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재회, 이리와 안아줘 11,12회 줄거리, 장기용 진기주 망치 윤현무 가석방 덕분? 경찰서 스타 한재이, 소진 미용실, 강남 피습사건, 허준호 구원, 권력 얻은 길무원, 가짜 범인 이승우?

이리와 안아줘 11,12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며 정리합니다.

지난 회, 재이(진기주 분)와 도진(장기용 분)은 재회하자마자 다시 각자의 삶으로 가며 끝났죠. 하지만 이번 회에서는 그 두사람이 엮일 수 밖에 없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재회의 장면을 러브라인만, 두 주인공만, 보면 행복인데, 실은 나무의 형 윤현무(김경남 분)의 증오가 섞이고, 피로 이뤄진 재회기도 했죠.

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

MBC 이리와 안아줘

# 여전히 서로를 그리는 재이-도진 "보면 눈물날 것 같은 사람"

  영화관에서 피를 흘리며 재이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있는 도진. 이 영화로 핫아이콘이 된 재이. 어렸을 때 만난 첫사랑과 다시 헤어지는 영화. 인터뷰에서 리포터는 그런적 있었냐 묻고. 그런적 있다는 재이는 이상형은 "보면 눈물날 것같은 사람"이라해요.

<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 도진의 경찰서, '강남 주택가 연쇄 피습 사건' 수사중

  경찰서 앞에 서있는 한재이 판넬을 껴안으려하자 종현을 때리는 도진도 보여요. 종현, 도진, 연지 모두 같은 경찰서.

  강남 주택가 연쇄 피습 사건에 대해 박희영이 안좋게 보도해서 팀장 고이석은 열받아해요. 뭉툭한 흉기로 사람을 가격하는 우비 입은 사내가 용의자라는 브리핑을 보고 도진은 불안함을 느낍니다.

<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_김호영(?)>

# 천세경-재이의 샵에, 소진 면접오고

  미용실에서 만나는 재이와 천세경. "저 선배님한테는 계속 질척거릴건데요"하며 붙어있겠다는 재이에요. 이 미용실에 소진이 면접 보러오고, 그걸 재이 매니져가 보기도 합니다. 소진은 재이를 보며 혼자 속으로 반가워해요.

+ 소진이 이 미용실에 합격했을까요? 샴푸라도 할까요?ㅋㅋ

<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 범인을 잡고 tv속의 재이를 보는 도진

  범인 기다리며 길에 잠복하는 도진과 형사 남길. 남길이 혼자 있을때 한 남자가 "내가 망치만 쓸 줄 알았지?"하며 와서 형사의 배를 찔러요. 늦게 도진이 와서 싸우고 추격전을 벌인거고요.(10회 마지막 부분)

  남길에게 범인이 자백했지만 도진은 범인 특징이 너무 다르다고 범인 아니라 합니다.

  범인이 가고 도진이 피를 흘리며 택시타고 가는 중 영화제 신인상받고있는 재이의 수상소감을 보게됩니다. "유명해지고 싶어서요. tv에 꼭 나오고싶었거든요."하고 배우가 된 이유를 말해요. 사실 어렸을 적 나무에게 "내가 tv에 나오면 집주소도 모르고 전화번호도 몰라도 너가 나를 찾을 수 있잖아"했던 낙원이었어요. 

  시상식이 끝나고 혼자있는 재이에게 천세경이 엄마 대신 축하해줘요.

<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_ 윤현무>

# 가석방된 윤현무, 한재이에게 분노

  시장에서 국밥집하는 옥희. 윤현무에게 보낸 편지가 반송되어 가석방 된걸 알게됩니다. 윤현무는 옥희네 가까운 다른 돼지국밥 집에 들르며 옥희를 멀리서 보고만 갑니다. 무원도 윤현무 가석방을 알고 걱정해요.

  한재이의 집을 지켜보는 윤현무. 형사를 찌른 가짜 범인을 만든 것도 윤현무였어요. 윤현무는 한재이의 사진을 망치로 때립니다. 

  윤희재의 편지함에는 '이승우'에게서 온 편지도 있어요. (+ 이승우 누굴까요? 이 사람이 가짜 범인이겠죠?)

<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이 그림 예쁜데 가운데 시강1명이ㅠㅠㅋㅋ>

# 피망치보고 쓰러진 한재이 # 약속처럼 재이를 찾아내는 도진, 재회

  피흘리며 병원에 도착한 도진은 접수대앞에서 잠들어요. 낙원의 꿈을 꿉니다. 그리고 병원침대에서 눈을 뜬 도진 커튼을 열었는데 맞은편에 재이가 있는 꿈을 꿔요. 그런데 tv에서 한재이가 시상식 후 의식불명으로 응급실로 이송됐다 뉴스가 나오는 걸 봅니다. 재이가 시상식 대기실로 돌아왔을때 피묻은 망치를 누가 보낸걸 보고 기절한거였어요. 

  낙원이 "약속하는거다. 니가 먼저 나 찾아와주기로"했던 약속을 기억하면서 도진은 재이를 병원에서 찾아다녀요. 도진이 피흘리며 쓰러지기 직전 결국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어지러워하는 재이를 찾아냅니다. 도진이 재이를 붙잡자 재이는 눈물이 흘러요. 두 사람의 관계를 박희영만 눈치채요.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재회한 두 사람. 도진은 자신이 팬이라하고, 곧 매니져가 재이를 데리고 가서 헤어집니다.

<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 여전히 취재하는 박희영, 서울 중앙 지검의 길무원

  병원에 길무원이 오자 마침 취재왔던 박희영이 말을 겁니다. "혹시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아닌가?"하면서 기사 쓸 생각을 말해요. "그 전에 프로그램 문 닫게 만들어드리죠." 겁주고 가는 길무원.

  (+ 길무원이 서울중앙?이라는데 엄청 권력이 쎄진것같았죠? 앞으로 가장 마지막까지 둘 사이 방해하는 최종보스되는거 아니에요? 좀 무서워요ㅋㅋ)

<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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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돌아간 도진은 엄마한테 안겨서야 눈물을 흘려요. 재이도 집에 가서 강아지에게, 그리고 무원에게 안아달라 합니다.

<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 재이-도진 사진 보는 윤희재

  교도소의 수녀와 만나는 윤희재. "후회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이 가엾은 거죠. 후회를 할 줄 아는 것만으로 구원입니다."하는 수녀. 윤희재는 "구원이 그렇게 쉬운 겁니까?" 무섭게 수녀에게 물어요. 

  재이-도진이 함께 찍힌 사진을 보는 윤희재. (+ 윤희재가 옛날처럼 다시 나무 주위에서 '망치는 거' 없애려고 살의 품을 것 같았죠ㅠㅠ?)

+ 그러고보니 이 드라마 악역들은 모두 후회하지않고 있기도 하죠. 윤현무, 박희영기자, 윤희재 다들요.

<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 망치 사건 맡게되는 도진, 재이와 재회

  경찰서에 몰려온 기자들한테 자기가 한재이 팬이라 능글맞게 둘러대는 도진. 한재이 망치 사건을 도진이 맡게됩니다. 마주 보는 두 사람. ㅠㅠ..

+ 마지막 그 BGM 넘나 아련하게 만들죠 항상 ㅠㅠ... 이건 ost에 아직 안나온것같아요.

+ 예고편은 없었어요.

+ 윤현무가 망치 보내서 두 사람이 만나게 되네요. 윤현무가 재이를 위협하고 있긴 하지만 서로 찾지 못하는 재이와 도진에게 만날 구실을 줬긴하네요^^;

+ 사실 나무와 낙원이 과거에 한 약속때문에, 병원에서 도진이 발을 옮겼기도 했지만요.

+ 여하튼 도진이 피를 묻힌채, 피묻은 망치를 보고 온 재이와 재회했죠. 두 사람의 재회가 아련했지만, 동시에 위험이 오고있는 것임을 알려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윤현무의 가석방도, 그리고 교도소에서도 서서히 본성을 깨운 듯 보이는 윤희재도 피의 사건을 예고하는 듯 했죠. 도진은 다시 재이의 손을 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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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수목 밤 10시 이리와 안아줘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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