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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6회, 여자 메기 김장미 직업 나이 FIT 큐레이터, 터치 정재호 새 사각관계? 취한 오영주에 잔디오빠 김현우 각성 립밤 시그널? 하트시그널 결방 정주행 스페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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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6회, 여자 메기 김장미 직업 나이 FIT 큐레이터, 터치 정재호 새 사각관계? 취한 오영주에 잔디오빠 김현우 각성 립밤 시그널? 하트시그널 결방 정주행 스페셜?

ForReal 2018. 4. 2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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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6회가 4월 20일 금요일 방송했습니다.

지난 주 예고에서 여자 메기가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이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판도가 바뀐다는 이야기 기대하면서 시청했어요.


채널A 하트시그널2


# 규빈-도균의 속마음을 알게 된 김현우

  '속마음'토크 제목으로 여자들끼리, 남자들끼리 따로 모이면서 6회가 시작했습니다.

  남자들의 모임에서 규빈과 도균이 현우에게 질문하는 모습이 나왔죠. 김현우를 보는 오영주-임현주인데, 영주에게 관심있는 규빈과, 현주에게 관심있는 도균이 김현우에게 "하우스에 호감있는 사람이 있나"등을 질문했습니다

  그리고 데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각자 이야기하는 얼굴과 듣는 얼굴도 보였죠. 규빈이 데이트 중 오영주와 이야기하는게 좋았고, 목도리를 들켰지만 영주가 나온 이야기를 했고, 그를 듣는 김현우의 모습이 나왔고요. 또 김현우가 임현주와 데이트를 하며 재밌었다는 이야기를 하면 그를 듣는 도균의 모습도 겹쳤습니다.


  속마음에 대해서 묻고 답하던 자리에서야, 규빈이 흘려줘서 현우가 '도균이 현주한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모습도 나왔고, 이후 김현우는 "어떡하지"혼자 고민했죠.  

  한편 화면을 보던 패널은 현주 이야기하는 도균에게 김현우는 장난하는 반응이었지만, 영주에 대한 규빈 이야기는 불편한 기색이 엿보이는 걸 짚었습니.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 김현우 각성케한 것? 다른 모습의 오영주-직진하는 규빈

# 화살표 바뀐 잔디오빠, 김현우, 두개의 심장이 하나로

  술취해서 돌아온 여자들은 평소보다 들뜬 모습으로 분위기가 좋았는데요. 그 중 술 취해서 혀가 살짝 꼬인상태로 김현우의 초록스웨터를 보면서 "잔디야"부르는 오영주가 나왔습니다. '어쩌다 애교의 여왕' 제목을 달게 된 오영주였죠. ㅋㅋㅋ 동시에 마이크를 들고 강아지에게 인터뷰하는 오영주에게서 김현우는 눈을 떼지 못하는 장면이 나왔고, 그를 눈치챈 듯 초조함이 보이는 듯한 현주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알딸딸한 오영주가 소지품을 가져오면서 옆자리 앉기 게임을 하자고 했고요. 전에 립밤에 대해 이야기했던 김현우와 오영주였는데, 립밤이 소지품으로 나오자 김현우가 립밤을 고르며 "나는 누군지 알거같애."했고, 오영주 옆에 현우가 앉게됐죠. 패널들은 립밤을 놓은건 오영주의 시험이었을거라 추측했고요. 한편 그 둘을 좋아하는 임현주와 이규빈의 씁쓸한 표정이 안타까웠습니다.


  진실게임 중 데이트를 '같은 사람아님 다른 사람'이랑 하고싶어 묻자 규빈이 "같은 사람"했고 이후 바로 반응하는 김현우의 모습도 나왔는데요. 이규빈 선명한 표현을 하자 마음의 소리를 낸 김현우를 보면서 "오영주에 대한 자기 마음에 대한 확신, 각성"이 생겼을거라 추측하는 양재웅원장의 말이 설명이 되는 듯 보였습니다.


  게다가 귀여운 반전의 모습을 보고 난 후 "오늘 영주 몰표 예상한다"하는 김현우. '두 개의 심장이 하나로 켜지는 순간'이 됐죠. 한편 문자를 못받은 모습같은 임현주가 고개를 숙인 모습이 너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오영주-김현주의 만남을 다시 보는 장면에선, 적극적으로 데이트 신청하고, 결국 화살표를 받은 오영주가 멋있어보이더라고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김장미>


# 뉴욕에서 온 여자메기 김장미 등장

# 김장미 나이, 직업?

  또 6회의 중요에피소트인듯 '마지막 입주자' 제목의 내용이 나왔습니다. 뉴욕비행기로 입국하는 새 입주자가 나오는 공항모습이 보이면서요.

  남자들은 미션문자를 받고 비밀리에 이동하며, 장소를 보면서 '새로운 여자 등장'을 먼저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남자들이 기다리는 레스토랑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김장미'가 인사하며 걸어들어왔고요. 긴장하며 이야기하는 김장미와 유머를 치며 챙겨주는 정재호, 관심을 나타내듯 시선을 주는 김도균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단아한 느낌의 정확한 발음을 하면서 '아나운서'같은 첫인상을 준 여자메기 '김장미'는 FIT를 졸업해 뉴욕에서 편집샵을 운영한다고 했죠. (FIT는 맨해튼에 있는 뉴욕 명문 패션대학이라하네요. 뉴욕주립이래요) 디자이너와 조율하는 모습의 화면도 보였고, 직접 김장미가 카메라 앞에서 사진을 찍어 디스플레이된다고도 나왔죠. 원래 바잉을 하며 한국과 뉴욕을 오간다고 했고, 여성복 브랜드 론칭하며 한국에서 제작을 해서 한국으로 이사올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고요. 나이는 89년생이라고 여자중에 가장 많은 언니로 서열정리가 됐어요ㅋㅋ


  한편 김장미는 자기 직업에 대한 힌트를 줄때 "큐레이러"라 말하기도 했죠. curator은 한국에서 보통 미술전에서 설명해주는 사람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미술관 자료에 대해 최종 책임을 지는 사람을 지칭한다고 하고요. 김장미가 '편집샵'을 한다고 말한것을 보면 옷이나 잡화(?)등을 하나의 작품으로 보고, 편집샵을 운영하면서 디자이너로부터 직품들을 수집하고, 어떨 땐 제작에 관여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팔거나하는 과정에 개입하는 등 하니까 이렇게 힌트를 준것같습니다.


  또 김장미가 등장한걸 보고 깜짝 놀라는 여자들의 모습도 재밌었죠. 재밌던 장면은 김장미의 입주때도 정재호는 다은 옆에 계속 붙어있던 화면이었습니다ㅋㅋ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 김장미의 첫 선택은? 터치 정재호 or 발코니 김도균?

  김장미는 요리를 못한다는 도균과 '우리 둘'이 설거지하자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김장미가 오자 말 많아지는 도균을 모두 알아챘죠. 그리고 창밖으로 눈이 와서 같이 보는 사람도, 발코니에 가서 같이 대화하는 사람도 김장미-김도균이었죠.  한편 정재호에게 기대고 치는 김장미의 모습이 나오자 그를 본 송다은과 송다은의 눈치를 보는 정재호의 장면의 심리가 흥미롭게 보이기도 했고요.ㅋㅋ  

  그래서 가장 편하게 해준 사람이고, 터치가 나온 '정재호'를 선택할지, 발코니에서 둘만의 대화를 한 '김도균'을 선택할지 패널들은 고민하다가 정재호로 결정했고, 김장미도 정재호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 거리 둔 임현주 + 오영주에 간 김현우, 김도균의 선택?

  사실 6회에서 패널들이 러브라인 추리하는 중에 가장 재밌고 어려웠던 건 '김도균'이 향하는 곳이었죠. 우선 도균에게 칼 같이 대답하는 등 거리를 두는 모습이 나오는 임현주이기때문에 도균은 새로운 입주자에게 평소와 달리 호감을 보냈다는 하나의 의견이 나왔고, 또 김도균을 "대지같이 마음의 움직임이 더딘 사람,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템포를 가진 사람"이라 설명하며 김현우-오영주의 시그널을 보면서 임현주를 포기하지않았을거라는 또 하나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잘 맞추는 '양재웅-김이나'가 임현주를 선택했을거라 추측하면서 패널들이 개인전을 하기도 했고, 맞추는 모습이 재밌었는데요. 결국 김도균은 여전히 임현주를 선택했죠.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 판도 바뀐 후, 새로운 4각관계? # 다음주는 결방?

  이번회는 김현우가 오영주를 선택하는 변화가 있었고, 기타 변화는 없었죠. 지난 회 말한 '판도가 바뀐다'는 김현우의 노선변경과 새 여자 출연자의 출연이었나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큰 맥락의 이야기도 재밌었지만 그 외의 것을 생각해보면 정재호-송다은 라인에서, 송다은의 기색을 살피는 정재호의 모습이나 심리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음 주 예고에는 재호에게 빼져 화내는 다은, 김현우와 순댓국 먹으러가고, 플라잉하러가는 오영주도 보였죠.

   크로스 핏하러가면서 장미-재호를 신경쓰는듯한 다은의 모습이 6회에서도 보였죠. 하지만 도균과 조를 하며 스킨쉽이 있는 김장미의 모습도 보였고요. 다음회 예고에서 다은이 삐진 모습도 보였는데 과연 김장미가 첫 날 이후 향하는 호감은 어느 방향일지 궁금하고요. 또 송다은-정재호의 단단한 관계가 어떤 흐름이 될지도 새로 생긴 4각관계가 궁금해지네요.


  또 프로그램 말미에 다음 주에는 정주행 스페셜이 방송한다고 나왔죠. 한편 '김도균 여친설'에 대한 기사들과 부인하는 기사들이 온라인에 떴었죠. 논란이 인 이후에 다음주 한회가 결방되는 모습이라서, 설마 이 일로 앞으로 스토리가 바뀌게 되서 그러는걸까하고 의문을 가지게도 했는데요. 화면너머 안보이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궁금해지기도 했지만, 동시에 한편 프로그램이 말해주는 스토리 안에서만 그대로 몰입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음... 프로그램에 대한 두 개의 심장이랄까요 (응?)

  다음 내용 빨리 보고싶어서 다음주 결방이 아쉽네요.



+ 채널A 금요일 밤 11시 11분 방송하는 하트시그널 시즌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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