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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힘 품은 KB, 김홍정 알렉스 양준식 3 씬스틸러, 대한항공 KB손해보험 1라운드 - 2017-2018 도드람 V리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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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힘 품은 KB, 김홍정 알렉스 양준식 3 씬스틸러, 대한항공 KB손해보험 1라운드 - 2017-2018 도드람 V리그

ForReal 2017. 10. 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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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B손해보험 1라운드 경기 중계보면서 노트만들어 놓는 포스팅이에요!


# 세트별 기록 차이 비교

1세트 - 공격1 서브4 범실2 더 많은 KB

2세트 - 공격6 서브1 범실5 더 많은 KB


경기 블락1 더 많은 항공, 공격9, 서브5, 범실6 더 많은 KB


# 경기전 감독인터뷰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최근 경기에 대해 "운좋게 잘 풀렸다. 매시합마다 최선을 다해야할 상황." 한선수에 대해 "절실함이 더해진 것 같다. 작년에 놓쳤던 걸 다시 놓치고 싶지않은 간절함. 그게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 KB에 대한 전략에 대해 "특별한 것 없다. 상대팀이 서브 수준 많이 좋아졌다는 것 감안하고 나왔다. 이것저것 가릴 게 없다. 최선다하고 집중력 다할 것."


  KB 권순찬 감독은 6일의 휴식에 대해 "연속 3경기, 체력적인게... 휴식하고 블로킹 준비했다." 황택의 세터 운용에 대해 "서브가 주공격. 서브로 흔들고 (상대) 이단연결을 블로킹 할 것." 오늘 경기 전략에 대해 "대한항공 서브가 센데, 부상인 곽동혁 선수가 뛰고싶다고 하기도 해서 곽동혁 투입으로 리시브 보완했다."


# 관전 포인트

경험많은 세터 한선수 vs 신예 황택의

양팀 비슷한 공격 분포.

key 이강원


<KBSN스포츠 중계화면>

비슷한 분포에서 항공의 시간차, KB의 라이트백어택이 차이가 많죠?



# 1세트 - KB, 중반 서브로, 막판 오픈공격으로.

스타팅 라인업, 2번 자리에 외국인 선수 위치 -> 서브공략을 작전으로 한 양팀.

한선수 백광현 - 진성태 진상헌 - 정 곽 가

황택의 곽동혁 - 이선규 하현용 - 이강원 황두연 알렉스


  이강원의 공격을 연속으로 먼저 앞서기 시작하는 KB와, 가스파리니 공격으로 간극 좁히는 항공. 서브 에러 많은 KB와 상대 리시브 흔드는 항공의 서브. 항공이 8-5로 먼저 앞서고.

  하현용의 플랫서브성공, 황택의의 2연속 서브득점로 동점과 역전. "경기의 흐름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블로킹 이용해서 점수 더해가는 알렉스. 황두연도 살려가는 중. 한점차 싸움. 이단연결 성공시키는 이강원 이후, 이강원서브로 21점에서 3점차. 하현용 속공을 20점 이후에 성공. 이단볼 처리하는 정지석. 정지석 서브턴의 김학민 다이렉트로 22-23. 알렉스 파워공격 24점. 이강원 반격 마무리 25점.

"KB, 서브와 큰 공격의 승리"

+

조재영 서버 신영수 원블, 21-23점 김학민투입 성공. / 최익제, 박광희 서버

+

블로킹 늦다고 지적하는 항공 감독, 자기 것에 집중하라는 항공 주장.


<KBSN스포츠 중계화면>

<1세트 외인 기록 비교>


# 2세트 - 6점차 뒤집어 듀스까지만든, 알렉스 공격-서브 

  나란히 출발하는 양팀. 이선규 속공-황두연공격도 초반부터 나오는 KB. 정지석 서브 좋지만 반격잘되는 KB. 항공 곽-가 공격 성공7-7. 랠리 중 항공의 호수비에도 반격 성공 이강원.

  가스파리니서브 9-9. 조재영의 블로킹으로 2점리드 항공 10-12. 정지석 다양한 공격으로 포인트. 조재영 목적타로 KB리시브 흔들리고 11-14 3점차. 연결시도가 항공블락에 세번 막히는 이강원ㅠㅠ 이지만 한번 더 공격해서 성공 12-15. 항공 블로킹으로 12-18 6점차까지.

  양-손투입 후 알렉스 블로킹 14-18. 알렉스 공격 연속으로 16-18. 2점차 게임에서 곽승석 블락하는 이강원 19-20. 항공 넷터치 범실, 알렉스 연속서브에이스에 역전 22-21. 가스파 오픈, 알렉스 성공 23-22. 최익제서브범실 23-23. 이강원 낮고 빠른 백토스에 공격 24-23. 이강원서브범실 24-24. 알렉스 중앙후위 다시 25-24. 진상헌 백A 25-25. 항공넷터치 26-25. 알렉스 블로킹 27-25

  "양준식의 안정적 운영" 

+

진성태<->조재영, 세트말 신영수 원블, 김학민 투입 / 하현용<->김홍정, 중반 이후 양준식, 손현종 투입

+

공격적으로 가라고 주문하는 KB감독.

진상헌선수에게 샤우팅하는 항공감독. "침착. 기본기. 서브결정 미리"주문하는 항공.

24점에서 블로킹 세세히 주문하는 권감독. 



# 3세트 - 마무리 씬스틸러 김홍정

  조재영 스타팅. 이강원-가스파리니 만나게 되는 로테이션.

+

  초반 가스파리니에게 가는 볼 범실 두개로 KB 살짝 앞선 시작. 양팀 진성태-김홍정 속공성공. 양팀 서브범실. 이강원 낮은 볼 막히고, 조재영 연속 블락하면서 6-6. 알렉스에게 서브 공략하는 가스파 효과적 7-6. 조재영 또 블락 8-6. 

  이강원공성, 이선규블로킹, 알렉스공격으로 9-8 KB 역전. 한점차 싸움하는 두 팀. 정지석의 공격 후 처리 13-12. 리드 양팀에게 오가고. 양팀 번갈아서 블로킹도. 이강원 빠른공격으로 17-17. 김학민 공격-신영수블로커 투입성공 19-17. 앞서는 대한항공. 파워랠리 파워수비에서 끝내는 김홍정블로킹 21-21. 김홍정의 활약 연속 24-23. 가스파리니 공격 아웃 25-23

+

  황택의 재투입, 박광희 서버. 황두연 서브/ 진성태 투입. 17점에서 곽<->김학민 투입. 신영수 원블투입 성공.

+

  "빨라진 이강원"




# MVP 이강원

"선수들이 잘 도와줘서 기도 많이 살려줘서 잘할 수 있었다. 다음 경기 더 잘하겠다." 달라진 점은 "저 혼자 막혔다. 선수들은 감독님 원하는 배구하려 노력하는 중이다. 감독님이 (저를) 많이 끌어주려고 하신다." 국제무대에서 "국제 대회와 높이부터 다르지만, 국내대회가 더 어려운 걸 느꼈다. 부족한 부분 더 많이 느꼈다 더 열심히하겠다." "옛날같으면 점수 벌어지면 지고 그랬는데, 이제는 역전하는 경기를 많이했다. 그런 모습 자주 보여드리도록 하고 그런 경기 많이하겠다."


# 경기 야화

+ 오늘 정지석선수의 머리띠는 색이 또 바뀌어 분홍색ㅋㅋㅋ

+ 최익제 선수 데뷔 서브 기대했는데 이상한데로 갔어요ㅋㅋㅋ범실로 데뷔ㅠㅠㅋㅋ

+ 가스파리니 선수 응원가가 알렉스 선수에게 갔다는데..ㅋㅋㅋ

+ 블로킹을 지나가는 공을보는 문용관위원 왈 "손바닥에 구멍났나."라고 한다고ㅋㅋㅋ

+ 알렉스선수는 포커페이스?

+ 인천 도레미파솔라시도 서브응원ㅋㅋㅋㅋ

+ 김학민 선수 아직 통증있다.

+ 블로킹 이용 잘하는 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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