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2018 여는 v리그 클래식매치 4 of 현대 it 순간들 , 현대캐피탈 배구단 신영석, 노재욱, 문성민, 송준호, 차영석 선수 등 -1718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본문
2018 여는 v리그 클래식매치 4 of 현대 it 순간들 , 현대캐피탈 배구단 신영석, 노재욱, 문성민, 송준호, 차영석 선수 등 -1718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ForReal 2018. 1. 2. 16:362018년 새해가 오고 v리그 클래식매치도 왔어요
프로배구리그에는 오래된 라이벌(?) 두 구단이 있는데요
대전 삼성화재와 천안 현대캐피탈입니다.
이 전통라이벌의 더비 경기를
클래식매치라고 부르(기로 하고 행사도 하)고 있어요.
실업배구때 삼성이 챔피언을 독식하던 시절,
현대가 계속 2위를 하며
그 라이벌관계가 시작된 것 같아요.
전통적으로 삼성화재의 상대전적이 우위였지만
15-16년부터 현대캐피탈이 우위를 가져가고 있고요.
15-16시즌은 현대가 5승1패,
16-17 시즌은 현대가 4승2패했었죠.
스피드배구, 트라이아웃, 주요선수 군입대 등등으로
두 구단의 상황이 역전되면서
상대전적이 바뀌었는데
다시 이번해에는 삼성이 먼저 2승 가져가고,
현대가 리그 늦게 팀웍이 맞아가면서 2승을 가져가,
17-18시즌 전적은 4라운드까지 양팀이 2승2패하고 있어요.
네 번째 클래식 매치는 2018년 1월 1일에 열렸는데
체육관이 약 5000명의 사람들로 까맣게 찼고요.
체육관 밖에는 "매진"알림판과,
암표할아버지들도 "일반석일반석~"부르며 어슬렁하고있더라고요.
(리그 스폰서 도드람에서 고기시식도 하고)
양 팀의 응원석이 모두 뜨거웠고,
양팀의 플레이도 모두 뜨거웠던 클래식매치에서
우선 아래 현대 배구단의 4클매의 it 순간들 담았어요.
천안에서 1월 1일 열린 4라운드 클래식매치에서 삼성 타이스가 현대 노재욱의 3번 손가락과 4번 손가락 사이에 퍼즐을 맞춰넣고있다.jpg
저쪽 네트에서 노재욱 선수가 토스하려고 하는데
공이 넘어가자(?) 타이스 선수가 공을 때리고
손이 노재욱 선수 손가락 사이로 들어간거겠죠?_?ㅋㅋㅋ
위험한 손장난 한장면 남았고요.
이 날 여러 현대선수가 디그에 달려가고 성공했고,
문성민 선수도 공에 차근히 달려가 두 손을 넣었어요.
빠른 공격뿐 아니라
디그에도 빠른 반응속도 내던(?) 문성민 선수
신영석 선수도 코트 끄트머리에서
발레하듯이 예쁜 선을 살리며 (응?) 디그ㅋㅋ
신영석 선수는 디그의 몸선(?)뿐 아니라ㅋㅋ
블락의 손선(?)도 예쁩니다. 아래요.
천안에서 1월1일 열린 4라운드 클래식매치에서 현대 신영석의 손에 상대 공격수의 볼이 걸려 정지하고있다.jpg
상대 선수의 강한 공에 대항하여(?)
신영석 선수는 팔목꺾인 손모양(?)으로
공을 가둬서 떨어트리는 것 같은 느낌이죠?_?
볼처리하는 it 순간의 문성민 박철우 선수
과연 이 볼은 긁어서 떨어졌을까요
블락에 걸려서 튕겨 내려왔을까요
(가물가물)
클래식매치에서 현대 노재욱이 낮은 공을 향해 허리와 무릎과 발목을 꺾어 토스하고 있다.jpg
리시브 후 낮게 뜬 공에, 노재욱 선수가 몸을 구겨내서 결국 토스했어요.
공격실패 후 네트를 조심히 쥐어뜯어보는 현대의 3번ㅋㅋ
뒷모습은 철장속에서 나가고 싶어하는 강아지 모양 '-'
농구장에서는 가끔 속공으로 덩크에 성공하든지 흥분되는 순간에
선수들이 세레머니로 이런 모습을 하기도 하는데
배구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대의 안드레아스 선수가 이걸 해냅니다ㅋㅋㅋㅋㅋ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클래식매치 4라운드 경기에서 현대 안드레아스가 공격 후 자신의 남성성을 강조하며 득점을 치하하고있다.jpgㅋㅋㅋㅋ
나는 남자다.jpg
남자의 득점.jpg
혓바닥 세레머니, 눈알 세레머니 이후
계속 세레머니 공장을 돌리는 프라코스선수ㅋㅋ
이날 속공시도가 총 28개 였던 현대죠.
그 중 현대의 신인 2년차인 차영석 선수가 5개를 득점으로 바꿨고요.
이 날 블락어시3 유효1 블락킬1를 만들기도 했었어요.
그리고 속공시도 28개 중 13득점을 만든 선수는
여기 현대의 18번 선수에요.
상대 블락 따라오기도 전에 성공하는 속공,
상대 블로커 손 사이로 가는 속공
반격속공
등등
센터주연의 장면 만들던 신영석 선수인데ㅋㅋ
신영석 선수는 이 날도 재밌는 표정 또 드러났어요.
1일 천안에서 열린 v리그 현대와 삼성 간의 4라운드 경기에서 현대 신영석이 비디오판독 타임에 불안한듯 웃으며 코를 긁적이고 있다.jpg
ㅋㅋㅋ 비디오 판독 결과는 안봐도 되는 상황의 신영석 선수ㅋㅋ
그리고 노재욱-신영석 선수가 속공을 어렵게 성공시킨 뒤의 모습이에요ㅋㅋㅋㅋㅋ
신영석 선수 표정으로 호흡의 완성도를 추측할 수 있어요ㅋㅋ
표정만 보면 죽음의 호흡.jpg
신영석 표정학을 기초로 한다면
위의 상황 것은 완벽한 블로킹이후겠죠?ㅋㅋ
또 이 날 차영석-안드레아스 선수의 블로킹 회담이 여러번 보였는데요.
왠지 이 모습은 경기 준비할 때 셋이서 책상붙여놓고
같이 상대 공격 분석하고 블로킹 약속했을 것 같은
그러한 상상을 하게 하기도 (응?)
상대 서브를 피해내는 현대 여오현 선수.jpg
이게뭐더라 그 그 SF영화 ....
여하튼 피구왕도 축하합니다.
하지만 경기 말에 노재욱 선수는
공격이 막히고 고민이 많기도 했어요.
머리를 쥐어짜는 현대의 세터.
현대의 매치포인트에서도 공격 성공이 이뤄지지않고
상대 수비가 살려냈었죠.
하지만 요즘 현대 상승세대표인 차&송이
상대의 반격을 저지하면서
경기 마지막 포인트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현대의 홈 경기장은
아침이 되어서 꽃들이 활짝 피었어요.
현대 8번 레프트 송준호 선수는
이 날 77% 가까운 공성률, 4디그 8리시브, 3블락의 기록 남기며
현대의 2018 첫 승리의 북을 울렸고요.
이 날 속공 성공률을 선수별 72.2% 62.5% 만들고,
후위 성공률 70.59%, 75% 등 만들며
(오픈은 적지않는다)
경기 빠르게 풀어간 노재욱 선수도
행복의 뜀뛰기하며 경기 끝까지 행복했어....ㅇ... 가 아니라 버텼어요ㅋㅋ
집중력있는 플레이와
긴장감있는 경기장 만드는
두 팀의 클래식매치가
벌써 두번밖에 남지않았는데요
과연 이번 시즌의 상대전적 어떻게 될까 궁금해하면서 마쳐요!
삼성의 it 순간들은 이후 포스팅에 추가할게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