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온 마스 14회 줄거리 대사, 꿈-현실 혼란 속 진심 향해, 2018 눈 뜬 정경호 돌아온 이유? 인성건설 서부파 연결 증거 딸 통장, 장부 찾는 안민식 범인 녹음기, 몇부작

라이프 온 마스 14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지난 회, 태주(정경호 분)은 안민식 신경외과 과장이 수술을 맡는다는 소리를 들었죠. 이번 회에는 비리 통장을 보여주는 안민식과 사라져버린 강동철 사이에서 의심의 시소를 타게 됐죠.

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김나영

OCN 라이프 온 마스

# 인성건설로 부터 돈받은 신철용-김과장 이야기 하는 안민식

  안민식이 태주를 불러서 신철용이 죽었고 현장에 강계장과 신원미상의 남자가 있다 사라졌다 제보받았다 말해요. "강동철 계장 지금 어딨습니까." 모른다하는 태주.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태주가 입을 다물자, 안민식은 신철용이 딸 신지숙 이름의 통장으로 인성건설에 위장취업 시켜서 돈을 받고 있었다고 말해요. 신형사가 인성시 재개발 편의를 봐줬고, 김과장에게 일정 금액에 흘러들어가서 자살한게 아닐까 말하는 안민식. 안민식은 김과장-신형사 죽음에 강계장이 연관되어 있다며 멀리하라 합니다.

  태주가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 말하니 윤나영은 눈물을 훔쳐요.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 태주-동철 위기 모면하며 현장 추리 "뭘 찾고 있었을까요"

  시체보관실. 죽은 신철용 옆에서 술먹고 있는 강계장. 태주가 강계장에게 가서 의심받고있다는 이야기를 해줘요. 그런데 마침 보건소에 사람들이 오고, 태주와 동철은 시체 냉장고에 숨어 위기를 모면해요.

  동철은 직접 경찰서에 가서 신형사의 통장을 확인합니다. 들킬뻔해서 마스코트 쓰고 나가는 강계장ㅋㅋ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이후 두 사람은 김과장 집 현장으로 다시 가서 추리해요. 사망 추정시각은 3시경, 세시반경 강동철이 왔고, 상패에는 강동철 지문만 남아있었고요. 범인이 자고 있는 강동철의 지문을 묻힐 때 오형태가 범인을 본 거라 추측해요.

  "신선배가 왜 김과장을 죽였을까?" 의문을 가지는 두 사람. 신형사가 김과장을 죽인 뒤 바로 현장을 떠나지않았던 것을 묻다가, "뭘 찾고있었을까요?" 오형태집에서도 신철용은 뭔가를 찾고있었죠.

  동철과 태주는 오형태가 가져가지 않았을까 하면서 그를 몰래 쫓아요.

# 오형태의 집을 뒤지고 있는 서부파 조직원 # 오형태가 훔친 건 장부

  오형태를 잡아서 김과장 장물 물어보니 집에 있다고 해요. 동철과 태주는 오형태의 집에 가봐요. 그런데 누군가가 집을 뒤지다가 도망칩니다. 서부파 남자였어요. "이 사건 뭔가 구려. 구린내가 진동을 하니까 저런 똥파리 새끼가 ..."

  이후 다시 오형태에게 챙겨온게 뭔지 물어요. 그런데 김과장 집에서 숨겨놓은 "장부"를 가져왔는데 없어졌다 해요.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 서부파-인성건설의 관계, 인성건설-김과장의 관계?

  태주의 집에 3반이 모두 모여서 불끄고 촛불과 랜턴키고 밥먹어요. 그리고 사건 이야기를 해요. 오종만이 없어진 뒤 서부파 남아있는 조직원들이 뭉쳐서 인성건설에 들어갔고, 현재는 김과장과 6촌사이인 김학수가 대표로 있다고 해요. 6년 전, 인성건설 오종만 사장 구속됐다가 무혐의를 받았고, 사건 담당한게 신철용 형사라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고 태주는 김과장-신형사가 오종만 사장 비밀을 덮어주면서 연결고리가 생겼을 거라 추측합니다. 우선 장부부터 찾자고 하는 강동철.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 사라진 강계장, '꿈'인 것 부정하는 안민식

  "전 지금까지 누구 한명 믿어본 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늘 나만 옳은 줄 알고 살았어요. 그러다 저를 믿어준 한 사람마저 잃었습니다. 그래서 이 모양 이 꼴이 됐는지도 몰라요." 태주의 위로에 웃는 동철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다음 날, 집에서 사라진 강형사. 

  안민식이 태주에게 찾아와  인성 서부서 비리 보고서를 보여줍니다. 강동철도 건설사로부터 딸 명의의 통장으로 돈을 받고 있었다고 통장을 보여줘요. 안민식은 장부에 다수의 서부서 경찰들이 연결되어 있다고 말해요. "강동철이 위험요소"라는 말에 태주는 강동철을 제거하라는거냐 묻다가, 태주는 여긴 꿈이고 자신은 서울 과학수사대인 이야기를 하지만 안민식은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냐 정신차리라고 하며 어이없어해요. "한경위는 중앙서에서 내부감찰을 위해 내려온겁니다!  당신은 과학수사대 아니라 서부경찰서 한경위에요!" 태주는 안민식을 믿을 수 없어요. 태주는 그동안 본 환상속에서 혼란스럽습니다.

  태주는 고민하다가 결국 쓰러집니다. 병원에서 깨어나 꿈인지 현실인지 계속 헷갈려하는 태주. 그에게 윤순경은 "기억하세요? 살아있지않다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고 했던 말이요. 지금도 아무것도 안느껴지세요?"하며 태주의 손을 자신의 심장에 갖다댑니다. 심장이 뛰어요. 태주는 마음을 따라, 진실부터 찾으러 간다 일어섭니다.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 녹음기 속, 장부를 찾고있는 안민식이 신철용을 쏘고

  서부파가 강계장 잡겠다고 인성을 뒤지고 다니고, 강계장 부인도 협박했다고 해요.

  신철용의 집에 가서 장부를 찾는 태주와 윤순경. 이후 오형태의 집에서 신형사가 장부를 찾은 뒤 집에오 지 않고 차로 갔을 걸 추측 합니다. 죽은 신형사의 차를 살펴보다가 차에서 녹음기가 나옵니다. 녹음기에는 신형사가 강동철에게 남긴 메세지 이후에 안민식이 "장부 찾았나요?" 신철용은 "왜 김과장을 죽여서 이 사단을 만듭니까!"싸우고 안민식은 한태주 반장은 자기가 알아서한다 했었어요. 강동철 수배 철회하지않으면 장부 못찾을 거라는 신철용을 협박하다가 안민식이 총을 쏘는 소리가 담겼어요.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 강계장을 찾으려 체육관 주변을 탐문하는 3반

  태주는 강계장의 열쇠꾸러미를 보다가, 신철용이 강동철에게 나중에 보라고 했던 체육관 사물함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체육관에 가니 이미 강동철을 봤다는 신고로 경찰들도 출동해 있어요. 사물함에는 아무것도 없고요. 안과장보다 강계장을 빨리 찾기 위해서 과거3반 네명은 무전기를 들고 주변 탐문을 해요.

  주변 공장에서 노래가 흐르는 차를 찾은 태주가 2018년과 같이 차에 치입니다. 귀에서 피가나요. 하지만 차를 운전한 사람은 서부파에요.

<OCN 라이프온마스 방송화면>

# 안과장의 "저건 망상" 만류에도 3반에게 달려가는 태주

  태주는 반장님 찾았다는 무전을 받고 가려는데 안민식이 태주에게 총구를 들이밉니다. 마침 민방위 훈련 경보가 나오고, 태주는 안민식의 총을 뺐고, 안과장에게 수갑을 차게해요. 

  서부파 조직원들 다수와 싸우고있는 3반에게 가려는 한태주에게 안민식은 소리 지릅니다 "집에 가기 싫습니까! 경고했었죠. 저들과 가까워지지말라고! 저들은 당신을 여기 붙잡아 두기위한 망상일뿐이에요. 환영같은 존재라고!" 태주의 귀에 환청이 들려요. 간호사가 안과장을 믿으라는 소리와 안과장이 자신을 믿으라는 목소리가 들려 멈춰서게 됩니다. 한편 서부파 조직원들에게 계속 폭행당하고 있는 3반. "당신이 누군지 중요하지 않아. 난 내 눈앞에 있는걸 믿을 겁니다." 태주는 결국 3반에게 달려가요.

  2018년 병원에서 눈을 뜨는 한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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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 눈 떴는데 여전히 1988년 인거 아니에요? ㅋㅋ 아니겠죠? LED벽걸이TV가 걸려있었죠? ㅋㅋ 2018년으로 돌아간 한태주는 2018년의 안민식과 강동철을 찾아서 계속 추리를 하게되는걸까요?

+ 태주는 서부파와 싸우는 3반에게 갈지, 안민식이 붙잡는 곳에 있을지 고민하는 모습이 마지막 장면에 보였잖아요. 2018년과 1988년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어쩌면 마치 증거와 정황 중에서 선택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죠? (강동철과 3반에 대한 믿음과, 눈에 보이는 통장같은 걸 내놓는 안민식.) 또 꿈과 현실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재밌는 점은 그 자리에서 한태주에 눈에 보이는 것이 현실이지만 2018년을 바라보는 눈에서는 꿈인 상황이죠. '보이는 것'만을 믿는 실증주의가 거짓이 되는 장면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무의식 세계를 나타내고 있는 초현실을 인지하고도 실존을 버리지않는 태주의 혼란도 보이고. (...?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있는데...)

+  여하튼 태주가 3반을 향해 달려가면서 꿈에서 깨게 되는 것의 이유가 태주가 88년을 더 현실로 자각해서 일까요? ....? 아니면 그냥 수술이 마침 잘돼서?ㅋㅋ 아니라 "당신이 누군지 중요치 않아, 내 눈 앞에 있는걸 믿을 겁니다"깨달음을 얻어서 같죠?ㅋㅋ

+ 서부파는 뭘까요? 경찰과 조폭의 연계가 2018년에도 계속된 걸까요? 2018년에 돌아온 한태주가 뭘하게될까요?

+ 장부에는 무슨 내용이 있을까요? 강계장-신형사 딸의 통장에 들어온 돈이 사실 김과장에게 들어갔다 그런내용 있을까요?

+ 안민식이 김과장-신철용을 죽인거죠. 그리고 서부파 오종만은 서울을 왔다갔다 했었죠. 그러니까 안과장과 관계가 있었을 수도 있고요. 안민식이 장부가 사라지길 바라는 이유는 자신 혹은 자신의 상부(?) 비리가 담겨있기 때문이겠죠? 그러니까 서부파-인성건설의 돈이 서울 중앙 경찰(?)에도 흘러 들어갔던거겠죠? 조폭과 경찰의 유착의 확실한 증거가 되는데...

+ 김과장이 죽은 이유는 뭘까요? 장부를 가지고 있었고, 안과장이 그걸 이제 알게된걸까요. 김과장이 자기한테 장부있다고 안민식을 협박한거겠죠? 그리고 안과장이 통장을 찾아서 내밀잖아요. 통장을 애초에 안과장이 갖고 있었겠죠? 어쩌면 김과장이 그 통장을 자기한테 달라고 협박을 시작했을지도?_?

+ 꿈 현실 혼란속에서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심장이 뛰는 것을 믿으라는 메시지가 있었죠?_?

+ 라이프온마스는 몇부작이냐면 16부작이에요! 이번 주에 13,14회 했으니, 다음 주 8월 첫 주에 결말이 나요 ㅠㅠ

+ 토일 밤 10시20분 OCN 라이프 온 마스 드라마에요

[링크] - 라이프 온 마스 13회 줄거리 대사, 의문 전화 안민식 현실 신경 과장? 코마 원인? 김과장 살해 강동철 누명 범인 워커, 강계장 위험요소? 오형태 금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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