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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31 32회 줄거리 대사, 아폴론 회장 박영규 밉상 시체팔이, 감우성 무한 딸에게 매몰찬 이유, 존엄사 안 김선아 예지원, 박변호사, 자살방조 죄, 전부인 한고은 사실 큐피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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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31 32회 줄거리 대사, 아폴론 회장 박영규 밉상 시체팔이, 감우성 무한 딸에게 매몰찬 이유, 존엄사 안 김선아 예지원, 박변호사, 자살방조 죄, 전부인 한고은 사실 큐피트?

ForReal 2018. 4. 1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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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31 32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지난 회 무한(감우성 분)이 순진(김선아 분)에게 헤어지자말했죠. 두 사람 사랑할 수 있을까요?


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죄책감 버리라하고 무한의 집에서 떠나는 순진

  책장을 깬 순진을 무한이 와서 데려가 치료합니다. 팔목을 다친걸 보며 순진은 말합니다. "나만 보면 숨막힌다고 다들. 아무도 없었어요 단 한사람도. 내가 그 힘든 재판을 끝까지 간곳도 어쩌면 내 말 들어주는 곳이 거기 뿐이라서... 근데 그 재판마저도 끝나버렸어요. 외롭더라고요. 그래서 내 딸한테 가려고.. 그때 누군가가 '당신 탓이 아니에요.' 그렇게 말해줬어요. 위안이 됐어요. 그 말 돌려주고 싶어요. 당신잘못이 아니에요. 내가 화가난 건 내 편이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사실 .... 이제 죄책감같은거 버렸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순진은 무한에게 당신 상처부터 챙기라고 합니다. "헷갈리게 해서 미안해요. 사랑이었나봐요 난. 떠날게요."하는 순진에게 무한은 재판에 나갈거라 말합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이든 집에 들어오게하려던 순진의 마음 깨달은 무한 

  이든은 엄마한테 "아빠한테 붙어있어"전화를 받고 집 앞에 와있어요. 마침 순진이 짐싸들고 나가다가 이든과 마주쳐요. 나간다는 말 듣고 이든은 좋다 박수쳐요. "난 실패했지만 넌 성공했으면 좋겠다"며 순진은 아빠한테 꼭 붙어있으라 말합니다.

  이든은 집에 들어가고 무한은 뭐하냐 혼내요. 이든은 순진이 자신에게 같이 살자고 했던걸 말하고, 무한은 그걸 듣고 놀라서 음악감상실에 들어가봅니다. 오디오는 없고 토끼인형 하나만 남아있어요


  순진은 고시원에서 잘 잠들지 못하고 있어요. 무한도 집에서 잠들지 못하고 있고요. 서로에게 상처를 준 말들만 떠올리는 각자의 두 사람.


  순진엄마가 해넣은 사골국을 꺼내는 무한. 냉장고엔 순진이 놓고간 약차들도 보여요. 그런데 아침부터 순진이 중고시장에서 산 가구들이 들어와요. 가구위 엑소스티커를 보며 아빠에게 엑소아냐는 이든여에서 무한은 "알아. 지금 알았어."말해요.ㅠㅠㅠㅠ


# 취리히 행 예약하는 인우, 미라에게 들키고

  인우가 일어나니 미라가 취해서 누구 죽이려고 했었다며 비옷입고있어요ㅋㅋ 이후 인우가 취리히행 '편도 한장 왕복한장' 항공과 호텔을 예약하는데 미라가 봐버려서 언년이냐고 쫓아와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 병 안 석영 "당신이 한마디만 해줘도"

  석영이 찾아와서 무한과 만나요. 이제야 석영은 연락안한걸 이해해요. 그리고 무한은 이든이 나중에 상처받게하자며 말하지말자고 해요. 그리고 석영은 무한에게 이야기해요. "당신이 못한 그 말때문에 평생 당신이 상처로 남을거야. 당신이 한마디만 해줘도 떠나지않았을거야. 나도 그 여자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박변-아폴론변호사 관계 알게된 순진 # 부검의 설득하려는 순진

  순진은 승무원 아카데미 면접보고 둘러봐요. 이후 길을 걷던 순진은 자신을 미행하던 아폴론 사람에게 차태워달라고해요ㅋㅋㅋㅋㅋ 순진이 박변에게 갔다가 아폴론변호사와 만나고 아폴론변호사는 박변이 자기 후배라하고, "증인세울라고 결혼했지?"하면서 비꼬고가요.

  순진은 박변에게 물어보고, 박변은 증인이 남편인거 문제될 수 있다고 왔었다고 설명하고. 대책회의-녹취 증거를 무한에게 받았다고 합니다. 순진은 부검의 소재를 알게됐고, 마음이 변했을지 몰라 설득할 생각입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 이든을 보내려는 이유

  한편 무한은 젤리를 중국이나 다른 곳에도 팔았다며 인우에게 사례알아봐달라고 하고, 자신이 죽어도 재판 맡아달라 약속합니다. 같이가면 자살방조죄가 되어 감옥가지만 인우는 14일에 같이 가자고해요. 또 인우는 이든을 보낸다는 말에 답답해합니다.

  무한은 5년 병상에 있던 엄마때문에 힘들었다고 기억도 그렇다고, 한편 데면데면 지내다가 갑자기 죽은 아버지가 죽고는 그냥 그랬다며 그래서 이든이한테는 기억도 안남긴 것이고, 아픈 모습 보여주기 싫다 말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순진에게 무한의 고통-존엄사 이야기하며 말려달라하는 석영

  순진은 이든엄마의 연락에 만나요. 석영은 순진에게 광고때문이냐며 "도대체 뭘 더 해야되야해요?" "첨부터 솔직하게 얘기해줬어야 되요. 그랬으면 ...그 사람도, 나도..." "가여워서 시작했다면서요. 지금은? 혼자인게 두려워 시작했다면서요, 지금은 안두려워요?"물으며 석영은 무한이 다른 사람에게 고통 주기 싫어 혼자가려한다며 "그게 얼마나 무서울지 저는 가늠도 못해요"말합니다. 순진은 그걸 자기가 한다고 해요. 그에게 석영은 존엄사 신청한걸 말하며 말려달라고 합니다. 존엄사라는 말에 순진은 충격받아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미라도 알게되는 존엄사

  인우가 집에 오니 미라는 그거 누구냐고하고 술취한 인우는 나무를 뽑아왔다 자랑해요. "그년을 데리고 오라고!" "나도 데리고오고 싶은데 할 수 있는게 없어. 아무것도 없어."하며 인우는 울어요. 그게 누구냐고 계속 묻는 미라와 무한과 못헤어지겠다고 하는 인우가 있어요. 결국 인우는 미라에게 무한의 존엄사이야기를 합니다.


# 이든에게도, 순진에게도 매몰차게 대하는 무한

  이든은 음식을 보며 아직도 꼬물거린다며 어떻게 먹냐합니다. 그리고 하민처럼 아빠도 자신을 봐주면 좋겠다고 해요. 그런 이든이 하민은 안타까워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순진은 집앞에 가서, 이든과 석영이 들어가는 걸 봅니다.

  석영은 집에 들어가서 이든을 안아주면서 "아빠는 널 사랑하고 있었어"이야기해요. 이든은 무한이 있는걸 보고 "뻥이라도 들었으면 좋겠네"해요. 그 앞에서 무한은 왜 멋대로 하라며 "아빠아니라잖아!!"소리치고 가버립니다. 그 말에 이든은 눈물을 흘려요. 석영이 무한에게 가서 단 며칠이라도 시간 보내라며, 사랑한 말 해주고 떠나라 말해요.


  무한이 베개하나를 치우는데 순진에게 전화가 와요. 무한은 전화를 받지않고 고민하고 못자다가 베란다에 나가고, 밖에서 서서 기다리는 순진을 봅니다. "돌아가요." "내려와줘요." "기다리지말아요. 더는 당신옆에서 죄인처럼 내 마지막을 보내지않을거야." 무한은 내려가지않아요. ㅠㅠ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을 협박하는 아폴론회장

# 무한찾아왔다가 회장에게 주먹날리는 경수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경수는 이든엄마한테 전화를 받아요. 옆에서 들은 지민이 묻고, '재산을 주고 결혼했다'는 말에 이상하다해요. 경수는 석영을 만나러 갑니다. 석영은 이든 짤라달라고 하고, 경수는 손무한에 대해 병말고 다른 이유있냐 물어봐요. 석영은 무엇이든 순진이 안다 말해요.


  무한이 회사에서 그림을 그리는 중, 사무실에 아폴론 회장이 찾아와요. 그 앞에서 회장은 과거 무한의 녹취를 들려줍니다. "내 이미지는 어쩌실겁니까?"하고 자기 책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와요. 회장은 "당신 민낯을 더 보고싶어할까 당신여자가?"묻습니다.


  회사에서 아폴론회장이 나가는데 경수가 알아보고 뛰어갑니다. "자식 영정사진이 무슨 벼슬인줄 아나? 시체 장사도 정도껏해야지."하는 회장에게 경수는 주먹을 날려요. 그러자 사진찍고 경찰 부를거라하는 회장이에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증언 거절하는 부검의, 공판에 안나타나는 박변호사, 증인석에 들어오는 무한

  한천대 김기호 교수에게 찾아간 순진. 부검의를 설득하는 순진인데 김교수는 바쁘고 기억안난다 거절해요. 그를 보며 순진은 미안해하는 무한을 떠올려요. 


  2차공판이 시작하고 박변호사는 안나타나요 공판장에 무한이 들어와 증인석에 앉아요. 

  

#

  "그녀는 늘 울고있었다. 나는 그녀를 아는체하지않았고, 내 삶이 그녀의 삶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그녀가 내 삶을 잠식했다. 그녀는 아직도 울고있다. 내가 그녀에게 닿지못한 까닭이다. 그녀에게 닿아 그녀의 눈물을 닦고 떠나야한다" 무한의 목소리가 들려요.



# 예고편은 없었어요.


+ 석영이 오늘은 나름 사랑하라 말하는 천사(?) 큐피트?가 되어줬네요. 자기 과거를 이야기한거지만. 


+ 순진이 미행하는 차를 기사처럼 부리는 거ㅋㅋㅋ웃겼어요ㅋㅋ 이래야 순진이죠(?)

+ 한편 아폴론 회장 정말 뻔뻔하고 나쁜 놈이네요. 


+ 재판에 박변호사는 안오는걸까요? ㅠㅠ 어쩌나....

+ 순진에게 정말 무한만 남은것같았죠 재판장에서....ㅠㅠ...


+ 무한의 태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정말 이든에게 상처가 안되는 방법이 맞을까요? 기억을 더 남겨주는것과 기억을 없게하는 것. 이 둘은 정말 무한의 입장에 간다면 선택하기 힘들것같아요. 지난 29회에서도 "누구를 위해서"묻는 주인공들이 있었죠. 무한이 이든을 매몰차게 대하는 건 무한을 위해서 일까요 이든을 위해서 일까요. 표면적으로 생각하면 이든에게 상처안주려니까 이든을 위해서라고 할 수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이든의 현재에서는 그게 아니겠죠. 또 깊이 생각해보면 기억을 안남기려는 건 이든의 선택이 아닌 무한의 생각에서 비롯된거니까 어떻게 보면 죽기전에 무한이 자기 맘 편하자고 하는 일일수도 있겠죠? 어려운 질문인것같요.


+ SBS 월화 밤 10시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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