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23,24회 줄거리 대사, 이성-감정 줄타던 이준호 고백 키스 정려원, 장혁 엄마때문 경찰서, 고양이 용서 이미숙, 탕수육 연어짜장 시강, 용사장 노쇼 계획

기름진 멜로 23,24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며 정리합니다

지난 회, 껌할매 김선녀(이미숙 분)가 엄마라는 걸 눈치챈 칠성(장혁 분)이죠. 

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함준호

SBS 기름진 멜로

# 칠성, 자신을 짜장면집에 버리고 갔던 엄마에게 결국 감정 폭발

  "나 버린 사람 맞아?" "아니여. 지 새끼 버린사람이 어떻게 애미여.." 우는 김선녀 앞에서 칠성은 말해요. "이제 여기 오지마요. 다시는. 나 엄마가 없는게 익숙해."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하지만 칠성은 나가다가 다시 돌아와 김선녀에게 "나 기억이 하나도 안나."하며 버려질때 먹은 짜장면 생각에 "나 짜장면이랑 탕수육 같이 못먹어."말해요. 그리고 칠성은 자신이 고아였지만 동생들도 빌딩도 있다며 "나 성공한거야. 나 당신처럼 미움도 없다는거 말해주려고. 바라는거 아무것도 없다 말해주려고." 칠성은 침착해요.

  하지만 칠성은 "왜 하필 짜장면 집에 버리고 간거야?"물어요. "나가 중국음식을 젤루 좋아하였다." "끝까지 이기적이었네." "거기 주인이 인상이 좋아비길래. 굶어죽지는 않겄다 싶었지." "그럼 돈은 내고 갔어야지! 지 새끼 버리면서 그 빌어먹을 2천원은 썼어야지!" 하지만 칠성은 엄마에게 수표를 주며 짜장면도 탕수육도 먹으라고 해요. 이후 칠성은 깜깜한 공원에서 혼자 울어요.

(+ 그러고보니 껌할매가 칠성이 병원에 입원했을때 중국음식 시켜줬었죠) (칠성이 짜장면 집을 차린 이유도 엄마가 혹시 올까봐 이런것도 있었겠죠?)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 외과협회 예약취소 듣고 '미리시식'대결하는 왕쓰부-풍

  헝그리웍에서는 외과협회 예약받고 사람들이 기뻐하고 있어요. "호텔 손님들 100명 꼭 우리 단골로 만듭시다!"

  하지만 왕쓰부는 7만원짜리를 18000원으로 대접하겠다고 취소손님에게 딜을 합니다.

  주방에 혼자 남아서 구상중인 풍에게 새우는 "짜장면은 어때? 호텔에서 못먹어봤을거아니야?"묻기도 해요. 풍은 게살볶음밥을 하고 같이 먹어요. 이야기하다가 풍은 "위에 형이랑 살아."말해요. 누가 더 좋냐하는 새우.

  외과협회에서 헝그리웍에 호텔의 딜때문에 취소한다 전화하니 풍은 "미리 시식해보고 나중에 취소하시라" 설득해요. 외과협회에서 반대로 호테 왕쓰부쪽에 전화하니 왕쓰부는 저희도 맛보여드리겠다고 "짜장면 저희도 해드리겠습니다."해요.

  풍은 화룡점정 주방으로 가서 신경전을 합니다. "어지간히 위기감 느끼시나보네요?" "짜장면 탕수육의 진수를 보여주마." VIP에게 당장 오라고 했어요.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8색 유니짜장>

# VIP앞에서 요리하는 두 셰프

  VIP를 두고 두 셰프가 설명을 하면서 요리하는걸 보여줍니다. 서로 다른 철학과 다른 방법으로 요리한 두 탕수육을 VIP가 시식합니다. VIP의 대답은 자르고 이후 왕쓰부의 연어스테이크짜장과 풍의 팔색 유니짜장 요리를 시작해요. 연어로 면을 만들어 스테이크를 올린 짜장과, 팔색 면과 '기름진' '짜장다운' 짜장면이라 설명하는 두셰프. VIP는 탕수육은 둘 다 맛있었다. 말합니다. VIP는 헝그리웍의 짜장면은 어린시절 그 맛이었다고 하며 "당신의 짜장면을 저희 회원 100명과 함께 먹고싶습니다."답해요.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 이 장면 보면서 침이 줄줄. 내일 탕수육 먹으러갈 계획을 짜게 되는데...)

(+ 한편 '짜장'을 안해오던, 어쩌면 '대중적'인것들(?)을 무시하던? 화룡점정 철학이 지는 순간?같았죠.)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 기분좋아 이성-감정 번갈아 나오는 풍에게 똑바로하라는 새우

  풍은 대결에서 이겨서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뭔 일 저지를까봐 술 한잔할래가 새우앞에선 잘 안나와요. 풍은 태워주겠다가 했다가 안되겠다고 하고, 영화보러갈까하다가 안되겠다 해서 새우를 헷갈리게 합니다. 새우는 어이없어서 "응급실에서 꿈이야 꿈 아니야?"따졌다가 풍이를 놓고 그냥가요. 풍이가 아쉬워하니까 다시 새우가 와서 따져요. "이랬다 저랬다하는건 더 나빠! 행동 똑바로 해! 헷갈리게 하지말고." 그리고 자기가 싫어하는 남자에 대해 줄줄이 읊으면서 일밖에 모르는 남자도, 비밀많은 남자도, 선긋는 남자도 싫어한다 말하다가 "이런 내가 싫다!"해요.

  새우는 집에서 생각하다 "사랑은 종종 뒤에서 걷는다"라는 책을 봅니다.

# 용사장이 칠성 돈줄 막으려던 것 눈치채는 칠성파

  오맹달이 칠성에게 보고해요. 호텔은 자금줄 막혔고, 불법투자하다가 용사장이 삐딱이랑 손잡았다고 해요. 그래서 칠성이 돈줄 뺐고, 빌딩 먹으려고 하는거였어요. "우리가 그 호텔 먹을거야."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 고양이 주워서 엄마되는 칠성 "좋은 일"이라는 새우의 말에 엄마로 인정하기로

  헝그리웍 앞에서 고양이를 주워 예뻐하다 키울거라하는 새우. 마침 온 칠성이 "내가 엄마할게. 풍이 놈이 아빠하고." 풍이 말고 자기가 아빠하겠다는 새우. 고양이 이름은 "작고 귀여우니 딤섬이"라 할거라해요.ㅋㅋ 새우는 "사장님. 풍쓰부한테 너무 잘해주지 마요."말해요. 새우는 칠성을 보더니 오늘 얼굴이 맑다며 좋은 일 있는 것 같다 합니다. 칠성은 "슬프고 외롭고. 가슴이 떨리고."해요. 새우는 "자식이 부모한테 주는게 더 많댔어 우리엄마는."하면서 고양이를 안아보라합니다.

  다음 날, 껌할매가 칠성 집에 쪽지를 넣고 가려다 칠성에게 걸려요. 칠성이는 떠날거라는 쪽지를 읽더니 껌할매를 헝그리웍 사람들 앞에 데려가서 "엄마야"말해요. 사람들이 놀라요. "새우가 좋은 일이라고 했어. 이 가게 잘될라고 좋은 일 생긴거야. 그렇게들 알아."말하고 가는 칠성. 새우는 놀라서 칠성을 따라나가요.

  풍은 할매에게 "아침 드셨어요?"묻고 탕수육과 짜장면 해준다 말해요.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용사장>

# 용사장, 병원과 연줄있어서 헝그리웍 노쇼꾸미고

  용승룡도 요리대결 구경하러 왔다가 결과에 화가 납니다. 그리고 용사장은 왕쓰부에게 우리가 병원에 후원을 하던게 몇년이냐면서 100명 연회 그냥 준비하라고 합니다. 헝그리웍에는 당일날 알려주라 하면서요.

  풍은 다음 주에 있을 메뉴를 준비하러 저녁에 시장가자고 해요.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 풍의 요리에 반했던 화룡점정 요리사들

  간보라는 몰래 풍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더니 "형님 가게에서 일하면 안돼요?"물어봐요. 잘못한거 용서해달라면서요. 그리고 풍이가 간 다음에 요리사들이 남은거 먹으면서 "풍이없으니 불맛나는 요리는 주문줄은게 사실"이라며 요리실력 칭찬했던걸 말해줍니다. 풍은 호텔에서 배우고 "언제든 내 가게에 놀러와"하고 대답합니다. "내가 호텔 나온 이후로 오늘이 제일 기분좋다."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 새우에게 좋아한다 고백하는 풍

  포장마차에 간보라와 있던 풍이 "단새우만 빼고" 오라고 전화했는데 오맹달은 단새우를 풍에게 보내요. 결국 풍과 새우가 재료사러 가는데 둘은 말싸움해요. 풍이 쌍커풀 양쪽에 있다고 보여주고, 가까이 오는 새우에게 풍은 멈칫해요. 그리고 결국 꿈 아닌거 말해요. "이러고 있으니까 전에 바람피자고 했던 날같다." 풍은 그말에 새우에게 입맞춰요. "이렇게? 나 너 좋아해. 형보다 훨씬 더." 새우는 놀라서 아무 말 못해요. "혹시라도 나 싫어하면 안돼"말하고 풍은 새우에게 다시 입맞춥니다.

# 예고편에 노쇼를 들은 간보라. 진여사랑 풍이 갈등있고? 또 호텔로 배달가는 칠성도 보이네요. 

+ 오늘 칠성의 차에 측면 카메라 붙어있는거.ㅋㅋ 탐났죠

+ 용사장 천하의 나쁜 놈ㅋㅋㅋㅋ 용승룍 굴욕 당하는거 얼른 보고싶어요ㅋㅋㅋ 노쇼 일부러 만들게하는거 너무했죠ㅋㅋ

+ 풍은 저번에도 맥주먹고 새우앞에서 반지빼더니 오늘도 소주 한잔하고ㅋㅋ이성 살짝 마비된거죠ㅋㅋ

+ 요리하고, 완성된 음식 나오는 장면은 역시 제일 재밌네요.ㅋㅋ 내일 당장 탕수육 먹으러가고싶어졌어요.

+ SBS 월화 밤 10시 드라마 기름진 멜로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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