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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6회 줄거리 대사, 장미희 정체 최판서댁 1마님, 장백희 죄? 문박사 죽인 이유, 김래원 유배 불 저주 철벽, 서지혜 왜늙지 않나? 한달 연애 신세경, 샤론 초능력 변신 기대, 화상 흉터 본문
흑기사 6회 줄거리 대사, 장미희 정체 최판서댁 1마님, 장백희 죄? 문박사 죽인 이유, 김래원 유배 불 저주 철벽, 서지혜 왜늙지 않나? 한달 연애 신세경, 샤론 초능력 변신 기대, 화상 흉터
ForReal 2017. 12. 21. 23:42흑기사 6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에 주인공 세 사람의 전생 이야기가 더 밝혀졌죠. 그리고 해라(신세경 분), 수호(김래원 분), 샤론(서지혜 분)이 드디어 세명이 마주쳤고요.
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김민경 김영환
KBS 흑기사
# 이야기 다시 시작, 종교박해가 일어나서 잡혀가는 임형수
샤론이 해라와 수호에게 오고, 샤론과 수호가 대화하는 모습에 해라는 두 사람이 어떻게 아는지 궁금해해요. 수호는 커피 마시겠냐며 샤론을 데려가서 해라에게 옷 주문한거 비밀로 해달라 부탁해요.
쉬는시간이 끝나고 장백희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됩니다. 수호만 보고있는 샤론에게 "그 사람은 니 남자가 아니야!"하고 소리치고 시작하는 장백희ㅋㅋ
정명과 분이의 방에 불이 꺼지는 걸 보고 아씨는 눈물을 흘려요. 분이와 도련님 사이에 아무 일도 없었지만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던 밤. 분이가 일하는데 점복이가 뒷동산 그림을 그려다 줘요. 점복이와 분이는 계속 친하게 지내나봐요. 당파싸움이 일어나고 종교박해가 일어나고, 젊은 선비들이 희생되는데 수호 전생인 임형수도 잡혀가게 되요. 샤론은 분이에게 자기 옷을 입혀서 "그 옷 입고 내대신 죽어"하며 분이를 내보내고, 분이가 임형수 부인으로 잡혀가서 고문당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임형수와 분이>
# 유배지에서 다시 만난 분이-임형수
임형수는 유배지에 내려가 있고, 목을 칼로 베인 분이는 살아서 유배지까지 따라갑니다. 분이와 임형수는 재회했지만 분이 목소리가 나오지않아요. 아씨는 관노로 팔려가는 길에 분이가 죽었다는 소문을 들어요.
유배지에서 함께 지내는 분이와 임형수. 분이에게 가락지도 끼워줘요. "다음 생이란 게 있다면 좋은 곳에서 태어나거라. 목소리도 잃지말고, 이런 흉도 얻지말고. 다음 생에에도 이런 일이 있더라면 내가 대신 받으마. 너는 꼭 귀하게 있으면 좋겠다"말하는 나으리. 분이는 임형수에게 안겨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유배지에서 두 사람보고 불 지르는 아씨, 죽으며 저주한 분이 "영원히 떠도는 귀신이 되어라"
별을 보며 마루에 누워있는 분이와 임형수. 가락지를 담장에 올려놓은 분이에요. 보름달 빛을 반지가 받으면 소원을 이루어지는 힘이 생긴다면서요. 소원은 비밀이라고 해요. 그런데 유배지 담장 너머에서 아씨가 지켜보고 있어요. (무섭) 분이가 놓아둔 가락지를 자기 손에 낍니다. 그리고 자고있는 두 사람의 집에 불을 내요.
불이 난걸 보고 분이를 안고 나오다가 임형수는 분이를 놓쳐요. 다시 들어가려는 임형수를 말리면서 아씨는 "말해봐요 누굴 더 사랑했는지. 나에요 분이에요"하고 소리치고 분이에게 "거기서 죽어"소리쳐요. 그러자 분이는 불밖으로 나오지않아요. 임형수도 "나도 못간다"며 불속으로 들어가고 불타는 집이 무너져요. 놀라서 우는 아씨에게 분이의 팔이 나오더니 "영원히 구천을 떠보는 귀신이 되어라" 저주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설인아씨와 점복이>
이후 아씨는 절벽에서 물에 뛰어들어 목숨을 끊으려해요. 손에서 빠져 물속으로 가라앉는 가락지. 하지만 아씨는 물밖에서 깨어나요. 집으로 가자 점복이는 할아버지가 되어있어요. 할아버지가 된 점복이는 아씨를 알아보고 놀라며 며칠만이 아니라 30년이 훨씬 넘게 흘러 버렸다고 해요. 아씨는 웃음만 나와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장백희, '사람-귀신도 아닌' 설인아씨를 거두고
점복이가 주막에서 술을 먹고있는데 장백희가 다가와서 자신이 "설인아씨와 분이에 대해 알고있는 사람이네."말해요. 그런데 주막에서 남자들이 수작을 걸자 장백희는 장풍으로 날려버려요.
아씨는 다시 물속으로 걸어들어가지만 다시 물밖으로 살아나와요. 지나가던 장백희가 설인을 깨워 "사람도 귀신도 아닌 존재가 되었구나. 넌 죽을 수 없다."하고 자신이 "너와 비슷한 존재지"라며 추위와 배고픔은 면하게 해준다고 따라오라고 해요.
이후 1900년 청나라, 1930년 일본에서도 장백희와 샤론은 함께 합니다. 동경양재학원에서 옷짓는 법을 배우는 샤론, 1960년 서울 샤론 양장점으로 왔나봐요.
# 해라의 "근데 내가 왜 분이에요?"
현재의 장백희는 강의를 끝내요. 뒤풀이하러가요. "죽지않는 여자만 빼고 사실같았어요."하는 해라. "인간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데 끔찍하게 외로울 것 같아요"하고 늙지않는게 벌이라는 수호의 말에 옆에서 끄덕이는 샤론. 해라는 "혹시 본인이세요?"하고 샤론에게 물어요. "네 250살이에요"하며 웃는 샤론. 해라는 "근데 내가 왜 분이에요?"하고 물어봐요. 분위기는 싸늘해져요. 분이는 양장점에서 본 걸 이야기를 말해요. 수호가 외박하고 그러니 이상한 꿈꾼다 뭐라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수호 안는 샤론, 이때문에 싸우다 "한달동안 만나자"하는 수호-해라
해라는 장백희에게 샤론과 어떤 관계냐 물어요. 장백희는 "명품. 입을 수도 버릴수도 없는. 무인도에 같혀있는 두 사람. 싫어도 좋아도 돕고 의지해야할 수 밖에 없는 관계"라고 해요. 그리고 해라에게 문수호 괜찮은 남자라고 꼭 잡으라 말해요.
한편 수호에게 샤론은 치수재러 오라 물어요. 시간없다니까 샤론은 팔벌려보라면서 수호를 안고 손으로 치수를 재요. 놀라서 쳐다보는 해라와 장백희.
돌아가는 길에 해라는 샤론 사장님 어떻게 아냐 물어요. 수호는 말안하고 외박하지말라고 해요. 수호가 "기분 드러내고 완전 하수야"하고 뭐라하고 해라는 "예이예" 듣는 둥 마는 둥 대답해요. 화나서 수호는 길에 차를 세우고 내려 뭐라고 하다가 "한달"동안 만나보자고 해요. "한달동안 보여줄게. 괜찮은 남자가 어떤건지."하는 수호. 싸우다 좋다고 하는 해라.
하지만 해라는 집에서 수호를 보면서 '상처받기 싫으니까. 니 여자가 되기에 난 너무 초라하니까.'하고 혼자 생각하며 "한 달뒤에 찰거야. 꼭" 혼잣말하고 있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샤론의 초능력, 다른 사람으로 변신
샤론은 장백희한테 수호 말 안한걸 화를 내요. 해라에게 무슨 짓 했냐고 묻자 샤론은 힘과 예지력이 생긴 이야기를 해요. 샤론은 다른 사람의 물건을 착용하면 그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었어요. 그러면서 주민등록을 계속 바꿨고요. 그 날밤 해라 앞에서 변한 이유였어요. "나도 모르게 내 모습이 변했나봐요 설인아씨로."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장백희의 죄? 해라와-설인아씨를 바꿔치기
샤론은 장백희가 수호 포기하라는 말에 "남의 남자? 내 남편이에요."해요. 샤론에게 장백희는 애초부터 분이의 남자였다고 해요. "내가 너희 둘을 바꿔놨어. 그래서 이 벌을 받고있는 거고."하면서 자신이 집에서 아이를 못낳아서 쫓겨난 첫번째 부인이었다 말해요. 새로 들어온 부인이 아이를 낳았다는 걸 듣고 장백희는 둘째부인의 아이를 데리고 오라고 해서 장터 거지의 아이와 바꿔치기 했어요. 친딸 분이는 행랑채 앞에 던져놔서 종녀로 자랐고, 장터 거지 딸이 아씨로 자랐다고 해요.
그럼에도 샤론은 해라에게 옷 만들어주고, 그 사람과 행복하게 살고싶다 눈물을 보이며 말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PT하는 수호-지훈, 지훈의 여자이야기 듣는 수호
수호는 토미지훈과 홈트레이닝해요. 두 사람은 여자이야기하다가 지훈이 여자에게 유치하고 공격적으로 나가라서 조언해요 "넌 인생에서 가장 행복할때가 언제였니? 난 지금."하고 눈에 힘을 빡주고 알려주고 수호는 놀라요. 지훈은 사랑하는 걸 늦게 깨달은 여자가 있다는 이야기도 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찾아온 박철민에게 연구소 방화 이야기 꺼내는 수호
박철민과 사람들은 낡은 목욕탕을 팔라고 가니 할머니는 믿을만한 사장과 이야기 끝냈다 말해요.
문수호의 공생 프로젝트가 서울시에서 당선됐어요. 기뻐하고있는 수호의 회사에 박철민이 찾아와요. 두 사람은 사무실에서 대화합니다. 박철민은 안좋은 과거의 이야기하면서 수호의 심기를 건드리려고 해요. "돈없는 사람들 현혹시키지마. 낡은 동네는 개발을 해야지." 말하고 일어서는 박철민에게 수호는 "아저씨. 1층에 미용실있던 3층짜리 상가건물 옛날에 무슨 돈으로 사셨어요? 연구소 자리에 아파트 짓고 싶어하던 건설사에서 준거죠? 그 화재로 문박사님이 사망한거죠?"하고 물어요. 이상한 말한다며 웃고 나가는 박철민은 나가서 표정이 바뀌어요.
# 해라-수호의 관계 알게되는 박철민, 해라 회유하려하지만
영미는 회장과 박곤과의 자리에서 문수호와 해라가 결혼할 것 같다 이야기해요. "그럼 해라가 그 녀석 아킬레스 건인가? 사랑하는지 아닌지 그걸로 시험하면 되겠구나?"말하는 박철민. "아버지 해라한테 이상한짓하면 저 가만히 안있을 겁니다"하는 박곤의 말에 영미는 화를 숨겨요.
해라의 사무실에 수호가 보낸거 하나, 지훈이 보낸 거 하나 꽃배달이 왔어요. 해라는 카드를 보고 어이가없어요. 영미가 퇴근하고 보자는 연락을 하고, 해라가 나가니 영미와 박철민이 있는 자리에요. 박철민은 "그동안 미안했다."하면서 상가하나 주겠다고 말해요. 해라는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거 잘아는데요?"묻고, 박철민은 대신 애만 좀 쓰라 말하고, 해라는 "계약서를 만들어 오시면 한번 생각해 볼게요. 애쓴다에 어떤 내용이 포함되는지도."하고 말하고 나가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기다리던 수호에게 철벽치는 수호, 샤론의 분노
수호를 기다리면서 만날생각에 기분좋아 보조승구와 함께 춤추는 샤론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수호가 와서 셔츠 이야기하다가, 수호는 "다신 그러지마세요.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앞에 있는데 장난이 지나치셨어요. 친구가 밀라노에서 샵을 하는데 저 사실 거기 셔츠만 있습니다"하고 철벽치고 가요. 샤론은 싸늘해집니다.
보조는 싸늘해진 샤론을 걱정하며 돌아가요. 샤론은 만들어놓은 수호 셔츠를 갈기갈기 잘라놓고 케이크를 손으로 쥐어짜먹어요.
<KBS 흑기사 방송화면>
# 해라의 팔찌를 갖고 해라로 변신한 샤론
양장점에 가는 해라. 옷이 예쁘다고 샤론 앞에서 감탄하고 있어요. "공짜 아니에요. 나도 뭐 하나줘."하면서 샤론은 해라의 팔찌를 달라고 해요. 해라는 팔찌를 건네도 옷을 입어봐요.
옷을 입고 해라는 양장점 소파에서 잠들고, 해라로 변한 샤론이 뭔가를 계획하는 것 같아요.
# 예고편에 문신이 생기는 샤론? 그리고 샤론이 정해라로 변신해서 지훈과 만나나봐요. 수호와도 무슨 일있을까요? 나 오늘 집에 안갈래하는게 해라일까요 샤론일까요?_?ㅋㅋㅋ 다음주도 궁금해져요!
+ 수호아빠를 죽인 이유가 저거였다니 박철민 대박 나쁜 놈이었네요. 죽이려던 게 아니라 불태우려는 거였겠죠...? 그리고 설마 해라아빠도 관련있는 거 아니겠죠?
+ 장백희의 정체가 드러났네요. 신적인 인간인가 뭔가 했는데 사실 해라의 이복엄마(?)라고 해야하나ㅋㅋㅋ 샤론네 아빠가문인 최판서집에서 쫓겨난 첫 부인이었군요.
정리하면 설인아씨가 애기때 분이랑 바뀐거에요ㅋㅋ 그리고 바꿔치기한게 분이네 생부인 최판서의 첫째 부인이었다가 애못낳아 쫓겨난 여자(장백희)고요!
+ 00태엽 노래 들을수록 좋네요ㅋㅋ
+ 그리고 수호의 전생 이름이 임형수인지 이명수인지 임용수인지 정명을 들은것같은데 잘못들은건지 멘붕온건 비밀.....ㅠ..ㅠ..
+ 그나저나 분이한테 아들셋을 본 건 뭔가요ㅋㅋㅋ 수호와 해라사이에 아들셋이 생기나요?
+ 분이의 화상흉터가 현생에 수호에게 있던 것이 "다음생에는 내가 대신 받으마"때문이었나보네요. 분이가 수호로 환생했나 궁금했었는데 분이가 해라로 태어난 게 맞나봐요
+ 오늘 아씨가 담장에서 지켜보는데 전설의 고향인줄 알았어요 완전 무서웠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