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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13회 줄거리 대사, 19호실로 가다 페미니즘 단편? 수지 평범 뽀족함 포용 박병은 이솜 엄마, 이청아 과거 정민 이민기 동거 아이까지 my엔터, 호랑 어플 원석 이별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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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13회 줄거리 대사, 19호실로 가다 페미니즘 단편? 수지 평범 뽀족함 포용 박병은 이솜 엄마, 이청아 과거 정민 이민기 동거 아이까지 my엔터, 호랑 어플 원석 이별 이유?

ForReal 2017. 11. 2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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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13회 줄거리 대사 정리하면서 방송보는 노트에요!

지난 주에 세희(이민기 분)와 지호(정소민 분)의 마음 확인, 데이트도 있었는데 그 앞에 세희의 첫 사랑(?) 정민(이청아 분)이 보이기 시작했죠. 원석-호랑도, 마대표-수지 사이에도 갈등이 생기던 것 같던 예고편. 어떻게 될까 궁금해하면서 시청했어요.


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남성우 함승훈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 원석 호랑에게 이별 이유 이야기?

  "우리 헤어지자" "왜?" "너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어."말하고 원석은 당분간 상구형네 가있겠다 말해요. 호랑이 "내 7년"이야기하자, 원석은 "너만 7년 연애했어? 나도 했어! 왜 항상 너만 피해본 것처럼 얘기해? 너만 기다리는 것처럼 얘기해 왜? 나도 그깟 결혼때문에 내 꿈 다 포기하고. 하루하루 숨막혀 죽겠다고!"하고 호랑에게 소리치고 가는 원석이에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지호의 방 '19호실로 가다' 책 발견한 세희

  "오늘 같이 잘까요?" 그 이후, 지호 방에 고양이와 함께 있는 세희. 지호와 어색하게 귤까먹으며 이야기해요. 처음 지호방에 왔다고 말꺼내면서 "지호씨같고. 지호씨 냄새도 나고"라는 '냄새'에 지호는 당황해요.

  "19호실로 가다"라는 책을 발견한 세희가 내용을 물어보고, 지호는 설명합니다. 완벽한 부부인데 아내가 자기의 공간을 갖고 싶어해서 2층에 "어머니의 방"을 남편이 만들어줬고, 하지만 어머니의 방에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출입하고, "그 아내는 집에 멀리 떨어진 싸구려 호텔에 방을 하나 구해서 가끔 몇시간씩 그방에 혼자 머물러요. 그냥 방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끼면서."하고 지호는 내용을 말합니다.

  세희는 이야기에 대해서 "그 방은 완벽하게 혼자인 자신만의 공간이니까요. 결혼을 한다는 건 자신만의 시간 공간이 없어진다는 거니까. 타인이 없다는 것만으로 행복할 수 있겠죠. 좋은 얘기네요."하고 말해요. "슬픈 얘기기도 하죠."라며 지호는 세희가 인생에서 집과 고양이만 필요하다했던 걸 언급하고, "그렇게 살면 외롭지않을까요?"하고 물어봐요. "글쎄요. 외롭다는 생각조차, 안하고 살았던 것 같네요. 타인을 견디고 부딪치는 것보다는 혼자인 게 낫다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았으니까."답하는 세희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사랑 아니어도 좋다' 키스 후, 자살골 넣은 지호

  지호는 '묻고싶었다. 당신에게 그 한번의 사랑은 지나간 게 맞냐고. 당신에게 이제 사랑이 시작될 일은 없는거냐고'하고 생각해요.

  이만 자자면서 베개를 가져가러 나간 세희. 세희가 돌아오자 급 자는 척하는 지호ㅋㅋㅋ 눈떠보니까 세희가 옆에 누워있어요. "지호씨 내가 안아줘도 돼요?"하고 지호를 안는 세희.

  '아직 사랑이 아니어도 좋다. 오늘은 이 사람이 내 방에 온 첫 날. 그걸로 충분하다'생각하는 지호. 지호와 세희는 입을 맞춰요.


  다음 날 아침, 코고는 지호를 두고 방으로 돌아가는 세희. 세희는 '코를곤다' 기록해요.ㅋㅋㅋ

  또 세희는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을 검색해서 만들어요.

  늦게 깬 지호는 전날 밤을 떠올려요. 입을 맞추던 중간 나가서 맥주 가져오는 세희, 나갔다 오니 코 골고 자고있는 지호였어요. 지호는 "나 지금 그대로 잔거야? 그 황금같은 기회에 어떻게 자살골을 넣냐?"하면서 괴로워해요ㅋㅋㅋ

  지호는 세희가 해놓은 오므라이스를 먹다 생양파를 씹어요ㅋㅋㅋ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수지와 엄마 앞에 나타난 상구

  수지를 쫓아 올라간 마대표는 다리를 저는 수지엄마를 멀리서 봅니다.


  다음 날 아침. 집에서 엄마와 나오는 수지. 엄마랑 같이 살자고 말하는 수지지만 "그러면 남해로 온나"하는 엄마에요. 수지 엄마가 빨리 가라고 수지차를 안타고 있자 상구가 "안녕하세요 어머님 남자친구 상굽니다"하고 나타나요. 수지는 당황합니다. 결국 만류에도 상구차를 타고 가는 수지 엄마. 80년생이라는 말에 "생각보다 많네예?"하다가 화기애애지기도 해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지호에게 "같이 일해보고싶어요" 찾아온 엔터대표 정민

  새 드라마에서 계용석이 연출하는 광고를 발견한 지호. 황세희 작가와 제작발표회 사진도 봐요. 

  지호는 카페에 출근해서 마이엔터 대표 고정민이란 사람의 명함을 전해받아요. 지호는 드라마 다시는 안하겠다 생각했던 걸 떠올리며 명함을 집어던지는데 마침 카페에 정민이 찾아옵니다. 정민과 지호는 알아보고 대화나눠요. "박감독이랑 하려던 대본을 우연히 봤어요. 같이 일해보고싶어요. 작가님하고."말하는 정민. 지호는 "이제 드라마 안해요"답해요. "보고작가를 그만두신거에요? 글 쓰는 걸 그만두신 거에요? 저는 작가님 글이 필요해서 왔습니다"말해요. 지호는 이제 글도 안쓴다 말해요. "결혼해서 일도 정리했고."하면서 둘러대는 지호에요. "작가님. 왜 제 귀에는 그게 슬픈 변명처럼 들리죠? 변명이 아니라 진심이 말하고싶어지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하고 가는 정민.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엄마 일로 상구-수지의 언쟁 # '평범'이 끔찍한 수지 

  상구를 차에 태우는 수지. 한강으로 달려가서 대화해요. 화가 나있는 수지에요. "마대표가 말한 연애가 이런거니? 보이고싶지않은 남의 사생활에 불쑥불쑥 들어오는거?" "그런 평범한 과정들이 어떻게 비참이야." "평범? 그게 나한테 얼마나 끔찍한지 알아? 부모님 뭐하시냐 그런 평범한 질문들이 나는 세상에서 제일 끔찍하다고 그럼 넌 그러겠지 뭘 그렇게 꼬아서 듣냐 모르면 그럴 수도 있지.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백명이고 천명이야. 그런 세상에 사는 게 어떤줄 알아?" "그러니까 같이 살자고. 그 세상 내가 옆에 있겠다고." "옆에? 결혼이라도 하면 우리 엄마 같이 모시고 살 수 있어? 마대표님 부모님한테는 어떻게 할건데? 아빠는 누군지도 모르고 몸불편한 엄마 모시고 살아야하는 그런 여자랑 결혼할 거에요 그렇게 날 소개할거야?"하며 수지는 엄마와 둘이 간신히 살아온 거 이야기하며 "그러니까 나한테 헛바람 넣지마. 니가 그렇게 따뜻하게 굴면 내가 다른 세상 욕심내게 되잖아"말해요. 놀라는 마대표는 수지에게 쉽게 손을 뻗지 못해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수지가 알려준 19호실, 이제 이해하게 되는 지호

  '19호실' 여주인공은 방을 들키고 만다. 그리고 남편에게 외도를 하고 있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스무살이었던 나는 이해가 되지않았다. 외도라는 큰 거짓말을 할 만큼 그 방을 들키지않는 게 더 중요한 걸까?'


  대학시절. 수지는 19호실 여주인공을 이해한다 말했어요. '지난 1년간 난 매우 지저분한 호텔방에서 낮시간을 모두 보내왔어요. 그곳에 있음 행복해요. 난 사실 그곳이 없이는 존재하지않아요. 자신이 그렇게 말할때 남편이 얼마나 무서워할까봐 깨달았다.'라 수지는 책을 읽으며 "그러니까 그냥 이해받지 못하는 걸 설명하는 거보다 미친년 되는게 쉬우니까. 사실 세상은 그게 더 편할때가 많아. 구차한 년보다 미친년이 낫지."설명했었어요.

  지호는 정민에게 글 쓰지않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던 걸 떠올려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호랑의 결혼어플 메시지 봤던 원석 "마음도 사실관계야"

  일하면서 하루종일 우는 호랑. 원석은 톡에 답장없어요.

  연극 끝난 뒤, 호랑이 화장실에 갔을때 원석은 호랑이 "결혼하고싶어요"어플로 남자와 연락하는 걸 봤었어요.

  원석과 호랑은 얼굴은 보고 끝내자고 약속을 잡아요.


  호랑이 앉은 벤치 멀찍이 원석이 앉아요. 호랑은 "내가 잘못했어"말해요. "그래서 다시만남 뭐가 달라지는데?"묻는 원석이에요. "니가 싫어하면 안할게" "그게 지금 문제가 아니잖아."하고 원석은 다른 남자랑 연락하는 거 봤다고 말해요. "니가 다니는 회사라서 깔아본 건데 연락이 와서 그냥 했어. 내 마음은 그런 게 아니라." "마음? 마음도 사실관계야. 넌 나한테 부담을 줬고. 난 너를 못채워졌어. 그게 우리 팩트고 마음이야. 그 남자한테 답문한 것도 니 마음의 일부야. 너도 니 마음에 솔직해졌으면 좋겠어." 하고 일어나서 가는 원석. 호랑은 달려가서 원석을 울면서 잡아요. "너 없으면 죽어"하고 우는 호랑에게 "나 없어도 너 안죽어"하고 가는 원석이에요.


# 정민의 명함 보게되는 세희

  집에 돌아가는 세희와 지호. 지호는 오늘 명함 받은 걸 보여주며 있던 일을 이야기해요. "단단한 여자분이셨어요"하면서 정민의 이야기를 하는 지호. "흔한 이름이죠"하는 세희.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주어 바꾸란 조언 12년전 상구에게 들었던 세희

  세희가 마대표와 원석이 술마신 곳에 가요. 원석은 세희가 멘토해주는걸 듣고 생각해봤다 말해요 "랑이는 나때문에 웃는다? 행복하다? 랑이는 나없으면 못산다? 주어를 상대로 바꿔봤더니 답이 간단하더라고요. 답을 도출해낼 공식자체가 틀렸던 거지. 7년동안 나는 내가 행복할 길만 선택하고 있었네요."말하는 원석.

  원석이 쓰러지고 세희와 마대표가 얘기해요. 세희는 "니가 한 말이잖아. 나한테. 12년 전에."하고 12년 전을 떠올려요. "정민이 걔는 아닌거야. 너랑 있어도 행복하지않고 살만한거야. 그래서 떠난거야." 조언했던 12년전의 마대표. 마대표는 당시에 휴학하고 사라졌을 때 무슨 일 있었냐 물어봐요. 정민에 대해서 "미국갔단 얘기는 들은 것 같은데"하는 상구.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호랑 위로하는 지호-수지.

  호랑 걱정되어 모인 지호와 수지. 방에 못들어가겠다는 호랑이에요.

  호랑을 평상에 재우고, 수지와 호랑이 대화해요. "인생은 넘 길어 못볼 꼴을 넘 많이 봐."얘기하는 수지. 지호는 제작사대표가 찾아왔던 이야기를 꺼내요. "사실 결혼이라는 건 방패가 될 수 있잖아. 남들한테 묻어가고싶을때고 있는거지. 인생 가끔 짝다리 짚고 서있을 곳도 필요하니까." "너도 짝다리짚고 설 때가 있어?" "내 다리는 이미 세 개라서 짝다리 짚을 필요가 없어. 울엄마 다리가 내 다리니까."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상구, 수지에게 "너도 세상앞에 제대로 서봐"

  수지와 호랑이 수지네 집에 가는 길. 마대표가 주차장에서 수지를 기다리고 있어요. 수지와 마대표는 차끌고 나가서 대화해요. 마대표는 다른 남자 만나나 의심했다가 엄마를 본 이야기를 솔직히 하면서 "니 말대로 난 니 세상을 모르나봐. 난 평범하고 모난데 없이 자랐어. 니 뾰족함이 버거울 때가 있어. 근데 있잖아. 나는 니가 많이 좋나봐. 나라도 찔려서 그 창이 무뎌진다면 그거 참 다행이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나도 오늘처럼 불쑥 니 방 들여다보지 않을게. 니 세상 다 아는 척 행동하지않을게. 근데 너도 세상앞에 좀 더 제대로 서봐. 내가 볼때 넌 세상을 제대로 마주한 적이 없어. 항상 도망치고 싸우고, 세상을 비난만하고 살았어. 한번쯤은 세상을 붙잡고 서서 말해야된다고 생각해. 니가 시작하면 난 니 옆에서 버틸 준비가 되어있어. 알았어?"ㅋㅋㅋ하고 자뻑으로 끝내는 마상구.


  수지는 상구가 뿌까인형옆에 놓고 간 사과를 보고 웃어요.


  세희와 맥주먹으며 이야기하는 지호. 자러 들어가기 전에 "드라마라는 거 잘 알지 못하지만 결혼이 뭔가 걸림돌이 되는거라면 그러지않으셨으면 해서요. 전 지호씨에게 폐가 되고싶지않습니다."말하고 가는 세희.

  '아무리 편해져도 초대할 수 없는 그런 방. 왠지 저 사람도 나도 자신만의 19호실에서 쉬어야하는 날 인것 같다.'


  지호는 자려다가 갑자기 노트북을 잡아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짐싸는 호랑, 짐 실어주는 한 남자?

  뿌까인형을 안고 깬 수지. 침대엔 호랑이 없어요.

  머리 자르고 집에가서 짐싸고 있는 호랑. "생각해보니까 내가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하고 마주친 원석에게 말해요. 호랑은 가기 전에 "니 말이 맞아. 이제 내 마음한테 솔직해져 볼려고."말해요. 호랑의 짐을 실어주는 남자가 와있는 걸 원석도 봐요.


# 제작사 찾아가는 지호, 정민에게 성폭행 이야기 꺼내고

  MY엔터테인먼트에 찾아가는 지호. 정민과 대화해요. "글을 쓰고싶어요. 좋은 글을 쓰고싶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좋은 이야기를 하고싶어요." "그게 제 방향이에요. 작가님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는 거." "그런데 그전에 해결해야할 일이 하나 있어요."하면서 지호는 일을 그만뒀던 계기를 말해요. "어떤 식의 해결을 원하세요 작가님?"하면서 "고소, 없애버리는 방법이 있다"하면서 정민은 농담해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술마시는 정민-지호, 정민의 과거

  이후 정민과 지호는 술집에 갑니다. (그 술집인거같은데ㅠ 옛날 술집ㅠ) 막걸리 먹고 대화하는 정민과 지호. 남편과 서로 조심한다며 "서로 19호실이 있거든요"말하는 지호에요. 이야기하다가 "대표님은 왜 결혼 안하셨어요?"묻자 정민은 "했었어요 한번. 결혼같은 거. 학교때 CC였던 친구랑 같이 살았었어요. 사귀다가 아이가 생겼었어요. 그래서 결혼하자 그러면서 같이 살았었죠. 아이가 잘못되면서 헤어졌어요. 집에서 반대하기도 했고."하고 이야기해요. "제가 실례되는 질문을 했네요." "좋아요. 이게 한해한해 나이드는 것의 특권이죠. 지나면 아픔도 다 추억이니까."


# 길에서 마주치는 세희-정민, 그리고 지호

  '어쩌면 그때 나는 알고있었을 지도 모른다 이사람이 나의 19호실이란 걸. 그리고 그도 알고있었을지 모른다. 언젠가는 자신의 그 방을 마주해야한다는 걸.'


  전화 안받는 지호때문에 전화하면서 나가는 세희.

  술 한참 취해서 정민의 차를 타고 가는 지호. 지호와 정민은 "참 좋은 사람이야"하고 서로를 마음에 들어해요. 잠깐 지호가 화장실 들렸다가 나오는데 길에서 정민과 세희가 마주쳐요. 마주친 두 사람을 멀리서 보게되는 지호.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왜 인연은 예상치 못해서 슬픈걸까. 당신과 나의 19호실이 열려버렸다.'


# 예고편에 상처 커져가는 사람들. 그리고 지호에게 고백하는 세희? 여러 이야기 보이는데 재밌어 보였어요.ㅋㅋ


+ 세희랑 정민의 과거 이야기도 뭔가 슬프네요ㅠㅠ


+ 과연 정민과 지호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단단했던 정민이지만 옛날 다니던 카페나 술집들도 계속 찾던 것 같은데. 미련이나 추억이 남아있어서,,,,,, 그래도 해코지하지는 않을 것 같죠?ㅋㅋ 글보고 지호를 찾아간 건 맞겠죠?ㅋㅋ


+ 원석이 호랑의 어플을 본 것때문에 저런거였군요. 세상에. 놀랐어요. 어플때문인 거 말하면 오해 풀리겠지~했는데. 너무 현실같이 오해 안풀렸고ㅠㅠ 또 호랑이 어플남(?) 딴 남자 차타고 휭 가버릴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이 커플 어떻게 되는건가요~


+ 19호실로 가다 찾아보니 작가 도레스 레싱이라고 나오네요. 이란에서 태어난 영국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그리고 '19호실로 가다 작품 소개가 "결혼이라는 관습 앞에 한 개인의 삶이 어떻게 붕괴되고 그 관습에 대항하는 개인의 저항이 사회에 의해 어떻게 파괴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세계 페미니즘 단편선집. 현대인의 성적 이기주의와 소유욕의 파괴성을 그린 표제작"이라고 나오네요. '이번생은' 드라마에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몇번 언급되었기도 했죠? 수지와 세희에게서?_?

과연 이 드라마 결말에서는 결혼을 어떻게 정리할지도 궁금해지네요.

+ 화면에 잡힌 모습에서는 이 책 읽으려면 알라딘이나 중고책방에 있을 것 같은 표지였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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