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it시점 복귀? 미스트리스 9화 줄거리 리뷰, 한가인 폭발 박정심 농약 말라티온, 백재희 내연남 빼박 증거? 녹취 테이프 내용, 황동석 누명 김영대 지문, 나윤정 살인이유? 콘도 무섭, 몇부작

미스트리스 9회 줄거리 대사 담긴 리뷰 정리해요!

26일 방송한 9화인데요. 9회에서는 사라진 한상훈을 찾는 네 여자와, 그리고 보험금 불안요소를 없애려는 김영대가 나왔어요. 이제 첫 회의 그 시점에 점점 다가가는 듯 보이더라고요. 빨리 다음 이야기 보고싶기도 한데 미스트리스가 몇부작이냐면 12부작이라서 한편은 다음 주면 끝나니 아쉽기도 하고 생각도 하며 시청했습니다.

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송일곤

OCN 미스트리스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_황동석>

# 재희의 내연남 황동석, 테이프엔 뭐라고?

  정원은 남편 황동석에게 재희에 대해 말을 꺼내 떠보는데, 황동석은 전혀 모른척 합니다. 하지만 황동석은 혼자있을땐 극도로 불안해하죠. (이 장면 충격) 황동석이 '카세트'를 한상훈 집에서 훔쳐와 들었던 범인이었어요. 카세트 테잎 속 재희는 '그이는 따뜻해 달콤해 내 입술에서 이태리 오일향이 난대.'말했습니다. 이태리 오일향이 황동석을 말하는거였나봐요. 이렇게 말하면 은수는 기억도 못하고, 모를만 했겠네요.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_재희의 정표>

# cctv봤다가 백재희가 준 정표 찾아낸 정원

  민규에게 USB를 어디에 보냈냐 묻고 정원은 남편이 정말 봤나 확인하러, 식당에 가서 몰래 cctv를 돌려봅니다. cctv에는 황동석이 USB를 보는 장면도 있고, 또 정원은 식당 속 나윤정의 모습도 봐요. 식당에서 황동석이 주웠던 유리 조각은 나윤정이 향초를 깨부순거였고, 그 정표를 동석이 뺐어 던지는 모습이 cctv속에 나와있습니다. 이후 정표를 식당 홀에서 찾아내는 정원. (뒤에서 누구나올까봐 무서웠죠.) 재희-동석 정표를 확인하고 정원은 가버립니다. (백재희 죽인거라는 걸 정원이 눈치챘....겠죠?)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_한상훈>

# 김영대, 나윤정 죽인 이유는? # 한상훈 고문

  김영대는 한상훈을 콘도 공사장에 납치해 묶어놓습니다. 한상훈은 김영대에게 나윤정 죽인이유에 대해 물어요. 나윤정이 세연을 감시하다 우연히 카페 앞에 간 김영대 사진을 찍었고, 김영대는 대신 백재희-황동석의 관계를 알려줬는데 나윤정은 오히려 김영대에게 잠수타지말라고 협박해서 죽인거라고 해요.

  김영대는 또 한상훈이 자기 영상을 클라우드에 올린걸 알고, 그를 지우려고 클라우드 패스워드 알려달라 한상훈 발톱뽑는 고문하죠. (으악...)  "한상훈이란 위험요소를 처리하면 돼."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_화영>

# 퇴장하는 차선호 - 강태오 일까?

  차선호 엄마가 병원 홈페이지와 SNS에 자기 남편이랑 은수가 바람을 폈다고 글을 올렸고, 은수는 휴진합니다. 차선호는 은수에게 찾아와서 아니라고 하지 따지는데, 은수는 정표를 보여주며 아버지와 관계를 털어놔요. 선호는 은수에게 상처받습니다. 차선호가 이 일로 이후 무슨 일을 벌이게 될까요? 이럼에도 은수 좋아해서 구해주려고 할까요? 설마 경찰차 돌멩이?

  화영은 강태오가 부인과 있는 모습을 보게 되죠. 이후 같이 산을 오르고 화영은 이별을 말합니다. "누군가의 아내는 싫다는 사람이 고작 누군가의 내연녀야 .... 우린 오르막길 오르다가 재회한걸지 몰라, 우린 그걸 특별하다고 착각하고 오해하고. 저 내리막길은 각자 가자."

  차선호-강태오는 이제 범인이 나타나고 퇴장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 정심과 한상훈 본 화영의 이야기에, 한상훈부터 찾는 세연-은수-화영

  세연은 박정심의 협박에, 20억 출금을 오늘 오후4시까지 준비해달라 은행에 전화해요. 하지만 화영이 한상훈을 쫓다가 그곳에서 정심과 예린아빠 봤다는걸 전해들어요. 은수와 세연은 정심-한상훈이 둘이 짜고 그런거면 돈 안줘도 되는거 아니냐 생각하면서, 우선 연락 안받는 상훈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도 실종상태라고 하고, 한상훈의 차만 발견됩니다. 상훈이 세연을 걱정했고, 상훈이 화영을 구한거같다 말하면서 네 여자는 생각을 바꾸죠. 마침 한상훈의 조사내용을 찍어온 사진을 보면서 세연은 상훈의 위치를 추측해 알려주고, 화영과 은수가 콘도를 찾아가요.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_폐건물>

# 한상훈 찾으러 콘도 간 은수, 서스펜스 하나

  화영과 은수가 콘도에 도착하는데, 김영대가 주유소에서 여자들이 콘도에 찾아갔다는 직원 말을 듣고 차를 돌려요. (무섭기 시작) 김영대가 여자들 해칠까봐 무서웠는데, 김영대는 똑똑한(?) 사람이었어요. 실종사건으로 커지면 더 곤란할 수 있어서 여자들은 안건드릴려고 한더라고요. 김영대는 한상훈을 급하게 숨기고, 은수는 지하실에서 아무것도 못보죠. 혼자 지하실 가는 은수때문에 이 장면 무서워하며 지켜봤어요.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_농약찾았다>

# 농약먹인 박정심 # 의사의 진단 듣고 폭발한 세연 투수 통쾌

  이번 회에 가장 충격적이면서 한편 통쾌한 장면, 그리고 나중에 세연이 더 위험해질까 걱정하게 한 장면은 이 장면이었습니다.

  세연이 돈을 가지러 나가려는 때, 예린에게서 농약성분이 나왔다는 의사의 진단을 듣죠, '중국에서 보험사기로 유행한 말라티온 중독'이란 이야기도 듣습니다. 보모로 일한 박정심이 먹인거라고 생각하고 세연은 집에가서 숨겨져있던 병을 찾아내죠.(아마 말라티온? 농약? 병) 돈 내놓으라 협박하는 박정심에게 세연은 폭발해서, 말라티온 병을 던져버리면서 "니 남편 살아있다고 말해!"소리치죠.

  예린이때문에 더 폭발한 세연이 박정심한테 제대로(?) 화내고, 죄책감이 있던 박정심이 꼼짝 못하는 모습이니 나름 통쾌하게 지켜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신 속인 정심-영대 일당에게 돈 안뺐기는 것도 다행이었죠.ㅋㅋ 처번에 천만원으로 액땜했나봐요ㅋㅋㅋ

+ 말라티온이 정말 있는 화학물질이라고 합니다. 농약의 일종이라고, 저독성 살충제라고 하고요. 한국에서는 '말라톤'이라고 한대요. 1970년대에 금지된 농약 성분, 발암물질이라고 하네요.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_김영대>

# 황동석에게 살인-지문조작 뒤집어 씌우는 김영대?

  이후 박정심이 이제 안통한다고 김영대에게 전화해요. 이 일로 김영대가 폭주하자 한상훈은 "당신 지문 다시 한번 이용할 수 있어"하고 방법을 알려줍니다. 한상훈은 시간을 벌고, 김영대는 황동석의 가게에 찾아가요. 김영대가 cctv실 숨어있는데 정원이 와서 돌려보는걸 보기도 하죠. 지문을 어떻게 이용한다는 건가했더니 "황동석은 나윤정 살해할 동기가 충분하거든."하고 한상훈은 김영대의 지문을 황동석이 갖고있던 것처럼 넣어놓으라 알려준 거였어요.

  이후 10화 예고에서는 황동석이 체포되네요. 네 여자주인공들은 김영대 살아있는걸 밝히려하고요. 돈을 미끼로 잡으려고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김영대가 살아있는 걸 밝히면서 예린이를 구하게될까요? 어쩌면 트렁크에 싣고다니는 시체는 김영대가 아니고 박정심을 끌어내기위한 미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죠. 아니면 돈으로 김영대를 불러내서 네 여자가 죽이게 된걸까요?  점점 이제 첫 회의 그 시점, 그 모습이 나오게 되겠죠? 기대됩니다.

  한편 9회 지하실 장면에서처럼 머리 잘 쓰는 김영대이기때문에 네 여자와의 두뇌싸움도 나름 기대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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