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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17 18회 줄거리 대사, 말기암 감우성 김선아 딸 증인 목격자 2013 아폴론 제과? 손무한 탄원서, 안순진 결혼식, 약 비밀 박시연, 죄책감 사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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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17 18회 줄거리 대사, 말기암 감우성 김선아 딸 증인 목격자 2013 아폴론 제과? 손무한 탄원서, 안순진 결혼식, 약 비밀 박시연, 죄책감 사랑?

ForReal 2018. 3. 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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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17 18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지난 회, 무한(감우성 분)이 순진(김선아 분)의 통화를 듣고 실망했었고, 결혼하자고 했었죠. 한편 무한은 3개월 시한부였고요.


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 순진 집에 들여오는 무한이지만 순진의 몸 밀어내고

  캐리어를 끌고 무한의 집으로 가는 순진. "왜 갑자기 결혼을..?"묻는 순진에게 "시간이 아까워서"하는 무한이에요. 집에서 순진은 "다시 말해주면 안돼요? 전화로 고래고래 질렀던 말. 정말로 나라고 나여도 괜찮겠어요? 날 당신한테 다 내려놓기전에 다시한번 생각해봐요. 물릴 수 있어요. 진짜로."물어요. "당신이라서, 당신이니까 이 결혼 하려는거야."하는 무한. 순진은 무한에게 안겨요. "사랑 ... 할게요. 오래오래. 시작이 어렵지. 잘해요 나도. 잘할 수 있어요. 당신이라면."말하는 순진이지만 무한은 순진의 포옹에도 팔은 그대로에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무한은 영화를 틀어주고 서재로 돌아와요. 그동안의 순진들을 다시 생각해요.

  순진은 화려한 슬립을 입고 무한에게 갔는데 무한은 혼자 음악 듣고 있어요. 순진이 다가가는데 무한은 손을 치우고 나가라고 합니다. 무한은 마음은 원하지않는다하며 "내가 안고싶을 때 안을거야. 당신이 원할때 말고." 단호하게 말하고 그 말에 상처입은 순진이 방을 나가요. 이후 순진은 침대에서 양을 세요. "주접떨지말고 생존부터하자"며 자존심은 접어두자는 순진.

  무한은 생각해요 '내일 모레 죽을 놈이 어쩌자고 혼자 들떠서 ... 계획대로 그냥 죽으며 떠나'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 "10년을 모른체했어" 

  이틀간 집 비운다고 쪽지를 남기고 나간 무한.

  무한은 석영의 방으로 갔어요. 이든이 키우는 화분을 발견하고 별이 얘기는 모르게하고 떠나라하는 무한인데 석영은"겪게 해야지 결핍없이 키워서 약이 될거야. 당신이 잘 설명해주면"해요. "훌훌 살아야지 그만. 나 너 원망안한지 오래됐어. 뒤늦에 알았어. 산다는 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란걸. 좀 더 행복하거나 좀 덜 불행한쪽으로 선택하는게 당연한 건데 옹졸했다 내가."하고 사과하는 무한이에요. 그리고 결혼한다이야기해요. 석영은 반대해요. "속은거야"하면서요 "속이고 있는거는 나야. 10년을 모른체했어. 내 침묵이 그 사람 인생을 망가뜨렸어. 다시 살게, 다시 살 수 있게 해줄거야 내가"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의 말기암 진통제, 은경수방에서 주운 지민

  은경수는 손무한의 약 한 알을 훔쳐와서 "아픈 새끼한텐 절대로 못보내"하고 알아볼 생각이에요. 지민이 의심해요. 은경수는 지민과 실랑이를 하다 약을 흘리고 지민이 약을 주워요.

  지민은 약국에서 말기암 환자가 복용하는 '마약성 진통제'라는 걸 알게됩니다. 그리고 약을 갖고있던 은경수 것으로 알고 절망해요.

  은경수는 딸 지수에게서 "이모 캐셔됐잖아. 봤는데 마트에서"이야기해요. 은경수는 확인하러 가고 순진한테 점심을 챙겨줍니다. 순진은 결혼할거라 이야기해요. 그리고 쪽지남겨놓고 간 무한에게 서운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해요.


  지민은 집에서 엉엉 울고 은경수는 시계때문인줄 알고 사과해요. 서로 말이 안맞자 지민은 약 뭐냐 물어요. 501호 약이고 순진이 결혼한다고 해요. 지민은 당황합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순진의 메세지를 삭제하고, 표현을 자르는 무한

  후배들은 무한을 욕하고 있어요. "어느 날 갑자기 자기 광고를 안만들어. 한 6년쯤 됐나?"

  무한은 떨어져서 순진이 보낸 문자들을 삭제하고 있어요. 파리 사진만 남아요. 그때 순진에게 전화가 와요. 영상통화하는 두 사람. "외로워요 나. 밤이 아니라 이제 낮에도. 당신 없이는 당신 침대도 집도 필요없을것같아요 나 이제." "이제는 순진씨 침대에요. 당신거니까 ... 결혼식 필요해요? 그것부터해요." "아니 오해를 .... 뭐가 급해요 그런거 아닌데" "순진씨는 말을 아꼈으면 좋겠어요."하고 무한은 말을 잘라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2013년 아폴론 제과? 증언?

  아폴론 제과에서 변론기일 소환장이 와요. 2013년 사건.

  누군가가 탄원서를 내서 증언을 해주면 싸울 수 있다는 변호사(?)도 순진의 기억에 보여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죄책감이라는 석영에게 순진 "가여워서 시작하는 사랑도 있어요"

  그런데 순진과 석영이 집앞에서 마주칩니다. 석영은 사랑한다는 말 들었냐고 물어요. "맘에 없는 말 못하는 사람이에요. 사랑하지않으니까 안하는 건가봐요. 나도 그래서 떠났고. 가여운가봐요 순진씨가. 오랜세월 돌덩이처럼 박혀서 그일 짓누르고 있었나봐요. 사랑이 아니라 죄책감이에요. 순진씨도 결혼도."말하는 석영. 순진은 무슨 말인가 이해못해요. "돌덩인 내가 아작아작 다 씹어먹을거에요. 날 가여워한다고요? 괜찮아요. 나도 그 사람이 너무 가여우니까. 가여워서 혼자인게 두려워서 그렇게 시작하는 사랑도 있더라고요." "후회하게 될거에요." "내일 후회하더라도 오늘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난."답하는 순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소주 들이부은 무한 "나혼자 사랑할거니 그냥 있어요"

  순진은 석영의 말때문에 무한을 궁금해하다가 서재를 뒤져요. 무한이 쓴 책은 안보여요. 순진은 6년전 기억을 되짚어봐요. 소주한컵을 부어마신 무한도 다른 곳에서 6년전을 떠올려요. 그리고 순진에게 전화합니다. "난 뭐할까요. 당신한테 난 뭘할 수 ..." "아무것도 하지마. 내가 해. 내가 사랑할거고. 나만 사랑할거고. 나혼자 사랑할거니까 그냥 있어요 지금처럼." "왜 그래야되는데요" "당신이 아프면 안되니까?" "동물원 비행기말고 우리가 또 만난적있어요?" "나중에 때가되면 대답할게요."


# 업앤다운이 심한 미라?

  인우는 미라가 춤추면서 청소기 돌리다가 욕하는걸 듣고, 이미 들었다고 괜찮다는 인우에게 미라는 그동안 왜 말안했냐고 말 뭐라하면서 "미안해요 요즘 업앤다운이 심해요"합니다. 인우는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자고 해요.


# 하민 걱정되는 이든

  하민과 이든이 재료사오는데 "비켜요"하고 뿌리는 물을 맞아요.든은 하민을 걱정스럽게 쳐다봐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지민의 고백 막는 순진 "나를 바라보는 그 사람 시선속에 조금 더 살고싶어"

  무한은 집에와서 벨을 눌러요. 문열어달라는 무한에게 순진은 "누구세요. 누구세요 당신. 당신이 누군지 알아야 내가 이집에서 떠날지 결정할 수 있어요."묻습니다. "한달후에는 내가 누군지 얘기할게요." 무한은 컵라면 해먹은 순진을 보고 순진은 먹는건 알아서하겠다고 해요. 무한은 안푼 순진의 짐을 봅니다.

  무한은 요리를 하고 순진은 간신히 참다가 먹어요. 

  나란히 누운 순진과 무한. 책도 숨소리도 싫다는 순진. 무한은 마트에 대해 물어보고 순진은 캐셔라 대답해요. 무한은 원치않는 일이면 하지말고 쉬자고 말해요. 


  지민은 순진을 찾아가서는 아무 말도 못해요. 불안해하다가 "언니 결혼할 남자 그남자 말이에요..."하는 지민의 모습에 아무 말 하지말라고 해요. "그 사람한테 직접 들을거야. 지금 들으면 나 그 사람이랑 못놀아. 나 그 사람이랑 놀고싶어. 나를 바라보는 그 사람 시선속에 조금 더 살고싶어"하는 순진. 마침 무한이 오고 지민은 돌아가게됩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순진 가족의 푸쉬로, 결혼식 올리는 순진-무한

  순진의 여동생은 무한에게 전화해서 좀 보자고 해요. 여동생과 엄마는 무한에게 순진 자랑을 해요. 남자가 술을 섰고, 미인대회 출신대회라고하면서 결혼하라고 식올리라고 날짜도 찍어요. 무한은 어찌할 수 없어요.

  집에 가서 밥먹다가 무한은 "우리 다음 주 일요일에 결혼한대요. 세시."말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기억이란 사랑보다'

  순진과 무한이 식장에 함께 들어가요. 반지를 서로 끼워줍니다. 미라도, 지민도, 경수도, 이든도, 순진엄마도, 각자 다른 의미로 울어요.

  "나는 오래 멈춰 있었다. 한 시절의 미완성이 나를 완성시킨다" 무한의 목소리가 들려요.



# 예고편에 놀러? 신혼여행하러? 두한순진이 캠핑도 하러가고 그러네요. 


+ 무한은 목격자였나보네요... 순진의 아이는 '제과'에서 잘못된 것을 먹었나보죠?ㅠㅠ 그리고 무한이 증언해주면 되는거였는데 안해준거같죠? 2013년...


+ 6년전에 무한이 암 판정을 받았나보죠? 그래서 비행기에서 그랬던 걸까요? 


+ 엄마가 떠나도 이든은 한국에 남아있나 보네요.


+ 월화 SBS 밤 10시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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