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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29 30회 줄거리 대사, 금나라 최자혜의 변호사 진실 직면 토끼, 독고영 나만의 채팅방 조사, 불지른 것 염미정 아빠, 김병기 백골사체, 봉태규 태석 금고, 정인혜 신분세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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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29 30회 줄거리 대사, 금나라 최자혜의 변호사 진실 직면 토끼, 독고영 나만의 채팅방 조사, 불지른 것 염미정 아빠, 김병기 백골사체, 봉태규 태석 금고, 정인혜 신분세탁

ForReal 2018. 3. 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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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29 30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회, 태민영, 강인호, 최자혜 세명이 체포됐죠.


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SBS 리턴


# 정소미 죽인건 강인, 불지르라 시킨건 태석의 아버지였다

  체포된 인호에게 태석이 찾아와요. 인호에게 "잊었어? 니가 운전했어, 니가 버리라고 했다고!"하는 태석에게, 인호는 "잊었나보구나? 최자혜 집에 불지른게 누군지? 염씨아저씨한테 불지르라고 시킨게 너희 아버지 오회장님이잖아, 와인바 차려주고 그게 다... 최자혜가 미정이를 죽인게 비단 우리가 저지른 짓때문이겠냐?"말해요.


  태석이 지나가는데 태민영과 마주칩니다. 알아본 듯한 두 사람.


<SBS 리턴 방송화면>


# 독고영, 로마숫자 사건에 합류하게 되고 # 나라, 최자혜의 변호사 되려하고

  나라는 준희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 골치아파하며 물어요.

  나라와 달래가 자혜가 체포됐다는 tv뉴스를 봅니다.


  광역수사대에서 독고영을 로마숫자사건에 합류시키라는 전화가 와요. 독고영은 동배의 병실에서 동배에게 말을 걸며 눈뜨라고 말하고 있어요. 독고영은 염미정 사건 합류하라는 전화를 받아요. 

  독고영은 최자혜 조사실로 들어가서 마주봐요. "혹시 당신 계획에 나도 포함입니까? 내가 촉법 출신이라? 내가 개인사가 있다해도 당신을 인정할 수 없다는 거 알죠?"물으면서 독고영이 조사를 시작해요.

  광역수사대는 최자혜의 사무실 서류들도 쓸어가요.


  금나라는 자혜에게 접견가요. 나라는 "달래아빠가 형사가 먼저 와있었다는데 그 시간에 왜 형사가 언니집에 있었는지.." 자혜는 도와줄까 물어보는 나라에게 거절합니다. "진실은 내 변호인만 알게될거야."하고요. 하지만 나라는 자신이 변호인되면 안되겠냐 물어요. "진짜 변호사가 되고싶어? 어떤 진실과 마주선다고 해도?" "결혼말고 내 의지로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이 사건이 그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어요."


<SBS 리턴 방송화면>


# 학범, 인호 누명이 태석계획인 거 알아채고 "내가 먼저 제끼면되지?"

  학범은 인호가 사람죽인게 태석이 계획한거라는 걸 눈치채요. 한참 웃다가 "뭐야... 그럼 다음은 나잖아.. 내가 먼저 제끼면되지?"생각해요.

  학범은 경찰서장실에서 인호를 면회해요. "너 최자혜한테 왜 찾아간거냐? 께름칙한게 있어서 그래." 인호는 그 날 있던 이야기를 해요. 책장 뒤 방에서 나온 형사와 몸싸움을 하다가 형사가 칼에 찔렸다고 해요. 현장에 흘리고 간 칼을 태석이가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에 학범은 웃어요.


<SBS 리턴 방송화면>


  학범은 아지트에서 태석과 만나 골프채를 휘두르며 자랑해요. "김실장이. 출국기록이 없대. 어떻게 된거냐"하는 태석. 학범은 인호한테 최자혜를 죽이게 하려고 했던것도 눈치챘다 이야기하고 "나는 배신하지마라~"경고해요. 그리고 시하호 신원 미상 남성시신이 "총상"이 있다는 이야기를 태석에게 해요. "김병기야?"묻는 태석. 학범은 "진주 착하고 순진하드라 잘해줘~"말하고 웃으면서 나가요.

  학범은 태석의 부인 진주한테 찾아가서 껴안으며 태석의 금고이야기를 꺼냈었어요. 그리고 금고를 열어봤고요. 집에 돌아온 태석은 금고를 열어보고 화가납니다.


<SBS 리턴 방송화면>


# 독고영 토끼인형 속 복제폰 발견 # 자혜 "날 법정에 세우면되요"

  독고영은 자혜의 집에 가봐요. "유명한 tv쇼 진행자가 왜 이렇게 하고살아.."하면서 둘러봅니다. 방한가운데에있는 욕조를 의심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책장너머에서 소리를 듣고 비밀의 방을 열어요. 방을 둘러보다가 독고영은 토끼인형을 발견합니다. 그 안에서는 핸드폰이 나와요.

  독고영은 어설프게 증거를 들이대면 안될거라고 생각해요. 염미정이 죽었을때 자혜는 일본에 가있었고, 안학수가 죽었을때 김정수는 유치장에 있었고 자혜는 납골당에 있었던 알리바이가 있었어요. 독고영은 "안학수는 태민영이나 김동배 둘 중에 죽였다"는 추리를 해내요. 그 날 동배는 후배 점심을 사줬다고 해요.

  독고영은 최자혜 복제폰 대화내용을 보면서 혼자보낸 문자를 누가 보냈는지 분석하고 있어요. "적어도 세 사람이 이폰을 복제해서 사용했다는 이야긴데..."


<SBS 리턴 방송화면>


  독고영은 자혜를 다시 조사실로 데려가요. 네 사람의 공모사실을 증거로 알아내면 풀릴거슬 아는 독고영. 비밀의 방도, 휴대폰도 일부러 놓고갔던 걸 독고영은 눈치채요. "김정수의 끝엔 당신이 있더군. 당신의 끝엔 뭐가 있을까." "지금은 당신이 해왔던 것처럼 날 법정에 세우면 돼요."


<SBS 리턴 방송화면>


# 죄책감에 자해하는 준희 # 경찰서에서, 태민영 강인호 공격하고

  준희는 얼음물 욕조에 스스로 들어갑니다. 사람을 죽고, 묻고한 자신의 과거들에 괴로워 스스로를 때려요.


  태민영은 경찰서 복도에서 강인호와 마주치고는 달려들어 목을 졸라요. 강인호가 숨을 못쉬려할때 경찰이 간신히 둘을 떼어놓습니다.


# 자혜, 나라에게 "진실은 믿어버리면 곧 진실, 난 사람을 죽이지않았어요"

  자혜는 나라를 변호사로 위임해요. 어리버리하는 나라에게 "앞으로 상처받을 일 많을텐데. 자신없으면 그만둬."경고하기도 해요. 진실을 알고싶다는 나라. "진실은 믿어버리면 그게 곧 진실이 되는 겁니다." "좋아요. 그럼 사실에 대해 묻죠. 최자혜씨 사람을 죽였나요?" "아니요. 난 사람을 죽이지않았어요."

  나라는 사건 자료를 살펴보고 다시 조사실에서 질문해요. 자혜는 질문에 대해 김동배를 자원봉사하는 곳에서 만났었다는 이야기를 해요. "모든 혐의를 부인하나요?" "네. 나에겐 그들을 죽일 동기가 없으니까."하고 나라에게 대답해요.


# 나와의 채팅방에 대해 조사하고 심문하는 독고영

  독고영은 나와의 채팅방에 대해 자혜와 김정수를 심문해요. 띄어쓰기하지않는 동배, 습관적으로 맞춤법 틀리는 태민영. 그리고 독고영은 태민영을 심문하다 동배 엄마 이야기를 합니다. 99년도에 동배 아버지는 태민영이 들어가는 대신 입막음 돈을 받고 집을 나갔었어요. 태민영은 "우리 형제"라 하지만 다른 일은 모르겠다 잡아뗍니다.


<SBS 리턴 방송화면>



# 1차공판, 나라 채팅방-복제폰 증거 안된다 주장 # 최자혜리스트

  로마숫자 연쇄살인사건 1차공판. 나라가 변호를 합니다. 나라는 경찰쪽 주장이 말이 안된다해요.

  나라가 질문할때 자혜는 핸드폰을 정재계 인사들과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해요. "기업탈세와 불법 상속에 관해 이런 저런 상담을 해줬어요." "실망이네요" "재판은 포커판 같은거에요. 내 패를 완성하기 위해 좋은 패 하나를 내려놓아야하는.."

  이후 최자혜 리스트가 공개되며 정재계 파장이 일어요.

  공판에서 나라는 채팅방으로는 신원 구분을 할 수 없다 주장하고, 4명이란 복제폰은 한대만 발견됐다는 걸 짚습니다.


# 백골사체로 발견된 김병기, 모르는 척하는 태석

  태석의 집에 형사가 찾아와요. "김병기는 누구야?"묻는 진주. "최자혜 변호사 사람을 셋씩이나 죽였대! 꿈찍해!"하고 들어가는 진주에요. 형사는 김병기의 일에 대해서 태석에게 묻고 태석은 김병기가 협박했던 일을 이야기하고 슬픈 연기도 해요.


<SBS 리턴 방송화면>


# 2차 공판, 정인혜=최자혜 증거 없다 주장하는 나라

  "다음 공판에서는 내가 정인혜라는 억측으로 공격할 거에요. 동일하게 화재사건에 겪었고, 비슷한 시기에 정인혜는 사라졌고. 두 사람의 우연성을 짜맞추면 내가 신분세탁을 했다해도.." "열일곱살에 왜 가출을 했죠?" "돈만 아는 엄마가 짜증이 났어요." "화재는 언제난거죠?" "여성쉼터에 잠시 머물러있었어요"

  사무실 직원은 여성쉼터에 찾아가서 최자혜 조사를 해요. 최자혜와 엄마가 잘 지냈다는 주변의 이야기도 들어요. 


  2차 공판에서 여성쉼터 화재사건에 대해 나라가 짚어요. "거기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짜이름으로 생활하고 입주전 생활 얘기를 안하죠." 검사측은 가출전후 자혜 얼굴, 음색, 성격도 많이 달라졌다는 자혜의 지인 친구 증언을 꺼냅니다. 나라는 여자도 변성기가 있다, 증인도 일본생활을 했다는 걸 말하고 최자혜 모친 강순덕과의 관계를 말하며 "사망하지않은 딸 이름을 다른 딸에게 주는 어머니는 세상에 없다"고 주장해요.


# 깨어난 동배

  동배가 깨어났다는 연락을 받고 독고영이 달려가요.


<SBS 리턴 방송화면>


# 최자혜=정인혜 알게된 나라에게, 자혜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궁금하지않아?"

  태석이 나라에게 찾아가요. 99년 사고 아이의 엄마라 말하는 태석에게 "그걸 입증해보세요."하는 나라. 태석은 최자혜가 자신을 도청했고 거꾸로 속였었다 말해요. 태석은 "내가 알아본 바로는 여성쉼터니 어디며 자기 또래 여자분 수소문하고 다녔다는것."이라 나라에게 알려줍니다.


  나라는 소미의 납골당에 가봐요. 토끼인형 사진이 붙어있는걸 발견합니다. 이후 나라는 자혜와 만나 이야기를 해요. "내가 주제넘었었구나... 가해자의 입장에서 보고있었구나... 정인혜를 이해한다 말하는 거에요. 하지만 변호는 하지 못할 거 같아요. 정인혜씨."  "사적인 감정접고 이 일을 마무리해줘 금나라." "당신은 의도적으로 내 가족에게 접근했어요. 내가 이해하는 건 소미엄마 정인혜해요." 나가려는 나라에게 최자혜가 질문합니다.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궁금하지않아? 내가 왜 19년이라는 시간을 돌아서 이 일을 꾸몄는지. 왜 강인호 오태석 김학범 서준희를 직접 죽이지않았는지."



# 예고편은 없었어요. 


+ 법정에서 임우재 판사 죽일계획일까요--; 법정에서 무죄받는걸 보여줄 계획일까요? 아니면 4인방을 안죽인이유가, 촉법소년들은 풀려나서, 여전히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걸 말하기 위해서 일까요? 19년전에도, 9년전에도, 그리고 10년텀으로(?) 다시 이번에도 김병기 살인과 서준희 살인미수도 있었고... 네 사람을 안죽인건 스스로 반성하라고 일까요? 서로 죽일걸 알고있어서 일까요?


+ 많은 게 드러나고 있군요. 재밌어요. 작은 사실들도요. 이번회에 학범이 태석의 계획이 뭐였는지 직접 알려준것들, 또 염미정의 아버지가 불질러서 염미정이 알고 협박한 것도요. 


+ 학범은 태석의 금고를 연...걸까요? 무슨 장난을 친걸까요? 그냥 불안하게 하려고 진주한테 말만 꺼낸걸까요?


+ 최자혜가 체포되어 법정에 가는 것, 독고영-금나라를 엮는것도 다 계획이었....겠죠? 다음화에 최자혜가 이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줄까요? 이유라든지... 최자혜가 체포될까도 궁금하네요.

+ 왜 19년이나 돌아서 일을 꾸민걸까요. 왜 4인방을 안죽였을까요. 이 질문을 한 최자혜는 시청자의 포인트도 잘 알고있는것 같네요ㅋㅋ


+ 독고영과 금나라는 정인혜를 이해하고 죄를 줄까요? 동배는 깨어나서 어떻게 될까요?


+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뚝 떨어지는데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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