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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0회, 진아엄마 길해연 최고악역? 소름, 적막속 울음 장소연 캐나다 아버지, 손예진 사랑이뭐야, 남이사 분위기메이커 증거 문자 강세영 이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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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0회, 진아엄마 길해연 최고악역? 소름, 적막속 울음 장소연 캐나다 아버지, 손예진 사랑이뭐야, 남이사 분위기메이커 증거 문자 강세영 이용?

ForReal 2018. 4. 2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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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0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진아엄마(길해연 분)가 진아(손예진 분)와 준희(정해인 분) 에 대해 듣고 그 예뻐하던 승호(위하준 분)를 때렸죠. 그리고 더 심한 장면도 예고편에 보였는데요. 진아에게 위기가 닥친거겠죠?


극본 김 은 연출 안판석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승호-진아 잡는 진아엄마, "자식한테 져주는 부모 아니야.."

  진아엄마는 승호한테 "왜 딴데 정신팔어!"소리를 지르더니 하던 얘기를 마저 듣지않고 방으로 들어가버려요. 그리고 방에서 승호한테 "숨길게 따로있지! 니 누나 인생 망치는 꼴 보고싶어? 앞으로 준희 만나지마" 속삭여요. 준희는 고개를 숙이고 진아에게 오늘은 참으라 말하고 돌아갑니다. 배웅하고 한숨쉬는 진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준희가 가니 엄마가 진아한테 달려들어요. 진아는 "잘못한거 없어!"하고 엄마에 맞서요. "세상 고를게 없어서 그런걸 골라" "엄마가 모르는데 준희한테 선택받은거야" 진아는 하늘 두쪽나도 만날거라하고 방으로 들어가요. 따라들어와 혼내는 엄마에게 진아가 "나한테 준희는 좋아하는 남자일뿐이야."하자 엄마는 진아의 머리를 때립니다. "그래 해보자 어디."하고 나가는 엄마. "자식한테 져주는 부모 아니야 엄마는!"하고 가는 동생.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집에 돌아온 준희는 진아에게 울지말라 문자해요. 진아는 준희에게 전화해 위로합니다.


  다음 날 샌드위치가게에서 점심같이먹는 준희와 진아. 엄마 팔이 불편해서 당분간 일찍 들어간다는 진아. 준희가 "나 때문에 골치아프겠다"하자 진아는 비하발언하지말라 버럭해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넘어져 팔 부러진 진아엄마, 진아 간호에도 "퉁치자는거 아니랬지?" 

  술취해 노래하며 집에 들어오는 진아아빠. 승호가 있던 일을 이야기해요. 아빠는 진아엄마한테 가서 "진아하고 준희 내가 허락했쓰! 지들이 좋다는데 굳이 맞을건 없지~"하는데 진아엄마가 마지막으로 알았다고 약올리는 남편에게 달려들다 넘어져요. 가족 넷은 응급실에 가요. 엄마를 챙기는 진아. 이걸로 퉁치자는거 아니라 진아가 말하니까 말듣는 엄마. 엄마는 팔에 깁스를 하고 퇴원해요.

  돌아가는 길에 "우리 진아 없었으면 어쩔뻔했어. 아주 똑소리나고 믿음직해 아주"하는 진아아빠.


  진아아빠는 침실에서 쫓겨나요. 이불펴주는 진아에게 "엄마한테 덤비지마. 그럴수록 더 달겨드는 사람이니까. 니 엄마 많이 어려울거다. 그래도 엄마 원망하거나 미워하면 안돼. 같이 노력해보자."말하는 진아아빠.


  강대리는 예은한테 왜 아는거 말 안했냐고 기세좋게 따지다가 서준희한테 직접들었다는말에 더 약올라해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진아엄마, 경선과 진아아빠 포섭(?)노력

  경선의 카페에 찾아와 진아엄마가 둘의 이야기합니다. 경선도 황당했지만 잘지내라고 해야지말하자, 진아엄마가 준희는 자기 내자식같은애라며 버럭해요! 경선에게 진아엄마는 "준희야 나무랄거 하나없지. 준희를 놓고 값을 매기겠지? .... 걔들이 지금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결정지은 일이라고 생각하니 너? .... 준희 아주 철부지고 한창 더 길을 잡아줘야 되잖아." 웃으며 경선을 타이르듯 말해요. 경선은 아무 말 못해요.

  돌아가며 숨을 몰아쉬는 진아엄마. 경선은 카페 창고에 숨어 눈물을 흘려요.

  이 날 저녁 경선의 집에 가 밥먹는 준희. 이유가 뭐냐 궁금해하는 준희. 경선은 말없이 반주를 하며 "우리 잘살자."말해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집에 간 진아엄마는 남편에게 "배다른 동생들 결국 준희 몫이야. 진아 손에 맡겨질거라고. 제대로 된 딸바보 하라고. 당신 딸의 남은 인생이 걸린문제야. 언감생심... 어디다가!"말합니다.


# 경선-엄마 만난거 알고, 경선 위로하러 달려가는 진아

  엄마 손톱깎는걸 도와주는 진아. 경선이와 만난 이야기가 나오자 진아는 정색해요. "나 성인이야. 부모 허락없이 연애도 결혼도 할 수 있어."하는 진아. "허 그러셔. 니 소원대로 어떻게되는지 보자" "가만히 좀 있지? 나중에 피 보고 후회하지말고." "난 후회같은거 안하는 사람이야."

  준희한테 일찍잔다고 하고 진아는 경선의 집으로 가요. 진아를 보자마자 끌어안는 경선 ㅠㅠ. 우는 경선과 같이 맥주 마시고 웃겨주는 진아에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금대리에게 증거모으라는 정부장 vs 강대리 이용해 캐내려는 남이사

  정부장이 증거 찾아오라고 한 걸 최차장은 대표에게 말해요. 대표는 정부장이 이유없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면서 "작정을 한 모양인데?"말해요.

  정부장은 여직원이 겪은 불합리한 일들 증거를 모으라 금대리 등 두 여직원을 불러 말해요. 톡이나 메세지같은 정도를 기대하고 말한 정부장이에요.


  남이사는 강대리한테 "강대리정도면 이제 책상에 앉아야되지않나? 강대리한테 이렇게 해줄래도 그런데 말들이...."하면서 상황 알아보라 시켜요.

  마침 금대리가 "가해자들 어떻게 될까? 날려야지."하고 있는데 강대리는 "다들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금대리한테 피해가면 어째?"하면서 눈도 못맞추고 이야기해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공차장, 증거캐던 최차장에게 남이사의 메시지 보여주고 

  공차장의 출근길. 최차장이 요즘 왜 잘 안모이냐 말걸어요. 마침 남이사가 왔는데 공차장은 엘베를 같이 타지않아요. 최차장은 공차장에게 "뭔데 그래? 둘이 아주 잘지냈잖아?"하면서 다시 물어요. "내가 남이사한테 스트레스 받은게...."말하다가 그만두는 공차장.

  이후 최차장은 공차장과 식사하며 녹취해요. "남이사가 나땜에 버틴거지! 이번에 내가 입한번 털면 다죽어. 이번에 인사과에 걔, 남이사 전용이었어. 윤진아 출장갔잖아? 남이사는 차원이 달라." '윤진아를 분위기메이커로 이용하는것이 좋을듯'메세지를 보낸걸 보여주며 "윤진아가 뭔 냄새를 맡았는지 싹 튀더라고."말해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진아 설득하려는 아빠에게도 견고한 마음 "나 처음 알았어 사랑이 뭔지"

  진아의 퇴근길에 기다리는 진아아빠. 두 사람은 같이 호프에 가요. 아빠는 어렵게 이야기를 꺼내요. "어른 밑에서 성장한거 무시하지 못해요." "준희가 막돼먹었어? 나는 어디서 이쁨받는줄 알아? 평범하기 짝인애야. 준희? 나한테 감지덕지야." "니가 보는거하고 부모가 보는 눈은 달라!" "사랑이 뭐야? 사랑이 뭔지 좀 가르쳐줘봐. 아빠 나 처음 알았어. 사랑이 뭔지. 준희를 통해서 배우고있어. 다 큰 어른인데 민망할만큼 안절부절하는 그런 마음을 내가 받고있어. 나한테 온 마음을 쏟아내고 있다고. 그렇게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람인데 왜 아니야? 어떻게 아니라고 할 수 있어? 준희가 얼마나 따뜻하고 고운 사람인데." 진아는 자신이 느낄때까지 헤어지지않을거라 말하고 가요. 진아아빠는 말없이 맥주만 들이켜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밤에 나가는 진아, 따라가는 진아엄마 (소름)

  돌아가며 전화하는 진아. 왜 힘이 없냐며 요리해주겠다고 하는 준희. "무엇을 원하시나?" "나는 서준희. 서준희만 원해."

  집에 가니 진아엄마는 주말에 사람 소개시켜준다 말해요. "유치해. 소름끼치게 유치해."하고 들어가는 진아.

  잠자리에서 진아아빠는 놔두라하는데 진아엄마는 "지깟것들이 무슨 사랑이야!" 짜증내며 누워요.

   준희와 통화하다가 뛰어나가는 진아. 밤에 진아가 없는걸 보는 진아엄마는 택시를 타고 준희 오피스텔로 향해 벨을 눌러요 (헐........)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화면>


# 털어놓을 곳 없는 경선, 아버지에게도 전화하지만

  진아한테 해주려는 요리를 준비하는 준희. 그를 아는 경선은 준희없는 곳에서만 고민하는 얼굴을 드러내요. 그리고 캐나다 아빠한테 전화해요. ㅜㅜ 통화할시간없는듯 답하는 아버지에게 "나랑 준희는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지않냐고요!" "알았다" "맨날 그렇게 빠져나가면..." 경선의 호소에도 전화를 끊는 아버지. 끊긴 전화를 보다가 경선은 말없이 흐느껴요 ㅠㅠ



# 예고편에 준희 때리고 '넌 내 기준에 미치지 못해'하는 진아엄마. 그리고 공차장이 남이사 보내버리는 편에 서는 듯 하죠? 또 진아엄마와 준희 만나는거 늦게 알고온 진아같기도 하죠?ㅠㅠ 진아엄마가 끌어안은 두 사람은 때리는 것도 보이네요.ㅠㅠ..

  

+ 진아엄마 마지막 장면...대박인데요....? 특히나 깁스를 하고있어서 뭔가 스릴러같은 느낌도 있고ㅋㅋㅋ

+ 진아엄마가 주변을 하나씩 건드리는 거 소름돋았죠. 처음엔 준희나 진아가 아닌 남동생 승호였고, 아빠 닦달하고 경선한테가고 소개팅시키려고 하고. 하... 진아엄마 설마 앞으로 규민한테 다시 연락하는거 아니에요?ㅋㅋㅋ 규민이랑 경찰서갔던 일은 모르잖아요ㅋㅋㅋ하긴 규민이 안오겠죠. 이제 ㅋㅋ 너무 무섭네요ㅋㅋ 그래도 견고한 진아의 마음이 한편 다행입니다.

+ 친엄마가 이렇게 악역이 되다니 ㅠㅠ.... 생각 너무 다르고 말 통하지않는거 너무 슬퍼요ㅠㅠ 게다가 오늘 경선한테 웃으며 타이르곤 뒤에서 표정 무서웠죠ㅠㅠ 소시오패스 느낌ㅋㅋ

+ 아들 카이스트 보낸거 보면 진짜 보통엄마는 절대 아닐것같은 생각도 들고--;


+ 진아가 경선집에 가고 춤춰주는 장면에서, 진아가 과거에 경선 곁에 어떤 모습으로 있었는지 엿보이기도 했죠.

+ 오늘 경선이 너무 안타까웠죠 ㅠㅠ 엄마엄마 따르던 진아엄마한테 얻어터지고. 준희한테 말도 못꺼내고. 경선이네 아버지...하....

+ 캐나다에 전화하는 장면, 경선의 적막 그리고 경선의 오열이 이번 회에서 임팩트 강했었어요.

+ 경선이네 아빠 배우 김창완님 목소리 들렸죠. 한국에 오지는 않겠죠?


+ 그나저나 공차장도 나쁜 놈이지만 남이사를 보내버리려해서 진아를 찾는거겠죠? 둘 다 날려버리세요 윤대리님ㅋㅋㅋ

+ 그리고 진아가 당진출장때 준희가 온게 천만다행이었네요. 정말 준희가 '와준 거'맞았네요 ㅠㅠ

+ 그런데 남이사쪽에 강대리가 붙은거.... 나중에 설마 강대리의 진아한테 사심도 작용할까요? 그럴까봐 걱정됩니다


+ JTBC 금토 밤 11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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