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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회 첫방 줄거리 대사, 감각적 시선에 자동몰입, 금기를 넘어야 프로 정해인, 손예진 양다리 남친 스타킹 복수, 현실밉상 이사 박혁권 결재 차장, 등장인물, 커피베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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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회 첫방 줄거리 대사, 감각적 시선에 자동몰입, 금기를 넘어야 프로 정해인, 손예진 양다리 남친 스타킹 복수, 현실밉상 이사 박혁권 결재 차장, 등장인물, 커피베이

ForReal 2018. 3. 3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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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회 첫방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주에 미스티가 결말이 나고, 새 JTBC 금토드라마가 시작했죠. 티져화면에서 진짜 연애하는 커플이 보이는 것 같던 밥~누나 드라마 기대하며 시청했어요.


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우리 만나는게 곤약같애" 남친 규민과 깨진 진아 # 한국에 들어온 준희

  한 카페. 관리를 하고 직원과 매니저들에게 지침주는 여자가 있어요. 여자 진아. "오늘 할 얘기 있어"하고 남친 규민에게 문자를 받아요. 마침 친구 경선에게 전화가 옵니다. "절대 꿀리지마라. 뭔말이지 알지?" 이후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진아는 3개월 할부해서 옷을 사요. 


  진아가 남자친구 규민과 만나서 발렌타인데이에 남해가자고 이야기하는데도 규민은 무표정해요. 진아는 "내가 왜 싫어졌는데?"물어요. "아니야" "근데 왜 헤어져. 그 말 하자고 부른거잖아. 아니야? 이유가 있을거 아니야. 받아들일 껀덕지가 있어야될거 아니야." "우리 만나는게... 그냥 그래. 그러니까 ... 곤약같애니가 아니라 너랑 내가 만나는게 그렇다고" 진아는 말장난하는 규민에게 화가나요.

  헤어지고 가는 길에서도 발렛비를 빌려달라는 규민 "나도 없는데 현금 안갖고다니는 습관 좀 고치지?"하고 돌아서 가는 진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이자까야에 간 진아와 경선. 진아는 술을 잔뜩 마셔요. "내가 인터넷으로 곤약을 검색해봤어" 경선은 안주곤약을 집으며 말해요. "이거. 우리도 손 안대.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닝닝함에 어정쩡..." "지는 뭐 매일매일이 신선하고 새로웠을까봐... 나 날라다녔어." 그리고 진아는 서른한살에도 대학생이 기다렸던 이야기도 하며 웃어요. "내가 그렇게 별로야?" "완전 별로도 특징이다? 너는 그냥 무색무취? 남자들의 이상형은 '처음 본 어린 여자'"말하는 경선.

  노래방 가고싶다는 진아와 경선은 가요. 나오면서 경선이 노래 불러줘요. 두 사람은 길에 있는 안전 칼라콘을 잡고 노래해요. 

  진아는 술먹고 집에 들어와 칼라콘 머리에 쓰고 부모님이 규민이가 술먹였냐 뭐라해요.


  다음 날 알람소리에 일어나는 진아. 진아와 티격태격하다가 남동생 승호는 엄마가 챙겨줘 나가요. 짐챙겨나가려는 진아인데 아빠가 태워줄까 묻기도 해요. 진아는 사람 붐비는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요. 커피베이 사무실에 도한 진아, 책상에 있던 커플 머그잔을 서랍 깊숙히 넣어요.


  스마일게이트 회사에 두리번 거리며 들어오는 준희. 걸려있는 장난감 총을 옷속에 숨기고 직원들을 찾아요. 뒤늦게 나타나서 직원들이 준희에게 총을 쏘며 환영해줍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진아(손예진 분) 는 카페 관리하고있어요 본사사람ㅋㅋ)


# 일에 치여 주저앉으려던 진아앞에, 돌아온 준희 "연애는?"묻고 

  카페베이 회의시간, 귀걸이 하는 알바생을 지적하는 대리. 그 지점의 전 슈퍼바이저였던 진아는 점주가 통제불능이었다고 쉴드쳐주려는데 대표는 새로 맡은 강대리 때문이라 해요.

  진아는 지점에 가서 점주에게 직원들 관리 잘하라고 하고 커피 섞는걸 짚는 등 관리하지만 점주는 아닌척 모른척하고, 결국 증거가 나오자 소리치고 상자를 밀어버리고 가요. 진아는 상자에 손을 다칩니다. 일하다가 공원벤치에서 김밥먹는 진아인데 차장이 불광동으로 오라 전화해서 밥도 못먹고 급히 구두로 갈아신어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진아 준희와 재회하고)


  구두에 발이 아파 거리에 잠깐 앉은 진아. 그 앞으로 자전거가 지나가고 진아는 자전거를 돌아봐요. 자전거는 다시 진아앞에 섭니다. "너 언제 돌아왔어?" "당신이 잠든 사이에?"ㅋㅋㅋ 뭐냐면서 때리려는 진아를 피해 도망가는 준희.


  맥주집에 간 진아와 준희. "어떻게 맘에 드는 여자는 찾았어?" "누나만한 ... 게 없네" "경선이 동생아니였으면 죽었어" 장난치는 준희와 진아. 두 사람은 해외에 있던 이야기해요. 친누나한테 안하는 이야기를 진아에게 하는 준희. 업어키우던 준희가 이렇게 컸다고 감탄다는 진아에요. 준희는 "연애는?"하고 묻습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진아를 철조망 샛길로 데려가는 준희 "금기를 넘어야 프로지"

  돌아가는 길에 진아는 운동화로 갈아신고 준희가 잡아줘요. 회사때문에 구두신어야하는 진아를 보고 준희는 뭐라하고, 진아는 프로라서 그렇다 말해요. "금기를 넘어야 프로지. 시작해볼까?"하더니 준희는 진아를 길이 없는 동산으로 데려가요. 철조망을 넘어 공원이 보여요. 샛길을 따라가는 두 사람. 불을 발 아래로 밝혀주는 준희.

  준희는 외근때 회사 주변 맛집투어 시켜달라하고 진아는 시간맞을때 쏜다고 합니다. 준희는 진아를 집 앞까지 데려다 주고 돌아가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부모님에게 헤어졌다 말못하는 진아 # 계속 연애 언급하는 차장

  진아가 집에 돌아가자 택배가 와있어요. 엄마가 궁금해하는데 안보여주는 진아. 엄마는 규민이 뭐먹고싶은지 묻고 계속 규민이 이야기에 결혼도 말해요. 엄마는 사돈이 의사 판사 경찰청장이라면서 주변이 부러워한다고 너스레를 떨고 진아는 이유는 말못하고 그만하라 짜증내요.


  진아에게 "이제 찾아올 애인도 없잖아?"하고 밥먹으러 가자는 차장때문에 진아는 열받아요. 마침 준희에게 밥사달라 문자가 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준희와 진아가 마주쳐요. 준희는 차장얘기듣다가 옆에있는 진아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진상 차장은 진아에게 나이 있으니 진득하게 연애해서 결혼하라해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전 남친 양다리핀 여자와)


# 양다리 사실알고 규민의 차에 스타킹 떨어트려 놓는 진아

  자다가 알람에 일어나는 진아. 직접 매장으로 나갑니다. 개점하는 매장 관리하러요. "이규민 주제에 양다리다"카톡이 와요. 진아는 규민이 다른 여자와 찍은 SNS 사진들을 봅니다. 친구가 인스타 타고가서 찾았다고 해요. 진아가 가자고 했던데로 여자와 갔던 규민.


  어두운 차안에서 진아는 규민의 인스타를 하나하나 봐요. 진아는 인스타에 올라온 식당으로 가봅니다. 창가에 규민과 여자가 함께있는 모습을 본 진아는 발렛파킹에 가서 규민의 차키를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차에 찢어진 스타킹이랑 립스틱같은걸 떨어트려놔요.ㅋㅋㅋㅋ(잘한다) 규민과 여자가 차에 타고 여자는 차에서 스타킹을 발견해요. 진아는 멀리서 지켜보고 있어요.ㅋㅋㅋ 여자는 규민에게 너 양다리냐 화내더니 "너 불쌍해서 놀아준거야"하고 욕하고 내려서 가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사랑과 미래에 회의들어 우는 진아, 기다려주는 준희

  경선과 맥주마시는 진아. 우울해하는 진아를 경선이 걱정해요. "오는 길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들 ... 암튼 내가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그 순간들이 진짜 사랑이 아니었다 생각이 들더라?" "진짜 사랑이 뭔데?" "모르지?" 그리고. 지나는 이렇게 살아다 조건맞는 사람 만나서 애낳고 지지고 볶고 사는 미래를 아는건 슬픈일이라 말해요.


  그런데 여기에 준희도 옵니다. 술취한 진아의 차를 준희가 대리운전해줘요. 차를 타고 가는 진아의 눈은 울고있어요. 눈치채고 아무 말 못하고 가는 준희. 준희는 가는 길에 차를 세우고 내려요. 울고나온 진아가 가자고 해요.

  도착하니 진아는 차에서 잠들어 있어요. 준희는 보다가 폰으로 사진찍어요. 진아는 눈을 떠서 사진찍었냐고 뭐라해요. 준희는 진아가 엘레베이터 앞까지 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가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대표에게 혼나는 진아, 그 앞에 진범=이사)


# 결재안한 이사, 덤태기 쓰는 진아 # 위로의 맛을 보여주는 준희(?)

  다음 날 진아는 카페갔는데 상품이 없어서 점주가 난리났어요. 그런데 진아가 회사에 전화하니 결재가 안났다고 해요. 직원 동훈이 부장까지 찾아가서 결재해달라고 부탁해요. 부장은 이사에게 결재 부탁한다고 급한 결재파일 봤냐고 묻는데 이사가 따로 붙여놓은거 못보고 결재 안한거였고 이사는 못본척 서류를 분쇄해요 (미친놈..)

  지점에서 진아는 집으로 상품과 쿠폰 배송해드리겠다고 사과해요.

  진아는 대표 호출에 불려가요. 대표는 진아의 처리에 "그게 끝이야?"묻고 진아는 개인경비 처리하겠다고 해요. 대표는 "정리한번 들어가야지" 말해요. 그 옆에 말없는 이사.

  진아는 부장이랑 옥상에서 만나고 부장은 진아를 위로하고 가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예쁜 파스타집.....어딜까요)


  진아의 연락에 준희는 일하다가 좋아하며 나가요. 두 사람은 파스타 먹으러 갔어요. 금기를 깨야 프로라면서 준희는 와인을 시켜요. 계산하고 나가는 준희. "맛있게 잘먹었어" "맛을 봤으니 윤진아 이제 큰일났다"

  진아와 준희가 엘레베이터에 탔는데 이사가 늦게 타요. 이사는 미리미리안하고 왜그랬냐 혼내요. 이사는 이미 올린거 또 못봐서 물어봐요. (....이런......멍멍.....)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매달리는 규민보고 남자친구인척 해주는 준희

  경선이는 진아한테 이규민같은 놈 만나지말라고 전화해요. 규민은 회사앞에 찾아와서 기다리고 있고 진아는 나가요. 규민이 진아한테 빌고있는 모습을 다른 여직원들이 보고, 준희도 봐요. 준희는 진아가 뿌리치는 모습을 보고 나가서 진아 어깨동무를 하고 진아를 데려가요. 어이없어서 도망가는 규민.


  돌아가면서 아무말도 없는 진아. "내가 실수한건가?" "쪽팔려서. 얼마나 못났으면 친구 동생까지 나서서 도와줘야하는 후진 연애를 했나" "누나가 남자보는 눈이 좀 떨어지잖아. 운이 좋은거야. 후진 인간한테 평생 발목잡혀살 수 있었잖아." "꿈보다 해몽이 좋네."


# 준희 동료 -> 강소영 -> 준희

  준희의 회사. 동료가 커피집에 아는 누나 있냐면서 다리 놔달라고 하니 준희는 정색해요. "니가 찍었냐?"하는 동료에게 "....무슨 헛소리야"하는 준희지만 동료가 '강소영'이라 말하자 그제야 준희는 웃어요.


  강대리는 진아한테 어제 '구원남' 누구냐고 물어보면서 썸타는 사이 아니면 "내가 찜해도 되겠네?" 물어봐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양 옆의 발암물질....아니고 발암인간ㅋㅋㅋㅋ 이사와 차장)


# 회사에서 춤추는 진아, 돌아가서 보는 준희

  회식하는 중. 진아는 차장이랑 이사사이에 팔목잡혀 앉아서 러브샷 당하고 미사일거리며 성희롱 당해요. 여직원들은 속도좋다며 욕하고 차장이 오니 도망가요. 진아가 2차 못간다는데 "애인도 없으면서 뭘빼"하는 차장 (으엑) 진아는 차장에게 한소리하고 맥주를 사갑니다.

  진아가 회사 돌아가다 입구에서 준희랑 만나요. 클럽간다고 하고 여자전화 "오빠갈게"하면서 받는 준희를 보고 입이 삐죽해서 들어가는 진아에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진아는 회사에 가서 맥주마시며 택배 작업을 해요. 그러다가 음악틀어놓고 춤추는 진아ㅋㅋㅋ 다시 회사건물에 돌아가는 준희는 커피베이층에 내려서 춤추는 진아를 봐요ㅋㅋㅋ 


# 예고편에 회사에 준희 들어왔다가 숨네요. 그리고 강대리가 준희한테 작업걸고 진아가 신경쓰나봐요. 그리고 "서른다섯" "썸이타지냐?" 도 들리고 "누나가 더이뻐"하는 소리도 들리네요ㅋㅋㅋㅋㅋㅋ


+ 한 장면 한장면 감각적이고 예뻐서 눈호강이에요.

+ 멀리서 주인공 두 사람을 바라보는 듯한 그림이 많이 나와서 두 사람의 세상에 더 빠져들기 쉬웠던것같기도 하죠?_?

+ 화면에서 시선이동하는 웤이 예쁜데 그래서 캡쳐에는 예쁨이 잘 안담기네요ㅠ


+ 티져에서 나온 자전거 장면은 두 사람이 재회하는 장면이었군요


+ 스토리는 1회에서는 아직 잔잔하네요. 잔잔하다가 나중에 사건생길까요?


+ 짜장면이랑 볶음밥 같이 먹는거 좋다는 차장도 진상이라 우웩했는데 이사.....미친....  이사 인물 소개 찾아보니까 대표 아내의 육촌형부래요.... 이사 정말 현실적인 밉상인것같죠ㅋㅋㅋㅋ 정말 싫네요ㅋㅋㅋㅋㅋ 안경도 엄청 싫죠ㅋㅋㅋㅋ으악ㅋㅋㅋ 차장x이사 넘나 현실적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ㅋㅋㅋㅋㅋ 정말 분장도 그렇고 너무 밉상이죠ㅋㅋㅋㅋ


+ 아저씨만 직장의 애환이 있는거 아니고, 누나도 이렇다고 그림 그려주는거 본것같아요.


+ 금기를 넘어야 프로지 라는 준희의 말은 준희가 '연상연하'를 바라보는 것에 대한 이야기겠죠? 35살 진아를 좋아하는것? 그리고 업어키워준 누나이고, 친누나의 친구고 그런것도 떠오르게 되죠? 준희가 진아를 좋아할 수 있는 sight의 바탕같기도 하죠


+ 진아의 마지막 춤 장면은 회식에서 당하고 또 클럽가는 준희를 본 이후 '한의 댄스'인가요ㅋㅋㅋ


+ 드라마에서 나오는 카페는 '커피 베이'고요. 진짜 있는 그 카페 맞아요ㅋㅋ 드라마 제작 지원한다고 나오더라고요ㅋㅋ 카페베네가 원래 결말로 유명한데ㅋㅋ 밥누나의 커피베이는 어떤 느낌 갖게될지고 궁금해지기도 했어요ㅋㅋ


+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드라마는 금 10:45 토 11:00 방송하네요. 헷갈려서 앞부분 본방 놓쳤....ㅇ..ㅠ... 


+ 앞으로 밥누나 드라마 시청하면서 줄거리랑 대사 노트 필기 남길거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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