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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회, 데이비드 번 찾아간 덕후 장기하 카더가든, 투어버스 앞 만날까? CGBG 크리스티 st. 버팔로 윙. 워너뮤직 소속사 거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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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회, 데이비드 번 찾아간 덕후 장기하 카더가든, 투어버스 앞 만날까? CGBG 크리스티 st. 버팔로 윙. 워너뮤직 소속사 거절

ForReal 2018. 4. 2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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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회 시청, 4월 24일 방송한 덕상현 시청했어요.

프로그램제목에 '덕후'라는 이름이 들어가서 뭔가 궁금해서 관심이 있었어요.

10년 넘게 데이비드 번을 보러 가고싶어했던 '장기하'가 여행준비를 꼼꼼히 하고, 영상편지도 찍어서 보내고, 덕심으로 미국에 갔죠. 


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데이빗번 소속사에 찾아가 '멘땅에 헤딩' 실패하는 덕후들

  음악인 대 음악인으로 만날 수 없는 환경이라 데이비드 번이 어떤 느낌으로 맞아줄까 상상하는 장기하.


<데이비드 번의 그 춤=장기하의 그 춤>


  소속사에 찾아가서 데이비드 번을 만날 수 있냐 물어보러 데스크에 말했어요ㅋㅋ 한국에서 답장을 못받고 멘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찾아간 상황이었고, 뭐라고 말할까 고민하며 소속사로 들어갔어요. 어려워보이는 장면들과, 현실에 닥치는 모습들이 걱정스러웠는데요. 당연히 성사되지않았어요. 덕후의 꿈은 어려워보였죠.


  이후  워너코리아가 연락했지만 워너뮤직에서도 답변을 못받은 덕후들이 워너에 찾아갔어요. 하지만 거절당하고 일보 후퇴했어요. 그러다가 '싸이'를 떠올리는 두 사람. 그리고 워너 소속 아티스트들에 연락해보기도 해요.


<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방송화면>


# 서로 다른 버킷 리스트, 미국 로망 실현하는 카더가든

  뉴욕 여행 1일차. 호텔에서 소속사에 들어가 비벼보자는 장기하. 장기하의 덕후 버킷리스트는 데이비드 번과 투어를 다니거나, 애프터 파티에 가보나, 콜라보를 하는 등의 내용이 있었어요ㅋㅋㅋ 카더가든은 로망이 담긴 뉴욕 여행 중심이었어요.


  카더가든은 아디다스를 입고 조깅하는 내용이 있었어요. 센트럴파크에서 조깅하는 두 사람. 그리고 술탄오브더디스코가 보낸 버킷리스트를 대신 수행해주는 내용도 나왔어요ㅋㅋㅋㅋ 공원에서 술탄의 노래를 부르며 율동하면서 홍보했어요ㅋㅋㅋ 

  카더가든의 버킷리스트는 잘 수행됐어요. 현지인인척 커피마시는 모습. 


<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방송화면>

# 덕후 장기하의 여행지? 토킹헤즈 첫 작업실, 자전거 거치대, CGBG

  토킹 헤즈의 첫 작업실이 있던 '남의 오피스' 크리스티 스트리트에 성지순례 가는 장기하. 77년 곡 싸이코 킬러가 배경음악으로 나왓어요. 원래 2년전 만들어놨다가 살인마가 나타난 시기와 발표시기가 맞아떨어져서 화제가 됐다 말하는 장기하. 장기하는 음악과 장소에 심취했고, 카더가든은 빨리 가자고ㅋㅋㅋ 온도차가 보였어요.

  이후 데이비드 번이 직접 디자인한 자전거 거치대가 있는 곳에 갔어요. 저런 거치대가 있으면 거리가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방송화면>


  그리고 70년대 록의 성지였고, 레전드 밴드가 거져한 라이브클럽 CBGB에도 찾아갔습니다. 지금은 옷가게로 바뀐것같지만, 스티커나 페인팅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었어요. 록 덕후 덕심 자극할 공간이었어요.


<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방송화면>


# 버팔로로 날아가 버팔로 윙먹고, 공연 보는 덕후들 # 넘나 덕후

  그리고 다른 지역 버팔로로 날아가는 모습이 나왔어요.  팀들. 그런데 마침 겨울 폭풍이 오는 위기를 맞았지만 버팔로로 비행에 성공했어요. 실제 버팔로 윙도 버팔로 원조집에서 먹었어요ㅋㅋㅋㅋ 그리고 공연보고 입구에서 기다려보기도 하자고 했어요.

  그리고 카더가든의 로망 미국 묘지가기ㅋㅋㅋ도 나왔어요. 미국 드라마를 보며 꿈꿨나봐요. 


<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방송화면>


  그리고 버팔로의 숙소 '미국집'에 신기해하는 덕후들. 콘서트 가면서도 데이비드 번 노래 들으면서 가는 덕후들ㅋㅋㅋ 추천곡 Take me to the river도 나왔고요. 버팔로티셔츠를 맞춰입고 가는 두 사람ㅋㅋㅋ 사람들이 티셔츠를 봣어요 ㅋㅋㅋ 

  장기하는 당시에 나온 리지널 레코드를 '혹시나 몰라' 싸갖고 왔어. ㅋㅋ 또 굿즈도 구매하는 모습도 나왔고요ㅋㅋㅋ 하지만 2층 맨 끝자리에서 보는 두 사람. 장기하는 눈물을 흘렸다고 했어요ㅋㅋ 


  "stop making sense만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는 SNS의 말을 보고, 장기하는 공연가야겠다 생각했다고 해요.


<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방송화면>


# 이튿날 공연도 보러 달려간 덕후들, 투어버스 앞에 서는... 수상한 차?

  그리고 다음 날 6시간 차를 달려 허시에 갔어요. 그런데 아주 좋은 자리였어요. 그리고 끝난 후, 투어버스 앞에서 두 사람이 기다렸어요ㅋㅋ LP판을 숙소에 두고온걸 후회하면서요ㅋㅋ 그리고 멤버 중 한명이 두 사람을 알아보기도 했어요. 데이비드 번도 우리를 봤을거라는 걸 확신하는 덕후들, 장기하는 종이에 자기 SNS계정을 써서 들고있었어요ㅋㅋㅋㅋ 데이비드 번이 나올것같은 그때 수상한 차 한대가 도착했어요ㅋㅋㅋ 과연 만날까 가장 기대가 큰 시점에서 2회가 끝났고, 예고편에는 덕후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나왔어요 ㅠㅠ....



+ 장기하의 덕후이거나 데이비드 번의 덕후가 아니라서, 크게 흥미롭게 보지는 못한것같아요.... 일반 사람이 공감할 만한 부분은 버팔로 윙...? 그리고 투어버스 앞에서 기다렸다가 만나는 장면이 재밌을 것 같고요.

+ 또, 카더가든의 로망에 일반인이 공감하기 쉬운데ㅋㅋㅋ 시청자1명은 카더가든에게 애정과 공감의 시선을 주기가 어렵기도 했어요ㅋㅋ


+ 영상을 찍지 못하는 상황같을때(?) 핸드폰 영상으로 대체한 듯한 화면이 오히려 특이하게 느껴지고 재밌기도 했죠.


+ 덕후 1편이 끝나면 또 다른 덕후가 누가 나올지도 궁금했어요. 또 락쪽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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