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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15화 줄거리 대사, 세 딸 모두 이진 현진 입양 딸, 현진 친아빠 재범, 홍희 영신 화해, 윤복 그룹홈, 이혜영 죽음 안녕 우리읍내 에밀레, 마지막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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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15화 줄거리 대사, 세 딸 모두 이진 현진 입양 딸, 현진 친아빠 재범, 홍희 영신 화해, 윤복 그룹홈, 이혜영 죽음 안녕 우리읍내 에밀레, 마지막회

ForReal 2018. 3. 1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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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15화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수진(이보영 분)은 집행유예로 감옥에 가지않았죠. 하지만 "언제 데리러 올거에요"하는 윤복(허율 분)의 전화에 수진은 말없이 눈물만 흘렸죠. 어떻게 둘이 함께 살 수 있을까요.


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윤현기

tvN 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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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의 집행유예 기간동안 접근 금지를 명한다" 판결이 났었어요.


# 연명치료 안받고 집으로 오는 영신

  연명치료 안받는다는 영신때문에 이진은 화가나요. 영신은 이진을 앉혀서 얘기해요. "이진아 엄마 죽을 장소를 여기로 택한거야. 중환자실에서 죽기 싫어서. 걱정하는 표정은 꼭 백화점 직원같고."


  수진은 영신 옆에서 책을 읽어줘요. 듣고 있던 영신이 "수진아. 나 죽으면 니 엄마한테가. 주민등록도 옮겨. 나같으면 이름도 바꾸겠다. 남수진으로. 너 한번도 내 딸인줄 없었던 거 알어. 가라. 가서 처음부터 그런 일 없었던 것처럼 버림받는 일고 버린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렇게 살어."말해요. "저 강수진이에요. 한번도 엄마 딸 아니었던 적 없었어요."라는 수진의 말에 영신은 기분이 나쁘지않아요.


<tvN 마더 방송화면>



# 돈을 모으고, 기차표-지도를 찾아내는 윤복

  윤복은 태화의 이야기를 노트에 써요. 버려지고, 말도 못했지만 김밥집 아줌마가 신고해서 보호소에 왔다는 이야기를 써요. "나는 입양을 안갈거에요. 만약 가게되면 평생 말을 한마디도 안할거에요."

  태화는 "꼭 성공해"하면서 세뱃돈을 윤복이에게 주고 떠났었어요.

  윤복이는 서울-무령 기차표를 검색해봐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에게 지도를 갖고싶다고 말해요. "한 이만원정도만 더 있으면 될 것 같아요. 어떻게 구하지?" 윤복은 가방속에 숨겨놨던 비상금을 찾아내요. 


<tvN 마더 방송화면>


# 자신이 입양한 딸임을 알게되는 이진 충격

  영신이 현진 대신 수진에게 책을 읽어달라 불러요. 수진이 하던 화단을 대신 현진이 하다가 "비밀 절대 열지말아야할 것" 통이 나와요. 통 속에는 비디오 테이프와 "백이연"이라는 이름표가 있어요. 입양 신고서도 나옵니다. 88년생. "행하고자하는것을 종종 말하지않고 남겨놓는 타고난 과묵함 때문입니까?"리어왕을 읽는 수진. 현진은 비디오테이프를 틀어봐요. 수진에게 아기를 데려와서 보여주는 영신의 모습이 담겨져있어요.

  이때 이진이 밥을 먹으라고 현진을 부르러 가고, 이진은 비디오를 보게됩니다. "이진이가 엄마의 진짜 아기면 좋겠어요. 진짜 엄마가 버린걸 알면 어떻게해요?"했던 어린 수진. "이진이는 내가 배아파서 낳은 애기로 하자"했던 영신. 이진은 충격받아요. 이진은 이거 뭐냐면서 입양신고서를 다 봐요.


<tvN 마더 방송화면>


  이진은 영신과 수진에게 가서 "어떻게 사람을 평생 가지고 놀 수가 있어?"따져요. 수진은 나처럼 되게하기 싫어서 그랬다, 지켜주고 싶었다 말해요. "내 유일한 자랑이 엄마 친딸이란거였잖아.."하며 이진은 눈물 흘려요. 영신은 이진을 처음 본 순간부터 자신의 애기라 생각했다 말을 꺼내요. "내가 널 낳지 못했다는 이유로, 친엄마 될 자격 없니?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내 손으로 다 키웠는데? 난 내가 널 낳지않았다는 것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진은 영신의 손을 잡지않고 비디오테이프를 갖고 나가버려요.


  이진은 비디오테이프를 봐요. 영신과 수진이 이진을 아끼는 모습이 나와요. 이진은 눈물을 흘려요.

  다음 날 아침, 이진은 영신의 집으로 가 부엌에서 요리를 해요. 수진도 미안하다 사과하고, 영신도 사과해요. 영신은 이진이 자신을 기쁘게 하던 순간들이 많았다 제일 닮았다하며 이진을 위로해요.


<tvN 마더 방송화면>


# 현진의 친아빠, 재범이었다

  영신은 현진을 불러요. "저도 아닌거죠 엄마 친딸."묻는 현진. 영신은 말을 잃어요. 현진은 사랑 듬뿍 받아서 친딸 아니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영신은 친부모를 말하려고 "재범이.."하지만 현진은 더 듣지 못해요.

  수진는 안절부절 못하고있는 재범을 봐요. "현진이 그녀석 나같은 놈이 아빤줄 알면 어떻게 사냐..."하는 재범, 수진은 현진이 이해하고 받아들일거라 합니다. "우리 현진이 좀 도와줘. 너무 충격받지않게."부탁하는 재범.


<tvN 마더 방송화면>


  현진을 위로하러 간 수진. 수진은 처음엔 데리고 왔다가 데리고 갔었다가, 집에서 지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말해요. "난 너무 신이 났어. 니가 너무 예뻐서 자다가도 너를 보러갔어. 우린 모두 너를 너무 사랑했어. 누구의 딸이 아닌 너를 너무 사랑했어." "난 괜찮아. 그냥. 아저씨가 불쌍해. 나 알고있었던 거 같아. 내가 아저씨한테 소중한존재라는 거. 내가 아저씨의 마음을 아프게할 수 있다는 거." 현진은 아저씨에게 예전이랑 똑같이 지내자고 전해달라 부탁해요.


# 영화관에서 몰래 빠져나가는 윤복

  보호소에서 아이들이 단체관람을 해요. 윤복이는 몰래 밖으로 나와요. 윤복이의 손에는 목걸이도, 열쇠도 있어요. 윤복이는 지도를 따라 걸어갑니다. 그리고 기차를 타요. 


<tvN 마더 방송화면>


# 홍희 부른 영신 "나 죽으면 수진이 엄마 되어주세요"

  영신은 수진과 정원 그네에 앉아있다가 윤복이 일 괜찮냐 물어요. "윤복이도 자기 삶을 살아야죠." "나는 니가 보고싶어. 일곱살때의 너. 아홉살때의 너. 그때의 하루하루." 아이 수진과 영신도 그네에 같이 앉아 쉬곤했어요. 영신은 부탁이 있다고 "가서 정진홍이좀 만나."말해요. 그러다가 사실 홍희를 불렀다며 진홍과 드라이브하고오라 말해요.


<tvN 마더 방송화면>


  홍희가 영신의 집에 와요. 말하다가 영신은 부탁을 하나해요. "나 죽으면 우리 수진이 엄마 되어주세요." "수진이 이제 다 커서 엄마 필요없을 것 같아요. 따님을 참 잘 키우셨더라고요. 그동안 제가 거기 살았던 건 관계 맺으려고 한게 아니에요." "질투가 났어요. 내가 애를 갖고싶었거든요. 근데 그게 안되더라고. 내가 살면서 제일 원통한거? 수진이 낳지 못한거. 내 속셈이 뭔지 알아요? 어차피 만날거, 내가 부탁해서 그러는 걸로 해줘요. 그게 내 맘이 편해." 홍희는 뭘 좀 가져왔다면서 아가적 수진의 사진과 베냇저고리를 꺼내요. 그를 보면서 영신은 기쁨에 울어요.


<tvN 마더 방송화면>


# 다같이 모인 저녁식사 # 수진의 미안함 - 영신의 후회

  수진은 진홍에게 이진과 현진의 일을 말해요. "윤복이와 지내면서 갑자기 엄마를 생각하게 됐어요. 내가 그렇게 놓아달라고 하는동안 엄마는 나를 붙들고 있었어요. 조금도 움직이지않고 거기에 있었어요." 수진은 영신이 아픈 것에 미안함이 있어요.


  수진이 집에 오니, 홍희가 영신의 머리를 자르고 있고, 수진은 의아해 해요. 오늘은 다같이 모이자고 하는 영신. 


  모두 모인 저녁 식사 중에 홍희는 헤어지던 날 수진을 찍었던 사진을 보여줘요. 식사하면서 이진은 수진이 가출했던 열다섯살부터 들어오라고 요리를 시작했었던 이야기를 해요. 어렸을 적 이야기들에 모두 웃어요. "재밌었어." "셋이라 좋았어" "맞아. 그리고 재범아저씨는 아빠나 다름 없었죠."

  그러다가 영신은 방에 데려다 달라고 해요. 수진은 엄마를 침대에 눕히고는 도망다녔던 거 미안하다고 눈물과 말해요. 자신의 잘못을 다 잊으라고 말하는 수진에게 영신은 말해요. "수진아. 엄마 짐 다 쌌어. 너하고 했던 모든거. 한 순간도 빼놓지않고 다 가지고 갈거야. 너무 소중하니까. 엄마 후회없어. 한 가지만 빼고. 윤복이한테 모진 말 해서 내쫓은 거."


<tvN 마더 방송화면>


# 영신의 집까지 결국 도착한 윤복, 수진과 재회

  영신의 집 벨이 울려요. 인터폰 화면에 뛰고있는 윤복이가 보여요. 수진은 놀라서 현관문까지 뛰어가서 윤복을 안아요. 어떻게 왔냐고 혼자 다니면 위험하다며 혼내는 수진을 보고 윤복은 "엄마 나 안보고싶었어요?"물어요. "보고싶었지. 왜 안보고싶었겠어"하며 안는 수진. 가족 모두가 뛰어나와요.

  이진이 윤복에게 밥을 해주고, 수진이 보호소에 내일보낸다고 전화해요. 


<tvN 마더 방송화면>


# "거기 이모를 엄마라 불러야 돼요"하는 윤복을 달래는 수진

  윤복에게 로션을 발라주는 수진. 윤복은 물어봐요. "저 내일부터 그룹홈에 가서 살아요. 그런데 거기 이모를 엄마라고 불러야 돼요.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어. 할 수 있을거야." "그럼 엄마는 이제 엄마가 아니에요?" "엄마가 여러명인 애들도 많아. 엄마도 그렇잖아." "그럼 엄마도 다른 아이가 생길 수 있어요?"란 윤복의 질문에 수진은 윤복을 안아요. 수진은 윤복에게 떨어져있어도 같이 있는 것 같지않았냐고 물어요. "그런데 엄마 그건 진짜 같이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건 거짓말이잖아요." 수진은 윤복이를 생각하면서 울고싶어도 참고, 언젠가 만나게 될거라고 이야기해요.


<tvN 마더 방송화면>


# 우리읍내의 '에밀레'에게 인사하는 영신, 영신의 방에 찾아가는 윤복

  윤복이는 자다가 쿵 소리를 듣고 깨어서 영신의 방에 가요. 영신이 바닥에 앉아있어요. "너 진짜 윤복이니? 나 죽은거니?" "저 기차타고 왔어요." 윤복은 영신이 침대에 눕는걸 도와주고 영신을 안아줘요.

  영신은 여러 삶을 살아서 인사할 사람이 많다고 말해요. "오늘은 누구랑 인사를 하세요?" "에밀레." "할머니는 9살때부터 연극을 했어." 영신은 사람들이 바라보게 하는 것이 좋았는데, 엄마가 돌아가신 후 열아홉살때 무대에 서는게 무서워졌다고 해요. 혼자가 된 뒤 첫번째 공연에서 4살짜리 딸을 두고 죽는 젊은 엄마인 에밀레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에밀레가 죽어서 저승의 시어머니에게  '난 느껴요. 옛날처럼 아이를 무릎에 앉혀봤어요. 살아있는 것처럼' 대사를 읊을 때, "그때 엄마가 내 곁에 있다는 걸 느꼈어. 아이를 두고 죽는 엄마의 심정을 너무 정확하게 이해했어."하고 영신이 말해요. 영신은 오늘 그때의 기분이 든다 말하고, 윤복은 영신의 손을 잡아줘요.


<tvN 마더 방송화면>


# 세상에 인사를 하는 영신

  윤복이는 자기도 배우가 되고싶다 말해요. 영신은 윤복에게 우리읍내 책을 가져오라고 해서 읽어달라고 해요. "안녕. 우리읍내도 잘있어. ... 째깍거리는 시계도. 해바라기도 잘있어. 맛있는 음식도. 커피도. 새옷도 따뜻한 목욕탕도."하고 읽는 윤복.


  윤복은 할머니한테 꼭 필요한걸 가져오겠다면서 방에가서 수진 목각인형을 가져와 영신의 손에 넣어요. "8살때부터 10살까지 우리 엄마에요" 정신이 혼미한듯 보이는 영신은 인형을 가슴에 놓아요. "안녕. 우리읍내도 잘있어. ... 아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 진가를 몰랐던 세상이여 안녕."



# 예고편에 윤복이가 입양 여러번하고 변호사와 입양 이야기하는 소리도 들리네요.. 걱정+걱정+되는 예고편이네요.


+ 갈 줄 알고있엇는데 정말 영신이 가다니.... 왠지 마음이 무겁네요.


+ 영신이 여러 배역들에게 인사를 한다는 이야기. 배우의 세상이 보이는 것 같아 좋았죠. 


+ 그런데 이진과 현진도 입양한 딸인것도 충격인데 더 충격이었던 게 수진이 다 알았지만 이야기 안한거죠 입 짱 무거운 아이


+ 레몬을 상상하면 혀에 침이 나오는 것처럼(?) 마더에서 분위기가 격양되면 눈물샘이 동작하게 되었다고 합니..ㄷ...


+ 이제 15일 마지막회만 남았네요.... 엄청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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