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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3회 줄거리 대사, 김남주 지진희 결혼 과거 진범? 오디션때문 낙태, 한지원 사이다 대사 자격 절박함, 태욱 은주 의심, 청와대 대변인 제안, 태국 케빈리 키스, 죄수 고혜란 관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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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3회 줄거리 대사, 김남주 지진희 결혼 과거 진범? 오디션때문 낙태, 한지원 사이다 대사 자격 절박함, 태욱 은주 의심, 청와대 대변인 제안, 태국 케빈리 키스, 죄수 고혜란 관계

ForReal 2018. 2.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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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3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주 시작한 미스테리 격정멜로 미스티죠. 최고 앵커인 혜란(김남주 분)앞에 버린 남자 케빈리(고준 분)가 골프선수로 성공해서 돌아왔죠. 하지만 그의 사망에 혜란이 용의자가 되었고요. 브로치도 나왔죠. 예고편에서 계속 사건이 터지던데 3회 기다렸고, 기대하면서 시청했어요.


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JTBC 미스티


# 혜란의 브로치, 7년전 태욱의 선물 # 낙태 후 앵커 오디션 본 혜란

  수사중인 교통사고 현장. 국과수도 와있는 걸 보면서 "일 크게 키우는데 취미잖아 저양반."하는 경찰들. 차속에서 나오는 브로치.


<JTBC 미스티 방송화면>

<7년전>


  브로치는 7년전에 태욱이 "제 집사람이 아이를 가졌거든요." 하면서 구입한거였어요. "테리도트에요. 불행은 막아주고 부부의 행복을 빌어준다고 믿었대요."설명하는 보석점 직원. 하지만 혜란은 태욱에게 "아이는 또 가질 수 있지만 오디션은 단 한번 뿐이야!"하고 애를 지우고 앵커 오디션을 본 이야기를 합니다. "그때. 널 기다리는 게 아니었어."하고 망연자실해하며 태욱이 돌아갑니다.


<JTBC 미스티 방송화면>

<10년전>


# 초임검사-말단기자로 만났던 혜란-태욱

  10년전, 대한그룹 뇌물 공유에 대한 검찰발표 자리, 계속 손을 들고 말하는 여기자가 있어요. "직속 후배라고 들었습니다. 뇌물받은 검사 말입니다."하고 계속 차장검사의 말을 끊어요. 태욱은 그 모습을 보면서 혜란에게 궁금해졌고요. 선배는 혜란이 꼴통기자라고 말해주고 태욱은 재밌어해요.

  신발이 벗겨질정도로 취재를 하는 혜란을 보고 태욱은 기자실에 우유를 들고 찾아가요. "높으신 양반은 말단 기자한테 대답해주지않아요." "대신 고혜란 이름 석자는 확실히 알았을걸요? 불러주는 대로 받아쓰는 기자가 아니다 그거면 돼요. 언젠가 내 질문에 대답하지 않을 수 없을테니까. 난 사회부장 달고 정치부장되고, 곧 9시 뉴스 앵커가 될거거든요?" "자기 암시도 대단하시고?" "암시아니고 확신인데요?" 태욱이 자기 소개를 하려하자 혜란은 초임검사 태욱의 프로필을 외고 있어요. "3대째 대법관 로드맵을 그리고 있는 엄청 부러운 인생." 태욱은 혜란을 보며 웃어요. "끝나고 뭐해요. 밥이나 먹읍시다." "나 만나는 사람 있는데요?" 태욱은 기다린다며 장소 시간을 이야기하고 가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태욱은 시간이 한참 지나도 법원 앞에서 계속 혜란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계단에서 내려가는 태욱, 운동화를 신고 계단을 올라가는 혜란. "오늘 내 기사가 헤드로 뽑혀서 그거 확인하고 오느라고요."말하는 혜란, 두 사람은 같은 단에 서서 마주봐요.


  그로부터 3년 후 혜란은 뉴스 나인 앵커가 됩니다. 


- 제 3부 이면 -


# 모닝뉴스도 짤린 한지원, 사진으로 케빈리 재촉

  국장실에 간 혜란, 국장은 한지원 어떻게 하냐 묻고, 팀장은 누가 악의적으로 한거 아니냐 혜란에게 딴지를 걸어요. 혜란은 리스크가 크다며 "당분간 지방에 내려가있는것도..."이야기해요. 모닝뉴스까지 이연정 아나운서에게 넘기라고 하는 국장.


<JTBC 미스티 방송화면>


  한지원은 빼앗긴 모닝 뉴스 보면서 화가나요. 방송국 사람들은 뉴스에서 짤릴정도의 사진이 들어간걸 쉬쉬하며 말하고 있어요. 고민하던 한지원은 케빈리한테 사진을 보내고 전화합니다. "고혜란 짓이에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봐요."하면서 사진이 퍼지면 케빈리도 끝날거라며 케빈리를 협박해요. 아내 은주는 남편을 챙겨주면서 핸드폰을 궁금해합니다.


  모닝뉴스를 한 이연정 "내전 일어나면 제일 이득보는게 이웃나라라며?"하면서 혜란에게 고맙다고 해요. 혜란은 자기 일 아닌척 모르는 척 하고 가요. "무서운 년."하고 욕하고 가는 이연정.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회사 엘베에서 마주치는 태욱-케빈리

  태욱은 외국인 노동자 캄의 회사에 찾아가요. 회장님이 캄을 아꼈다는 직원들에게 "월급도 안주고 아꼈다?"묻는 태욱. 사무장은 공격적으로 나가는 태욱때문에 안절부절 못해요. 그런데 회사를 나가는 길, 태욱의 엘레베이터에 케빈리가 탑니다. (우오~ 그림~)

  케빈리는 이 회사의 광고모델 계약을 하고 가는 중. 엘레베이터에서 회사 직원들은 뉴스나인이야기하면서 케빈리에게 고혜란이 "실제로 봐도 그렇게 후끈한가요?"물어요. "앵커로도 여자로도"멋지다 말하는 케빈리. 이를 듣다가 태욱은 법을 말하고, 대화에 끼어드니 "누구신데.."하는 직원들에게 "고혜란은 내 아내되는 사람"이라 말해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청와대 홍보실에서 제안을 받는 혜란

  혜란에게 온 전화 청와대 홍보실 최형식 비서관의 약속 전화였어요. 비서는 국정운영 철학을 국민께 전달해달라고 묻고, 혜란은 "저는 언론인입니다"하고 거절하지만 비서관은 혜란-태욱의 출신성분을 이야기하면서 함께하자 다시 물어요. 혜란은 명함을 받습니다.


  비서관은 한달동안 후보 검증이 진행된다며 혜란에게 "사회적 명망, 행복한 가정 이 두가지만 유지시켜주신다면 고혜란씨가 유력합니다."말했었어요.


# 태국촬영 이야기하는 케빈리, 혜란에게 "너랑 나 부부였어"

  방송국에 가니 국장이 케빈리의 권유로 태국촬영하자 말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 보내라는 혜란이지만 국장은 듣지않아요.

  이후 케빈리와 혜란이 따로 만나 이야기합니다. "은주는 알아? 10년 세월 키워온 남편이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지?" "니 남편은 아시고?" "알아. 남자있었던거." "남자? 너랑 나 부부였어. 1년하고 3개월을 니 남편 강태욱 변호사님께서 이해해주실것같아?" 남편의 이름을 듣자 말못하는 혜란. 두 사람의 말다툼을 위에서 지켜보게되는 곽기자.


<JTBC 미스티 방송화면>

<먼저 건드린건 너야>


# 케빈리의 이간질에 오해한 태욱 이혼신고서쓰고

  혜란이 집에 가니 태욱이 케빈리를 봤다 말해요. "내가 먼저 밝혔어."하는 태욱에게 놀라는 혜란.

  케빈리는 엘레베이터에서 내린 태욱에게 "혹시 주말에 같이 가십니까? 고혜란씨랑 태국에 가기로 했는데."하고 던졌었어요. 태국에 대해 알고있던 태욱은 혜란을 쳐다보다 그냥 들어가요. 태욱은 작성해놓은 이혼신고서를 들여다봅니다.


# 혜란 기억속의 한 청년 죄수

  약을 들고 거실로 나가는 혜란. 혜란의 기억에 교도소로 들어가는 한 청년이 보여요. "어서 가. 혜란아." 혜란은 이 생각에 약통을 떨어트려요.


# 남편에게 의심을 키워가는 은주, 혜란 의심?

  케빈리는 새벽에 자다 일어나서 전화를 받고, 은주도 자다깨어 한숨을 쉽니다.

  은주는 혜란의 뉴스를 보면서 복잡한 얼굴입니다.


<JTBC 미스티 방송화면>

<윤기자>


# 태국촬영 반대하던 혜란, 태국에 '사장-홍보수석 동행'소문 듣게되고

  다음 날 혜란은 휴먼다큐 손뗀다고 국장에게 말해요. 반대하던 국장은 "사장님한테 직접 말하든지 그럼. 지금 케빈리하고 라운딩 중이셔."알려줍니다. 신경질적인 혜란을 보고 한지원은 화장실에 따라가 또 약올려요. "너 아직도 짐안쌌니?" "애초에 뉴스나인자리에 제 얘기 꺼낸것도 사장님이셨대요. 케빈이 얘기해주더라고요."

  혜란은 울리는 전화를 꺼요. 시어머니가 이혼 서류에 싸인한 걸 보고 혜란에게 전화한거였지만 혜란은 받지않아요.

  케빈리 밀회사진 찍은 기자는 케빈리가 사진 출처 찾고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태국에 사장과 내정된 홍보수석 동행한다는 소문을 말합니다. 혜란은 이 이야기에 다시 고민해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뉴스 온에어 3분전>


# 사전에 없던 지원의 복귀에 '사표'까지 말하는 혜란

  혜란은 뉴스 준비를 합니다. 수정대본을 보고 혜란은 "팀장님 이 원고 뭡니까? 사전회의때 못보던 원고가 있네요? 제가 앵무샙니까?"물어요. "그냥 좀 넘어가 주시죠. 애가 절치부심으로 돌아가서 해보겠다는데.." "애라니. 한지원이 당신 딸이야?" 부스에 울려퍼지는 혜란의 목소리.

  혜란은 지원의 기사가 그렇게 위중한 사안이냐 물어봐요. 지원은 혜란에게 다가가 지지않고 대답합니다. "불안한 심리만 자극하는 뉴스. 내 시간에 못나간다고 했지?"하고 혜란은 지원을 혼내요. 결국 아무말도 못하는 지원. 혜란은 마이크를 빼고 대본을 던지고 맘대로 하라며 나가버립니다. 


  방송 7분전, 나가는 국장에게 "지금 당장 결정하세요."하면서 사표쓰겠다는 혜란. "어느쪽이야 태국이야 한지원이야." "국장님이 양보하세요." "태국은 취소못해 사장님 결정이라고 했잖아." 팽팽한 국장과 혜란. 혜란은 생각합니다. '살면서 이런 막다른 곳에 몇번이나 부딪혀봤다. 더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고 물러설 수도 없는 상황. 그런상황에서 나는, 단 한번도 도망치거나 피해본 적이 없다. 내가 부숴지든가 니가 부숴지든가.'

  방송 3분전, 국장은 말해요 "대전으로 내려보내지 한지원이. 내일 발령장 보내." '그리고 나는 한번도 진 적이 없다.'들리는 혜란의 목소리. 혜란은 뉴스부스로 다시 돌아갑니다.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지원에게 그 자리의 '자격' 알려주는 혜란

  짐을 싸서 나가는 한지원이 돌아가는 혜란과 마주쳐요. "선배한테 그자리 무슨 의미에요? 어차피 오래버텨봤자 1년? 좀 더 쿨하게 물려주고 가면 안되는 거였냐고요." "쿨한척 그래줄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 니가 그럴만한 자격이 있었다면. 어쩌면?" "내 자격이 어때서요? 국장님도 사장님도 인정했는데?" "간절함. 절실함. 이게 아니면 절박함. 너한텐 그런게 없잖아? 과시하고 싶고 뽐내고 싶고 누리고 싶어서 누구보다 그 자리를 원했겠지. 근데 지원아 그 자리는 그런 욕심만 가지고는 안되는 자리야. 너 지독하게 굴러본적 없지? 차별때문에 서러움때문에 뼛속까지 사무쳐본적 없지? 그러니 그 절박함이 어떤건지 알리가 없지. 내 눈에 니 간절함은 너무나 얄팍하고 경박해. 그리고 천박해." "그래서 그렇게까지 간절하게 뭘하고 싶은건데요?" "정.의.사.회.구.현. 너한텐 교과서같은 고리타분한 말에 불과하겠지만 나한텐 밥그릇만큼 절실하고 절박한 말이야. 됐니?"


# 이혼하라는 시어머니에게 무릎꿇고 눈물흘리는 혜란

  혜란과 윤기자는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해요. 청와대 입성을 미리 축하한다는 윤기자. 그런데 시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혜란은 시어머니에게 불려가서 혼나고 "이쯤에서 갈라서라."들어요. 혜란은 다시 막다른 길입니다. 시어머니에게 가서 무릎을 꿇어요. "모든게 제 잘못이에요. 7년전 아이를 지웠습니다." 시어머니는 깜짝놀라요. "아버님께 인정받고싶었습니다. 기억안나세요 어머니? 아버님이 절 만나주신건 앵커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였어요. 그 날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절대로 그런 선택하지 않았을 겁니다..."하며 우는 혜란. 집에 돌아온 태욱도 그 모습을 보고있어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성공원하는 혜란에게 "내가 사랑해"하며 반지 내미는 태욱

# 태욱 부모가 인정하지 않았던 결혼

  과거. 태욱의 청혼. 반지를 내미는 태욱에게 "내가 성공하고 싶댔지 결혼하고 싶댔니?"말하는 혜란. "내 배경 가져." "나는 너 사랑 아니야." "내가 사랑해. 너도 그렇게 될거야." "사람은 절대 쉽게 바뀌지 않아."하며 반지를 돌려주는 혜란에게 태욱은 다시 결혼하자 말해요. "뭐야. 그럼 이제 만나는 남자들 싹다 정리해야되는건가?"하는 혜란에게 태욱은 다시 반지를 내밀어요.

  두 사람은 신랑측 부모가 없는채 결혼식을 올립니다. 혜란이 태욱의 본가에 찾아가도 태욱의 부모는 문을 열어주지않았어요


  태욱은 무릎꿇고 있는 혜란을 지나쳐 이혼서류를 찢어요. "이 사람 잘못 아니에요. 제가 모자라서 그런거에요."하면서 엄마를 돌려보내요.

  '그리고 나는. 한번도. 진 적이 없다.'


# 태국 왜 가냐 묻는 태욱에 눈 흔들리는 혜란

  태욱과 혜란이 차를 마셔요. 혜란은 청와대 대변인 후보 검증기간에 대해 말해요. "그때 당신이 나한테 그랬지 당신 집안 배경 다 내꺼라고. 난 지금 그게 필요해. 이제 와서 이혼. 난 못해 태욱씨." "니 말이 맞았네. 사람은 쉽게 바뀌지않는거구나. 한가지만 가보자 태국엔 왜 가는거니?" 그 말에 혜란은 놀라요 "촬영때문에. 케빈리 특집으로 휴먼다큐 파일럿 만들거든. 홍보수석이 온다는 정보가 있어." "정말 그것뿐이야?" 눈빛이 흔들리는 혜란. "응. 그게 다야."


# 태국에서 복수 준비중인 케빈리

  케빈리는 "제대로 잘 준비해. 받은대로 되갚아줘야지."전화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뒤에서 은주는 케빈리를 의심합니다.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태국 촬영, 혜란의 방에 찾아간 케빈리

  태국. 촬영중인 케빈리. 뒤에서 지켜보는 은주에게 가서 혜란이 말을 걸어요. 안색이 안좋은 은주. 케빈리를 은주에게 쇼핑다녀오라고 보내요.

  촬영하는 중에 비가 쏟아집니다. 혜란은 비그치면 모이자고 하면서 혼자 숙소로 돌아갑니다. 비에 맞으며 숙소에 돌아가 방문을 닫으려는 혜란인데 케빈리가 문을 잡고 닫지 못하게 합니다. 나가라고 하는 혜란이지만 케빈리는 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닫아요.

  혜란을 팔에 가둬 벽에 세운 케빈리. "니 생각이 날때마다 미친놈처럼 공만 때렸어. 트로피하나 챙길때마다 너도 같이 지웠고. 나쁜 년 못된 년 욕해가면서. 이제 넌 나한테 아무런 의미도, 이유도 아니라고. 공항에 그런 꼴로 나타나지 말았어야 했어 넌. 은주한테 연락하지도 말았어야 했고." "이보세요 케빈리씨 당장 이방에서 나가요." "니가 다시 시작한거야. 날 볼때마다 그때 생각나잖아. 아니야?" "웃기지마. 나한테 너는 아무것도 아니야."하고 밀치는 혜란에게 "확인해봐?"하면서 케빈리는 입을 맞춰요. 거부하던 혜란은 결국 눈을 감아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태국에 찾아온 태욱, 홍보수석 선배와 혜란 소개

# 브로치는 케빈리의 손에

  태국의 한 택시. 태욱이 타고있어요. 태욱은 배를 타고 숙소앞에 도착합니다.


  케빈리와 있다가 브로치를 떨어트린 혜란. 프런트에서 손님이 기다린다는 전화가 와요. 혜란은 태욱을 발견합니다. 태욱은 선배랑 골프약속이 잡혀서 왔다고 해요. "이번에 새롭게 홍보수석으로 내정받으신 윤호영 선배"하고 소개해요. 혜란은 놀라요. 태욱은 건물에 서있는 케빈리를 발견하고 날을 세워요. 브로치는 케빈리의 손에 들려있어요.


<JTBC 미스티 방송화면>


# 혜란을 변호하러 들어오는 강태욱

  현재. 취조실. "그 브로치가 왜 사고현장에!"묻는 형사, 태욱이 들어와요. "참고인 고혜란의 변호사 강태욱입니다." 


  과거 법원에서 기다리던 날.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던 혜란은 자신을 기다리는 태욱을 멀리서 지켜보다가 가려고할때야 나갔던거였어요. "그거 알아? 사실은 그 날 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 예고편에 연애하는 태욱과 혜란이 보이네요. 그리고 브로치로 태욱을 협박하는 케빈리. 케빈리와 한지원은 밀회를 계속하고, 혜란은 케빈한테 죽여버릴거라고 하기도 했엇네요. 다음회도 재밌을 것 같아요! 기대됩니다!


+ 오늘 3회 초반에는 진적이 없다는 혜란때문에 케빈리를 죽인게 혜란일것같이 보였죠! 그러다가 끝부분을 보니까 태욱에게도 살해동기가 충분해 보였죠. 그런데 맨끝이랑 예고를 보니 브로치 가져가서 케빈리가 자살했을 수도 있겠다 싶었쬬?


+ 오늘 배타고가는 태욱 짠내.... 나중에 배신감을 느낀 태욱이 브로치를 주워서 케빈리의 차에 넣어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태욱이 혜란과 케빈에게 복수하고 싶다 생각했다면요.

  그런데 오늘 선배가 홍보수석이 되니 아내 대변인 되는거 도와주려고 태국까지 간 태욱인거죠? 진짜 태욱은 남편으로 너무 멋있네요. 변호사로 혜란 찾아간것도 멋있고. 근데 진범이라면ㅠㅠ.....


+ 아참 오늘 의문의 죄수도 잠깐 나왔었죠. 혜란의 기억속에서 보이는 듯 했죠. 혜란은 그 기억을 잊은 것 같기도 하고?? 혜란이 어릴때 가난할때 나쁜 일 당할뻔해서 누군가를 죽인게 아닐까요? 그리고 이 죄수가 혜란의 남자친구였는데 죄를 뒤집어 쓴거 아닐까요? 


+ 그나저나 혜란과 태욱의 과거를 보니까 왜이렇게 슬프죠?ㅠㅠ ost 때문인가ㅠㅠ 


+ 오늘 혜란이 지원에게 날리는 대사 좋았죠ㅋㅋ 절박함대사요. 이런 말을 하는 혜란이라면 그리고 이런 대사를 쓰려면 얼마나 사무쳐야할까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 JTBC 금토 밤 11시 드라마 미스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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