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의 긴급 파우치 속, 차지환 브람 이시몬 송희채 선수 등, ok저축은행 - 2017-2018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ok저축은행 배구단이 1라운드 경기중이죠! 아래 17-18 시즌 1라운드 뛰고있는 ok저축은행 모습 조금 담겼어요!

  ok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첫 두경기에서 2연승하면서 지난 챔피언의 부활을 기대하게 했었어요. 넵스컵 우승팀인 한전에게 승리하고, 직후 삼성에게 승점 3점 따내는 게임을 했죠. 14-15, 15-16 시즌의 무서웠던ok팀의 기억 떠올렸을 거에요. 하지만 이후 ok는 3연패중이에요. 항공에게 1:3, 우리카드에게 2:3, 현대에게 1:3패배했어요.

  그렇게 다섯게임을 치룬 현재, ok는 시즌 초에 아직은 ok가 강할 거라 예상한 것과는 반대의 순위에 있어요. 현재 팀순위 6위. 하지만 아직 1위와의 승점차이는 3점밖에 나지않습니다. 리그는 현재 물고물리는 싸움중, 모두 3승2패 혹은 2승3패의 성적 내고 있는 중이기도 하죠. 3연패에 분위기 다운되기에는 '아직'인 시점이에요.

  곧 ok가 시즌초에 보였던 아우라 다시 보여줄 거라 기대됩니다. '아직 1라운드'이기도 하고, 또 선수 뎁스 더하고 있는 걸 보여주기도 했으니 말이에요. 아래 날에요.

ok의 이번 시즌 용병 브람 선수

요즘 말로

그거에요

대미친환장핸썸

ㅋㅋㅋ

.....아니고 몸풀때부터 국내선수들과 함께 샤우팅 중인 브람선수.

이날은 리시버들이 고생한 날이기도 한 것같아요.

하지만 정성현선수는 무게감있게 딱 버텼고

송희채 선수의 발레리나 같은 공지키미 모습도 있었고ㅠㅠ

ok송희채 선수

경기장에서 -_-무표정으로 몸푸는데만 집중하고 있는 중

그런데 이 날 ok리시브 점유 가장 많았던 선수는 의외의 선수였어요.

상대에게 집중공략 받은(?)

이시몬 선수가 리시브 점유 37.36%, 성공률도 나쁘지않았어요 34개중 22개 정확 1실패.

이날 ok 김세진 감독은 경기 중에 송명근-송희채 선수를 쉬게하고 이시몬-차지환 선수를 투입했었죠.

급히 경기 고쳐야 할때, 수정 MAKE-Up하려고 파우치 속에서 이시몬 차지환 선수 꺼내던 김세진 감독 (응?)

이시몬 선수는 공격4, 블락1킬로 이 날 5득점 올리기도 했네요.

그리고 머리띠예쁘죠ㅋㅋ

이 경기 3개 블로킹 잡았던 한상길 선수. 4속공도 더해서 7득점 남겼어요

그런데 한상길 선수 너무 잘생겼죠ㅋㅋ 심했다ㅋㅋ

브람 선수는 ok에서 가장 많은 공격을 했어요

윙 중에서 홀로 공성률 50%를 넘기도 했고, 홀로 23득점 만들기도 했어요.

후위공격에서는 65%의 성공률.

높은 공격, 파이팅도 적절한 브람 선수 보였어요

그리고 이날 ok득점 도왔던 두번째 선수는

엉아들의 칭찬을 받고 자라고있는ㅋㅋ

ok의 20번, 신인 선수ㅋㅋ

강주 대형님의 칭찬을 받고있는 이선수에요

20번 차지환 선수ㅋㅋ

17-18시즌 선발에서, 얼마전에 1라운드 2순위로 드래프트 되었고,

10월 말 전국체전을 마치고, ok 프로구단 선수로 정식 등록되었죠.

우리카드전이 열린 장충에서 데뷔전을 치룬 후,

다시 두번째 경기에서 한참이나 코트 밟았습니다.

사실 대학과 프로무대는 분위기부터 다르니 신인들에게 큰 무대에서 큰 기대가 없지만 차지환 선수는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굿한 모습이었고요.

랠리에서 중요한 디그 성공한 뒤에 저 2미터 차지환 선수를 올려주는 ok선수들 ㅋㅋㅋㅋ

아직 웨이트가 옆에 있는 형들과 비교해 신인느낌이 있지만, 골격 좋은 신인이죠?_?

기록은 공격-리시브 모두 큰 숫자가 써있지는 않지만

코트 밟자마자 화이팅하고 다니는 모습이었죠~_~ok팬들에게 예뻐보였을거같아요ㅋㅋ

ok에서 차지환 선수가 자기 자리 서서히 만들어가는 모습 기대되고요

또 연패끊고 다시 강팀 아우라 보여줄 ok저축은행의 경기 기대된다

고 쓰며 포스팅 마무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