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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1회 첫방 줄거리 대사, 몽환 분위기 독특, 신세경 인생을 바꿔요 약속, 정해라 남친 과거 전생 궁금, 묘령 장미희 서지혜, 이모 한옥집, 김래원 아빠 박철민, 신소율, 촬영지 슬로베니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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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1회 첫방 줄거리 대사, 몽환 분위기 독특, 신세경 인생을 바꿔요 약속, 정해라 남친 과거 전생 궁금, 묘령 장미희 서지혜, 이모 한옥집, 김래원 아빠 박철민, 신소율, 촬영지 슬로베니아

ForReal 2017. 12. 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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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1회 첫방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그동안 tv커머셜로 티져화면 여러번 봤었는데요. 슬로베니아 배경이란 그림도 보고싶게 했고, 또 배우 김래원-신세경님의 긴장감있는 러브라인도 궁금하게 하더라고요. 기대하며 시청했어요.


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김민경

KBS 흑기사


# 알프스 아래 고성의 주인 '수호', 그가 찾는 여자는 여행가이드 '해라'

  공항에서 여행객들에게 알프스 남쪽이 근사하고 와인 먹고가라고 알려주는 여행가이드 여자.

  알프스 아래에서 드라이브를 하는 남자. 여자 장갑을 싣고 가고있어요.


  여행가이드는 여행객들과 날아가는 비행기를 부러운 듯 바라봐요. 여자는 총괄영업부 정해라. 전화한 고객에게 고성에 대해 설명해요. 근처에 크리스마스 마켓 이 열리고, 중세 기사가 살던 성이라고 해요. 


  남자가 그 고성에 도착합니다. 아시아계 마피아라고 소문이 난 고성의 주인, 이름은 '수호'라고 해요. "탑 위에 있는 방에서 희미한 낙서를 찾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대요. '우리 다시 만날땐 영원히 함께라 믿었건만.'" 수호는 액자속 여자를 찾고있는 듯해요. 액자속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요. 크리스마스에 다시 만나자는 목소리. 이 액자 속 여자아이 사진은 여행가이드의 책상 위에도 있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묘령의 여자 "이제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가야 해"

  여행가이드에게 전화했던 고객(장미희 분)은 연락을 기다린다 말하며 달을 쳐다봐요. 그리고 과거를 기억합니다. 조선시대 한복을 입고있는 사람들이 과거에 보여요. 그림자 놀이하던 모습도요. "이제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가야 해."말하는 달을 보던 여자.


<KBS 흑기사 방송화면>


# 라이벌은 모두 죽는다? 낡은 성 살려 '그녀' 기다리는 중의 문수호

  고성의 남자 문수호는 5천 유로 짜리 와인을 계약과 다르다며 깨요. 이후 와인 보여주던 남자의 아버지와 회의에서 와인남 아버지가 "경쟁관계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죽었다"는 이야기를 꺼내요. 와인 남자는 수호와의 논쟁이후에 떨어져 팔이 부러졌다면서 같이 계약하자고 해요.


  고성에 오는 외국인이 수호에게 말해요."수호, 올해에는 그녀가 올까? '당신와 어린 시절 약속을 지키려고, 수호가 낡은 성을 되살려놨다.'이야기할거에요"말하는 외국인 수호는 한국으로 갈거라 이야기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진상고객에게 당하고 남친에게 속은 해라

  여행가이드는 남자친구 최지훈 검사와 보고싶다 연락해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와 함께에요. 영미는 해라에게 전화해서 오늘 남친 데려오라고도 해요.

  여행객이 회사에 찾아와 '예약문자가 와서 부인한테 걸렸다'며 해라의 뺨을 때려요.


  해라는 검사와 공조수사중인데 와달라는 경찰의 전화를 받아요. 그런데 경찰서에 가보니까 남친이 수갑차고 있어요. 그리고 어떤 여자가 돈내놓으라고 남친에게 소리쳐요. "이 사람 백수에요 검사아니라고." 하는 말에 해라가 말을 잃어요.

  돈도 없는 나한테 왜 그랬냐는 해라에게 남친은 "불쌍해서 그랬어. 너의 모든 것이 불쌍해."말해요. "지금은 자기가 검사가 아니어도 좋아할 수 있을 거 같아."말하는 해라에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해라씨. 돈없는 여자 나 싫어. 앞으로 근사한 남자가 사랑한다하면 도망쳐야해. 어릴때 부모잃고 이모까지 부양하는 여자를 요즘 누가 만나겠어? 무조건 도망쳐야 돼. 그런 놈들은 살인마거나 장기가 필요한 사람이야. 걱정돼서 하는 소리야"하고 알려줘요. 해라는 책상을 뒤엎고 나갑니다. 울며 돌아가는 해라.


  영미는 파티에서 사람들에게 최지훈검사라고 친구 남친이 올거라고 말하고 다녀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문수호 아버지 죽인 박철민 회장?

# 정해라-문수호의 인연 시작은?

  한 동네에서 해라는 건물 보러왔던 아버지 친구와 만나지만 그냥 지나가요. 아버지 친구는 박철민 회장. 부동산 투기중인 CM개발이라고 해요.


  박철민을 자기가 처리한다고 하고있는 문수호. 수호가 과거에 폭발하는 공장에서 "저희 아빠 살려주세요"하고 잡았던 사람이 박철민이었어요.

  수학천재였던 문수호는 이후에 해라 아빠가 데려가서 해라네 집에 살게 되었나봐요. 그리고 수호가 해라 공부를 가르쳐줬었고요.


  유럽에서도 수호는 전화하며 정해라의 소재를 찾고있어요. 형편 안좋아진게 자기때문일 거라고 생각하는 수호.


<KBS 흑기사 방송화면>


# 몰래 보증금-대출해 개발못하는 한옥집을 산 이모, 약먹는 해라

  해라네 집주인은 다음 달까지 집 비워달라고 해요. "이모가 보증금 다 빼간 거 몰랐어?"하는 집주인. 그래서 해라가 집을 뒤지다가 늦게 온 이모에게 보증금 뭐햇냐고, 대출은 뭐냐고도 물어요. 이모는 "나 아퍼~" 핑계대고, 해라는 돈내놓으라 하고, 이모는 부동산 계약서를 내밀어요. 재개발 될 것 같아 무너져가는 한옥집을 계약했는데 한옥 보존지구로 묶였다고 하는 이모. 사람이 살 수도 없다는 집이었어요. 해라는 죽자면서 약을 먹어요.

  엉망진창인 해라네 집에 곤이와 영미가 와서 말려요. 영미가 "너 오늘 왜 안왔어"하자 해라는 화나서 동네 공터로 나가버려요. 열심히 살아도 여전히 무시당한다며, 아무도 날 사랑하지않는다며 혼잣말을 하고 해라는 울어요. 삼킨 약기운에 토하다가 벤치에 눕는 해라. 과거를 떠올리는 해라의 눈에 어린 수호의 모습이 보여요.


  과외하다가 해라를 깨워 산책 나가자고 하는 수호. 그러다가 초록 옷의 여인과 마주치기도 해요. 초록아줌마는 해라에게 전화했던 그 묘령의 여자. 이 아줌마는 "넌 원하는 모든 걸 이루게 될거야"하며 어린 수호를 위로했었어요.

  현재의 이 아줌마는 큰 달이 떠있는 걸 봅니다.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샤론 양장점을 떠올리고, 찾아내는 해라

# 해라와 여자의 전생?

  벤치에서 참든 해라. 해라를 덮은 신문이 붉게 물들어요. 해라가 눈을 떠보니 어린 시절 입었던 자줏빛 코트가 덮여져있어요. 해라는 과거에 갔언 '샤론 양장점'을 떠올려요. 부모님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맞춰준 코트. "그 코트를 맞춘 뒤에 이 꼴이 됐어. 그걸 다시 찾아입으면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하는 해라.

  해라는 샤론 양장점을 찾아 가봐요. 골목을 헤매이다가 샤론양잠점을 찾아내요. 바느질을 하다가 손에 피를 내는 한 여자가 인기척을 느낍니다.


  화상을 입은 조선시대의 해라가 보여요, 이를 보며 "분이가 살아돌아왔다고"소리치는 남자. 분이와 마님(?)이 서로 봐요.

  분이에게 "니가 입고싶어했던 옷이잖아. 그 옷 입고 내 대신 죽어."했던 마님.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코트 입은 해라, 살고 싶은 이유와 자신을 바꾸는 약속하고

  샤론 양장점에 들어간 해라도 바느질하던 여자와 마주칩니다. 해라는 어릴 때 옷을 맞추고 못 찾아간 것이 기억나서 왔다고 해요. 바느질 하던 여자는 "정해라씨. 어릴때 얼굴이 남아있네요. 어쩌다 이렇게 빈티나게 됐죠?" 묻고, 해라는"내가 그 코트만 찾아입었어도."하고 말해요. 여자는 코트에 대해 알고있어요. 이후 두 사람 앞에 꽃자주색 캐시미어 코트가 나옵니다. 해라는 코트가 정말 나오자 놀라요. "보이는 게 다가 아니고 내가 아는 게 전부가 아니잖아요"하면서 양잠점의 여자는 코트를 입어보라고 합니다. 코트를 입고 거울을 보는 해라. 양장점의 여자 눈이 빨갛게 빛나기도 해요.

  양장점의 여자는 해라를 차에 억지로 태우고 출발해요. 안개속을 달리는 차. "해라씨 코트를 찾으러 온 이유가 있나요?" "이걸 찾아입으면 인생을 되돌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살고싶은 하나도 없네요." "살고싶은 이유를 내가 만들어주면 내가 원하는 걸 한가지 줄래요?" "그게 뭔데요?" "내가 당신이 되게 해줘요. 우리 인생을 바꿔요." "그러세요. 그렇게 합시다." "그럼 이제부터 내가 행복해집니까?" "지금보단 좋을거에요. 내가 예쁜 옷도 만들어줄게요. 내가 만들어주는 옷을 입고 마음을 풀어요 해라씨."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코트를 입고 운 좋아진 해라, 슬로베니아 출장가게 되고

# 재회한 해라와 수호

  다음 날 집에서 자고있는 해라. 동생이 "이 코트 뭐야?"하고 자줏빛 코트를 들고, 해라는 샤론이란 상표에 놀라요.

  해라는 코트를 입고 출근해요. 회사에 가니 "어제 그 진상 사고당했대"하고 말해줘요. 한편 점심시간에 떨어진 오삼불고기를 해라만 못먹었는데 먹은 사람들이 배탈났어요. 그래서 해라가 외국에 나가게 됩니다. 슬로베니아에 가자미 들고 도착하는 해라.


  수호는 실장이 찾은 "혜라"에 대해 듣게 됩니다. 사진을 보고 말을 잃는 수호. "제가 찾는 정해라 맞는 것 같습니다."

  슬로베니아 거리에서 해라와 수호는 모른채 지나치기도 해요.

  여행사 선배들이 사진사 스케쥴 없는 날이니까 그 포토잡으라면서 해라를 보내요. 검은쟈켓을 입고다닌다는 말을 듣고 해라가 사진을 찍고있는 수호를 포토로 착각하고 사진기 앞에 서서 말을 걸어요. 수호는 놀랍니다.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진을 찍어달라 하는 해라. "누구세요?" "정해라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수호는 얼굴에 미소를 숨겨요. 



+ 분위기가 낯설기도하고, 독특했어요. 배우 장미희 - 서지혜님 나올때 그랬죠. 좀 마녀들?_? 같은 느낌이었죠. 귀신인가요?ㅋㅋ

+ 조선과도 연결되어 있는 것 같은데 해라의 어릴적과 조선의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연결 되어있는건지 궁금해하면서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죠?


+ 그리고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은 "우리 다시 만날땐 영원히 함께라 믿었건만"하는 낙서속에 담겨있는 것 아닐까요? 재회하면서 두 사람이 잠시 함께하지만 해라가 양장점 여자한테 몸을? 혼을? 빼앗기게 되면서 함께 하지 못하고 갈등이 생기는 걸까요?

+ 양장점여자와 해라의 이야기는 약간 인어공주 스토리??생각나죠ㅋㅋ

+ 해라는 양장점여자에게 자신이 되게 해주는 약속을 했는데, 그럼 문수호는 초록옷 아줌마(?)에게 무엇을 약속하고 행운을 가져간 걸까요?


+ 해라가 운 좋아진다고 했으니까 앞으로 한옥 재개발 되겠죠?ㅋㅋ 그리고 해라 부자 되겠죠?ㅋㅋ 


+ 슬로베니아 호수 가운데에 있는 성은 "블레드 성"이라고 하네요. 유명한 슬로베니아 관광지라고 하네요. 알프스 아래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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