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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청심환 팍팍 무쳤나, 프로배구 개막전 후기, 현대캐피탈 배구단 프리뷰, 문성민, 노재욱, 김지한 선수 등 - 2017-2018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리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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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청심환 팍팍 무쳤나, 프로배구 개막전 후기, 현대캐피탈 배구단 프리뷰, 문성민, 노재욱, 김지한 선수 등 - 2017-2018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리그

ForReal 2017. 10. 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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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2018 도드람 V리그가 10월 14일 개막했습니다.

  지난 챔피언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매치하는 경기였어요.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은 팀원 구성인 대한항공, 그리고 9월 넵스컵대회에서 전패하고, 일주일 전 새 용병을 영입한 현대캐피탈. 경기 하기 전에는 누구에게 물어봐도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하기가 쉬워보였죠. 게임 첫 세트에도 그런 모습이었고요.

  하지만 일주일 전에 한국에 도착한 현대용병은, 경기 24시간 전쯤 선수 등록을 마친 현대용병은, 우려하던 현대캐피탈 팬들에게 청심환 먹여주던 것처럼 보였어요. 현대 안드레아스 선수는 리시브도 공격도 첫 인상 좋았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인상적인 순간은 여러장면 있었지만요. 먼저 적어보는 건

  # 노재욱 선수의 싱글핸드 백토스. 모션이 예술영화같기도 하고 액션영화같기도 하고 크~_~(설탕 팍팍) 이미지트레이닝하는 노재욱 선수 모습을 보아 업템포2.0플러스 중에 하나가 아닐까하는 장면이었어요.

  # 두번째는 항공과 현대의 수비가 지난 시즌 챔피언 다투던 두 팀의 그것이구나 했죠. 두 팀 모두 커버플레이에서 보여주는 집중력이 게임의 클라스 다르다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개막전 직관사람은 정말로 럭키한 것 같았어요.

  # 안드레아스 선수의 리시브 소리가 뿌아엉! (응?) 뻑!과 뻥!사이...? (응?) ....여하튼 소리가 났는데 잘 받아내는 모습 여러번이었는데요. 거의 라이트의 키큰 외국인 선수들을 V리그에서 많이 보다보니 안드레아스 선수 리시브가, 외국인선수의 리시브가 낯설고 신기할 지경이었어요. (ㅌ...톤...대...ㄷ...ㅐ..ㄴ.......)



아래 항공과 현대의 1라운드 경기 프리뷰 현대선수들 모습 담았습니다^0^


기타 사진은 차근차근 블로그에 추가할 계획인데 심심할 때 놀러와주시옵.....ㄹ....곘어.....래요?


17-18시즌의 현대 홈. 라이징 타임(?)

라젠카 음악과 함께 올라갔어요.

안드레아스 이승원 김재휘 박주형 신영석 송준호 여오현 노재욱 문성민 선수가 보이는 것 같죠?


현대캐피탈 새 아이돌 현 19세ㅋㅋㅋ 고등학교 졸업안한 신인 선수

현대 김지한 선수

열심히 망아지처럼 공보고 공치고 쫓아다녔어요


자신도 놀랄만한 공격득점을 성공시킨 후의

현대 17-18시즌 새 용병 안드레아스 프라코스 선수ㅋㅋㅋㅋㅋㅋ

최태웅 감독쪽으로 달려가면서 저런 표정이었어요ㅋㅋㅋㅋ

눈알 누가 심어놓으신 표정의 안드레아스선수


아직 리그 초반이라 박주형 선수는 쉬엄쉬엄(?) 아니고

체력분배하며 경기 뛰는 듯 보였어요.

그래도 땀은 닦아내야 할만큼 플레이하고요 쓱싹


연습경기에서는요. 더벅머리........앞머리에 누가 머리카락 쌓아놓은 듯한 글램 앞머리.... 80년대 스타일의 이승원 선수였는데요.

연습경기때 숱없는 남자들에게 미용실 추천하는 사진 모델같던 이승원 선수...(속닥속닥)는 어디가고

정규리그가 시작되니까 다시 잘생긴 사람으로 회귀했어요ㅋㅋㅋ

아니 그게 아니라, 개막전에 코트에서 많이 봤죠.


노재욱 선수는 플레이하는데 계속 분위기 띄우려는 듯(?) 계속 웃으면서 하는 모습 보였는데

관중석의 어르신들이 저 청년 계속 웃는 것이 깜찍하고 귀엽다며 이 청년을 마음에 들어하는 소리도 들렸어요.ㅋㅋ


주장은 온화하다

오온화~_~

현대캐피탈 문성민 선수


현대캐피탈은 이후 10월 18일 KB와 경기,

대한항공은 이후 19일 우리카드와 경기 갖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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