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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이란 도구? 하트시그널2 12회 데이트 정리, 김현우 임현주 속초 물회 어디? 송다은 정재호 강릉 대게칼국수, 김도균 김장미 여수 삼치 횟집, 결말 오영주 이규빈 최종일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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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이란 도구? 하트시그널2 12회 데이트 정리, 김현우 임현주 속초 물회 어디? 송다은 정재호 강릉 대게칼국수, 김도균 김장미 여수 삼치 횟집, 결말 오영주 이규빈 최종일까?

ForReal 2018. 6. 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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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시그널2 12회 시청하고 후기 정리해요!

  6월8일 밤 방영한 하트시그널 시즌2 12회인데요. 마지막회 가기전 마지막 데이트가 보였죠. 예상과 다른 상대가 나온 출연자도, 또 피튀기며 끝까지 직진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출연자도 있었죠. 흔들리는 기류의 엔딩까지 보여주며, 마지막회까지 긴장감 놓고보지 못하게 했고요.


채널A 하트시그널2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 속초-부산이 누구의 티켓인지 알 수 없는 오영주-임현주

  티켓을 받은 여자들. 현주에게 4표가 몰리고, 장미-다은이 여수-강릉 티켓을 한 장씩 받아서, 남은 속초-부산 티켓의 주인이 규빈 현우 중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초를 얘기했던 오영주, 부산을 얘기했던 김현우. 둘 중 고민하는 오영주-임현주의 모습으로 12회가 시작됐습니다.

  사실 남자들은 티켓을 놓고 사다리를 탔고, 김현우는 오영주와 상관없는 강릉이 걸려서 정재호와 카드를 바꿔, 속초 티켓이 있었고요.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대게 칼국수 냠쩝>


# 강릉 데이트코스를 소개해준(?) 정재호-송다은

  여행 당일. 먼저 재호-다은의 강릉 여행이 보였어요. 헌화로 드라이브. 바다가 보이는 장칼국수집 대게 라면이 나오는데 맛있어보였죠. (강릉 옥계면 금진리 '항구마차'라는 곳) "어떤 포장마차가 더 좋아"묻는 정재호. "나 여기."하는 송다은. 드라이브 그림 예뻤죠. 도깨비 촬영지 영천해변. 센 파도 앞에서 사진 찍는 두 사람. 유명데이트코스지만 재밌어 보였죠. 평화로운 데이트였고요. 엔딩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선택하며 안정감을 이어갔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루이의 하품ㅋㅋ>


# 김장미-김도균, 여수 삼치횟집-항일암 데이트

  새벽 용산역에서 기다리는 김장미. 도균-장미-현주 함께했던 더블데이트에서 현주는 마음이 정리됐다 했었고.

  김도균-김장미가 기차타고 여수로 갑니다. 아픈 장미를 위해 도균이 손을 만져주고 어깨에 기대어 음악듣다 잠드는 두 사람. 거의 테라피스트. 여수 그림도 예뻤죠. 여수 다리. 벽화 마을.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먼저 바다향 품은 삼치 횟집 데이트했어요. (여수 교동남1길 대성식당) 로 먹여주는 모습. 바닥이 보이는 케이블 카.(여수해상케이블카) 풍경이 애니메이션처럼 정말 예쁘다고하는데 가보고싶더라고요.

  보살피는 김도균의 모습. 데이트 시작할때와는 표정이 많이 달라진 김장미.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도균-장미가 간 곳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주인공들이 사랑을 확인한 절(?)같았죠?_? 항일암. 걸으면서 데이트하기 좋아보이더라고요. 이후 여수 밤바다 걷고, 포장마차 삼합. 진실토크하는 두 사람. 이야기하다가 하트시그널의 평화가 세계평화보다 어렵다는 두 사람의 말에 "최고의 방법은 마음을 비우는 것." 이야기하는 스튜디오.

  그리고 12회 엔딩에서 이 두 사람은 서로를 선택했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어색하게 시작하는 김현우, 임현주에 점점 풀리고 # 속초데이트

 김현우가 데이트하러 나가 정류장에 임현주가 서있고, "아 현주다" 아쉬워하면서 이 커플의 데이트가 시작됐습니다. 어색한 분위기와 긴장감이 맴도는 차 안이 보였죠. 또 티켓 쓸 때 두번째 선택을 고민했던 김현우 모습도 나왔고요. 그렇게 '김현우의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트 상대'가 된 임현주.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하지만 바다 구경을 하면서 점점 분위기가 편해지고. 바다가 바로 옆에 보이는 물회집에 갔어요. 또 엄청 맛있어보이더라고요. 성게알밥과 물회....를 내일 주말에 당장 먹으러 가고 싶어지는 것.... (가게는 속초 영랑해안길의 봉포머구리집) 이게 아니라, 데이트 코스 좋아보였는데 출연자 두 사람은 걱정부터하는 모습이었죠.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이후 스튜디오에서 김현우의 2차 선택에 대한 토론이 있었어요. "현우씨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였다"하는 원에, 아직 결론은 안났으니 본능과 본능이 만났다는 추론을 하는 양재웅. 이러면서 김현우-임현주의 알 수 없는 결말을 더 궁금하게 했는데요. 


  그런 추측 중에, 마지막 케이블 카를 타러 뛰어가다가 손으로 소매를 잡고 뛰어가게 되는 임현주-김현우가 나오자 스튜디오가 난리났죠. 이후 속초 시장에 가고. 새우 튀김. 닭강정 먹고. 홍게와 간장새우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참 맛있어보이고 두 사람의 분위기도 변했습니다. 말이 많아진 김현우는 할머니 얘기까지 합니다.ㅋㅋ (대게집은 속초 '동해인') 김현우는 전 날 오영주와의 데이트를 예상했었다고 임현주에게 말하고 그에 "훌륭한 답변이었다" 임현주가 답했죠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 피 튀기는 데이트, 이규빈의 계속되는 어필 "내게 와 영주"

  서울역 앞에서 만나는 건 영주-규빈. 오영주임을 알고 왔던 이규빈이었죠. "피 튀기게 해보겠어"와 데이트가 시작했죠. 도시락을 싸온 모습부터 시작했고요. 승부수가 뭘지 궁금하게하는 자막도 보였고요.


  부산 풍경 나오는데 또 예쁘고 가고싶어지며 부산데이트가 시작됐습니다. 재래시장에서 씨앗호떡도 맛있어보이고, 부산 돼지국밥집에서는 급 말 놓더니 "연애 상대에 있어서 대화 중요성이 어느 정도야?"라면서 자기 강점을 어필하는 규빈이 보였죠. "70%"대답하는 오영주. 오영주가 약이 없다는 말에 화장실에 보내고 갔다왔던 이규빈. 또 동백꽃의 의미를 차아 "당신을 사랑합니다"하는 장면도 있었죠.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대화 잘통해보이는 두 사람>


  보수동 헌책방골목 데이트도 했는데, 서로 카드와 책을 써서 선물 교환하는 두 사람. 이야기하다가는 "내게 와 영주" 다섯 글자를 전하고싶다하는 이규빈. 그에 오영주는 "벽 없이 편견없이 너를 들여다보려고. 근데 많은 생각을 들게한것같아 오늘 여행으로."답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이 간 전통 찻집은 비비비당)


+ 이규빈이 읽은 책을 사주고 싶어하지만 없었죠,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이 책 좋고 재밌어요 안읽으신분들 읽어보세요. 추천합니다ㅋㅋ

+ 규빈의 장소선택을 보면 노력형 연애잘 일 것 같기도 하죠ㅋㅋ 좀 편한 장소를 많이 고르는 느낌이죠ㅋㅋ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조명까지....영화?>


# 여행을 마친 그 날 밤의 기류 - 김현우 혼맥 장면의 무게

  데이트를 하고 출연자들은 모여서 이야기를 꺼냅니다. 또 김도균-김장미-임현주 세 사람이 서로 눈치를 보기도 했는데요. 긴장을 주는 음악이 흐르면서 서로에게 같은 책을 골라준 오영주-이규빈과 그를 보는 김현우의 표정이 교차됐어요. 오영주와 대화도 없이 늦게까지 맥주를 혼자 마시는 김현우의 모습이 거의 영화였죠. 모델도 완벽, 서사도 완벽한 명장면이었어요.ㅋㅋ 바뀐 기류에 러브라인이 흔들릴지 궁금하게 했고요.


  "하트시그널이 꼬였다." 오영주의 시그널이 바뀌었다면 편하게 장난치는 오영주의 모습이 안나왔을 것이다하는 추측도 있었고, 한편 또 김현우가 혼자 고민하는 이유와 김도균이 김현우를 터치하고 가는 장면으로 추리단이 혼란스러워했죠. "스토리가 없는데도 불꽃이 느껴져"라면서 김현우의 선택이 임현주로 바뀌었을 것이라 설득하는 김이나.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 최종회 앞 둔 채, 3개의 반전

  12회의 러브라인은 김도균이 김장미로 선회하는 반전, 이규빈을 선택하는 오영주. 김현우는 임현주를 선택했습니다. 지난 선택과는 다른 반전 선택이 3개 나왔죠. 추리단이 말한 오영주와 김현우 사이에 균열의 그 기류가 맞았죠. 


<채널A 하트시그널2 최종회예고편화면>


# 예고편. 마주본 김현우-오영주는 오해푸는 듯한 얘기를 하는 모습이었지만 과연 풀렸을까요?

+ 예고에 또 김도균-임현주의 식사와 대화도 보였고요.

+ 예고의 마지막 선택 날 "내가 언제 남자로 느껴졌어?"묻는 이규빈도 보였습니다. 마지막 선택을 하는 다음 회가 빨리 보고싶기도 하고, 마지막회라 생각하니 아쉽기도 했고요.


+ 과연 이규빈의 부산 데이트 행과 확신을 주는 한마디가 최종 결과를 바꿀까요? 아니면 데이트에 대한 호의의 시그널을 받은거였을까요?

이규빈-오영주 두 사람이 최종 커플이 된다면 이번 시즌의 교훈도 결국 '직진남' '확신남'이 되는걸까요?ㅋㅋ 여자에게 '확신'을 주는 남자가 상대에게 선택하게한다는 연애의 룰이 있을 것처럼 보이기도 했죠. 하지만 확신이라는 도구를 먼저 쓴 규빈이고, 아직 쓰지않은 현우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난 10,11회에서 김현우-오영주가 문제를 해결하는 걸 봤듯이 그 두 사람의 성향은 시즌1과는 조금 다르니 어찌될지 모르겠죠ㅋㅋ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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