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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로맨스 14회 줄거리 대사, 엽서 협박범 제이슨 소름 이유? 12년전 시한부 우지우처럼 사는 지수호 친구 가왕전 죽음? 공개연애, 송그림 엄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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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로맨스 14회 줄거리 대사, 엽서 협박범 제이슨 소름 이유? 12년전 시한부 우지우처럼 사는 지수호 친구 가왕전 죽음? 공개연애, 송그림 엄마

ForReal 2018. 3. 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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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로맨스 14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지난 회 스캔들이나서 사람들 앞으로 손을 잡고 나간 수호와 그림이었죠.


극본 전유리 연출 문준하 황승기

KBS 라디오 로맨스


# 공개 연애하기도 하는 수호- 그림 "그냥 니손 잡고 같이 걷고싶어"

  그림의 손을 잡고 시위하는 사람들에게 향하는 수호. 이강은 그냥 지켜봐요. 팬들이 난리나요.


  아지트에 간 수호와 그림. 원래 그림이 울던 곳인데 이제 수호와 항상 서있다 말하는 그림. "지수호씨를 좋아하는 게 힘든게 아닌데 어떤게 지수호씨를 위한건지 잘 모르겠어"하는 그림. 수호는 "내가 너 지킬 수 있는 방법 머리 터지게 고민해봤는데 그냥 오늘처럼 니손 잡고 같이 걷고싶어."조심스럽게 말하고, 그림도 수호의 손을 잡아요.


<KBS 라디오로맨스 방송화면>


# 라디오 청취자 연결에서 팬과 통화하는 수호 "누군가를 좋아하는게 왜 미안해야 되는걸까?"

  이강은 기자들이 첫방송을 엄청 까댈것같다, 청취자나 사연도 두 사람이야기가 많을거라고 하지만 수호는 생방하자고 해요.

  청취자가 연결을 했는데 불면증 사연자가 고민을 털어놔요. 지수호는 자기도 아역때 힘들었고 잠못자는 걸 이야기해요. 잘 진행되는 라디오 마지막 전화연결 하나만 남았어요. 그런데 팬클럽 회장과 전화연결이 됩니다. 회장은 따지니 수호는 묻습니다 "난 연애하면 안돼? 누군가를 좋아하는게 왜 미안해야되는걸까? 그냥 좋아하려고."하고 대답하는 수호. "우리가 모두 오빠를 떠나도요?"묻는 팬. 이를 듣고 있는 남주하, 그리고 팬들. "그건 너무 슬플 것 같은데 그래도 계속 좋아해보려고."말하는 수호.

  수호는 끝나고 이강에게 이야기해요. "미안해요 근데 처음으로 청취자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해봤네. 라디오 좋네요 정말."


# 그림의 연애 확신에, 지켜주려 도와주는 이강

  이강은 그림을 따로 불러 걱정하는 사람으로 물어봐요 "잘 생각하고 대답해. 그래도 할거야?" "네."

  팬들이 소리지르고 수호와 그림을 쫓아가자 이강이 팬들한테 소리쳐서 막아줘요. "이거 언어폭력에 명예훼손에 풍기문란인거 알고있냐?"

  그림의 집앞에도 기자와 팬들이 모여있어요. 

  이강은 그림의 집에가서 라디오 준비하자고 해요.


<KBS 라디오로맨스 방송화면>


# 협박 엽서를 쓰고있는 제이슨, 이를 본 김실장

  집에 제이슨과 남주하가 있는데 수호가 와요. "공개연애라니"따지는 남주하에게 "대표님이 사진 다 퍼트려놓고 뭔소리하시는거에요."맞받아치는 수호.

  수호는 엽서 뒤에 우리납골당23호라고 써있는걸 봐요. 제이슨은 자신한테 우지우에 대해 털어놓으면 어떠냐 물어봐요.

  남주하가 김실장에게 이럴거냐 묻지만 김실장은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는 일 안할거라해요.

  방에서 엽서를 쓰고있는 제이슨. 김실장이 들어와서 이를 봐요. 김실장은 수호에게 의사랑 어떻게 알게됐냐 물어요. 


<KBS 라디오로맨스 방송화면>


# 만나지 못하고 각자 모인 그림-수호

# 태리 "아저씨는 왜 나한테 고백을 안할까"

  라디오국에서 송그림 연애 이야기가 퍼져요. 라작가와 승수는 입다물고 있어요ㅋㅋ 

  서브작가들 모여서 수다떨어요. 수호 어렸을때부터 알았다는 이야기도, 그림이 신상털렸다는 이야기도 나와요. 수호와 그림은 서로 전화하다가 태리와 이강목소리가 들리는것때문에 질투해요.


  진태리는 술에 취해서 녹음기 일 미안하다고 사과해요. "니가 송그림 뺨때려서 싫어."말하는 수호. 태리와 김실장만 남았을때 태리는 아빠도 엄마도 사랑에 미쳐 자기를 버렸다는 이야기를 해요. "아저씨도 알지? 나 입 안놀리면 눈물만 나올거같아서 떠들어대는거. 근데 아저씨는 왜 나한테 고백을 안할까."


<KBS 라디오로맨스 방송화면>


# 이강 도움으로 만나는 수호-그림, "왜 이름을 바꿨어요?"

  수호는 그림 집 앞에 가지만 사람이 많아서 차에서 못내려요.

  그림은 혼자 집에 있는데 누군가가 문을 따고 거실에 들어와있는 걸 보고 무서워서 이강에게 전화해요. 이강이 신고한다고 소리치자 들어왓던 사람이 나갑니다. 이강은 그림도 위로하고, 앞에 지키고 있는 팬들한테 먹을거 사주고 내일부터 오지말라고 해요. 그 사이에 그림이 나가서 지수호를 만나요. 

  차를 타고 한강데이트를 하는 그림과 수호. 대본을 읽으면서 질투하던 그림은 수호에게 뽀뽀하기도 해요.


  돌아가는 길에 그림은 집에서 옛날 편지도 봤었다며 "왜 이름을 우지우에서 지수호로 바꿨어요?"물어요. "우선 들어가"하는 수호. 


# 그림에게 진심으로 충고해주는 라작가 "사랑해보고나면 

  작가들이 작가랑 연예인이랑 원래 잘사귄다면서 그림 뒷담화를 하다가 그림이 듣고, 그 모습을 라작가가 봐요. 라작가는 그림에게 다가가서 말해요. "연예인하고 연애하는 거? 그거 개털밖에 안남더라고. 근데 남들이 평생못해보는 진짜 바닥까지 떨어지는 사랑해보고나면 혹시아니? 송그림 글이 좋아질지? 나도 그때 처절하게 버림받고. 그때 글이 확 늘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송그림 욕을하니까 내가 다 짜증이나네"하는 라작가.


<KBS 라디오로맨스 방송화면>


# 남주하 부탁으로 헤어지라고 하는 지수호아빠, 그림에게 설득당하고

  남주하는 골프치는 남편한테 가서 어쩔꺼냐 따져요. "내가 수호를 최고로 만들었잖아. 계약도 아니면 진짜로 나랑 수호랑 연결된거 아무것도 없다고. 어떻게든 해. 지수호 없으면 나 더는 너 못참고 사니까."


  그림이 연락을 받고 지수호아빠와 만나요. 수호아빠는 진짜 사랑은 힘없다며 헤어지라고 하지만 그림은 수호는 진짜 사랑을 하고싶은 사람인거같다고 답을 다해요. "진짜 가족을 깨고싶은게 아니라 진짜 가족을 만들고싶은거같아요."하는 그림을 보고 수호아빠는 수호생일하는데 놀러오라고 합니다.


# 팬들이 욕해서 싸운 그림엄마

  그림엄마가 팬들이 모여서 그림이 수호를 꼬셨다고 욕을하고 있자 그림엄마는 화가나요. 그리고 경찰서까지 가게됩니다. 그림은 데리러가서 속상해해요.   

  회의를 하다가 책 사이에서 그림이 '지수호는 살인자다 우지우를 죽였다'엽서를 보게됩니다.


<KBS 라디오로맨스 방송화면>


# 제이슨에게 12년전 일 이야기하는 지수호

  운전을 하던 수호의 앞에 한 아이의 환영이 보이기도 해요.

  제이슨 방에 찾아간 지수호. "송그림에 대한 이야기할까 우지우에 대한 이야기할까"전제이슨이 묻자 "니 말이 맞아. 나 우울증진단받았어 12년 전에."하고 수호가 12년전 일을 설명해요.


<KBS 라디오로맨스 방송화면>


# 시한부 우지우 # 병원의 우지우-지수호가 모두 좋아했던 그림

  12년 전, 남편이 나가려고하면 남주하가 "지수호는 어쩔껀데!"하고 두 사람은 계속 싸웠어요. 싸우는게 싫었던 수호는 약을 많이 먹고 병원에 간거였고요.

  그렇게 간 병원에서 기타를 맨 소년환자와 만나게되었고요. 그 소년은 우지우. 우지우는 창밖의 송그림을 바라보고있었어요. 병실에 있던 지수호에게 우지우가 다가와 말을 걸었고요. "나 스무살도 못산대. 그래서 남들보다 세배는 재밌게, 신나게 살거다. 원망같은 거 할 시간에 재밌게 살거야. 좋아하는 여자도 막 좋아하고"말했던 우지우. 두 사람은 병원의 송그림을 남몰래 지켜봤었고, 우지우는 3개월동안 그림을 좋아했다고 수호에게 말했었어요. "내가 쟤랑 뽀뽀는 꼭 해보고 죽을거다"했었던 우지우. 우지우가 좋아했던 여자를 지수호도 좋아했던거였어요.


# "그런데 왜 우지우처럼 살아? 송그림 앞에서?"

  수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이슨은 물어봐요. "근데 왜 우지우처럼 살아. 송그림앞에서? 송그림은 널 12년전 우지우라고 생각해서 좋아하는거잖아. 언제 진실을 말할거야?"


  제이슨은 그림에게서 전화를 받아요. "저번에 말해줬잖아요. 지수호가 우지우라고. 지수호가 우지우를 죽였다는건 또 무슨 말이에요?"하고 묻는 그림에게 제이슨이 말해요. "궁금하면 우지우한테 직접 들어요."


  가왕전 결승전이라며 수호에게 오라고했던 우지우. 가는 길에 그림과 수호가 마주치기도 했었어요. 사실 우지우는 수호가 그림에게 뽀뽀하는것도 뒤에서 봤었어요. 


<KBS 라디오로맨스 방송화면>


# 엽서 보낸 사람, 제이슨 "이런 니 표정 보고싶었어"

  수호는 여전히 악몽을 꿔요. '우리납골당23호'에서 온 엽서. 수호는 우지우의 납골당에 가요.

  "그 엽서 니가 보낸거야?" "이렇게 우지우앞에 서게되면 지수호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무슨 말을 할까 그런걸 진짜 많이 상상했었는데. 이걸 진짜 많이 상상했었는데 이런 표정하고 있네. 니가 이렇게 나한테 화내는거 멱살잡고 그러는게 보고싶었어!" 제이슨은 수호의 주먹에 맞으면서도 기분좋게 웃어요 (뭐야...ㅠㅠ무서워)


  수호가 연락을 안받고 그림은 김실장과 만나서 수호의 집에 들어가요. 그림은 혼자 기다리면서 12년전 요양원에서의 일을 떠올려요. 넘어지려할때 잡아줬고, 이야기하고 위로했고, 첫키스했던 그림과 수호. 곧이어 수호가 집에 와요. 수호가 그림을 안아요. 그림이 물어봐요. "지수호씨가 우지우를 죽였다는 건 무슨 말이에요? 나한테 왜 우지우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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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슨이 엽서 보낸거 맞군요. 그런데 납골당에 불러서 하는말 너무 이상하고 소름끼치죠ㅠㅠ

+ 그런데 제이슨은 나쁜 놈이 아니라 지수호가 감정표현도 없고 그런게 병이라고 말하던 사람이니까 엽서 보낸거 치료의 일환아닐까요? 그런데 너무 소름끼치는 얼굴이었어요. 게다가 과거도 다 알고있는데 말 안했고, 지수호는 우지우라고 송그림한테 거짓말한게 애초에 제이슨이었는데.....뭘까요


+ 헐.. 그러면 친구 우지우가 그림과 수호가 뽀뽀하는걸 보고 포기하고 둘이 이어주려고 가왕전 결승에 부른거 아닐까요? 그리고 가왕전 결승에 가던 수호가 그림을 보고 도망치다가 우지우를 안보고 그냥 가서 우지우가 차사고 난건 아닐까요?


+ 여하튼 수호는 우지우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렇게 잠못자고 살아온것같죠?ㅠㅠ


+ 그런데 수호가 우지우의 납골당에 가끔 가지않았어요? 저번에도 간 장면 나왔는데 제이슨 너무 통쾌해하는것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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