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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김정은의 첫 대면 요리는 남북 섞인, 옥류관 냉면과 부산 달고기구이, 도널드 트럼프 김정은 칭찬하며 북미 회담 very soon 기대. 이란 핵 협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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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김정은의 첫 대면 요리는 남북 섞인, 옥류관 냉면과 부산 달고기구이, 도널드 트럼프 김정은 칭찬하며 북미 회담 very soon 기대. 이란 핵 협정

ForReal 2018. 4. 25.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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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문재인의 첫 대면은,

'평양냉면-부산 달고기구이'와 함께


  24일 화요일,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디너에서 먹을 '옥류관 평양냉면' 등 코스요리가 준비되고있다 발표되고, 메뉴가 직접 공개되었습니다. 단순 뉴스기사 보다 '함께 먹을' '같은 메뉴'를 지켜보니 방구석에서도 만남이 직접적으로 느껴졌죠.


<옥류관 냉면>


  이에 대해 외신은 북쪽의 사람에게 알맞고, 남한의 사람에게도 사랑받는 평양냉면이라 소개하면서, 김정은이 북한 수도에서 가장 유명한 냉면집 옥류관 헤드셰프를 내주는것을 허락한 것을 다뤘습니다. 이는 북정상회담에 대해 갖는 북측의 좋은 제스춰로 보인다고 하면서요. 옥류관의 냉면 만드는 기계를 정상회담 디너 자리 가까이 옮겨와서 식사가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또 지난 남북 합동 공연에서 한국의 공연단도 평양에 가서 직접 평양냉면을 맛봤죠. 그 '원조' 맛이 어떤지 남쪽에 사는 1명도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적어도 옥류관 대표는 남북통일이 되는게 사업적으로 수완이 좋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이 들기도 했어요. 남한은 맛집 찾아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답니다 옥류관셰프님. 통일되고 좋은 컨설팅만나면 옥류관 대성공할수도 있어요. 어쩌면 요즘 나오는 둥지냉면 CF처럼 라면으로 개발된 '옥류관 봉지 냉면'이 출시될지도 모른다는 상상도 해봤고요. 네 잡소리 그만.


  옥류관 수셰프가 회담 가까운 곳에서 직접 조리해서 불지않게 내온다는 냉면 외에도, 디너 코스 요리로는 낙지 샐러드, 감자전, 바다오이가 들어간 편수, 문대통령이 어릴때 먹었다는 부산음식 달고기구이, 한우구이, 비빔밥, 망고무스케잌, 차와 떡 등이 공개되었습니다.

  달고기는 바다 밑바닥에 서식하는 물고기로 네덜란드에서는 몸 옆쪽의 둥근 점을 따 '태양의 고기'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문대통령의 고향 '거제'와 가까운 곳에서 난 부산 달고기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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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매체들은 한국의 남쪽의 음식과 북쪽의 음식을 한 코스로 먹는것에 의의를 두고 있네요. 화합의 신호처럼 보이기도 하죠.


<달고기 구이>


# 트럼프 이젠, 김정은 칭찬?

# 북미 회담, 다음 주? Very 곧?


  한편 같은 날 24일 화요일, 미국 뉴스에서도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가 김정은에 대해서 "정말 매우 열려있고, 매우 훌륭하다(honorable)"하다고 표현을 쓰며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주에 직접 대면할 회담을 기대한다는 표현이었죠. (+이후 5월~6월초쯤 일정이 잡혔다 발표되었습니다)

  트럼프는 김정은과의 회담이 "very soon" 이루어지길 고대한다 말하면서 북한과의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빨리 회담을 할 수 있다는 말을 직접 들었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또 'very good'한 논의 중이라는 언급도 했고요.



  트럼프는 북미회담이 잘될 것을 예상하지만, 공정하거나 합리적인 논의가 안될경우에는 과거의 대통령들과는 다르게 테이블을 떠날거라는 언급도 더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게 대통령으로는 세상 처음보는 악담을 쏟아내며 기사제목을 만들어주던 이전 트럼프의 논조과 많이 변했죠. 북미 회담이 정말 곧 성사될지, 어떤 결과를 도출해낼지 소통 더해가는 북한 체제의 변화가 궁금해집니다.


# 미국-이란, 핵 문제 해결 비나이다


  한편 트럼프는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과의 대화에서 이란 핵합의 건에 동의하지않았죠. 기자회견중 가장 쟁점이었던 내용이었는데요. 이란의 제안이 좋지않고 '맺지말았어야'했다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란이 어떤 방식으로라도 미국을 위협한다면 다른 나라처럼 대가를 치를것이다 덧붙혔습니다. 

 또 트럼프는 중동에 투자하는 것에 언짢음을 표하기도 했죠. 미국이 중동에 고속도로, 다리, 학교 등을 지으며 7백만달러를 투자하고 있지만 얻는게 아무것도 업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이란 핵에 대한 미국과 프랑스의 대화가 원만하게 잘 해결되면하고 핵협정에 대해 논의가 다시 잘됐으면 빌게됩니다. 그럼 추락하는 달러를 조금은 더 잡을 수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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