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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 직전의 순간 언제, 기름진 멜로 9회10회 줄거리 리뷰, 준호 정려원 입맞춤 바람필래요, 짝사랑 장혁 단추 신사임당룸, 모든지 메뉴, 예씁 쓰부 뜻? 양파아가씨 이미숙, 나오직 이혼 부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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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 직전의 순간 언제, 기름진 멜로 9회10회 줄거리 리뷰, 준호 정려원 입맞춤 바람필래요, 짝사랑 장혁 단추 신사임당룸, 모든지 메뉴, 예씁 쓰부 뜻? 양파아가씨 이미숙, 나오직 이혼 부모

ForReal 2018. 5. 22.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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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9회 10회 줄거리 대사 담긴 리뷰 정리해요!

지난 회, 풍(준호 분)이 단새우(정려원 분)가 투구녀인걸 알고 한강으로 달려갔었죠. 또 오맹달(조재윤 분)과 채설자(박지영 분)가 만나다 말았(?)고요ㅋㅋ 또 무슨 일 일어날까 궁금해하며 일주일 기다렸어요.


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함준호

SBS 기름진 멜로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새우를 기다리는 두 남자>


# 첫손님 해주는 단새우 "모든지 메뉴" 아이디어

  한강에서 단새우에게 "내 첫 손님 해줘요"했던 서풍은 뭐해줄까 고민했는데, 단새우는 전날 풍이 '모든지 해주겠단' 말을 따라하며 "모든지 주세요. 메뉴판에 모든지라는 메뉴는 어때요?"하고 정해진 것 없는 신선하고 맛있고, 진심이 담긴 메뉴 만들자고 말했죠. 그를 예쁘게 보던 서풍은 "모든지 1일 준비해드리겠습니다."하고 삼선간짜장과 새우 슈마이를 냈고요.

  서풍에게, 셰프에게 첫 손님의 의미가 뭘지 어떤건지 궁금하기도 했죠. 저번에도 투구녀 데려가서 첫손님 해달라고 앉혔잖아요. 그냥 장사할때 미신말고, 무슨 의미일까요? 포춘쿠키때문에 이성으로 봤던 풍의 마음?ㅋㅋ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꽃을 가져온 단새우>


# 두칠성에게 짝사랑하지말라고 하는 새우, 속터지는 칠성, 다 듣는 조폭들

  한편 보자는 새우의 전화에 설레하며 준비하는 두칠성인데 단추가 떨어지는 복선(?) 이후, 풍-칠성 앞에서 새우는 굳이 꽃다발을 서풍에게 줬죠ㅋㅋㅋ 옆에서 얼굴 빨개진 칠성이고, 새우는 아닌척 칠성을 신경쓰죠. 새우가 굳이 왜 그랬는지는 '신사임당룸' 대화에서 나왔죠. 

  조폭들은 새우-형님 사이에 뭔가 껄쩍찌근하다 느끼고 둘이 가둬보자고했죠. 5만원방 이름은 신사임당룸이었어요. 신사임당룸에 카메라+도청 설치하고 새우와 보스를 넣었죠.ㅋㅋㅋ 관찰카메라적 재미가 있었죠.ㅋㅋ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신사임당룸 짝사랑 금지 중>


  신사임당룸에서 새우는 칠성에게 일부러 신랑사진 보여주고, 짝사랑하지말라고, 방구소리도 내주고 냄새도 날려주는데 웃겼죠. 조폭들이 다 들을거 생각하니까요ㅋㅋ "제발 나 좋아하지 말아주세요. 제발요." "결혼한 사람 좋아하는 내가, 나도 미친놈, 나쁜놈이라고 생각했어" "더 이상 안하는 겁니다. 사랑 혼자하는 거 아니에요. 같이하는거지. 짝사랑같은거 안하는겁니다, 약속!" 새우는 자신을 욕하라하는데 칠성은 자신을 욕하고 그만둬요.


+ 두칠성 가슴의 단추가 떨어지는 건 뭘까요? 첫번째 단추는 두번째 단추도 터지는 개연성을 위한 것?이라 치면, 두번째 단추는 자기 왜 좋냐고하는 새우의 말에 속터지는 칠성인가요? + 혹은 칠성 가슴에 단추가 터지자 새우가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는데 거울볼때처럼 칠성이 일부러 자랑하려고 가슴에 힘준거거나?ㅋㅋ 새우가 나중에 남자로 보는걸 의미하는걸까요?_?..?

(+ 그나저나 칠성의 폰에 새우가 ㅉ로 저장되어있었던거 설마 짝녀?ㅋㅋ)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맹달의 실연의 아픔 푸는 법?>


  조폭들은 결국 녹취를 듣고 형님 안타까워서 욕하고, 오맹달은 그걸 들으면서 채설자 생각에 우울해져서 나가서 노래방가죠. 이후 조폭들은 형님불러서 자기가 차인 척하며 아무 여자나 만나라하면서 칠성이 했던 얘기를 하죠. "여자란 잔적은 시골하늘의 별만큼 있어도, 사랑한 적은 서울 하늘의 별만큼" 나름 노래방가는 오맹달과 다른? 순정남 칠성?


+ 그런데 껌팔러 온 할머니가 같이 고기먹고. 오늘 짜장면도 맛있게 먹던데, 할머니 정체 뭘까요? 절대 미각 이런거 아니겠죠?ㅋㅋ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걱정-정혜-설자>


# 채설자 - 임걱정 - 진여사 셋이 어떤 사람이길래?

  진여사-걱정-채설자는 한패였죠. "우리 셋이 어떤 사람인줄 알면 셋 다 짤립니다."하는데 무슨 사이일까요? 옛날 석달희 아빠의 죽음과 관련이 있거나, 왕쓰부랑 관련된 사람들이거나, 이들도 서풍 레시피를 훔치려하거나, 단새우를 취직시키려고 들어온거거나... 사실은 이 세 사람이 서풍보다 높은 셰프들이라서 그런걸까요? 뭔지 모르겠어요ㅋㅋ


  채설자, 임걱정, 동식, 풍이 주방을 맡는데, 음식이 나간 후 툴툴거리는 동식과 임걱정이 신경전 하죠. "사내들은 21세기도 원시인처럼 주방이고 들판이고 서열부터 정해야 직성풀리는 짐승아이야? 주방은 정글이다. 싸워라!"하는 채설자. 그런데 임걱정한테 꼼짝못하는 동식.ㅠㅠ이었죠. 임걱정은 '기사'인줄알았는데 힘도 쎄고, 싸움도 잘했죠? 뭘까요?

  

  또 34년전 양파아가씨 진정혜를 tv로 보며 짜장면 먹는 아줌마가 보였는데, 껌할머니와 진여사였겠죠. 이후 홀서빙 채용에 진여사가 늦게 와서 양파아가씨 띠 두르고 "양파미소로 가득채우겠습니다"하는데 계속 탈락시키는 풍이었죠. 결국 진지하다가 우는 진여사 합격시켰고요. '양파'아가씨라는게 앞으로 재밌을 것 같아요. 까도까도 나오는 양파라고 하니까요. 진여사 과거가 엄청 날 것 같죠?ㅋㅋㅋ 우선 나오직 집안에 똥을 부은 이유가 있을거고요. 


+ 이번 회 짜장면 내주는 오프닝 목소리가....배우가 누구더라. 구수한 목소리였죠. 석달희 아버지였을 것 같죠?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어색한거 보니까 마음이 있는거 아닙니깤ㅋ>


# 나오직 애인이라는 여자 찾아오고 - 석달희 태아사진 발견하고

  나오직오빠 찾는 전화에 나가는 단새우. 같은 내과라는 여자가 "결혼할려고요."하며 자신과 나오직이 대학에서 소문난 사이라고 말하는데 얄미워 죽을뻔했죠. 자신에게는 전화도 했었다면서 "오빠랑 사랑한거 맞아요?"묻기도 했고요. 안믿던 새우는 결국 눈물 흘렸죠. + 그런데 새우의 기억 속에서 혼인신고하자고 조르던 나오직이었죠. 이 여자는 나오직 부모가 고용한 사람일 수 있겠죠? 


  서풍은 집에 남아있는 석달희 책에서 용사장 만나기도 전 날짜의 태아 사진 나온거 발견합니다. 석달희와 서풍의 아이인데 낙태한거겠죠. 서풍은 호텔의 칼을 뽑아서 둘의 침대 너머로 던져버리고 "사과해. 사과라도 해. 나한테말고. 너 자신한테 사과하라고." 눈물흘립니다. 이후 풍이 경비원들에게 맞는 씬은 보기 너무 힘들었어요. + 칼이 뽑히고, 서풍이 석달희에 대한 애정도 끝난 것 같죠?+ 다음 회 예고에 오른팔 못쓰는 풍이라는데 왼팔쓸까요, 아니면 다른 조폭들 고용? 아니고 예고에 풍이 팔때문에 불나나보네요.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서풍 - 단새우>


# 너덜너덜 단새우-서풍 "우리 하루만 바람필래요?"

  그런 서풍과 새우가 만나죠. "우리 술먹고 한강다리 갈래?" 죽자는 서풍에게, "우리 둘이 술먹고 하루만 바람필래요? 죽는것보다 낫잖아요?"하는 새우. "나 좋아해?" "좋아서 피면 심각하잖아." 서풍의 태아 사진, 단새우의 나오직 사진. 두 사진을 버리는 두 사람이죠.

  어색한 두 사람은 "나이는 듣고 바람핍시다"하더니 서른 셋. 서른 하나하죠. "우리 내일부터 쌩까기다. 창피해하지말자 우리. 하룻밤만."하고, 새우에게 입맞추는 풍. 긴장감이 오르는데 "내가 이런 사람인줄 몰랐어"하고 새우는 울죠. 그리고 새우는 이제야 풍의 눈코입 하나하나 살펴보더니 눈이 아몬드같다하고, 풍은 "아몬드 좋아해? 두부는? 그럼 깐풍아몬드해줄게."하죠 ㅋㅋㅋ 그 말에 다음에 또 보게 되는걸 알고 괜히 "당신한테 실망했어"하며 풍을 때리는 새우. 자신한테 실망한거같죠ㅋㅋ

+ 첫키스가 탕수육 맛이었던 남자답죠ㅋㅋㅋ 천성 셰프같은 풍의 이 말, 풍 만의 말 좋았어요ㅋㅋ 그러고보면 풍은 좋아한다는 표현을 맛있는거 해주는걸로 해주네요. 달희한테도 도시락쌌었고?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탄맛-불맛>


# 세 남녀의 '타기 직전의 순간', 몇회에 올까?

  자이언트 호텔-배고픈 후라이팬의 요리사들이 얘기하는 장면이 겹쳤죠. "사람이고 사랑이고 요리도 타기 직전의 순간이 중요하다." "타기 직전의 순간은" "불맛은 재료가 불을 잡아먹은 것이고. 탄맛은 불이 재료를 잡아먹은 것이다. 탄맛으로 벌어지느냐 불맛으로 살아남느냐 0.01초와 차이. 재료와 요리사는 한 목숨이다. 고로 요리사는 불을 지배할 줄 알아야한다"


  이 말은 마치 사랑을 다루는, 로맨틱코미디를 다루는 그 '타기 직전의 순간'이 중요하다하는 말처럼도 들렸죠. 이번 회에서는 단새우와 서풍이 "술먹고 바람피자" 대화하며 입맞춰서, 지켜보는데 긴장감 높아지다가 깐풍 아몬드얘기에 꺼지는 장면이.. 아니 이건 타기보다는 달궈지기 시작하는 순간일 것 같네요. 서풍이 온도를 먼저 올렸을까요.

  다음 회에서 세명의 긴장감이 기대되기도 했어요. 예고편에서 두칠성과도, 풍과도 단새우랑 감정 커지는 장면 보이는 것 같아서요. 나란히 누워있는 칠성, 불꺼주려 껴안는 새우도 보였죠. 이 장면들이 타기 직전의 순간들 될까요? 아직이겠죠? 과연 누가 불맛일지, 탄맛일지 11-12회 궁금했어요. 완전 기대됩니다.ㅋㅋ 그리고 주인공 세사람이 술마시는 모습 보이는데 웃길것같죠!



+ 기타 11회12회 예고편에 새우 이혼도장 찍는거 보이네요. 나오직 부모가 집으로 새우에게 뭐라하는 소리도 들리죠 하.....걱정. 또 용승룡이랑 두칠성도 만나나봐요. 


+ 한편 서풍의 레시피를 훔친 맹삼선, 같이 보는 간보라. 레시피를 찾아오라고 전화하는 풍이었는데 잊은듯하죠? 이 일은 어떻게 될까요.


+ 주방 예씁 뜻 : 예 셰프 에서 예 쓰부로 바뀐것 재밌죠.ㅋㅋ 예씁ㅋㅋ 쓰부는 사부의 중국식발음이죠? 스승 사에 아버지 부ㅋㅋ 사부님=쓰부님. 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아요ㅋㅋ


+ 지난 주에 뛰어갈때 나온노래 Part3 백아연-너였었니 인가봐요ㅋㅋ 21일 음원사이트에 발표됐대요 (행복) 목소리가 익숙했는데 가수 백아연이었군요ㅋㅋ


+ 화면 상단 검색창에 '기름진 멜로' 검색하면 관련글 주르륵 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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