜주는 "아침까지 병원에 있었던 거 알아요. 그래서 든든했어요. 무섭지도 않고."하고 영춘에게 말해요. 영춘은 그제야 혜주를 봐요.


# 영화보자고 하는 손진

  손진은 아버지가 맘대로 뭔가를 했다는 말을 듣고 달려나가요. 혜주네 집 앞으로 갑니다. 비밀 경찰이 따라오는 걸 느끼면서요. 하지만 "혜주란 아 만나면 갸 아버지한테도 안좋을 거라"했던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문을 두드리지않아요. 마침 정희가 지나갑니다. 혜주 불러주냐는 정희의 물음에 "정희야 우리 영화볼래? 내랑 그냥 같이 있어주면 안되겠나?"하고 손진이 물어요. 정희는 손진이 혜주때문에 온 걸 알면서도 거절할 수 없어요.


# 영화관 속에서 아빠 본 정희

  봉수는 동문에게 정희가 데이트하러 갔다는 말을 늦게 듣고 슬퍼해요.

  정희는 손진과 영화를 봅니다. '진이오빠와 극장에 앉아 나란히 영화를 보는 꿈. 꿈이 이뤄졌어도 기쁘지않다. 힘들어보이는 진이오빠에게 내가 아무런 위로도 될 수 없어서다.'생각하는 정희. 그런데 극장 앞줄에 정희 아버지가 보여요. 정희는 별 일이라면서 영화관에서 손진과 나가요. 그리고 정희는 극장 앞 사람 사이에서 이모를 본 듯 하지만 놓쳐요.


  공장에서 제품갖다주고 향촌동 친척을 만나고 온다고 나간 이모 이야기를 정희 엄마도 듣습니다.

  이모는 영화관의 정희 아빠 옆자리에 들어가 앉아요. 이후 정희 아빠와 이모는 강에 가요. 이모는 떠난다고 말해요. 그런데 어떤 아줌마가 두 사람을 알아봅니다.


<KBS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 납작만두 집에도 따라간 동문 # 정희에게 인사하고 가는 손진

  정희와 손진은 납작만두 먹으러 가요. '이상하게 와이리 맛이 별로고'생각하는 정희. 그리고 동문은 몰래 이걸 지켜보고 '이정희 나랑 있을때는 잘도 먹더니 내숭떠는 기가.'생각해요. 그리고 동문이는 딱 걸려요. 손진은 동문을 불러요. 셋이 앉아 이야기하다가 손진은 둘만 이야기하는 걸 보고 먼저 간다 말해요. 정희는 손진을 따라 뛰어가요. 영화 보여줘서 고맙다고 하는 정희. "너한테 미안한 거 많았다. 니 참 좋은 애다. 착하고 귀엽고."말하고 가는 손진.


<KBS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 정희, 동문이 손진보다 신경쓰이고 # 엄마에게 이모-아빠일 말하지않는 정희

  도망가듯이 집에 가는 정희를 쫓아가며 "내가 그리 잘못했나"묻는 동문. 정희는 "니 이제부터 쫓아오지마라. 거추장스러우니까" 말해요. 동문은 "내도 강아지맨키로 쫓아댕기는 거 이제 지겹다. 관둘게. 미안했다. 귀찮게 해가."하고 돌아서서 갑니다.


  정희는 이모에게 "오늘 향촌동."말하려다가도, "오늘 아버지가..."말하려다가도 엄마 눈치보고 말아요. '말하지않은 건 직감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생각하는 정희.


  정희는 손진 생각에 참 못들다가 손진 생각을 동문 생각이 자꾸 눌러요ㅋㅋㅋㅋ 동문 걱정하는 정희에요.


<KBS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 영춘, 혜주 태우고 자전거 산책 '바라볼 수 있다면 상관없다' 

  길에서 애숙을 안고 데리고 가려는 남자를 보고 영춘은 남자를 때려요. 남자는 "니 애숙이에게서 갈아탄거 아니었나? 빨갱이 딸로?"말하고 영춘은 남자를 한참 때려줍니다. 애숙을 집에 데려다 주는 영춘 애숙은 "오빠 니 박혜주 좋아하쟤?"하고 묻지만 영춘은 자전거에서 고백하려는 애숙을 그냥 내리라 해요.

  이후 영춘이 지나가는 마침 문 앞에 나오는 혜주. 답답해서 산책 나왔다 말하는 혜주에게 "답답하면 바람 좀 쐬든지?"하고 자전거뒤에 태우는 영춘이에요. 

  '내도 상관없다. 아무도 모르게 니를 그저 바라볼 수 있다면 상관없다.'생각하는 영춘.


<KBS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일요일에 동문은 봉수 과외하러와요. 그런데 화장 진하게 한 정희 엄마ㅋㅋㅋ 계모임 갔는데 정희 아버지 봤다는 이야기하려던 아줌마가 정희 엄마를 보고 말을 멈춰요.


<KBS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화면>


# 서울로 전학가는 손진 이야기에 정희 달려가지만

  과외하는 중간 동문과 정희는 서로를 신경씁니다. 손진이 서울 전학 간다는 얘기를 해야하나 머뭇거리는 거였어요. 정희는 우울해져서 방으로 돌아가요. 그러다가 "이건 아니지"라 생각하고 뛰어나가요. 손진과의 일들이 하나씩 스쳐지나갑니다. '이럴 순 없다. 내가 아무리 진이오빠한테 아무것도 아니었다캐도 이럴 순 없다.'


  손진은 서울가는 버스를 탔어요.

  뛰어가는 정희 뒤에 동문이 자전거를 타고 옵니다. "타라."하는 동문. 늦게서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정희와 동문. 달려나가서 손진이 탄 버스를 쫓아뛰지만 결국 놓치는 정희에요. 정희는 길에서 웁니다.


+

음? 손진이 전학가버렸네요? 다음 주에 정희와 동문이 커플이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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