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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3회 줄거리 대사, 몰카 동영상 유출 사건, 인격 살인, 전남친 김상균 검사 성희롱까지, 정려원 출세이유, 윤현민 엄마도 조갑수 피해자? 아이 대동 동영상범죄 충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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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3회 줄거리 대사, 몰카 동영상 유출 사건, 인격 살인, 전남친 김상균 검사 성희롱까지, 정려원 출세이유, 윤현민 엄마도 조갑수 피해자? 아이 대동 동영상범죄 충격

ForReal 2017. 10. 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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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3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주에 시작한 마녀의 법정. 지난 회에는 여교수 사건이 있었고, 이듬(정려원 분)이 승소하며 끝났죠. 예고편에서 몰카사건 나올 것처럼 보였는데. 이번 화 무슨 일 생기는 걸까 궁금해하며 기다렸어요.


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KBS 마녀의 법정


# 남우성 걱정하는 여검사 # 조갑수, 이듬의 '떡밥 검사' 스킬 마음에 들어하고

  재판이 끝난 공판장. 모두가 나가고, 이듬을 여검사가 따라나가요. "어짜피 승소했잖아요"하는 이듬에게 "지금 남우성씨 어떤 생각일지 생각하십니까"하며 여검사가 큰 소리내요. 싸이코 패쓰라는 단어까지 나오며 대립하는 여검과 마검. 뒤에서 민부장검사가 들어와요.

  여검사는 남우성을 뒤따라가지만 우성은 여검사를 노려본 후 그냥 갑니다. 


<KBS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민부장은 어떻게 된 건지 마검사에게 물어요. 그런데 지나가던 조갑수가 오랜만이라며 민부장에게 말을 걸어요. 조갑수는 이듬에게도 재판 잘봤다고 인사합니다. 옆에서 허변호사 "핸드폰 일부러 밖에다 놓고 나보라고 거짓말로 문자보냈잖아요?"하고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물어요.

  조갑수는 "선교수 항소심 강호로펌에 맡긴다 카대? 그럼 선우재단 법무팀 자리 날아간 것도 알것네? 알믄, 얼어와라."하고 허변호사를 바닥에 버리고 갑니다. 집에 가면서 조갑수는 "떡밥 검사라고 들어본 적 있나? 검사하 유리한 증거를 싹 포장해가 변호사한테 던졌다 아니가."하면서 이듬을 웃겨해요.


<KBS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 민지숙, 이듬의 변칙을 혼내고

  민검사는 이듬에게 남우성 사건 잘못한 것을 소리쳐 혼내요. 이듬은 "우리나라 성범죄 법정 아시잖아요."하면서 "가해자가 여자였어요. 녹취 파일 안까면 무죄떨어질 확률100%였거든요." 이유를 말해요. 민지숙은 언론에 공개된 3류 잡지 내용같은 기사들을 보여주며 말해요. "실력이 없으니까 변칙쓰고 편법에 눈돌리고 그러는 거야."하고 혼내는 민지숙. 그리고 민지숙은 이듬이 개인적인 이유로 가고싶은 부서를 말한 것에 대해 언급하면서 "사유서 쓰고 나가" 혼내요.


# 어린 이듬, "출세해서 엄마가 찾아오게 만들거라고"

  편의점에 가서 맥주 한참 싸서 가는 이듬. 여검사가 마침 쫓아와요. 마검사에게 "이사 언제 가십니까" 묻는 여검사.ㅋㅋㅋ 집빼라고 얼른 알아보라고하고 가는 여검사에요.

  집에 가서 마검사는 후배한테 욕들은거 생각하면서 맥주 먹어요. 그러다가 '개인적인 이유'에 대해 떠올리고 방에 있는 한 박스를 엽니다. 엄마 곽영실의 실종 전단지가 들어있어요.


<KBS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이듬이 학생시절. 벽에 붙여놓은 전단지가 자꾸 없어진다면서 친구랑 "납치된 거 아닐까?"하고 이야기했었던 이듬이에요. 그런데 전단지를 찢어버리는 여학생을 발견합니다. 황세나. "인터넷 신문고에 글올렸다며? 우리 아빠 수사 제대로 안해서 엄마 못찾는다고."하면서 이듬에게 뭐라고 하는 경찰의 딸. 그러면서 이듬에게 "자기 발로 가출해서 꽁꽁 숨어있는 니네 엄말 우리 아빠가 어떻게 찾냐고"소리쳐요. 이듬을 충격을 받고 두 사람은 아니라고 싸워요. 학생들끼리 싸움났어요. 경찰서에서 세나 엄마도 이듬한테 이러니까 엄마 도망갔다면서 소리쳐요. 말리는 세나의 아버지. 세나 아버지는 "살아있으니까 안나타나는거다. 죽었으면 시체라도 나왔겠지"하고 위로인지 아닌지 하는 말 하고가요. 이후 이듬은 "경찰이 되든 대통령이 되든 내가 찾을 거야. 진짜로 나 버리고 도망간 거면 출세해서 엄마가 찾아오게 만들거라고." 친구에게 말해요.


  다시 현재, 맥주 먹으면서 tv보면서 엉엉 울다가 코미디 보면서 웃다가하는 이듬. ㅠㅠㅠㅠㅠ


<KBS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 일반인 동영상 유출사건, 이듬이 맡게되고

  웨딩 드레스를 입고 결혼 준비하는 여자. 그런데 예비 신랑에게 한 동영상 링크가 와요. 성관계 동영상을 보고 남자는 "가영아 니거 너 아니지?"묻습니다. 

  일반인 동영상 유출사건을 여아부에서 다뤄요. (썬글라스 쓰고 출근한 이듬. 눈이 팅팅 부어있어요.) 피해자는 30대 초반 유치원 교사, 다음달 결혼 앞둔 여자. 2년전 사귀던 취업 준비생 남자가 유포자로 추측된다고 브리핑해요. 남자도 피해자 아니냐는 물음도 있어요. "맨날 벌금형 나오니까 노상방뇨쯤으로 생각하는거야? 몰카같은 불법촬영물 유포는 인격살인이나 마찬가지야. 여아부에서 맡은 이상 중법이상의 선례 남기고 싶은데 맡아볼 사람?"하고 민부장이 물어요. 반성하고 싶다며 이듬이 손을 들어 지원해요. "피해자가 두번 울지않도록 신중하고 따뜻한 수사 해보겠습니다."말하면서요. 민부장은 여검이랑 같이하라 시켜요.


<KBS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 후배 여검 조인트, "집 내놨다"하는 이듬

  여검과 민검이 따로 이야기해요. 여검은 남우성에게 사과했냐 물어요. "재판을 이겼을지 몰라도 사람하나 죽인겁니다"하면서요. 이듬은 여검사 조인트를 까요. "뭐 사과? 아프죠? 지면 이것보다 아파요."하고 검사는 승소해야 말하고 가버려요. 집 내놨다고 전세금도 칼같이 달라면서요.


# 아이가 몰카를 찍었다는 아저씨, 풀어주는 장검사

  한 아저씨가 장검사에게 애와 함께와서 애가 여자들 치맛속을 폰으로 찍어왔다 증언받아요. 그냥 보내주는 장검사. 그냥 보내주는게 어이없는 손미영 계장. 심증으로 못 밀어부친다며 "계장님이 증거 잡아오시던가."하는 장검사에요.


<KBS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 눈 앞에서 영상 지웠던 전남친, 영상 아직 존재하는 이유?

  유출 성관계 동영상은 100일 찍은 영상이에요. 여검사와 마검사가 심문해요. 2년전 여름 찍었다며 영상이 살아있을 거라 생각 못했다고 말하는 피해자. "그날도 찍고 바로 지운다고 약속했거든요. 지우는 것도 확인했거든요."말해요. "나랑 헤어지고 새여친 만나더라고요. 그래서 안심했는데."하면서 여자는 사귈때도 때마다 영상을 찍었던 얘기하며 그 남자가 악마라고 말해요.


  검사들에게 폰에서 영상을 지우고 다시 살리는 걸 보여줘요. 클라우드에 백업 설정했을거라 말하는 기술자. 남자 김상균 얼굴만 블러처리가 되어있다는 말도 해요. 최초 영상 유출되 중국IP를 따라갔더니 다른 영상도 있었다면서 보여주는 기술자. 피해자와 같은 장소 다른 여자의 동영상이 나와요.


<KBS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 김상균의 다른 피해자, "증언 안한다"하고

  김상균은 수신 거부 중. 영장을 치고 간다는 이듬. 

  여검사와 마검사가 다른 피해자를 만나러 갑니다. 이름 바꾸고 미용실도 옮기고 아기도 배에 있는 두번째 피해자. "애아빠와 연애하다가 잠깐 헤어졌을 때 만났어요."하고 잠깐 만난 연하남 이야기 해요. 동영상찍는 걸 좋아했던 김상균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김상균이 클럽에서 만난여자랑 양다리걸쳤고, 결혼 준비할때 동영상이 올라온 것도 같았다고 해요. "인터넷에 퍼진 동영상과 사진들은 일일히 캡쳐해서 신고해야한다더라고요. 사설 업체에 말해서 일일히 지웠어요."말하면서 다른 피해자는 "그거 지우느라 10년 동안 모은 적금 깼어요."하면서 증언 안한다고 더이상 찾아오지 말라 말해요.


<KBS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 체포된 김상균, 법 꿰고 검사 성희롱까지

  체포된 김상균. 여검과 마검이 심문해요. 성폭력 특별법도 외우고있는 김상균이에요. 왜그랬냐 묻는 마검사. 김상균은 "증거도 없으면서 왜 나자꾸 범인 취급해요?"하고 물어요. 다른 여자의 영상도 보여주면서 동영상 사이트 관계자와 엮는 이야기도 해도 김상균은 얽히지 않고 "누가 요즘 동영상 거래하는데 현금 거래 합니까."하면서 "여자가 어릴 수록 많이 팔리죠."하고 당당히 말해요. "내가 아이피 우회해서 올렸다는 증거 찾았습니까? 나 찍어서 자백받으려는거 맞죠?"물어요. 말싸움하다가 김상균은"제가 여자로 보였습니까?"하는 마검사를 위에서 올려다 보더니 "여자맞는데 뭐."하면서 마검사 성희롱해요.


<KBS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 김상균 집에서 파손된 전자 증거 수집하는 여아부

  김상균을 48시간 묶어놓기로 하고, 전자 증거물 수집하러 가는 여검 마검 팀. 김상균은 "손님 갈 것 같다 깨끗이 치워라"하고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내요. 문자를 대충보고 엎는 동거인.

  여아팀이 택배 기사로 분장하고 벨을 누르고 동거하던 남자는 이때야 눈치를 채고 김상균의 폰과 하드를 변기에, 컴퓨터를 창밖에 던집니다. 문을 여는 기사. 여아부팀이 동거인 남자를 잡아요. 여아부는 증거를 갖고 돌아와요. 하드 복구에 이틀을 걸릴 것 같다 말하는 기술자.

  마이듬은 김상균에게 "여친 동영상이나 올리는 찌질한 새끼가"하면서 체포할테니 기다리라 말해요.



<KBS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 애한테 몰카 시키는 아빠 현행범으로 잡고

  장검사는 애들과 지하철타고 번개맨 보러가요. ㅋㅋㅋ 그런데 지하철에 조사했던 남자과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한테 폰으로 치맛속 찍으라고 시키는 남자를 장검사가 발견하고 어이없어해요. 찍어오자 잘했다고 칭찬하는 남자. 장검사는 화나서 "그동안 애 핑계대고 빠져나갔지? 당신 현행범이야."하고 폰을 빼앗아요.


<KBS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의견의 이듬

  집에 가면서 같이 가자며 여검사 차 타는 여검사. "왜 검사들이 성범죄 전담부라면 질색을 하는지 알것같지 않아요? 뭐랄까. 사람의 어떤 바닥을 보는 기분이랄까. 나는 기껏 여친 동영상 찍는 양아치나 조사하고." 마이듬에게 측은지심 안드냐고 묻는 여검사. 마검사는 남자친구에게 그런 동영상을 찍게 하는게 문제라 말해요. "사람이 사랑을 하면 무슨 짓이든 못해요. 사랑하는 남자가 동영상 찍어서 얼굴도 모르는 남자들 욕구해소거리로 만들었을거라고 생각해봐요."하며 묻는 여검사. "피해자에게 감정이입해봤자 수사에 도움되는 거 하나도 없거든요." 답하는 마검사.

  여검사는 편의점 들렀다가 간다며 이듬을 엘레베이터에 먼저 올려보내요.


<KBS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 마이듬 집에 몰카 설치하는 김상균, 누군가 이듬의 집으로

  클럽. 술 마시는 김상균은 마이듬에 대해 검색해보고 마이듬의 집에 부동산아저씨와 함께 들려서 둘러봅니다. 

  집에 도착한 이듬. 춤추면서 옷을 하나씩 벗는 이듬이에요. 샤워하고 나온 이듬은 화장실에서 몰카를 발견합니다. 김상균은 밖에서 이를 폰으로 보고있었고요. 이듬은 누가 도어락을 여는 소리를 듣고 집 불을 끄거 후라이팬을 집어들어요. 누군가가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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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이 더 난리나네요. 김상균 변호를 허변호사가 또 맡나보네요. 그리고 증거로 마이듬은 자기 자신의 동영상을 제출해야되나봐요. 그런데 안한다고 반대하는 이듬...(드디어 2회 역지사지?)

  또 조갑수가 이듬이 곽영실딸인걸 알게되나봐요. 그런데 여검사도 그 성폭행사건 후 죽은 아줌마의 아들....????인것같죠?? 예고편의 뉘앙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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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 무섭.... 여검사였으면 좋겠네요.... 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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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상해보니까 조갑수가 이듬의 엄마를 정신병원같은데 집어넣었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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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한테 몰카시키는 아빠는 진짜 미친놈이네요. 설마 실화바탕으로 한거....? 아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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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도 재밌게 봤어요. 범죄자들의 세세한 부분이 뭔가 현실에서 보이는 것들같기도 하고, 진짜 범죄자같아서 더욱 몰입잘되나 봐요. 여검이랑 마검, 그리고 민검사, 여아부 사람들이 몰카 동영상 범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도 대사들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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