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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2회 줄거리 대사, 다방커피 소주 해물라면 라미란 세계 들어가는 이요원 잼, 희수 술주정 홍도언니, 이준영 수겸 복자클럽으로? 명세빈 남편 백교수 무섭, 교장 희수누나 예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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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2회 줄거리 대사, 다방커피 소주 해물라면 라미란 세계 들어가는 이요원 잼, 희수 술주정 홍도언니, 이준영 수겸 복자클럽으로? 명세빈 남편 백교수 무섭, 교장 희수누나 예고

ForReal 2017. 10. 13.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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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2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첫 회에 복수할 사람들이 있는 세 여자가 만났죠.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이 시작되며 끝났고요. 과연 어떤 복수를 어떻게 하게 될까 궁금해하면서 시청했어요.


원작 사자토끼 극본 김이지 연출 권석장

tvN 부암동 복수자들


# 정혜의 장식품 주워다주는 수겸

  정혜 아가방의 물건들이 실려나가고, 떨어져있는 장식품을 수겸이 집에 들어오다가 주워요.

  정혜가 "그래요 제대로 한번 해보죠 복수." 통화하고 문밖에 나가니 수겸이 떨어졌던 장식품을 줍니다. 빼앗아서 들어오는 정혜. 수겸은 투명인간 취급받는 걸 느껴요.


(수겸도 아이없는 정혜 마음을 알고 주워준 걸까요? 그런거 모르겠죠?)


<tvN 부암동복수자들 방송화면>


# 복자클럽 첫 모임, 통성명, 서로 못믿는 중인 세 여자

  부암동 소셜클럽. 세 여자가 만났어요. '복자클럽'이라 하자며 "자기 소개"하는 정혜. 서른 여섯 김정혜. 42세 이미숙. 홍도생선의 홍도희, 마흔 다섯. 세 사람이 말해요. 남편의 바람, 폭행이 복수 이유라는 걸 알게되는 도희. 정혜는 합의금 이천을 바로 내밀어요. "이런 큰 돈을 쌩판 남한테 덥썩?" "큰돈도 아니고 남도아닌데. 우리이제 복자클럽이고 같이 복수하러 했잖아요?" 하지만 홍도희는 큰 돈을 주니까 "두사람 못믿겠어"하며 사기치려는거냐 물어요. 그 말에 정혜는 자기의 이야기를 털어놔요. "남편이 다른 여자랑 낳은 애를 집에 들였어요."

  집안끼리 연결되어 이혼은 안된다고 해요. 해람건설, 건하라는 말에 놀라는 홍도희.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살짝. 몰래."하자는 두 여자ㅋㅋㅋ 어이없어하는 홍도희ㅋㅋㅋ 서로 믿어도 될까 의심하는 세 여자.


<tvN 부암동복수자들 방송화면>


# 수겸-서현, 수겸-희수도 학교에서 알게되고

  새밫고등학교. 홍교장앞에 수겸과 서현이가 불려가요. 두 학생 아버지 선배라면서 서현에게 수겸이 학교 소개해주라 소개해주는 교장. 하지마 서현은 모르는 체하고 가요.

  수겸은 학교 지나가다 보고 희수한테 "너 계단에서 구른 아 맞나?"하고 말걸어요. 얼굴 튼 희수와 수겸. 옆에서 수겸은 애들이 희수를 괴롭히는 걸 보고가기도 해요. 수겸은 계단 사건날 서현을 본 것도 기억합니다.


  수겸은 집에 가던 버스에서 서현을 또 보고, 다가가봐요. 서현이 떨어트린 한쪽 이어폰을 껴보는 수겸. 락 소리에 놀라요. "세상에 무슨 불만있나!"하고 서현에게 소리치는 수겸. 사람들이 쳐다봐서 창피해하며 도망가는 서현.


<tvN 부암동복수자들 방송화면>


# 진상 손님에게 물붓고 도망가는 세 여자

  세 여자가 카페에서 더치페이하면서 나가는 중. 알바생한테 뜨거운 커피 시켰다고 컴플레인하는 남자 손님이 있어요. 남자를 보고 열받는 세 여자. "나 말리지마"하면서 홍도희가 나갑니다. 홍도희는 화장실에서 물떠오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 세여자가 같이 화장실칸에 물을 뿌리고 도망갑니다. 남자는 따라나가다가 물에 미끄러져요. 이 상황을 어떤 남자가 봅니다.

  "복수는 무슨 간땡이 작아서 하겠어?"하며 돌아가는 홍도희. 하지만 "앞으로가 중요한데..."하고 가요.


<tvN 부암동복수자들 방송화면>

<다방커피 먹는 정혴ㅋㅋ표정ㅋ>


# 희수 재판 이야기하다 변호사 섭외해주는 정혜

  시장 따라가서 구경하는 미숙과 정혜. 생선가게 옆에 앉아서 셋이 이야기해요. 희수 재판 넘어갈까는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정혜가 변호사를 한 전화로 섭외해줘요. 정혜는 "뭔데 이렇게 맛있어요?"하고 다방커피 또 시켜먹어요. 500원이라 놀라는 정혜.

  정혜가 가족행사 있다면서 들어간다고 하고 도희는 두 사람한테 은갈치 선물해 보내요ㅋㅋㅋ


  가족식사. 정혜는 수겸이 못마땅해해요. 내일 해외출장간다는 아버지. 도우미가 갈치 요리를 갖다주고 수겸이 엄청 좋아하며 잘먹어요. 정혜도 맛있게 먹고요.


<tvN 부암동복수자들 방송화면>


# 준비하고 정욱엄마에게 강하게 나가며 맞붙는 도희

   홍도희가 사모님 스탠스로 정욱 엄마와 약속장소에 등장해요ㅋㅋㅋㅋ 합의금 조정 얘기부터 꺼내요. 안넘어가는 정욱엄마. "근데 정도껏 하셔야죠."


  사실 정욱 엄마 만나기 전에 미용실에 모여서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았었어요. 자식갖고 장사하려는 속셈이라며 진단서부터 확인하라고 하는 변호사. ㅋㅋㅋㅋ 도희 붙잡고 옆에서 교육해주는 미숙도 있었어요.


  치료비+휴업손해액+위자료 금액이 합의금이라고 설명하면서 정욱엄마한테 진단서를 말하니 정욱엄마는 당황하면서 고소한다고 해요. 홍도희도 고소하라고 합니다. "인격모독으로 원인 제공을 한 우발적 사고라는 팩트, 말도안되는 합의금 이천을 요구한 팩트"를 말하면서 합의금 갖추던지 고소하던지 강하게 나가는 홍도희ㅋㅋㅋ 하지만 이래도 정욱 엄마는 안넘어가요. "재판 가. 가보자고 어디."하는데 뒤에서 정혜가 들어옵니다.

  정혜는 정욱엄마 앞에서 "도희언니"하면서 급 친한척해요. ㅋㅋㅋㅋ 책 읽는 연기하는 도희와 정혜ㅋㅋㅋㅋㅋ 하지만 쫄아붙은 정욱 엄마. 


<tvN 부암동복수자들 방송화면>


# 합의 성공! 보안 잘되는 도희 집으로 모이는 세 여자

  결국 정욱 엄마는 500에 합의해줍니다. 세 여자는 편의점에서 샴페인 터뜨려요ㅋㅋㅋ 정욱 엄마네 건물주가 정혜, 정욱 아빠 황부장네 전무가 정혜 남편이었어요. "부부가 쌍으로 갑이구만"하며 웃는 도희ㅋㅋ 편의점에서 술먹으니 '보안이 되는 곳'에 가자는 미숙. "쉘튼?"이라며 호텔 말하는 여자들을 어딘가로 데려가는 도희.


  홍도희는 골목을 지나 나오는 작은 문으로 들어가요. 도희의 작은 주택. 신기하게 보는 정혜. 

  도희의 집에서 도희와 미숙이 요리를 하고 정혜가 몸빼바지로 갈아입어요. 술 좀 꺼내란 말에 냉장고를 열어보는 정혜. 냉장고에는 쪽지가 가득합니다. 맥주 먹으며 얘기하는 세 여자.


<tvN 부암동복수자들 방송화면>

<희수와 수겸>


# 희수, 수겸과 빵먹으며 친해지고

  희수가 빵사준다며 수겸을 찾아와요. 매점에 가서 빵먹는 두 사람. 정욱이 또 '비린내 빵셔틀'이라며 놀리고 가요. 수겸이 또 봅니다. 빵먹으면서 전학 이야기하는 수겸. 희수가 "선배님은 뭐 좋아하세요?"하니 수겸은 "나는 우리 할매가 끓여주는 해물라면"이라 대답해요.


<tvN 부암동복수자들 방송화면>


# 술먹고 언니되는 도희 

  도희의 집. 한참 취한 정혜 "언니라 불러도 돼요?"하며 가까워졌어요. 정욱 엄마처럼 정혜를 보고 태도 돌변하는 사람들 이야기하면서 도희는 "나는 내가 내 힘으로 부끄러운 짓 안 하고 살면은, 남한테 고개숙이는 짓 안하고 살려나 그랬는데 결국은 돈 인가 싶고."하면서 쓸쓸함은 비춰요. "자식때문에 그런거잖아요. 누구나 부모는 될 수 있지만 아무나 좋은 부모가 되진 못해요"하고 위로하는 미숙. 부모라는 얘기에 옆에서 말없이 술을 먹는 정혜.

  도희는 "그 애랑은 어때? 그 어린것은 뭔 죄니?"하고 정혜의 혼외자식에 대해 물어요. 그러다가 정혜가 애 없는 이야기도 도희가 들어요. 미숙이 도희에게 눈치를 주고 도희는 정혜의 가정사를 알게됩니다.

   해가 져서 미숙을 먼저 데려다주러 나가는 도희. 나가면서 "정말 이혼 안할거야?"하고 미숙에게 묻기도 해요. "자주 그러지 않아요. 가끔. 술이 들어가면 아주 가끔."하는 미숙에게 "그거 하나만 빼면 좋은 사람이 아니라 그거 하나때문에 나쁜 사람인거야."말하는 도희. 진짜 언니같다면서 미숙은 웃어요.


<tvN 부암동복수자들 방송화면>


# 희수네 집에 놀러간 수겸, 술취한 정혜 발견하고

  혼자 집에 누워있다가 목이 말라 일어나서 소주를 먹더니 정혜는 화장실로 들어가요.

  한편 해물라면 먹자며 집에 가는 수겸과 희수. 콩나물 안사왔다며 수겸을 집에 먼저 들여보내요. 그런데 화장실에서 문을 반쯤 열고 정혜가 "언니 휴지좀"하고 불러요. 조용히 휴지를 건네주는 수겸인데 정혜는 수겸의 손을 잡기도 해요. 정혜는 "우리 꼭 복수해요. 나쁜 사람들 다 죽여버려. 이병수 나쁜 놈."소리치고 문을 닫고. 수겸은 뛰어 나갑니다.


<tvN 부암동복수자들 방송화면>

<술취한 정혜3>


# '홍도언니 팔아'하며 희수에게 술주정하는 정혜

  정혜가 혼자있자 희수가 와서 놀라요. 희수에게 "너 도둑이야? 이 집 돈 없는데. 너무 가난해서"하며 우는 정혜ㅋㅋㅋㅋ 술 취해서 도희언니 아들이라는 희수에게 술주정하는 정혜.ㅋㅋㅋㅋㅋ "너는 좋겠다 홍도 언니가 엄마잖아. 나도 줘 돈 줄게 팔아. 홍도 언니 얼마면 돼. 이백만원밖에 없어."ㅋㅋㅋㅋㅋㅋ 어이없게 쳐다보는 희수. "나쁜 놈들은 홍도 언니랑 우리가 혼내줄거야 복수...읍"하고 토하려는 정혜. 정혜랑 희수가 한참 실랑이하고 도희가 늦게서 와요ㅋㅋㅋ

  술취한 정혜. 도희는 안간다고 하는 정혜에게 침대를 내줘요.

  한편 희수는 119불러준 형 만났다 엄마한테 자랑해요. 집에 왔었다 얘기하는 희수. 


<tvN 부암동복수자들 방송화면>

<넘나 무서운 것>


# 미숙의 술 냄새 맡는 백교수

  집에 간 미숙. 남편이 미숙의 술냄새를 맡아요. 같이 식사하는 두 부부. 마침 밥먹는데 도희에게 잘 들어갔나 톡도 와요. "괜히 이상한 사람들이랑 어울리지말어. 이젠 선거 시작이니까 처신 똑바로 하라고."라 한마디하는 백교수.


#

  집에 혼자있는 수겸. 이것저것 맘대로 다 타보고 신났어요. 자전거를 타다가 정혜의 방에 들어가 보는 수겸. 정혜 방에서 오르골을 켜봐요. 


<tvN 부암동복수자들 방송화면>

<라!면!>


# 희수의 해장라면 처음 먹고 쇼크받는 정혜

  다음 날 일어난 정혜. 생선 받으러간 도희를 대신해서 꿀물 갖다주는 희수를 못알아봐요ㅋㅋㅋㅋ 평소에 술드시면 끓여드린다며 "해장 라면 드실래요?"하는 희수. 희수는 도도한 정혜를 보고 빵터져요.

  뚜껑 덮고 30초 놔뒀다 먹는 걸 알려주는 희수. 그 앞에서 썬글라스 끼고 라면 기다리는 정혜. 김치를 자르는 희수를 보며 '홍도 언닌 좋겠다'생각하는 정혜에요. 해장 라면을 먹고 맛있다고 쇼크먹는 정혜ㅋㅋㅋㅋ 찬밥 준다는 말에 "찬밥은 왜? 내가 싫어?"ㅋㅋㅋㅋ그러더니 라면을 엄청 맛있게 잘먹어요.

  정혜는 가기전에 희수한테 용돈 을 주고 갑니다. 백만원짜리 수표 세 장. 삼백만원ㅋㅋㅋ


# 찾아온 수겸의 친모, 말리는 수겸

  수겸은 연락을 받고 집으로 달려가요. 빨간 스타킹을 입은 여자가 집앞에 서있어요. 수겸의 친모. "목적 달성하고 싶으면 조용히 있는게 좋을낀데?"하고 말리는 수겸. 수겸은 엄마의 손목을 잡고 집에서 먼데로 데려 가요. 수겸에게 뽀뽀하는 뒷모습을 정혜가 차끌고 오다가 봅니다. 질색하고 집에 들어가는 정혜.


<tvN 부암동복수자들 방송화면>


# 라면 먹으며 대화하는 수겸-정혜, "저랑 복수하실래요?"묻는 수겸

  정혜는 수겸이 들어와서 거는 말에 하나도 대꾸안하더니 수겸 손에 있는 라면을 보고 "라면....... 라면 먹고싶어"말을 걸어요. 수겸은 라면을 끓여줍니다. 오늘 라면 처음먹어봤다는 정혜. 라면 먹으며 정혜와 수겸은 대화해요. "제가 싫으시죠?"물어요. "니가 이 집에 들어온 건 싫어. 그렇다고 니가 싫은 건 아니야. 니가 잘못한 건 없으니까. 어떠 사람인지도 모르고. 이건 어른들 문제야 너랑 상관없는"이라는 정혜에게 "아닙니다. 이건 제 문제이기도 합니다. 저랑 복수하실래요? 제가 여기 왜 들어온지 아십니까? 복수. 복수하고싶습니다."말하는 수겸.


#

예고편에 "졸업할때까지 착한 아들 흉내내다가 뒤통수 칠라고요"하는 수겸이네요. 그리고 그 교장선생님 희수네 누나 성추행하는 장면도 보였어요.

+

ㅋㅋㅋ 못보던 이야기라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정혜가 다방커피도, 도희의 집도, 소주도 라면도 처음 겪어보는 장면들이 역시 재밌죠ㅋㅋ 정혜 물정 모르는 거 너무 재밌고요ㅋㅋㅋ 또, 사모님인척하는 도희의 모습도 재밌었고요 ㅋㅋ 앞으로도 세 여자가 세 여자의 세계에 각자 들어가보게되는 장면이 어떻게 표현될까 기대됩니다.

+

이번 화는 해물라면도 좋았고ㅋㅋ 두 남고생 장면도 좋고ㅋㅋ 드라마 다 보고 라면 물 올렸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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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못미더워하고 더치페이하더니 진상 남자 손님을 보고 같이 물뿌린 후에 생선도 나눠주는 모습이었죠ㅋㅋ 세여자의 관계가 계속 탄탄할지 관계 변화도 궁금합니다. 이번화 백교수가 그 위험요소(?)처럼 보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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