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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대사, 결말 결혼의 대안 정소민 이민기? 별 주머니, 상구 담배 수지 퇴사, 원룸 꿈 재회 세희, 원석 윈도우 거절, 구청 소파 호랑 청혼, 강성욱 끝까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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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대사, 결말 결혼의 대안 정소민 이민기? 별 주머니, 상구 담배 수지 퇴사, 원룸 꿈 재회 세희, 원석 윈도우 거절, 구청 소파 호랑 청혼, 강성욱 끝까지

ForReal 2017. 11. 29.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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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최종화 16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고서 정리해놓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회에, 이혼 그리고 '인터미션'을 말하고 세희의 집을 나가는 지호였죠. 과연 이 커플들의 엔딩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하며 시청했어요.


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남성우 함승훈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 조카 태어난 병원 갔던 지호, 지호엄마의 "별 주머니"이야기

  술취해서 자고 있는 세희를 지켜보던 지호에게 전화가 왔었죠. 지호는 병원으로 달려가요. 지호의 조카가 생겼어요. 지호는 아버지 와 남동생의 눈물을 보고 놀라요. 아기를 보면서 "참 좋은 일인 것 같아. 가족이 생긴다는 거."말하는 지호. "가장 큰 선물이지"말하는 엄마에게 지호는 이혼할 거라 말해요. '선물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우리가.'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지호 엄마는 지호가 힘들었을 걸 안다며 아무말 안해요. "엄마. 아빠랑 와 이혼 안했노. 내 열살때 외갓집 가 있었다 아이가." "니. 느 아빠랑 내랑 양가서 반대하던거 기를 쓰고 결혼한 거 모르지? 찐하게 연해했다 아이가. 둘이 없으면 죽는다고 난리 부르스를 떨고 그리 어렵게 결혼했는데 살다보이 그리 갈라설 생각까지 하게되대. 퍼질러 자고 있는 느 아빠를 딱 보고있는데 갑자기 연애때 생각이 계속 나는거야. 내가 그때 헤어졌으면 이 사람 평생 그리워했겠구나. 그리 생각이 드니까 고마 살자 싶드라. 지호야 사람 인생 다 비슷하고 다 고만고만하다. 다만, 지 별주머니를 챙기는 게 중요하지. 고만고만한 인생 안에도 때에 따라 반짝반짝 떠다니는 게 있다, 그걸 안놓치고 지 별주머니에 잘 넣어둬야 된다. 그래야 지칠 때 그 별을 하나하나 꺼내보면서 그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는기다."하고 대답하는 지호의 엄마. "별을 놓치고 싶지않아서 이혼하는 기다. 내도. 내 별주머니에 반짝반짝 가득 채우고 싶어서."답하는 지호. 그런데 지호 엄마는 "지랄하고 앉아있네."하고 아빠한테 얘기하지말라며 가요.ㅋㅋㅋㅋ


  '아팠다. 가족은 선물이라는 엄마의 그 예쁜 말이 나를 혼내는 말 같아서. 결혼은 반짝반짝 빛나는 일, 미워도 다시한번 뒤돌아보는 일.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우리가 처음으로 부끄러워졌다.'

  지호는 남동생 부부를 지켜봐요. 그리고 아침에 집에 돌아가서 짐을 챙겨요.


  세희와 악수하고 나가는 지호, '우리의 전반전은 결혼이었지만 후반전은 사랑이고 싶으니까.' 생각해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퇴사한 수지 # 박대리에게 한마디 해주는 상구 "어떤 대화, 어떤 지장이요?"

  코가 깨진 박대리와 마주치는 상구. 상구는 박대리에게 우대리 어디갔냐 물어봐요. "우대리? 퇴사했잖아 몰랐어? 이래서 여직원들이랑 일하기 싫다니까 걔네들이 가장의 책임같은 걸 알겠어?" 상구는 박대리한테 담배하나 피자 얘기해서 따로 불러 말해요 "끊었어요."하는 상구에게 "담배 안피면 사회생활 지장있을텐데?"묻는 박대리. "어떤 대화 어떤 지장이요? 담배피러 나가서 남자들끼리 막하는 그런 헛소리 그런거 못끼는 지장이요? 저도 알아요. 수컷세계에서 센척하고 섹드립하고 그럼 자기가 세보이고 자기 존재감 인정받는 것 같고. 근데 그런 건 중2때 끝내야 되는 거 아닌가? 아니다. 요즘 중2들은 그런 짓거리 안하지. 왜냐하면 애들이 똑똑해서 뭐가 후진지를 잘 알거든."말하는 상구.

  대화하는 상구와 박대리 앞에 오토바이탄 수지가 나타나고, 상구는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박대리를 놀린뒤에 오토바이타고 같이 사라져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집내놓은 세희, 지호의 편지 발견

  원석의 옥탑방은 비었어요. 소파와 인사하는 원석.

  세희는 집을 내놨어요. 사람들이 둘러봅니다. 둘러보던 사람들이 지호가 쓰던 방에서 편지를 주워 올려놔요. 집에서 지호의 모습을 그리워하던 세희는 편지봉투를 발견하고 읽어요. 지호가 쓴 편지. 지호가 세희방에서 시집을 봤다고 고백했어요. '지상의 마지막 오랑캐' 책에서 본 몽골 사람이야기를 편지에 써놓은 지호에요. "육신이 그대로 남아있으면 슬퍼하고, 뼈만 남아있으면 기뻐하면서 돌아온대요. 저도 이 방을 떠나고 돌아오는 길에 제 마음에 무엇이 남아있을지 궁금해졌어요."


  원석과 고기에 소주 먹는 세희. "집에서 먹기 싫어서요. 혼자."하는 세희에요. "밥 정이 무섭죠."하는 원석. "그 집만 아니면 상관없습니다. 어디든"하는 세희의 말에 원석의 눈도 흔들려요. 원석은 세희에게 지호 어디갔냐 물어요. 몽골 간것 같다는 세희.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게스트하우스의 지호, 연차 몰아쓰고 있는 세희

  그런데 지호는 호랑과 찜질방에서 잘 놀고있어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는 지호. 호랑은 지호에게 방구하기 전까지 원석과 살던 옥탑방 들어오려나 물어봐요. 


  수지와 상구는 속옷 샘플 조사하고 응원하고 헤어져요. 수지는 돌아가려는 상구에게 "오빠. 라면먹고 갈래?"물어요. 좋아하는 상구. 하지만 집에서 안익은 라면 내미는 수지ㅋㅋㅋ 상구는 연차 몰아쓰고있는 세희때문에 회사가 난리라는 말을 해줘요.

  세희는 소파에 박혀있어요. "니네 누나는 떠날꺼면서 저걸 왜 걸어주고 간거야.."하고 고양이에게 말걸고있는 세희.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원석의 집 빌린 두 사람, 지호-세희 엇갈리고

  세희처럼 게스트 하우스에서 축구 보고있는 지호. 외국인이 축구 또 보고있냐 지루하지않냐 물어봐요. "축구는 누구랑 같이 보는지가 중요한거라고. 같이 보는 사람이 누구냐에따라 그날의 경기가 기억되는 거거든."하는 지호. 지호는 외국인에게 내일 전남편에게 줄 케잌 만들러 갈거라해요. 다음 날, 케잌학원에서 케잌 만드는 지호


  회사 나간 세희. 게임 내기를 하고있는 직원들이 있어요. 세희는 원석에게 집 키를 받아요. 

  케잌을 만들어 옥탑방에 들어간 지호. 짐을 덜 뺐나보다하며 침대에 누워요.

  저녁에 고양이와 같이 옥탑방에 도착하는 세희. 한편 지호는 케잌을 들고 세희와 살던 집에 가지만 새로운 집주인이 나와서 당황해요. 버스타고 가면서 세희에게 전화합니다. 밖에 나가있는 세희는 전화받지않아요. 그렇게 옥탑방 평상에 도착하는 지호. "오늘부터 진짜 우리 1일하자고 내가 먼저 고백할라 그랬는데. 그건 물건너 갔네. 우리야. 전화도 안받고. 어딨는거니 이남자"하고 혼잣말해요.


  '그 방을 떠나 몇달동안 서울을 걸어다니면서 내 맘에 뭐가 남는지 알아보고싶었다. 솔직히 밉기도 했다. 많이 아프기도 했다. 밤하늘을 함게 견딜 수 있는 우리 둘만의 별주머니가 우리에게도 과연 있는 것인지 궁금했다. 아니 사실 의심했다. 뒤돌아봤더니 내 마음에 남은 건 미움도 아픔도 아닌 그저 그리움. 그저. 보고픔.' 생각하는 지호.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눈 앞에 나타난 지호 꿈인 줄 알고 잠꼬대하는 세희

  대체 어딨는 거야하는 지호에게 전화가와요. 수지가 "너 옥탑으로 갔대매? 혹시 만났어?" 물어봐요. 전화를 받고  지호는 세희가 자고있는 방으로 들어가요. 세희가 옆에 누워 세희를 보는 지호. 세희가 눈을 떠요. "아깐 지호씨 가방이 나오더니. 이젠 아예 지호씨가 나왔네."하고 잠꼬대하는 세희. "몽골은 잘 갔다왔나? 나만 두고 가니까 재밌던가?" "아니. 하나도 재미없었어.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매일 그리웠어." "웃기시네" "사랑해"하는 지호의 말에 눈물을 흘리는 세희에요. "참 나쁘다. 내 옆에 없을 거면서 왜 사랑한대? 무슨 꿈이 이렇게 슬프냐"

  세희가 먹은 맥주캔 옆에는 웨딩 사진이 펼쳐져있어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재회하는 세희 -지호, 19호실 연 세희에 기뻐하는 지호

  다음 날 일어난 세희. 집도 깨끗하고 누가 유자차도 타놔서 알콜성 치매인 줄 알아요. 그러다가 옥상에 있는 지호를 발견합니다.

  같이 아침상에 앉아있는 세희와 지호. 갑자기 나타나서 게장을 먹는 게 복잡하다하는 세희. 그럼 가냐며 일어서는 지호를 잡고 "그 말이 아니잖아. 어디갔었어."묻는 세희. 인사동 갔었다 답하는 지호. 세희는 짜증내면서 "그렇게 가까이 있으면서 왜 연락 한번을 안해. 내가 얼마나 보고싶었는데.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말해요. 지호는 웃어요. "세희씨가 화를 냈다. 처음으로 나한테 세희씨 마음 이야기했어. 고마워요. 19호실을 열어줘서. 미안해요. 힘들때 떠나서."말하는 지호.

  지호가 안아준다고 하고 세희는 도망가다가 세희는 지호를 침대에 눕혀요. 입을 맞추고, 아침 더 안먹는 두 사람.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호랑에게 프로포즈하려는 회계사 # 보미 거절하는 원석 "여전히 윈도우가 그리워요"

  호랑은 영유와 차마셔요. 영유는 발리로 신혼여행 가자는 말하며 프로포즈를 합니다.

  퇴근 안하는 원석, 옆에 보미가 와서 아까 게임 녹화한 걸 틀라고 하면서 조언해줘요. "이거봐요. 스타트는 원석님이 빨라요. 근데 중간에 멘탈에 흔들리면서 페이스가 말리기 시작해요. 보이죠? 그냥 초반에 앞차를 보내주고, 마지막에 스퍼트를 올려서 추월하는 게 나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 게임, 공식, 게임-공식 이야기거든요. 시간 좀 되시면 저랑 좀 사겨볼래요?"묻는 보미ㅋㅋㅋㅋ 보미는 원석과의 커플 적합도 지표를 내밀며 "이렇게 이론상 완벽한 매칭 찾기 힘든 거 아시죠? 현명한 답변 기대할게요."물었었어요. 원석은 보미와 다시 만나 이야기해요. "보미님은 저한테 맥os같은 분이에요. 새롭고 신기하고 직관적이라 더없이 편한 그런 사람이에요. 근데요. 전 좀 번거롭고 귀찮더라고 여전히 윈도우가 그리워요. 제 머리는 맥os가 가장 이상적이라는 걸 아는데, 그걸 아는데도 제 마음과 손은 아직 윈도우를 기억하나봐요. 미안해요 보미님." 하는 원석에게 "네 알았어요. 제가 들은 거절 중에 가장 로맨틱하네요. 근데 그 구식체제에 갇혀 살 예정이에요?"하면서 보미는 회계사가 호랑에게 프로포즈할 걸 얘기해줘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사랑을 최우선으로 선택한 지호, 결혼 제도에 대안을 찾자는 세희

  밤이 되어도 같이 누워있는 세희와 지호.ㅋㅋ 일어나서 옥상에서 같이 치맥먹어요. 세희는 정민과 계약 안한 이야기를 물어봐요. 지호는 세희때문 아니라고 말해요. "뭔 쉽게 포기하지않아요 비운의 88년생은. 대표님도 아버님도 제가 뭘 포기하면 안되는지 안되는 좋은 계기였어요. 저는 사랑을 포기할 수 없더라고요. 그러니까 무언가를 포기한 게 아니라, 사랑을, 최우선으로 선택한거에요. 진짜 사랑같은 거 제가 사는 이 시대에 제대로 하기도 너무 힘든거니까요. 그래서 결혼이 우리의 사랑을 해하는 제도라면 저는 앞으로도 선택하고 싶지 않아요."라하는 지호에요.

  "저는 지호씨와 다시는 떨어져있고 싶지않습니다. 그리고 법적인 보호자가 되고싶습니다. 그래서 어떤 위험한 일이 생겨도 제가 제일 먼저 달려갈 수 있게. 하지만 결혼이 사랑을 변질 시킬 수 있는 제도 임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부모님이 정해놓은 관습과 틀에 더이상 우리 감정이 다치는 일도 원하지않고요. 앞으로의 시간동안 우리만의 대안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죠."답하는 세희.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소파 버리러 구청가는 호랑을 오해하고, 기회 달라우는 원석

  보름만에 출근한 남수석. 직원들은 전화받는 세희를 보고 식겁해요.

  정민이 다른 제작사에서 연락갈거라는 톡을 지호에게 보내요.


  소파 버리려고 구청에 신고하러간다는 호랑이 지호에게 연락해요.

  회계사는 결혼 준비할 계획을 말하는데 호랑은 죄송하다고 말해요. 호랑은 이유를 묻는 영유에게 주머니에 넣고다니던 반지를 꺼내며 "마음은 노력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그냥 오는거지."하고 말해요. 영유는 "그건 저도 레알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동의?"하며 웃어요.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회사에서 원석과 세희가 만나요. 대화하다 세희는 "원룸이라는 게 그렇게 이상적인 주거공간일 줄이야."말하기도 해요 ㅋㅋㅋ 원석은 세희에게 호랑이 구청에 가서 신고하고 옥탑방에 온다는 이야기를 해요. 원석은 "신고를 해요? 혼인신고?"묻고 세희는 일부러 모른척하며 호랑과 회계사가 회사카페에서 만나고 있던 이야기도 해요. 원석은 바로 뛰어나갑니다.


  원석은 차에타는 호랑을 발견하고 뒤따라 달려요. 호랑은 영유와 작별인사하고 구청으로 돌아가서 신고서를 작성해요. 그때 원석이 달려옵니다. "나 포기 못해."하는 원석, 소파이야기하며 대답하는 호랑. "어차피 소용없어. 너무 오래됐고 여기저기 상처도 나서 재생불가야." "아니야. 오래됐으니까 상처났으니까 더 아끼고 보살펴줘야지."하면서 원석은 잘못했다고 울어요. "나 한번만 더 기회를 주면 안될까?"물어보는 원석에게 "알았어. 그러면 니가 가져가."하는 호랑. 뒤늦게 소파 이야기인걸 알게되는 원석ㅋㅋㅋ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호랑과 원석은 카페에서 이야기해요. 호랑은 "다른 반지를 받았을 거라고 생각했어? 내가 어떻게 이 반지를 빼. 이번생에 반지는 이거하나로 충분해."말하며 원석에게 "결혼해줄래요?"물어봐요. 같이 울면서 눈물 닦아주는 호랑과 원석. 호랑은 원석 엄마랑 다 얘기 끝났다고 원석의 집에 들어가 살거라고 하면서 결혼 5개년 계획을 내밀어요.ㅋㅋㅋㅋ


# 결혼은 참다운 뜻에서의 연애의 시작이다 # 청혼하는 수지

  상구와 함께 홍콩 출장가는 수지. 연매출 50억됐다고 해요. 수지는 "오빠. 마일리지 같이 쓸까?" "그거 가족끼리밖에 안될껄?" "그럼 그냥 해버릴까 결혼?" 그리고 아들래미도 데리고 왔다는 수지의 차에는 다른 뿌까 인형도 있어요.


  '결혼해서 사는 이득이 혼자사는 것보다 커야 사람들이 결혼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괴테는 결혼만큼 본질적으로 자신의 행복이 걸려있는 것이 없다고 했다. 괴테는 말했다. 결혼생활은 참다운 뜻에서 연애의 시작이다.'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 혼인 신고한 세희-지호, "우선 사랑만 하기로"

  글쓰고 밤새는 지호를 옆에서 지켜보며 챙겨주는 세희. 두 사람은 혼인신고 한 뒤 3년이 지났어요. 다시 계약서 쓴 두 사람이라고 해요. 빌라는 공동명의. 명절은 각자하기로 해요. 계약 내용은 1년마다 갱신되지만 대전제는 "우리의 사랑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 해요. 


  "그냥 우리는 남들에게 돌아이 부부가 되었고, 그만큼 우리의 생활에 충실할 수 있게 되었다. 결혼이든 비혼이든 혼인 신고를 하든 안하든 무엇을 택해도 생각보다 그렇게 심각한 일들은 일어나지않는다. 중요한 건 어떤 형태로든 옆에 있는 이 사람과 지금 이 순간을 함께하는 것. 그래서 오늘도 우선 우리는 사랑만 하기로 한다."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화면>


  tv를 같이보는 지호와 세희. tv속에서는 지호가 쓴 드라마가 나와요.

  세 커플은 버스를 향해 뛰어요. 맨 뒷자리에 세 커플이 앉아있어요.


+ 보미에게 한 로맨틱한 거절ㅋㅋ 직업 그러한 보미입장에서는 더욱 로맨틱 했을 것 같기도 하죠 ㅋㅋ


+ 마지막 회 끝나니 기분이 복잡 미묘 서운하고 멍해서 쓸 말이 안떠올라요 ㅠㅜ.... 결말 틈새없이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지난 16회 동안 마음에 남은 대사들, 은유들이 많은 것 같죠.


+ 특히 주인공이 결혼의 대안에 대해 찾는 이야기를 tv로 던져준 것이 좋다 느꼈고 감사한 것 같아요.


+ 복남의 오토바이를 수지가 산건가요?ㅋㅋㅋㅋ

+ 회계사 이름이 영호인줄 알았는데 영유였나봐요ㅋㅋ 영유아의 영유는 아니겠죠ㅋㅋ


+ 다음주부터는 막돼먹은 영애씨하나봐요 9시30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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