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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21 22회 줄거리 대사, 사랑 오해 푼 손숙주 이유, 손무한 만년필 탄원서, 감우성 시한부 고백, 이든 질투, 약 지니스타 저니, 안순진 서류, 김선아 조개구이 예지원 식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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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21 22회 줄거리 대사, 사랑 오해 푼 손숙주 이유, 손무한 만년필 탄원서, 감우성 시한부 고백, 이든 질투, 약 지니스타 저니, 안순진 서류, 김선아 조개구이 예지원 식초

ForReal 2018. 3. 2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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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21 22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여행갔다가 병원에 실려간 무한(감우성 분)인데 순진(김선아 분)은 시한부 눈치 못챈듯 보였죠. 반면 은경수는 그 사실을 들었고요. 또 무한과 순진의 '사랑하면 안될' 과거가 더 나왔죠.


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 좋지않은 예감한 순진이지만 무한의 대답 기다리고

  바다와 호수가 갈라져있는 풍경을 바라보며 순진과 무한이 대화해요. 무한이 "예전엔 바다였어요 둘이 하나였어요. 세월에 깎이고 쌓이고 시간에 밀려서 함께였던 그때를 그리워하고 있을거에요."말해요. 순진은 "한달 후에도 우리는 하나일까요? 시간이 흐른 뒤에도 당신을 그리워할까요? 그러고 싶은데 이 기억을 지우고 싶진않은데"말하고, 그 이후 무한은 서울로 올라가는 내내 말이 없어요. "썪은 동태눈깔이라도 눈을 뜨고 함께할 거"라 말하며 눈 뜨고 앉아있는 순진. 무한은 순진이 안물어봐주는 걸 고마워하고, 순진은 무한이 물어보지않아도 대답할걸 믿고있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이든이 갖다버린 순진의 서류에, 순진 이성잃고 화내고

# 이든 아빠에게 "아빠도 정말 중요한 일 뭔지 모르는것 같아"

  이든은 무한의 집에 몰래들어가서 순진의 짐과 서랍의 서류들을 가방에 싸서 나갔어요.

  순진은 집에 도착해서 짐도 안풀고 침대로 누웠는데. x자 모양으로 돌이 깔려있어요. 순진과 무한이 보고 놀라고, 무한은 이든이 왔다갔음을 눈치채요. 이후에 순진은 짐이 없고 서류들이 없는걸 눈치채고 화가나요. "당신 딸한테 전화해서 나좀 바꿔줘요!"

  카페에서 하민을 지켜보고있던 이든. 순진은 화가나서 전화해 짐 어디에 버렸냐 소리를 질러요. 이후 순진과 무한이 쓰레기장에서 짐과 서류봉투를 찾아냅니다. 이후 순진은 사과합니다. "미안해요. 소리쳐서 나한테 너무 중요한거라." 무한은 괜찮다고 말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무한은 이든이 알바하는 카페에 찾아가서 쓰레기 버리고있는 이든을 보고 따라가서 대화해요. "나는 그냥 니가 성가시다. 할만큼 하고 돌아가."하는 무한. 이든은 "내가 여기있는건 아빠때문 아니거든? 딴 사람 때문이야.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내 말에 집중해 주는 사람. 내가 싫어도 내 얼굴을 봐주는 사람. 듣지도 믿지도 않고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중에 돌아왔는데 못알아볼까봐. 별이처럼 놓칠까봐."말하며 눈물을 흘려요. 무한은 알아볼거니까 지금 해야할 일들을 하라 다독여요. "아빠도 잘 모르는것같아. 정말로 중요한 일이 뭔지."


# 탄원서 제출한 사람 모르는 순진

  순진은 "증언만 해주면 다시 싸울수 있어요"했던 변호사의 이야기를 떠올리는 중. 탄원한 사람은 누군지 몰라서 순진은 궁금해합니다. (무한이겠죠?)


  무한은 따뜻하게 순진에게 안겨있다가도 '숙주'라고 했던 순진이 떠오릅니다. '그래 그냥 숙주답게 살아. 뭔 욕심이야 또.'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미라, 찾아온 지민보며 화가나고, "니 나이"불만

  미라의 집에 간 지민. 미라는 옷도 거꾸로 입고 주스대신 식초를 따라줘요. ㅋㅋㅋ 지민이 일부러 괴롭히냐고 "몇살이에요!"하자 그 말에 열받은 미라는 식초를 뿌려버리며 속으로 '쳐이쁘고 지랄이야....목을 따고싶어'생각해요ㅋㅋㅋㅋㅋㅋ 지민은 순진 파면 풀어줄애들 녹취도 준비해온거였어요. "도대체 뭐가 불만이에요?" "니 나이." "내 나이좀 언니가 사가요 나도 좀 쉬게" "잣같은 인생... 숨쉴만 하니 끝이래. 난 아직도 여잔데... 왜 강제종료시켜 왜!!!"하면서 미라가 울어요. 지민은 무한의 시한부 얘기하는 줄 알고ㅋㅋㅋㅋ 안될 인생 안된다고하고 미라는 자기얘긴줄알고 지민을 때려요ㅋㅋㅋ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숙주'떠오르는 무한, 순진의 "병 상관없어요" 진심 듣지 못하고

  순진은 자기가 음식해준다고 밀가루를 쳐요. 무한이 앞치마를 해주자 좋아하는 순진. 순진은 레시피 봐야해서 전화기를 찾는데 무한이 찾아주겠다고 자신이 전화를 걸어 찾아요. "손숙주"라고 뜬걸 무한이 보고 핸드폰을 못 찾은척해요. 마침 순진은 야채가게가서 숙주를 사다달라고 합니다. "숙주 싫어해요?" "네"하며 시무룩한 무한이 나가요.

  순진은 병실에 누워있던 무한을 떠올리며 "왜 하필 한달"생각해요.

  무한과 순진이 만두를 같이 빚어요. 순진보다 훨씬 잘빚는 무한. 


  은경수는 답답해서 화내다가 무한에게 카페로 오라 문자해요. 순진이 무한에게 무슨 연락이냐고 병이 관계있냐고 묻다가 순진은 "아픈 사람이어도 병이 있어도 상관없어요 그러니까 편히 아파요. 대신에 얼른 나아요."말하지만, 무한은 '기생충-숙주'했던 순진의 말이 떠올라서 자기 걱정하지말라는 순진을 보며 말해요. "걱정안해요. 순진씨 진심알고부터는 안심이 돼요. 미루지말고 우리 혼인신고 빨리해요." 무한은 샤워실가서 물을 쐬며 괴로워합니다.

  순진이 화장실에 나오자 순진이 기다리고 있어요. 무한은 "가짜로 사는거 그게 안되는 사람도 있어요. 처음이라 무섭고, 작은것도 못지우는."하고 쏘아댑니다. 순진이 해놓은 음식에 밖에서 약속있다며 나가는 무한.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에게 따지던 은경수 "매순간 널 기다리고. 사랑에 빠졌다고 걔"

  무한과 은경수가 만나요. "그래서 언제죽어." "앞으로 한달." 은경수는 무한에게 주먹을 날려요. "목적이 뭐야! 아내가 아니라 호스피스가 필요한거잖아! 혼자죽기싫어서 그 등신 이용한거잖아! 어쩔거야! 당장 미친짓 그만두지않으면 내가 너 죽여버릴거야." "사랑하고있어. 그러면 안되는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하는 무한을 보며 경수는 멱살잡은 손을 놓아요.

  무한은 "순진씨는 사랑이 아니야 다행히도.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줄 수있는걸 주고가려는 것뿐이야. 결혼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었어. 나한테는. 그 사람이 날 사랑했다면 이 결혼 하지도 않았어 절대."하고 경수에게 말해요. 경수는 답합니다. "사랑하고 있어. 버리는게 아니라 살고싶다고 했어. 매순간 널 기다리고 있다고. 사랑에 빠졌다고 걔. 너만 죽는게 아니야. 순진이도 죽이고 가는거야 또." 무한의 눈가에 눈물이 맺혀요. 곧 무한은 말없이 일어나 혼란스러운 얼굴로 걸어나갑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의 약통 보는 순진, 약 떨어트리고

  순진은 세탁된 무한의 옷주머니에서 약통을 발견해요. 순진은 소개팅때부터 약을 먹던 모습이 기억나요. 순진이 약을 꺼내려는데 무한이 옵니다. 순진은 약 한알을 떨어트리고 옷을 급하게 정리해요. 순진은 무한이 했던 말을 하며 "나랑 저녁 같이 할래요?"물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인우는 난로옆에 앉아있는 미라를 보고 안아줘요. 그러자 미라는 나대지말라고 해요.


  무한이 회사에 가자 직원들이 결혼 축하한다고 하고 무한은 무표정해서 다음 프로젝트 준비하라고 해요.


  순진의 여동생 희진은 엄마와 순진이 형부와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해요. 남편이랑 형부가 비교되기도하는 희진.


# 다른 알바생 질투하는 이든

  하민이 샌드위치집에 가니까 알바생이 카페 알바생인거 알아보고 영수증에 전화번호 적어줘요. 뒤에서 보던 이든이 질투해요. 이든은 알바생한테 도끼눈을 뜨더니 접근금지 주세요 주문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조개구이에 미라 위로하는 순진 # 무한 위로하는 인우

  순진은 미라와 조개구이에 소주마시러가요. 그런데 대낮부터 술마신다고 어떤 남자가 뭐라합니다. 미라는 양념통을 뿌려요. ㅋㅋ

  미라는 순진과 술마시며 폐경이야기를 털어놔요. "억울해 왜 지금이야! 왜 함부로 지멋대로 지금이래! 내가 나한테 당한것같애. 엄마가 늙는걸 아빠가 죽는걸 후배년이 수하물칸에 실려 물건처럼 돌아온걸 내 손으로 받고도 내 일이 될 줄 몰랐어. 방심하고 있다가 내 인생이 그냥 한방 팍 맞은거같애."하며 눈물을 흘리는 미라. 순진은 위로해요. "너는 니가 끝났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너는 나한테 나침반이고 북극성이야. 내가 니가있어서 나사빠진채로 이렇게 버틸 수 있었던거야 바보야."

  순진은 무한 약통에 쓰여있던 "지니스타"라는 약에 대해 물어봐요. 모르는 미라.


  무한은 혼인신고서를 준비했어요. 인우와 술을 마시러 가요. 무한은 "내 욕심이 결국 그 사람을 또 벼랑끝에 세웠어"하고 말없이 고민해요. "미안하면 앞으로 많이 사랑해줘. 두고두고 오래오래."하는 인우.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입맞추려는 순진 피하며 무한 "나 죽어요 미안해요"

  순진과 미라는 술에 취해서 거리에서 음악틀어놓고 춤춰요.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기둥에 배달려있는 미라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둘을 구경해요.ㅋㅋㅋ 대리운전기사가 보다가 박수쳐요ㅋㅋㅋㅋㅋㅋ

  무한은 미라와 순진이 기어들어오는걸 보고 놀라요ㅋㅋㅋㅋ 미라는 "우리 순진이 눈에서 눈물나게 하면요...!!"하고 술주정하고 무한은 당황합니다. 순진과 미라가 같이 안내멘트 보여주는 앞에서 무한은 눈물이 나요.

  무한은 순진의 사진 한장한장 보며 눈물을 흘려요. 순진도 무한의 사진을 보다가 나와서 무한을 꽉 안아줘요. 순진은 무한에게 입을 맞추려하는데 무한은 그를 피해요. 당황한 순진앞에 무한은 말해요 "나 죽어요. 미안해요."ㅠㅠ....


# 순진, 자신을 뿌리치고 간 무한의 만년필 주웠고

  그는 외면하고 그녀는 지운것.


  순진이 증인서달라고 무한의 회사에 갔던 날. "일본에서도 같은 사례가 잇었다는 걸 회사도 알잖아요. 누구라고 증언을 해주시면 돼요"하고 순진은 직원에게 사정했고. 순진은 비맞으며 뛰어가 무한을 붙잡고 빌었어요. 하지만 무한은 차에 타고 갔고, 무한이 떨어트린 만년필을 순진이 주웠습니다. S.M.H가 새겨져있던 펜.




# 예고편에 "속죄로 시작했는데 사랑이 돼버렸다"하는 무한. 그리고 혼인신고 하는 모습도 있고. 두 사람은 또 경주?로 여행갔나봐요. 

  

+ 특별출연 손종범 자막이 나왔어요. 


+ 순진이 주웠던 무한의 이니셜 펜 제발 저번에 집정리하다가 사라졌기를 비나이다ㅋㅋ 하지만 그렇지않겠죠?


+ 무한이 탄원서 신청해줬겠죠?


+ 순진과 미라 노는 모습 재밌어 보여서 따라하고싶...지만 댄싱퀸은 할 수 없죠ㅋㅋ 그 기둥에 올라간 건 뭘까요ㅋㅋㅋㅋ설마 와이어?ㅋㅋㅋ 더구나 미라가 폴댄스잘춰서 기둥 너무 웃겼어요ㅋㅋ 기어들어가는것도 웃겼고요ㅋㅋ


+ 이든은 사고칠때는 밉다가 또 하민한테 꼼짝못하는거 귀엽다가ㅋㅋ하죠? 시청자 밀당하는 이든인것같아요.


+ 무한이 '손숙주' 오해한거 안타까웠는데 숙주사오라고 했을땐 좀 웃기기도 했어요ㅋㅋ 손숙주는 순진이 무한이 200억 자산있다고 들어서 자신이 무한에게 '기생충처럼 달라붙어서 빼먹겠다'하면서, 순진이 혼자 자신은 기생충이고 무한은 숙주라고 불렀던거였죠. 순진이 그 이야기를 하던걸 무한이 들었고요. 그래서 '손숙주'라고 폰에 떠도 순진에게 아는척 안하려고 폰 못찾은척한거에요. 

+ 그런데 은경수가 사랑하고있다고 말하고 무한이 오해풀었을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반면 무한은 그 말때문에 지옥이 되다니....ㅠㅠ.. 


+ '지니스타'라고 나온 약은 '저니스타'인가봐요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필요한 심한 통증의 완화"가 이 약의 효과라고 하네요. 포털에서는 순진이 이 약을 보고 시아버지 병수발했을때 본걸 기억하고 짐작하고 있을거라고 하네요. 


+ 월화 밤 10시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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