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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31 32회 마지막회 줄거리 대사, 조진배 팀장의 사직서 결말, 유철 예리엘과 화해하는 유승호 감동 최종화, 기자회견, 파이 엄기준 커플 탄생, 민규 제대 키스는 바로 이순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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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31 32회 마지막회 줄거리 대사, 조진배 팀장의 사직서 결말, 유철 예리엘과 화해하는 유승호 감동 최종화, 기자회견, 파이 엄기준 커플 탄생, 민규 제대 키스는 바로 이순간

ForReal 2018. 1. 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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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31 32회 마지막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나서 정리해두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회, 돌아온 아지3지만 산타마리아는 아지3를 새로봇으로 만들기로 하며 끝났쬬. 그리고 민규는 자신의 병을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했고요.


극본 김소로 이석준 연출 정대윤 박승우

MBC 로봇이 아니야


# 민규 알러지의 원인 유철에게 알려주는 집사, "돌아가면 돼" 위로하는 리엘

  민규의 집 대문 앞에 황유철이 들어가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집사가 "안들어가시죠?"하면서 들어가요. 집사가 유철에게 15년 전에 사람의 상처를 입고 얻은 병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유철은 15년이란 말에 자신때문이라 생각하고 놀라요. 집사는 "그때 왜 안찾아 오셨어요?"물ㅇ요. 유철은 "미안해서요"말해요. "미안하다면 미안하다고 말을 해야죠."

  바에서 술먹는 유철에게 리엘이 찾아옵니다. 유철은 민규의 병이 자신때문이라면서 자책해요. 리엘은 "늦지않았어. 다시 돌아가면 돼." 위로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기자회견 준비하는 민규, 응원하는 지아

  민규는 마틴이 자진고백한 파일을 받아요. 백균이 도와줄까 묻자 민규는 "그들이 더이상 제 병을 무기로 사용하지 못하게 할 겁니다."말해요.


  민규의 하트볼이 켜져요. 지아는 이사회인 민규를 걱정하고 있었어요. 민규는 지아의 집앞까지 달려옵니다. 민규는 지아에게 "친구모드"말하고, 지아는 "얼굴이 왜 쭈구리야"해줘요. 차 안에서 한참 장난하고 웃는 지아와 민규. 회견장에 가줄까 물어보는 지아에게 민규는 "넌 어디서나 나랑 같이 있어줄거잖아"하고 괜찮다 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민규의 기자회견, 알러지 고백-미래산업투자발표, 지지하는 유철

  민규는 특별기자회견을 열었어요. 지아가 앞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자신이 인간알러지라고 고백해요. 그리고 "알려드리고 싶은 건 제가 이 병으로부터 아주 조금씩 자유로워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치료한 이유가 로봇과 친구가 되려고 해서부터 라는 기적의 이야기를 해요. 민규는 또 KM금융이 미래산업에 투자하는 회사로 변화할거라 발표합니다. 홍백균에게 지원해서 인공지능 로봇 전격투자할거라면서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이사회에서 유철은 민규가 지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고 말해요. 그렇게 이사회 사람들도, 뉴스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주가가 폭등합니다. 윤전무가 해임안에 대해 이야기하자, 유철은 말을 자르고 민규해임안을 반대한다 발표합니다. ㅠㅠ리엘도 발표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민규와 유철의 화해

  리엘은 유철이가 애 많이썼다고 민규에게 이야기를 해줘요. 어색한 민규와 유철이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유철이가 그 서류의 의미를 알았지만 스스로 모른척 하고 싶었었다고 고백합니다 "비겁하고 어리석었어. 너무 늦어서 미안해 김민규."하고 인정해요. 민규는 유철이한테 먼저 자백하도록 설득하라 이야기해요. 그리고 민규는 장갑을 벗고 맨손을 유철에게 내밀어요. 두 사람은 손을 다시 잡아요. 민규는 멀쩡합니다.


  리엘은 아빠에게 "미안해. 아빠 원하는대로 못살아서. 대신 행복할게."사과해요.

  유철은 아버지에게 자백하라고 설득해요.

  민규는 황회장에게 찾아가서 유철이와 화해하고 잘못된 과거를 반복하지 않을거라 말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그만둔다는 조팀장, 설득 못하고 고민하는 민규

  조지아와 만나기로 하고 폰에 뽀뽀하고 나가려는데 조진배가 서있어서 민규가 깜짝 놀라요ㅋㅋㅋ 조진배는 사직서 수리 부탁한다고 해요. 민규는 잡지 못해요.

  민규와 지아는 길을 걸으면서 데이트해요. 민규는 유철이와 화해한 자랑도 해요. 하고싶은 거 다해주겠다는 민규를 데리고 지아는 오락실에 가요, 그리고 포장마차에 가는 두 사람. 같이 오뎅을 먹어요. 민규는 "조팀장님은 어떤 분이셔?"하고 물어봐요. 조팀장님 설득할 방법을 모르겠다고 해요.

  민규는 산타마리아와 모여서 조팀장 그만두는 이야기를 해요. 파이는 "불편하신거네~"하고, 싼입은 "남친으로 마음에 안든다는거~"하고 민규는 고민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파이-백균 커플이 되고

  파이는 백균과 잠깐 보자고 해요. 그리고 옷을 사러가자고 해요. 파이가 민규가 칭찬을 하자, 백균은 "난?"물어요. 파이는 "우리 사귈래요?"물어요. 어이없어하는 백균. 또 묻는 파이. 백균은 파이의 손을 잡아요.


# 백균-파이의 데이트

  백균은 민규한테 "요즘 애들은 어디서 데이트를 하니?"물어요. 민규는 말안해도 누군지 눈치채고 오늘 갔다온 곳을 알려줘요.

  다음날 백균과 파이는 같이 오락실에 갔어요. 어색ㅋㅋ 이후 두 사람은 카페에 가서 짤막한 대화를 서로 주고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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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아는 임대 내놓은 선혜의 카페 한쪽을 자신의 쇼룸과 사무실로 쓰자고 이야기해요. 수익분담하자고 하면서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조진배 아내 홍주, 사직서 소리에 화나고, 지아 민규를 집으로 초대

  집에서 지아가 회사를 그만뒀냐 묻자, 조진배 아내 홍주가 흥분해서 "사직서 당장 갖고와!"하고 소리쳐요ㅋㅋㅋㅋㅋㅋㅋㅋ

  민규는 조진배와 어색하게 만나요. 서로 사직서 이야기를 못하고 어물쩡대다가 민규가 조팀장님 뜻대로 사직서 수리하겠다고 해요. 말못하고 우울한 민규는 지아가 일하는 카페로 찾아가요. 그리고 지아에게 가서야 사직서 받으러 간 오빠 이야기를 들어요. 지아는 "안되겠다. 너 우리집 와."말해요. 지아는 새언니 앞에서 사직서를 돌려주면 안받을 수 없을 거라 말해요.


# 선혜-혹탈의 데이트, 싼입도 짝이 생기고ㅋㅋ

  선혜와 혹탈은 영화보러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뽀뽀하려고 눈뒤집는 혹탈ㅋㅋㅋㅋ 두 사람을 보고 뒤에서 싼입이 팝콘던져 방해해요. 싼입이 우울해하면서 혼자있는데 마침 외국에서 알던 여자친구들과 만나서 같이 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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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박사는 민규에게 이제 다 끝난거냐 전화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다시 출근하기로 하는 조진배 공과사 구분 부탁하고ㅋㅋ # 지아 둘째 조카 나오고

  집에서 구박받고 있는 조진배ㅋㅋ 그런데 민규가 집에 찾아와요ㅋㅋ 민규는 집에 있는 아이의 사진들을 둘러봐요. 어린 홍주 사진과 아버지 사진도 봅니다.

  같이 밥먹자고 하는 홍주. 모두 모여서 식사해요. 식탁에서 민규는 평생 함께하고 싶은 멘토라면서 사직서를 돌려줘요. 진배는 "내 여동생 만나는 동안은 공과사를 분명히 해주십쇼."말해요ㅋㅋㅋㅋ 민규가 "네"하니 "알았다 민규야"해요ㅋㅋㅋ


  민규는 조지아의 방을 구경해요. 발명하려 그린 것들과 물건들을 구경하며 좋아해요. 그리고 민규는 "나 이거 다있어. 니가 만든거." 지아가 뽀뽀해주려는데 갑자기 조카가 "엄마가 이상해"하고 들어와요. 산통이 왔어요.

  병원에서 기다리는 지아와 민규. 그리고 아기가 나왔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2년 후, 새로운 로봇을 발표하는 백균

  2년 후, 청중앞에서 백균이 발표합니다. "우리는 누군가와 접촉하고 싶어합니다. 그것은 태초부터 있던 본능입니다. 로봇에 입력되고 만들어진 감성이 위로가 된다면 이건 어떤 의미일까요. 인간과 인간 사이에  흐르는 그 무엇. 감정적인 유대에 대한 비밀을 풀 수만 있다면 혁명적인 AI로봇을 만들 수 있다고..." 그리고 백균은 박성진 회장의 이름을 부여한 새 로봇을 소개해요. 무대뒤에서 로봇이 걸어나옵니다.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제대한 민규, 지아와의 재회, "키스는 바로 이 순간에"

  터미널에서 내리는 군인.

  KM에서 일하는 조진배, 예리엘, 유철, 오박사, 선혜, 모두가 어딘가로 출발해요.

  지아도 바이어와 미팅하다가 어딘가로 향해요. 제대한 민규의 집이에요. 우산을 펴는 지아. 두 사람은 같이 걷다가 지아가 미끄러지고, 민규가 지아를 잡아 안아요. "키스는 바로 이순간에 하는거야"말하고 입을 맞추는 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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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유철과 리엘이 민규를 지지한다 말하는 거 감동적이었죠. 민규 병의 원인인 친구가 다시 돌아온게 뭉클했어요. 세 친구가 다시 모이는 장면ㅠ좋았어요.


+ ㅠㅠㅠㅠ 정든 캐릭터들 안녕ㅠㅠㅠ 슬퍼요ㅠㅠ 특히 제일 좋아했던 장면인 우산 아래 대사를 마지막에 들으니까 더 그런것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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