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마더 8화 줄거리 대사, 혜나 엄마 재회, 노숙 할머니, 둘째 이진 가족관계, 이발소 아줌마 새끼손가락, 기억 난 이보영 엄마 얼굴 멍, 수진 버린 이유 남기애 남편 폭력 살해 짠했다, 마더 몇부작 본문

기타/tv

마더 8화 줄거리 대사, 혜나 엄마 재회, 노숙 할머니, 둘째 이진 가족관계, 이발소 아줌마 새끼손가락, 기억 난 이보영 엄마 얼굴 멍, 수진 버린 이유 남기애 남편 폭력 살해 짠했다, 마더 몇부작

ForReal 2018. 2. 15. 23:28
반응형

마더 8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두는 노트에요!

지난 회에 수진(이보영 분)은 과거에 엄마가 자신을 죽이려던 기억을 떠올렸죠. 그리고 셋째 동생 현진은 윤복이(허율 분)와 실종아동 김혜나가 똑같이 생긴걸 알게되었고요. 긴장이 고조되어가는 중, 예고편보고 기대하면서 시청했어요.



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윤현기

tvN 마더


# 무령 기사를 쓰지 못하는 현진

  현진은 전단지를 보고 놀라지만 형사에게 모르는 척 해요. 현진은 사건에 대해 계속 묻지만 형사는 가르쳐주지않아요.

  현진은 무령 다녀왔지만 내용을 기사에 넣지 못했고, 윗사람은 "너 아직 기획기사는 무리인거같다" 말해요. 현진은 혜나 엄마가 약먹고 한 인터뷰를 보면서 고민합니다. 


  윤복이는 옆에 있던 할머니가 없자 돌아가셨을까봐 걱정해요. 그를 보며 수진은 "우리 당분간 할머니 곁에 있을까?"물어요. 수진이 받아서 전해준 과자에는"괜찮아 윤복아 고마워"적혀있어요.


<tvN 마더 방송화면>


# 재범, 교도소-이발소로 옮긴 홍희 이야기 듣고

  한편 이발소의 홍희는 나가겠다고 하지만 오히려 재범이 "당분간 이사를 안나가시면 안될까요?" 부탁해요.

  재범은 흥신소에서 안면있는 교도관이 부탁해서 홍희를 이발소에 취직시켜줬고, 이발소를 넘겨받아 운영하게 된거라고 들어요.

  교도관가 재범이 만나요. 교도관은 출소바로전에 보육원에 기부하고 싶다고 했던 남홍희 이야기를 합니다. 


<tvN 마더 방송화면>


# 정선생 초대해서 '가만히 두지 않는' 이진, 받아치는 진홍

  영신이 퇴원해서 집에 와요. 윤복이는 공 던지며 놀고, 영신은 수진도 어렸을때 윤복이처럼 놀았고, 이진도 인형 업고 다녔다는 이야기를 해요.

  이진은 음식 준비하면서 수진에게 정선생을 초대했다 말해요. "나는 정선생 스펙가진 남자가 애딸린 38살 여자에게 반했다는 솔직히 안믿겨. 다른 목적이 있거나 남자한테 문제가 있는거야. 언니 유산 거부한거 얘기했어?"라고 수진에게 말하는 이진이에요.


  진홍이 온 저녁때 속이 다 보이는 망사 옷을 입고 앉는 이진. 이진은 "언니에 대해 제대로 아시는지 궁금해서 초대했어요. 주변에 의사 중에 이런 여자 좋아하는 거 못봤거든요." "이런 여자가 어떤 여잔데요?" "나이들고, 가난하고, 공부밖에 모르는여자." 진홍은 아버지가 가난한 소아과를 차렸지만 엄마는 모험을 좋아했지만 세계여행을 못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그래서 제가 그런 여자를 좋아하나봐요. 살아온 나이가 있고. 가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인생이 있는 여자. 제가 절대 불행하게 만들 수 없는 여자." 이진은 말을 잃어요. 그 말을 듣고 영신은 크게 웃어요. "우리 이진이가 옛날부터 언니 좋아하는 남자들 가만히 두지 않았거든. 이렇게 받아치는 남자 처음봐요 하하하하"


<tvN 마더 방송화면>


  수진은 진홍에게 잘해주지마시라고 말해요. "범죄를 저질렀어요."하면서요. "수진씨가 새를, 책을, 남극대륙을 좋아하는 것처럼. 저는 차갑고 복잡한 강수진이란 여자를 좋아하는 거에요. 그게 다에요."


# 수진의 흔적 쫓는 설악, 정애원의 그림 발견

  설악은 리모델링한 정애원에 도착해요. 건물 안은 성모상이 뒹굴고 비어있어요. 설악은 비어있는 침대방을 봅니다. 강수진-김혜나가 그려져있는 그림이 있어요. 설악은 난로를 켜놓고 정애원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tvN 마더 방송화면>

# 영신이 묻자 유치원에 가고싶다 말하는 윤복

  영신이 윤복에게 잘하는거 뭐있냐고 묻자 윤복이는 머리 감기는 거 배웠다고 말해요. "윤복이는 유치원 안다녀?" 묻는 영신. 영신은 책을 읽어보게 합니다. 윤복이는 받침이 두개인건 읽지 못해요. 영신은 유치원에 당장 데려가라고 합니다. 영재 검사를 받아야된다고 하는 이진. 수진은 반대하지만 윤복이는 유치원에 가서 영어도 피아노도 배우고싶다고 말해요.

  자기 전에 수진은 윤복에게 유치원에 가고싶었냐고 물어봐요. 윤복은 대답합니다."태미 진짜 예쁘지않아요? 여자애들이 그렇게 예쁜 건 걔네 엄마들이 머리도 빗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날마다 어떻게해야 예뻐지는지 가르쳐줘서 그런거에요. 애들이 나를 뭐라고 불렀는지 알아요? 음식물 쓰레기통. 아직도 쓰레기통 같아요 나? 그땐 우리 엄마가 맨날 더럽다고 해서 내가 쓰레기통처럼 보였는데 이제 엄마가 있잖아요. 책도 읽어주잖아요."


# 하소연하는 이진에게, 남편 "가족관계증명서 떼 봐"

  이진은 밤에 라면 먹고 이진의 남편에게 "평생 언니 그늘에 가려 살아왔는데 이제 시녀노릇까지 해야 돼?"하고 하소연해요. 남편은 신경쓰이는 게 "유산 받게되면 당신 이사장 자리 날라가는 거 그거 아냐?"물어요. "사실 언니 딸이라는 거 못믿겠어." "가족관계 증명서를 떼봐."말하는 이진의 남편.


<tvN 마더 방송화면>


# 현진, 혜나=윤복 전단지 내밀며 수진에게 "떠나"

  현진은 방에서 얘기 좀 하자고 수진을 불러요. 그리고 진에게 혜나의 전단지를 내밉니다. 현진은 "이거 납치야. 불법이야. 언니는 사실상 사회생활이 끝났다고 봐야 돼." 그리고 엄마, 이진, 검사인 이진 남편, 기자인 자신까지 영향받을 거라고 수진에게 말해요. "그리고 나. 아이 엄마도 만났어. 불행하고 억울해 보였어. 확신해? 그보다 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고?" 수진은 학대당하고 신고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신고)했어. 경찰은 윤복이 죽을 때까지 안움직였어." 현진은 수진에게 떠나라고 합니다. 


<tvN 마더 방송화면>


# 재범에게 여권 빨리 부탁하는 수진, 영신에게 떠난다 이야기 못하고

  영신은 교도관과 재범이 대화한 녹음물을 영신에게 들려줘요. "수진 엄마 사실은, 버린적이 없다는 거요."말하는 재범에게 영신은 자기를 위해 일하는 사람 아니냐면서 더 이상 알아보지 말라 말해요.


  수진은 재범의 방에서 몰래 만나서 여권 빨리 구해주시면 안되냐 물어봐요. "뭇줘. 너떠나면 니네 엄마 나뭇가지처럼 부러지실텐데."말하는 재범. "더 안좋은 상황이 있을 수 있다는 거 생각안해보셨어요?"하지만 상황은 말못하는 수진. "아저씨 살면서 경찰에 쫓긴적 있으세요? 강력범죄로?"물어봐요.

  수진은 내일이나 모레쯤 나가겠다고 합니다. 엄마한테는 저녁먹기 전에 말씀드리겠다고 해요. 이야기 후에 재범은 수진을 보기 힘들것 같아 친엄마에 대한 녹음파일이 담겨있는 USB를 책상위에 내밀지만 수진은 그냥 나가요.


<tvN 마더 방송화면>


  "엄마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너무 예민해서 잠을 못자잖아. 그런데 너를 데리고 오고 나서부턴 그런적이 없다. 윤복이가 옆에 있는데 어쩜 그리 잠이 잘오니.."하는 영신에게 수진은 내일 떠나야겠다는 말을 하지 못해요.


# 가족관계 증명서 확인한 이진에게 "떠날 것" 이야기하는 수진

  그런데 이때 유치원 서류때문에 도장 달라고 이진이 옵니다. 수진은 도장 있는 곳을 알려줘요. 

  윤복과 태미는 글씨쓰면서 침대에서 놀고있어요. 방에 이진이 와서 대리인서류에 도장을 찍습니다. 그리고 가족관계 증명서를 떼러갑니다.

  이진은 수진에게 흥분한채 달려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내밀어요. "법적으론 언니 딸 아니던데? 언니가 낳은거 아니지?" 이에 놀라다가 수진은 곧 떠날거란 이야기를 해요. "난 가족재산에 대해서 어떠한 주장도 하지않을거야."말하니 이진은 돕겠다고 해요. 


# 태미를 가족으로 느끼는 윤복

  받침이 두개인 어떤 글자를 처음봤다면 앞이 없어져야하는지 뒤가 없어져야하는지 어떻게 알아요?하고 한숨쉬는 윤복에게 수진은 시험 못보고 곧 떠나야할것같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윤복이가 태미가 가족이기때문에 '언니'라고 부르는 걸 보면서 수진은 아무 말 못해요. "그러니까 내일까지만 이렇게 지내면 안돼요?"묻는 윤복.


<tvN 마더 방송화면>

# 무령의 할머니, 경찰에게 "걔 데리고 가는거 내가 봤어"

  무령의 할머니는 길에서 자다가 경찰들이 발견해요. 혜나의 전단지를 다 떼서 갖고있어요. 경찰이 전단지를 보고 뭐라하자 할머니는 말해요. "걔 데리고 가는거 내가 봤어. 정류장에서. 아주 나쁜년이야. 평생 애를 못낳아서 데리고 갔을거야. 갸 선생님이야." 


<tvN 마더 방송화면>


# 교도관의 녹음파일 들으며 엄마에 대한 기억 더 떠올리는 수진

  재범은 여권 빨리 받으려고 본부장에게 돈과 선물을 들고 찾아가요. 술을 한참 마시는 재범. 재범은 수진에게 전화오자 음성파일은 들어봤냐 물어요. 수진은 밤에 정원에 나가서 교도관의 녹음 파일을 들어요. "어느날 확 살아난거에요. 무슨 tv프로그램보고 그렇게 됐다던데. 다큐같은건데. 차영신이라고 왜."

  살고싶다는 어린 수진에게 친모는 "모든 걸 다 잊어. 아무것도 기억하면 안돼. 이 바닷가. 새들. 우리가 살던 집. 그리고 엄마."말하며 흐느꼈었고, 수진은 이를 기억해냅니다.


<tvN 마더 방송화면>


# 유치원에 가는 윤복, 수진의 동네에 도착한 혜나엄마

  수진은 윤복이에게 예쁜 옷을 입히고 유치원 갈 준비를 합니다. 수진은 "떠나기 전에 해야할 일이 있어"말합니다.

  윤복은 유치원에 가기전에 손톱을 깎아요. 이진은 신기해합니다. 


  혜나 엄마도 설악이 붙여놓은 메모들을 보면서 '강수진'에 대해 검색해봅니다. 혜나 엄마는 영신과 수진의 다큐멘터리를 봅니다. 아이가 학대 됐다는 내용을 보면서 "그래서 혜나를 데려갔다?"말하는 혜나 엄마. 그리고 차영신의 집을 검색해서 찾아내요.  

  혜나 엄마는 수진의 동네에 도착합니다. 이진과 윤복이 나간 사이 집에 혜나엄마가 도착해요.


<tvN 마더 방송화면>


# 다 기억난 수진, 이발소에 찾아가고 "기억났어요. 엄마의 얼굴."

  수진은 삼화이발소에 가요. 이발소 아줌마에게 "아무 말도 안해주고 가시려구요? 처음엔 엄마가 나를 때린줄로, 그 다음엔 엄마가 나를 죽이려고 하는 줄로, 그런데 다 기억났어요. 다 잊어버리라는 엄마의 말. 바닷가. 새들. 우리가 살던 집. 어제 있었던 일. 그리고 엄마의 얼굴." 홍희의 얼굴은 멍으로 뒤덮여 엉망이 되어있었어요. 수진은 "우리가 살았던 집은 어디고, 어제 있었던 일은 뭐에요?" "나는 사람을 죽였어. 짐승같은 남자를. 죽였어."


<tvN 마더 방송화면>


# 수진에게 털어놓는 친모 홍희의 이야기

  홍희는 이야기를 시작해요. "왜 너를 낳았을까. 난 겨우 열아홉이었는데. 다 낳지말라고 그랬는데. 니가 뱃속에 있는 느낌이 좋았어. 니가 생긴후론 한번도 외롭다고 느낀적이 없지. 백일이 지나 집을 나왔어. 친구집에도 있다가, 시설에도 갔다가 비닐하우스에서도 살고. 솔직히 정말 힘들더라. 애기를 어떻게 키우는지 알아야지. 그냥. 어딜가든 널 데리러 다녔어. 평범하게 tv를 보면서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그런 삶을 준 그 인간이 눈물나게 고마웠어. 세상에 그런 걸 준 사람이 우리한텐 없었거든. 하지만 니가 그 놈한테 맞아 계단에서 굴러떨어졌었을땐 눈이 돌아갔어. 널 데리고 곧바로 집을 나왔는데 붙잡혀서 어마어마하게 맞았지.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다시는 나가지 않겠다고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했고. 결심했어." 남자에게 새끼손가락을 잘렸던 홍희였어요. "이젠 끝이다. 다신 이런 꼴 당하지 않겠다. 그 남자 죽인거 후회하지않아. 안그랬으면 다음번에 너랑 내가 죽었을테니까. 그리고 나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어. 차라리 너를 꼭 껴안고 바다로 들어갈까. 너랑 함께라면 난 무서울 것 같지도 않았어."


  살고싶다고 하는 수진을 정애원에 묶은채 걸음을 옮겼던 홍희. "나는 그 날 죽었어. 한발짝. 한발짝. 하지만 너는 살아야지. 널 버린게 아니야. 부끄러운 내 삶에서 널, 내보낸거야. 내 아이를 다른 삶으로 날아가게 하고싶어서."


  '처음부터 알고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아주 오랜시간이 걸릴지라도 언젠가는 나를 데리러 돌아올거야. 언젠가는 꼭.'


<tvN 마더 방송화면>


  남홍희는 tv에서 수진이를 보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요. "어쩌면 다시 엄마가 되어야 할지도 모르니까. 혹시 내가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그런 마음으로 27년간 여기서 머리를 잘랐는데. 어느 날 네가. 윤복이 손을 잡고 나타난거야." 수진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울음을 참아요. "너랑 네 아이. 내 품에서 몇밤을 따뜻하게 먹이고 재우려고 내가 여기 살았나부다. 난 여한이 없다. 이제 떠나도 되겠지? 너도. 다른 삶으로 건너가도 되겠지?" ㅠㅠ 결국 수진은 울음을 터뜨려요. 


<tvN 마더 방송화면>


# 윤복이의 유치원 면접

  윤복이는 유치원에 도착해서 시험을 봅니다. 비디오 면접도 봐요. "엄마는 어떤 분이시니?"라는 물음에 윤복이는 머뭇거려요. 그리고 목각 인형을 하나하나 꺼내면서 38살의 엄마, 18살의 엄마, 8살때의 엄마를 설명해요. 그리고 낳아준 엄마가 엄마를 버렸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유가 "엄마가 아이를 버려도, 아이가 살아갔다는 걸 알려주려고요. 그런 아이도 나중에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려고요."하고 말합니다.


<tvN 마더 방송화면>


# 집 앞까지 찾아온 혜나 엄마

  설악은 고속도로를 달려갑니다.


  이진과 함께 태미와 윤복이는 돌아가요. 이진은 윤복이 창의성과 인성으로 합격했다고 말해요. 이진이 집앞에 도착해서 아이들을 내리는데 집 앞에 혜나엄마가 서있어요. "혜나야!!"부릅니다. 윤복이는 멈칫해요. 그리고 "엄마.."하고 말해요.



# 예고편에 혜나엄마가 이발소에 찾아가네요. 할머니가 수진의 일을 경찰에 말하네요. 혜나엄마는 혜나를 설득하고, 혜나는 혼자 떠나려나보네요ㅠㅠ..... ..... 어떻게 되는걸까요. ㅠㅠ


+마지막에 나온 ost 왜이렇게 아련한가요 ㅠㅠ  


+ 열아홉의 홍희도 너무 안쓰럽고ㅠㅠ 이발소의 홍희도 안쓰럽고ㅠㅠ ㅠㅠ 마음이 너무 아팠죠ㅠㅠ 그리고 또 수진에게 사랑 쏟았던 영신도 아파서 안쓰럽고ㅠㅠ 재범이 애쓰는 것도 마음이 짠하고 ㅠㅠ


+ 마더 몇부작인가 찾아봤는데요. 벌써 8화인데도, 혜나 엄마도 찾아오고 마지막회 다 온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아직 반밖에 안왔네요. 16부작이라고 합니다.


+ 수목 밤 9시30분 tvN 드라마 마더에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