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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한 황택의 서브, V리그 신입 알렉스 "수비도 내 일", 블락 무섭던 삼성, KB손해보험 삼성화재 1라운드 경기 야화 - 2017-2018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리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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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한 황택의 서브, V리그 신입 알렉스 "수비도 내 일", 블락 무섭던 삼성, KB손해보험 삼성화재 1라운드 경기 야화 - 2017-2018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리그

ForReal 2017. 10. 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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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vs 삼성화재 1라운드 매치 중계 보며, 경기 내용 노트했어요!


# 변화하는 중간에 있는 양팀.

의정부로 연고지 이전한 KB. 김연아 선수......은퇴한 김연아님께서ㅋㅋ 시구를 해주는 모습도 나왔어요.

KB 3대3 트레이드 주축 선수 이동, 전진용-김홍정-강영준 선수 in (이수황 군입대.)

삼성도 유광우세너 이동, 박상하센터 영입.


# 세트 별 기록 차이

1세트 블락6 많았던 삼성 / 서브2 범실3 많았던 KB

2세트 블락2 범실1 많았던 삼성 / 공격3 서브1 많았던 KB.

3세트 KB 공격7 블락2 범실2 많았다.

4세트 서브1 범실1 많았던 KB, 블락2 많았던 삼성


경기 전반, 공격 10 서브7 범실5 많은 KB / 블락9 많은 삼성


# 양팀 감독 인터뷰 - 권순찬-신진식 '자신감' 강조

(지난 KB 강성형감독은 레프트, 센터출신 권순찬 감독이라고 해요. 명가 재건 위한 삼성 신진식 감독 자막도 보이고)


  권순찬 감독은 새출발에 대해 "새롭게 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말했고 변화를 위해 초반승부에 중요하다는 질문에 "KB가 초반에 이기지 못했다. 이길 수 있는 게임하겠다."했습니다. 올시즌 황택의 어떤 모습 기대해도 될까하는 질문에 "리시브가 안됐을 경우에 자신감을 줘서 플레이할 수 있게 주문했다."했고요. 경기 각오에 대해 "의정부 첫 게임이라 긴장않고 자신감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이야기했습니다.


  신진식 감은 "첫 경기라 부담되긴 하지만 코보컵때 경기를 해봐서 마음이 좀 편하다."라 했고요. 선수들과 다짐한 것은 "운동선수들이니까 운동을 열심히하고, 미팅하면서 즐기라고 이야기를 했다. 범실도 많이 나오겠지만 신경쓰지말고 자신있게 하라고 했다."이라 답했습니다. 세터에 대해서는 "황동일세터가 어제도 컨디션이 괜찮았다. 자신감 갖고하면 좋은 경기 할 것" 새시즌에는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해 삼성화재가 이런 팀인 걸 보여드리겠다."답했습니다.


<KBSN스포츠 방송화면>


# 경기전 해설평

  황택의세터는 코보컵때 알렉스와 앞C에서 안맞는 모습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긍정적 평가받았다고 하고요. 황동일 선수는 B에서 아쉬운 평가.

  타이스-알렉스 선수 서브에서 차이. 알렉스 선수가 코보컵때도 0.7개로 좋았다고 해요. 타점은 비슷.

  넵스컵에서 제대후 박철우의 컨디션 완벽회복을 볼 수 있던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KBSN스포츠 중계화면>


# 1세트 - 삼성의 블로킹 매섭, 첫 개막전의 긴장한 KB

황택의 곽동혁 - 황두연 이강원 알렉스 - 이선규 하현용

황동일 부용찬 - 류윤식 타이스 박철우 - 김규민 박상하

  1번 자리 하현용 선수. - 1번 자리 타이스 선수.


삼성, 양사이드의 블로킹 능력 좋다. 박-타. ( 코보컵 KB전에서 블락13개 잡았던 박상하.)

타이스 중앙백어택 연속2번 선택하는 삼성. 바대로 1셋 초반에만 알렉스 서브에이스 2개. 양팀 다른 선수들은 서브 범실 많았다. 

KB의 키 이강원. 하지만 이강원 블로킹으로 역전시키는 삼성. 이강원 막히는 KB. 토스도 낮고 -> 1셋 말 양준식 선수 투입. 반면 어려운 상황에 득점하는 박철우. ( 부담 느끼는 이강원 선수?_? )


1세트 정리 : 상섬의 블로킹 벽 높았고 디그 후 반격에서도 강했다.


# 2세트 - 2세트 말 KB의 서브전략.

  박철우 선수, 안정감있는 시즌 출발. (좌우 폭격)


  KB스타팅 앞뒤로 바꾸고 (이후 세트에서도 바뀐 걸로 계속)

  시작부터 이강원 선수 공격 막히고ㅠㅠ 이선규 속공으로 푸는 KB. 2셋 다시 막히는 이강원 -> 손현종 교체. (지난해 컵대회 부상으로 1년 휴식 후 복귀) 손현종 자신감있는 공격은 좋지만 첫 공격은 범실로 시작. 이후 2셋 중반 이강원 재투입.

  2단 공격에서 블로킹 이용하는 황두연 처리 장면 (4-6) 좋았죠.

  리딩블로킹 잘 안되고 있는 KB. 리시브도 어려움있는 KB. 개막전 부담있나 걱정하는 해설. 분위기 바꾸자는 감독. 이후 전진용, KB의 첫번째 블로킹만들며 분위기 전환에 한몫. 2셋 후반 이강원 이동하는 공격. 이후 세트플레이로 뚫어내는 KB알렉스의 빠른 공격까지. 전진용 속공으로 21점 만들며 역전. 

타이스에게 서브 공략하고, 타이스 범실나오고. 3점차로 앞서는 KB. 황두연 라인가까운 서브득점으로 마무리.


2세트 정리 : 테크니컬 타임이후, 분명한 서브 전략의 KB.


<KBSN스포츠 방송화면>


# 3세트 - 황택의 서브턴마다 마다 마다 점수 벌어지고

  연타로 3셋 첫 공격 시작하는 이강원. 황택의 서브에 리시브 흔들리는 삼성. 이강원 연타 2개 성공. 이선규의 상대 속공 맨투맨 블로킹까지. 알렉스의 반격도 성공. 초반부터 앞서는 KB. ->"커버 다 들어가고 다음 준비해" 지시하는 신진식 감독.

  삼성의 좋은 디그 여이어 만들어지고 두 팀의 랠리에서 득점은 KB에게로,

  황택의 서브에 삼성의 리시브 다시 흔들리고 KB연속블락. -> 삼성 이민욱 세터 투입. 황택의의 서브에이스. 16-11.

두 팀 모두 범실이 많은편.

"반타임 더 빠르게 가보자"신진식 감독. - 낮고 빠르게 박철우 공격 성공.

  한기호-박민범 원포서버 기용. 알렉스  알렉스 리시브는 하지만 공격까지할때 공격범실.

류윤식 서브에 추격하는 삼성. 하지만 알렉스 공격 성공. 상대 공격은 이선규 블락에 막히고. 손현종<->알렉스 블로커. 황택의 서브로 3셋 끝내는 KB.


3세트 리시브 불안으로 공격이 6득점밖에 없던 삼성, 공격성공률에서도 훨씬 낮은 모습.


# 4세트 - 23:23점에서 류윤식 2연속 마무리

황동일세터로 시작하는 삼성. "장기적으로, 황동일 세터의 자신감이 중요하다"말하는 해설.

(타이스 후위로 갔을때) 이강원의 공격력이 살아나고. 

다시 황택의서브에 흔들리는 삼성. 하지만 박철우선수 쳐내기공격으로 돌려내고. 

황두연 깜짝 공격 가끔, 상황에 따라. vs. 류윤식도 공격100%.

전진용의 뚝떨어지는 서브득점이 다시 두점 벌리고. 


삼성의 연속블로킹. 알렉스-이강원 모두 막고. 속공 주문하는 권순찬 감독. 황택의선수에게 또 귓속말ㅋㅋ 19-19.

삼성 부용찬의 디그후 반격 명장면 이후 박철후 서브에이스 21-19

 "선규하나 더 줘." "악착같이 해야 돼" 하는 KB 작전시간. 이선규 속공 성공.

디그 후 반격 성공시키는 알렉스. 블로커 이용하는 과감한 공격.

결국 23:23 이후 류윤식의 공격-블로킹 연속.


4세트엔 공성률 71%까지 올라간 삼성.




# 5세트 - 시소끝낸 알렉스 서브와 마무리

이강원 막는 김규민 . 반대편에는 타이스 겨냥하는 황택의 서브. 타이스-박철우의 공격력은 무섭고. 

랠리상황에서 타이스 과감한....범실이후 "강원아 해봐. 두연이도 이단 볼 잘때려"하는 권순찬 감독ㅋㅋ

스코어는 나란히 가는 중. 10-10 이후, 11점에서 알렉스의 연속 서브에이스 성공. 마지막 공격득점도 성공시키는 알렉스.


# 경기 수훈 - KB 알렉스

  1~4세트 비교로, 공격 효율, 점유율 모두 타이스에 앞서는 알렉스.   

  35득점, 서브4, 블락1 / 알렉스 간결한 폼, 빠른 스윙. 기본기 좋고 스피드 있는 알렉스 / 승부처 활약 / 디그에도 적극적.

  인터뷰에서 알렉스 선수는 "만족스럽고 개막전을 승리로 시작해서 행복하고, 승리로 인해 자신감 갖고, 회복후 3일 뒤 경기하겠다" 5세트 서브에 대해서 "내가 할 일이다. 팀 모두 기대한다. 중요한 순간이었고. 책임져야하는 게 내가 할 일이었다." 공수겸비한 본인의 역할에 대해 "전에 말했듯 나는 공격 수비 서브 모두 해야하고. 매일 훈련한다. 난 수비도 할 준비가 되어있다." 홈팬들에 대한 인상은 "놀랍다. 감사하다. 와서 응원하는 거 감사하고 좋다. 새로운 분위기였다. 분위기 나이스하다." 말했습니다.


# 경기 후 해설 평

루트 다양화, 중앙 선수 활용 더욱 필요한 KB.


# 기타 야화(?)

# 볼 리트리버 되돌려주는 행위는 옐로카드.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같은 상황. (곽승석, 박철우)

# 타이스는 경험을 통해서 체력비축할 수 있는 쉬운 득점 만든다는 해설?

강영준선수 발목부상으로 11월초 복귀예정

# KB는 개막전 8년만에 승리. 권순찬 감독님은 인터뷰할때는 어버버버 어리버리 말씀하시더니 작전타임때는 좀 멋있었죠?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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