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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2회 줄거리 대사, 배성우에 이혼 말한 배종옥, 시위대 해산 경찰 혼란, 신동욱 정유미 러브라인 설마? 최명호 감찰, 이시언, 오양촌 호철 미제사건 바다, 시보 이광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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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2회 줄거리 대사, 배성우에 이혼 말한 배종옥, 시위대 해산 경찰 혼란, 신동욱 정유미 러브라인 설마? 최명호 감찰, 이시언, 오양촌 호철 미제사건 바다, 시보 이광수

ForReal 2018. 3. 12.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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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2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나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시험에 합격해 경찰 학교에 들어가는 정오(정유미 분)과 상우(이광수 분)이 나왔었죠. 그리고 무섭게 교육한 오양촌(배성우 분)경감도 나왔고요. 시위를 진압하러 가는 경찰 교육생들 모습으로 끝났었죠.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김양희 명현우

tvN 라이브


# 진압나가는 교육생들, 혼란스러워하며 학생들을 해산시키기도

  시위하는 앞에서 대열을 맞춰 전진하는 교육생들. "나 오늘 진압 나갔다? 경찰이 맞는게 그게 맞대. 경찰이 무슨 짓을하면 정말 큰일나는거라나? 여튼 우리는 아무 짓도 하지않았어. 열라 까여도 짓밟혀도." 형에게 편지를 쓰는 상수.

  교육생들이 일과를 마치고 버스에 탑니다. "아무짓도 안하는 것도 진짜 힘드네."하면서요. 빵과 커피가 나오니 교육생들은 불안해해요. "왜 이걸 먹이지? 또 맞나? 돼지 멱딸때 한참 주듯이."하면서 먹어요. 윗사람이 와서 말해요. "오늘 밤에 점호 없다. 내일 아침은 새벽3시 기상." 무장을 벗으라는 말에 교육생들은 무슨 일을 할지 궁금해해요.


<tvN 라이브 방송화면>


  거리바닥에 앉아 눈을 맞으며 밥을 먹는 교육생들. 다음 날 교육생들은 학교로 갑니다. "학생들이 총장실을 점거했대" 총장실앞에서 학생들은 노래를 부르고 있고 교육생은 대치해요. 교육생들은 학생들을 검거하라고 할까봐 불안해해요. "까라면 까. 낼모레 지구대 발령이야."하는 정오. 4차 경고가 울리고, 학생들은 팔짱끼고 버티고, 교육생들은 명령을 듣고 학생들을 한명씩 체포해갑니다. 교육생들의 눈이 흔들려요. 정오도 상수도 해산에 동참합니다.


  시보 월급이 140이란 말을 듣고 정오 엄마는 언제 돈벌고 아버지한테 돈갚냐 한소리해요. 옥상에 있던 정오옆에 와서 상수가 아이스크림을 내밀어요. 오늘은 여동기들한테 말걸어도 벌점이 없다면서 "너 홍일지구대 신청했지? 나도 그랬거든."하는 상수. 두 사람은 학생 진압 이야기를 합니다. "찝찝하다고. 왜 우리가 학생들 머리끄댕이를 잡아야되냐고, 부당하다고, 말하면 뭐가 달라지나. 경찰 관둘것도아니고. 안그래." 내일이면 경찰된다고 동기들은 다같이 춤춰요.


<tvN 라이브 방송화면>


# 동규가 버렸던 시민, 뻑하면 괴롭히던 국회의원 # 최선은 "니 발로 들어가 감찰받어"

  동규가 시민을 버리는 cctv영상을 보는 경찰들. "감찰보내"하는 경찰도 있고, "눈감자. 왜 경찰만 정직해야 돼? 왜 우리는 우리를 지키면 안돼? 이 인간 국회의원일때 음주로 면허취소했다고 뻑하면 찾아와서 동규패고. 이 날도 동규찍어서 나 업고가라 그랬거든."하는 경찰도 있어요. 장미는 자신이 감정적일까 의심하며 "동규를 살리자니 경찰뺏지가 걸리고, 동규를 죽이자니 마음이 안좋고. 혼란스러워."하면서 후배 최명호에게 묻습니다. cctv에서도 동규가 버리기전에 국회의원이 자신을 업은 동규를 막 때리는 모습이 보여요.

  엄마사는 곳 가까이 지방으로 발령날 생각하면서 퇴근하는 동규. 그를 보면서 최명호는 고민해요. 최명호는 cctv영상을 폰으로 보내고 동규에게 말해요. "다녀와서 니 발로 들어가 감찰받어. 아님 내가 고발한다."


<tvN 라이브 방송화면>



# 정년 전에 미제사건 처리하려는 호철형님, 도와주자는 양촌

  길거리에 앉아 짜장면을 먹는 두 형사. 투덜대는 후배 말을 듣다가 오양촌은 차를 끌고 도망치며 말해요. "나는 40년 경찰 생활하다 내일 모레 정년 받아놓고, 마지막으로 자기가 놓쳤던 미제 사건 폼나게 처리하고 가고싶다는 호철이 형님한테 아무것도 하지말고 죽은척 가만히 있다 연금이나 타먹으러 가보셔 이런 말 죽어도 못해. 그리고 이 사건 처리해도 뭐? 떨어지는게 없어? 범인 잡는게 경찰이지. 너 지원 안내려오면 호철이형님이랑 나는 범인잡아서 바로 지역경찰에 넘긴다? 이 사건에 안낀 너랑 서장새끼 반드시 언론에 깐다! 다시 말해 서장이 하고 싶은 지방청장자리, 니가 하고싶어하는 경찰청 수사과장자리 물건너갔다 이 말이야. 게 싫으면 지원 나와~"

  호철은 서장전화도 안무서워하고 범인 앞을 지키고 잠복해있어요.


<tvN 라이브 방송화면>


# 부모님 위독하다는 안장미 전화에도 범인검거가 먼저인 양촌

  경찰 선배한테 "나 오양촌이랑 이혼할까봐..."하는 안장미. 팔을 아파하기도해요.


  안장미는 할머니 할아버지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아요. 딸은 알바나가니까 무슨 일있으면 연락하라고 해요. 안장미는 딸에게도 아들에게도 먹을거 니가 해먹으라고 집치워놓으라고 하고 나가요. 나가는데 장미는 양촌의 전화에 부모님 위독하다고하지만 양촌은"나 곧있으면 범인검건데..."합니다.

  호철과 오경감은 용의자가 먹은 단무지의 치아단면과 피해자 상처에 남은 치아 모습을 비교해요. 라미네이트했다고 해요. "다른 사건에 연루될 가능성이 200%"하면서 오양촌은 좋아해요.

  요양원에서 시아버지와 만난 안장미는 국밥집가서 "나 아부지 아들이랑 헤어질게"해요. 시아버지는 말없이 나가요. 두시간 걸리는 거리를 걸어간다는 시아버지.


<tvN 라이브 방송화면>



# 미제사건 해결한 호철와 양촌

# 바다에 빠진 남자 구하려 들어간 양촌, 양촌 찾다가 죽은 호철

  여관에서 볼륨을 크게 해놓는 두 형사. 앞 방에서 열받은 남자가 자기 방문을 연채로 와서 "볼륨낮춰"말해요. 남자가 방에 돌아오니 방에는 오양촌이 있어요. 오양촌은 남자와 싸우다가 인질로 잡히는데 늦게야 후배형사가 지원으로 도착해서 체포해요. "야 너 1계급 특진하겠다"후배에게 말하는 오경감. 기뻐서 웃는 호철형사. 남아성폭행범이었어요. 피해자 아버지에게 체포했다고 연락했지만 호철은 욕먹었다고 해요. "서운해?" "난 내 짐 털고간거면 됐다. 그래도 죽은 아이 원한은 풀어줬잖아."

  커피대신 맥주를 사먹는 호철. 그런데 차를 몰다가 바닷가에서 "영숙아!!"하면서 바닷가로 들어가려는 남자가 보여요. 호철은 신고만하자고 하는데 추운날 양촌은 바닷가로 따라 뛰어듭니다. 양촌은 어두운 바다로 헤엄쳐가고, 양촌이 안보이자 호철은 당황합니다. 양촌은 사람을 구해나와서야 호철이 안보이는걸 알아요. 구조대가 도착해 호철을 구해나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도 양촌은 자신이 구한 사람에게 인공호흡을 해요. 사수는 일어나지않아요.

  안장미는 요양원으로 달려가요. 얼굴이 덮힌 두대의 침대가 나옵니다.


  호철의 상. 양촌은 상을 지켜요. 그리고 바로 옆 방에 안장미 부모 장례식장이 있어요. 가족일 아무것도 모르는 양촌. 양촌을 후배가 불렀는데 '음주경찰 구하려던 동료경찰 익사'라는 뉴스가 떴어요. 미제사건 해결은 안나오고 서장새끼가 기사 소스를 조작한거같다 말해요. 양촌은 서장이 왔다는 말에 화가나서 달려들어 주먹을 날려요. 장례식장이 난리가 나는데 안장미의 식구들은 침착해요.


# 안장미, 양촌에 "이혼하자"

  팔 아파하는 장미. 음식을 해서 냉장고에 넣어둬요. 양촌도 집에 있어요. 여성청소년계에 가고 출근한다는 부인에게 묻고, 양촌이 딸 휴학은 왜한거냐 묻는데 안장미는 "이혼하자."말해요.


<tvN 라이브 방송화면>


# 주취자만 해결하는 시보들 # 상수가 "큰 사건" 이야기하니 강력사건 떨어지고

  시보로 나가는 경찰들. 상수가 남자 탈의실에 가니 선배들이 이야기하고 있어요. 콜을 일부러 안받는다고 한 형사에게 뭐라하기도 하고, '동료 감찰보낸 쁘락치'라면서 최명호한테 뭐라하기도 해요. 여자휴게실에서도 여경이 뭘해야하나 설명해줘요.

  최명호 선배는 보급품과 사비로 살수있는 물품 차이를 말해주고, 식비-팀비 비품자리 설명도 해요. 시보들은 선배들과 동네 돌면서 사건 설명도 들어요. 시보들은 술취한 사람들을 싣고 오고, 토사물 계속 치워요. "연일 주취자만... 복받은 인생들이다"말하고 가는 선배. 큰 사건 제대로 하고싶다 혼잣말하는 상수.

  상수는 밥먹다가 선배들 있는데 "큰 사건같은걸 해결하고싶습니다! 강력사건같은!"말하고 분위기는 싸해져요. 마침 코드제로 소리가 납니다. 선배들은 먹던 숫가락을 놓고 일어서며 뭐라해요. "니 입방정때문에 강력사건 떨어졌잖아!" "지구대 징크스! 사건없다 조용하다 이런 개소리하는 순간 피보는 강력사건 떨어진다!"


<tvN 라이브 방송화면>

<최명호>


# 예고편에 오양촌이 지구대에 오나보네요ㅋㅋㅋ 그리고 선배 최명호와 한정오와 상수는.... 러브라인?ㅋㅋ



+ 안장미네 집 가족마저 너무 현실적이죠ㅋㅋㅋ 그런데 오양촌처럼 이혼당하는 형사들이 진짜일것같아요. 집안일은 아무것도 모르고 범인 밤낮으로 쫓아다니다보면... 부인은 저럴거같네요. 안장미는 자신도 경찰이지만 이혼하자고 하는거면 말이에요. 음.... 갱년기라서 더 힘든걸지도 모르겠네요? 갱년기의 안장미가 어떻게 형사로 버틸지도, 가장(?)으로 버틸지도 앞으로 궁금해지네요.


+ 경찰교육생들이 시위하는 학생들 잡아가야하는 장면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뭔가 문제는 빠진 '을'들의 싸움같기도 하고.


+ 지난해에 촛불시위할 때쯤, SNS에서 의경(?)들과 시민들이 서로 걱정하고 살펴줬다는 따뜻한 이야기가 들리기도 했었죠. 그 생각도 떠올랐죠.


+ 동규와 국회의원사건도 너무하네요. 경찰은 경찰을 보호할 방법이 없는건가요ㅠㅠ.... 경찰노조--;........?...


+ 그리고 주취자들만 주구장창 처리해야하는 장면에서는 사람들은 왜 자기 몸 못가눌때까지 술을 먹는가. 일으키지않아도 될 일을 왜 만드는가. 생각이 들다가, 회식이나 모임문화의 문제까지 생각 나기도 했고요.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다가 힌두국가?같은데에서는 집밖에서 술먹는거 금지?이런거 있잖아요. 만약 그런 법이 있으면 술집들이 망해서 한국에서 시행될 수는 없겠지만.... 여하튼 술먹는 자신을 자신이 책임지지못하고 지구대에 가는 만취자들 모습을 보면서 문제로 보이기도 했어요. 


+ 오늘도 호철이 죽은것처럼 앞으로도 마음아픈 일들 많을 것 같아서 좀 무섭기도 해요. 현실적으로 그려낼것같으니까 더요. 중간에 사이다도 많이 넣어주면 좋겠네요 ㅠㅠ


+ 최명호와 정오와 상수가 설마 러브라인될까요? 예고편에 '정오 어떻냐' 누군가가 묻기도 했죠? 그런데 답변은 여자로 보냐고 거꾸로 한소리할것같은 느낌이죠ㅋㅋ


+ 토일 밤 9시 tvN 드라마 라이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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