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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첫방 1,2회 줄거리 대사, 노수미 우서리 오해 공우진, 양세종 조카 사건 신혜선 안효섭, 제니퍼 예지원 말투, 조정팀 훈훈 강아지 귀엽, 외삼촌 부부 무슨 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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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첫방 1,2회 줄거리 대사, 노수미 우서리 오해 공우진, 양세종 조카 사건 신혜선 안효섭, 제니퍼 예지원 말투, 조정팀 훈훈 강아지 귀엽, 외삼촌 부부 무슨 일?

ForReal 2018. 7. 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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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첫방 1회2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예고편에서 여러번 보이던 그 바야바와 열일곱인줄 아는 듯 한 여자가 어떻게 만날지 궁금해하며 시청했어요! 첫 회에서는 어떻게 서른이지만 열일곱이 됐는지 보여줬죠. 재미난 주변인물도 보였고요. 


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김영환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SBS 서른-열일곱 방송화면>

<조카 찬과 어린 외삼촌 우진>


# 남학생 공우진, 우서리에게 반하지만 이름 '노수미'로 착각

  누군지 모르고 종을 든 여학생을 궁금해하며 그림을 그리는 '삼촌'이라 불리는 남학생 우진여학생은 바이올린을 켜는 '우서리'. 하지만 우진은 우서리가 입고있는 체육복 위의 다른 이름표를 보고 이름이 '노수미'라고 착각합니다.


 '때론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이 생각보다 강렬한 힘으로 우리 삶을 크게 뒤흔들어 엎기도 한다.'


제 1화 라캄파넬라 (작은 종)


  서리는 체육복을 빌려줬던 수미와 학교가다 만나서 같이가요. 서리한테 결혼하자고 쫓아다니는 남학생도 있어요.


<SBS 서른-열일곱 방송화면>

<서리를 좋아하는 남학생>


# 버스에서 길 묻는 서리에게 용기내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요" 말 건 우진

  지나가는 할머니가 버스 놓칠까봐 버스도 잡아주는 우진. 길에서 우서리를 보고 "노수미"불러보고 숨기도 해요.

  그런데 버스에서 서리가 길을 묻고 우진은 깜짝 놀라요. 우진은 용기내서 이번에 내리려는 서리에게 말겁니다. "이번 정류장말고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요. 사실 나 그쪽 알아요"하고 자기가 그린 그림을 꺼내려다가 친구 수미가 오자 그림을 못주고 버스에서 뛰어내려요.


<SBS 서른-열일곱 방송화면>

<버스의 우진>


# 서리-수미가 탄 버스, 사고나고 # 괴로운 우진

  그런데 우진이 다급하게 버스에서 뛰어내리다가 서리의 종이 우진의 가방에 걸려 떨어지고, 우진은 늦게 발견해서 버스를 따라 뛰어요. 그런데 버스 옆을 달려가던 트럭에서, 실어놨던 타이어 짐들이 빠지고, 버스는 크게 사고가 나게됩니다. 쫓아가던 우진은 그를 보고요.


  청안사거리 버스전복사고. 12중추돌 뉴스가나와요. 그리고 사망자 명단에 '노수미'가 뜬 걸 우진이 보고 '한 정거장 더 가라'했던 죄책감에 괴로워해요. 


<SBS 서른-열일곱 방송화면>

<장기 입원한 여자 서리>


# 13년 후, 의식을 찾는 서리 "나 서른살 하기 싫어"

  13년 후, 가족들은 안오고, 익명에게서 병원비를 받는다는 장기입원 환자가 보여요. 밤에 모자 쓴 남자가 병실을 보고 갑니다.


  어느 날, 병원에서 연주회를 하고, 창문을 열자 햇살이 들어오고, 음악이 여자의 병실까지 들려요. 사고난 기억을 어제처럼 느끼며 서리가 눈을 떠요. "저기 쳐다보는 저 아줌마는 누구에요?" 거울을 보고 묻습니다. 간호사들에게 시간이 흘러 30살이되었다는 걸 듣고 서리는 인정하지 못해요

  서리는 서른살 노처녀 선생님 이야이를 하던 기억을 떠올려요. '내 열여덟은? ... 왜 내가 갑자기 어른인건데? 나 서른 살 하기싫어..' 서리는 울음을 터뜨려요.


<SBS 서른-열일곱 방송화면>


  한 대학 병원 의사가 선배에게 장기입원 받아달라고 부탁해요. 


<SBS 서른-열일곱 방송화면>

<캠핑카의 우진 바야바>


# 알프스에서 '설인'같이 살고있는 우진, 조카보러 한국에 들어오게 되고

  13년 후의 알프스. 캠핑하던 자가 숲에서 설인을 발견해요. 설인같은 남자는 개 복구를 데리고 캠핑카에서 살고있는 우진입니다.

  친구 희수는 우진에게 부랑자놀이 접고 들어오라 전화해요. 우진의 누나(?) 강대표도 자기 의료봉사가니까 찬이 보러 들어오라고 하고요.

<SBS 서른-열일곱 방송화면>


   비행기를타고 돌아가는 우진은 누가 뭔가 물으려고 말걸자 얼굴에 뭔가를 뒤집어 쓰고, 또 누가 뭘 물을까봐 이어폰을 껴요. 그리고 우진은 길가면서 휴지통같은 걸 다 치수를 재요.


<SBS 서른-열일곱 방송화면>

<조정팀 3친구>


# 태산고 조정팀 유찬과 3친구 # 병아리 구하는 유찬

  태산고 조정팀. 유찬도 있어요. 엄마한테 미스터공이 온다는 전화를 받아요. (조정팀 중 덕수는 삼촌같은 노안 얼굴). 유찬은 자전거가 쓰러지려는 땅에서 병아리를 구하고, 같이 살자 데려가요. 


<SBS 서른-열일곱 방송화면>

<깨어난 서리>


# 재활치료 시작하는 서리, 수미-외삼촌 소식 모르고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서리. 서리는 죽은 친구 수미의 소식을 계속 궁금해하는데 간호사죽었다는 말을 할 수 없어요.삼촌 외숙모가 안오는 것도 궁금해하는 서리고요. 서리는 차차 걸어가고, 하지만 거울을 볼 때마다 충격받아요 ㅋㅋㅋ 

  병원에서 가족들한테 버려지는 노인 이야기를 듣고 서리는 충격받아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외삼촌 부부가 서리를 봐준거였어요.

<SBS 서른-열일곱 방송화면>


# 우진, 집 도우미 제니퍼와의 만남

  길가는 레옹같은 여자(?) 뒤로 바야바 우진이 같은 길을 가게됩니다. 우진에게 들고있던 파를 휘두르는 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 (서든어택 캐릭터...?) 여자우진의 집 도우미 제니퍼였어요. 집에 가서 사과해요 ㅋㅋㅋ


<SBS 서른-열일곱 방송화면>

<우진과 희수>


# 우진의 직업은 '무대디자이너' # 병원을 탈출한 서리

  병원에서 서리에게 할머니가 가디건을 걸쳐줘요. 탈춤 공연하러 온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걸 엿들은 서리는 자기동네라는 걸 알고 공연팀 차에 몰래 타서 혜인병원으로 가요. 하지만 동네는 모든게 바뀌어있어요. (13년 전에 동네 재개발한다고 현수막이 붙어있었죠)

  우진은 벤치의 사이즈를 재다가 여고생이 변태냐고 난리나고, 희수가 그를 보고 말려요. 지나가던 서리가 그 모습도 봐요. (구루마ㅋㅋㅋ) 무대디자이너라 치수재는게 습관인 우진이었어요.


<SBS 서른-열일곱 방송화면>


# 서리가 조카인줄 알고 문을 열어주는 제니퍼

  서리는 살던 집을 발견하고 반가워 벨을 눌러요. "저 이 집 조카인데요"하는 말에 유찬이 온다고 듣고 기다리고 있던 도우미가 문을 열어줘요. 게다가 강아지도 알아보고 서리에게 달려가요. 오랜만에 움직인 서리는 바닥에서 잠들어 버리고 도우미가 서리를 침대로 옮겨요.


<SBS 서른-열일곱 방송화면>

<우진과 조카 유찬>


# 유찬인 줄 알고 뽀뽀하는 우진

  밤에 집에 돌아 온 우진은 조카가 왔다는 말을 듣고 방에 가봐요. 우진은 옛날식으로 깨운다면서 서리의 볼에 바람방구를 껴요. 마침 온 유찬이 보고, 서리는 변태인줄 알고 놀라요.


  '서른 살 어느 날 그 우연한 짧은 만남이 나와 그녀의 삶을 요동치게 만든 것처럼.'

 

<SBS 서른-열일곱 방송화면>


#

  

+ 웃긴 포인트들 많아서 명랑하게(?) 볼 수 있어 재밌었어요.


+ 조카와 친구들 훈훈~_~배우 이도현-안효섭이래요. 배우 안효섭은 원래 아이돌 그룹 원오원(?) (워너원과 다른) 이었나봐요. 딴따라, 그리고 아버지가 이상해에 박철수역이었다고 해요.


+ 강아지는 어떻게 우진에게 있을까요? 외삼촌 부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우진의 할아버지집이라는데 어쩌다가 서리네 외삼촌집이 그렇게 된건지, 현재 왜 우진이 살고있는지? 궁금하죠. 우진은 노수미라고 알고있으니까요.

+ 병원비 내준 사람은 누굴까요? 모자 쓰고 지켜보고 간 사람은 누굴까요? 과거에 서리 좋아했던 남학생일까요? 아니면 우진? 


+ 도우미 말투 ㅋㅋㅋ 웃겼죠. 캐릭터 독특해서 앞으로 무슨 사고칠 것 같고 기대되죠ㅋㅋ 유찬과 엇갈릴때 웃겼어요ㅋㅋ


+ 강아지 너무귀여웟죠 ㅋㅋ 종류가 털 긴 치와와인가요? 복구~_~


+ 우진도, 유찬도 마음이 좀 많이 착한게 신기하죠ㅋㅋ 할머니 버스 잡아주고, 병아리도 몸던져서 살려주고요ㅋㅋ


+ 우진 아역 배우는... 그 의문의 일승에서 주인공 아역으로 본 것 같죠?_? 우서리 아역 배우는 7일의 왕비에서 봤었죠. 


+ 우진은 모르는 사람이 뭔가를 물어보는게 트라우마같이 남았을까요? 좋아하던 여자애가 자신이 말걸려고 한것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면 진짜 죄책감이 엄청날것같네요. 나중에 서리가 살아있는 걸 알고 우진이 치유되는 이야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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