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12회 줄거리 대사, 김의성-이병헌 만난 혼인은 했니 소름, 김용주 사진 의문점 두 가지? 유연석 구동매 일본놈 차이점 칼 쓴 이유? 김태리 놓치는 것 맞습니다, 바다보러

미스터 션샤인 12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쿠도히나(김민정 분)와 애신(김태리 분)이 몰래 들어간 집에서 서로를 보며 끝났죠. 이번 회에는 유진이 어떤 이야기를 듣고나서 조선에 더 있기로 하죠.

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장영우 정지현

tvN 미스터 션샤인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알렌을 만나러 간 이완익, 히나의 부탁으로 낭인들 치워줬던 동매

  하야시가 각 대사관 공사들을 초대해 생일잔치를 하는데, 러시아 공사 파블로프가 하야시를 비꼽니다. 그러다가 하야시와 파블로프는 서로 조선에서 물러나라하면서 신경전해요.

  동매는 알렌을 만나러 화월루에 온 이완익을 따로 방에 보내요. 동매는 이완익 부하들을 반시즌 정도 치워달라고 부탁했던 쿠도히나의 부탁을 들어줍니다.

  쿠도히나가 이완익의 집에서 나가려고 할때 이덕문이 봤지만 동매가 그를 쓰러트려 히나를 구해요. 동매는 "그대에게 진 빚도 그대에게 산 미움도" 마음에 걸려서 왔다하면서 히나를 길거리로 보내줍니다.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사흘 뒤에 다시 만난 히나-애신, 서로의 비밀 묻기로 하고

  몰래들어간 이완익의 집에서 대립하던 쿠도히나와 애신 두 사람은 서로의 발밑에서 사체 검안서와 역관명부를 교환해 가집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사흘 뒤에 제빵소에서 만나 이야기하기로 합니다.

  애신과 히나는 서로가 왜 그 문서를 가져가려한건지 궁금해해요. 

  사흘 뒤에 제빵소에서 만난 애신과 쿠도히나. 서로에 대해 물어요. 총술-검술 왜 배우냐 이야기부터 해요. 서로 질문에 대답 안하며 신경전하다가 결국 "애기씨도 저도 양날의 검을 잡고있거든요."하고 서로는 서로의 비밀을 묻기로 해요. 히나 얼굴에 멍이 들면 사람들이 구경하러 빈관에 온다는 말에 돈 벌어 어디쓰냐 묻는 애신. 돈 벌어서 이런거 사먹는다 빵을 짚는 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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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매에게 경고 듣고 이완익에 대해 알게되는 유진

  유진과 동매가 술집에서 마주칩니다. 동매는 유진에게 호텔 뒤져진 일을 꺼내며 "이완익 대감과는 웬만하면 얽히지마시오. 그 작자는 조선인이 아니라 일본인이니." 경고해요. (유진이 안주 산다니, 사시미 대자 달라는 동매에 소자로 바꾸는 유진ㅋㅋ)

  유진은 애신이 달고간 바람개비를 봐요. 비가 와서 바람개비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돌아가던 중 비오는 길에서 애신과 유진이 마주쳐요. 서로를 보지만 모른척 지나치는 두 사람이에요.

  관수가 공사관에서 유진에게 설명을 해줘요. 김용주-이덕문-이완익의 관계를 알게되는 유진. 또 이완익과 이등박문(이토 히로부미)의 관계도 알려집니다. 왜 김영주가 유진의 방에 왔는지 궁금해하며 이후 행동할지 궁금해해요. 또 유진은 이완익 본처를, 글로리 호텔 사장이 찾는다는 말도 들어요.

  유진은 쿠도히나를 찾아가서 이완익의 부인을 찾는 이유를 묻고, 히나는 자신이 딸이라 말해요. "그럼 왜 내개 키를 바꿔준거요?" "지금 제가 한패인지 묻는건가요?" 의심을 묻는 유진에게 히나는 해칠거라면 다른 방법도 많았을거라 이야기해요.

<tvN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 애신 "(유진을) 놓치는 것이 맞습니다"

  승구는 애신을 잡았던 것에 대해 미안해하지만 애신은 승구에게 말해요. "걸음을 멈춘 덕분에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를 만났던 모든 순간을. 그의 선택들은 늘 조용했고 무거웠고 차갑게도 보였는데 그의 걸음은 언제나 오른쪽으로 걷고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가졌던 모든 마음들이 후회되지않았습니다. 전 이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를 만나기 전으로. 그러니 놓치는 것이 맞습니다. 놓치지않으면 전, 아주 많은 것을 걸게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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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속 네 사람에 대해 말하는 김용주 "둘은 나를 죽일 사람"

  김용주를 조사하는 유진. 김용주가 나갈걸 알고있는 듯 느끼는 유진. 유진은 네 사람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들이 누구냐 물어요. 김용주는 "하나는 내가 쏜 사람, 둘은 나를 죽일 사람."이라 중국말로 대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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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사 알렌

  이완익은 화월루에서 알렌 미국공사를 방으로 불러서 돈을 주면서 잡혀있는 김용주를 풀어주거나 죽여달라 부탁했었어요. 그래서 알렌은 유진을 불러서 억지쓰면서 그 사람 풀어주라 해요.

  유진이 풀어주자 이덕문은 김용주를 입 닫기에 더 안전한 경무청으로 데려갑니다. 그런데 유진은 김용주의 사진을 돌려주지않고, 김용주는 사진 돌려달라 발악하며 끌려가요 "반드시 받으러 올거야!"

  김용주는 끌려가다가 가마를 탄 애신의 얼굴을 보고, 자기가 죽인 애신엄마와 똑같이 생겨서 그를 본 듯 놀라서 겁먹어요.

# 요셉의 편지를 유진에게 보여주러 가는 애신 (핑계거리?)

  애신은 이완익 집에 갔던 날 유진초이의 편지도 가져왔어요. 애신은 영사관에 가서 자신을 걱정하는 유진에게 편지를 읽어달라 내밀어요. 보낸 이는 요셉, 선교사라고 유진이 알려줘요. 유진이 내용을 알려주고, 애신은 나중에 돌려주겠다며 편지를 가져갑니다. 그러다가 돌아서서 황제의 예치증서를 왜 다시 돌려주려나 묻는 애신에게 유진은 "그렇게 한번 더 돌아보게 하려고 그랬나보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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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부책으로 수금하는 희성 # 조부 일로 망신당하는 희성 보는 유진

  희성은 조부가 남겨준 치부책을 경무청에 가져가서 경무사에게 돈 빌려달라고 해요. 윤총판에게도 찾아가고요.

  국밥을 먹고있는 희성인데, 희성 조부에게 논을 뺐긴 물지게꾼이 희성을 보고 화나서 '시계는 아직 가고있냐'며 물을 부어버려요. 주막 여자가 놀라서 물끊는다 소리치고, 희성은 물 끊지말라 말하고 가요. 그런데 그를 다 보고있던 유진. "괜찮소. 익숙한 일이라."하는 희성이에요. 

# 205호 뒤지는 동매

  유진이 호텔에 갔다가 동매와 수하들이 205호 방을 뒤지는 걸 봐요. 유진은 왜 뒤지냐 뭘찾냐 묻습니다. 동매는 아무것도 말해주지않고 가요. 유진은 그 방 안에 함경도 경흥군 아산으로부터 온 편지가 떨어져있는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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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내 일본세력 안에서도 싸움?

  한 일본 남자가 동매의 점쟁이 여자 호타루를 괴롭힙니다. 서있던 동매의 낭인들이 그만하고 가라고 합니다. 낭인을 보고 남자는 "조선의 황후를 길들이고, 대일본제국 건설의 선봉에 서 있는건 우리라고!"하면서 낭인에게 총을 겨눠요. 늦게서 걸어오는 동매가 상황을 봐요. 여자가 수첩에 "나는 게이샤가 아니오. 때리지마시오"써놓은걸 동매가 봅니다. 동매는 호타루에게 못보게 하고 상대편 수하하나를 죽인 뒤, 하야시에게 말해도 소용없을 거라 대면하며 남자가 아무것도 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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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들이 모여서 싸웁니다. 결국 주권침탈 당할거라고 일본의 차관을 받지말자고 싸우는 이정문이에요. 이완익은 자시는 농공대신이라하며 말 없이 앉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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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신의 아버지 이야기에 들은 유진, 떠나지않고 애신에게 총 가르치기로

  유진은 고사홍의 두 아들 형제에게 물어요. 고상지? 고상완이라는 이름을 듣고 유진은 사진 속 인물이란걸 알게됩니다.  이후 유진은 전당포에 가서 총 구해달라 해요. 

  애신이 총 연습을 하는 곳에 유진이 총을 들고 나타나요. 그리고 선물이라고 총을 줍니다. 러시아제 볼트액션. "난 귀하가 이 총과 함께 계속 나아가서 어딘가에 가 닿기를 바라오. 그곳이 어디든. 그 길 끝엔 누구와 함께든." "귀하는 어디로?" "일단은 오늘은 여기였소. ... 귀하가 배운다하면 조선에 더 머물까하는데" "배움이 빠르지않을거요. 난 끝까지 고가 애신일거요. 그대와 도모할 수 있는 그 어떤 미래도 없을거요." "어제는 귀하가 내 삶에 없었는데 오늘은 있소. 그걸로 됐소." "가르치시오. 그 총."

  유진은 '스나이퍼'라는 말과 총을 알려줘요. "그 날. (처음만났던 날) 내가 들킨건 불온한 낭만이었는데 귀하가 들킨건 뭐였소?" "실력?"

  공사관에서 장난쳐도 놀라지도않는 도미ㅋㅋ유진이 공사관에 돌아가니 카일이 아무데나 갈 수 있다는 허락 받아왔어요 ㅋㅋ 유진은 안가려고 종이 먹으니 카일은 유진을 연병장 뺑뺑이 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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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도히나에게 마츠야마 건들지 말라하는 이완익 # 이완익, 유진에게 "혼인은 했니?"

  호텔에 다리를 저는 발소리가 들리자 쿠도히나는 문을 열어요. 이완익이 와서 사체검안서를 묻자 쿠도히나는 모른척해요. 이완익은 "니는 내 따라 올라면 멀었다. 니 죽은 남편 전처한테서 만든 딸있지? 마츠야마가 검안서 넘겨준다는거 내가 뺐어온기다." 이완익은 황제의 주치의인 마츠야마이니, 건들생각은 말라하고 가요.

  이완익과 유진이 호텔 앞에서 마주쳐요. 집계약할때 도와줘서 얼굴을 아는 두 사람은 인사해요. 서로의 방에 좀도둑이 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이완익은 "혼인은 했니?"물어요.

  이완익과 유진이 말을 섞는걸 보고 쿠도히나는 "다음에 묻거든 애국자라고 하세요"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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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신 부모의 위패에 말을 거는 동매 # 동매가 칼을 쓰는 이유?

  동매는 시간이 안간다며 절에 가요. 절에서 스쳐지나가는 남자도 보여요. 동매는 절에 애신이 왔던 이야기를 물어요. "애기씨 부모님의 위패를 여기서 모시고 있어서요" 말을 듣고, 동매는 김희진-고상완 위패를 직접 보러가요. 동매는 위패에 말을겁니다. "인사는 드리고 싶어서 ... 애기씨가 무슨 일을 하시는지 아십니까? 그럼 왜 하는지도 아십니까? 이 놈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될지도 몰라서 이 놈은 칼을 씁니다. 제가 가장 처음 벤 이가 누군지 압니까? 바로 애기씹니다. 고르고 골라 제일 날카로운 말로 애기씨를 베었습니다. 아프셨을까요. 여직 아프시길 바라다가도 아주 잊으셨길 바라다가도. 제가 다 숨겨주고 모른척해도 안되는 거겠지요? 이 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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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재창고 펜팔 연애하는 애신-유진, 씨-썬라이즈 보러 가고

  애신과 유진은 주막의 다른 방에서 따로 백숙을 먹으며 암호를 정하자해요. 애신은 약재창고에 장날에 나와서 어성초함에 서신을 넣겠다 해요. 붉은색 바람개비가 있으면 중한일이 있어 한동안 서신을 못한다는 얘기라 설명하고요.

  두 사람은 서로 괜히 약방에 갔던 일, 뮤직박스를 전했던 일을 물으면서 이별했을 때 마음을 듣기도 해요ㅋㅋ 유진은 한문은 읽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한글을 외웠다고, "보고십엇소"도 말해요. 애신은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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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는 본적있소?"묻는 유진에게 애신은 "씨(sea), 썬라이즈, 썬셋, 썬샤인"한다고 배운걸 이야기해요. 유진은 바다에 해뜨는거 본적있냐 묻고 애신은 언젠가 보러가자고 해요.

  이후 어성초함으로 편지를 주고받는 애신과 유진이에요. 낱말카드. 꽃잎도 넣어놓고. 그러다가 애신은 바다도 바다에서 피어나는 해도 보러가자고 합니다.

  애신은 남장을 하고 말을 타고 유진과 나란히 벌판을 달려요.

# 예고편에 희성-동매에게도 혼인은 했나 묻는 이완익?? 그리고 고사홍이 움직이나봐요. 그리고 누군가의 피흘리는 손을 잡고 우는 유진??? 누구의 손일까요?   

+ 김용주의 사진 속 두 사람은 아직 안죽었나보군요? 만주에서 의병활동(?)하고있을까요? 그들이 애신을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고사홍과는 연락을 주고받고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 오늘 뭔가 의뭉스러운거 두개 있었죠? 하나는 205호에 떨어져있던 함경도 서신이죠? 그게 사진속 살아있는 두 사람이 보낸걸까요? 김용주는 그 사진에 왜 집착할까요?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죽을지도 모르는 두려움때문이겠죠? 자신이 직접 배신해봤으니 누가 자신을 배신할까 항상 경계하다가 미쳐갔을지도 모르죠?  

+ 그리고 또 하나 의문점이 동매가 들어가던 절에서 나가는 남자죠? (엑스트라일까요?) 그 남자도 애신의 부모에게 향이라도 피우고 간걸까요?

+ 그런데 고사홍 집을 김용주가 보고있었던거라면...? 뭔가 전해주고 그랬던거 아니겠죠?

+ 동매는 낭인들의 옷을 입고 있지만 오늘 본 일본 세력과는 달랐죠.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있는게 아니라 돈벌려고 사람죽이고, 칼 계속 쓰는 이유도 애신때문인 것 같죠? 그리고 애신에게 가마속에서 그 말을 한 것에 죄책감도 있었네요 ?

+ 유진은 애신의 할아버지처럼 총을 알려주고싶어하네요ㅋㅋ 죽은 애신아버지의 사진을 봤기때문에 애신을 걱정하는거겠죠? 애신이 곧 그에 대해서 알게되고 총을 쏠 일이 올 것을 알아서 그런걸까요? 자신이 부모님의 원수 이세훈에게 총도, 칼도 겨눴던 것처럼? 그래서 "귀하가 오늘은 내 삶에 있소"한 것일까요?

+ 유진은 애신이 아플것을 걱정하며 러브보다, 물러서기로 했죠. 물러서기를 멈추게 한 이유는 자신이 도울 수 있는게 있을 것 같아서, 뒤에서 걷기로하는거라도..(응?)

+ 이완익은 예고도 보니까, 이놈저놈한테 "혼인은 했니" 묻고다니며 딸을 또 이용할 생각인것같죠? 으엑.

+ 설마 사체검안서는 쿠도히나가 죽인게 아니라, 쿠도히나가 죽인것처럼 꾸며져있는 거 아니겠죠? 여하튼 직접 찾아왔다는 마츠야마 놈이 나쁜 놈이네요. 그리고 또 쿠도히나 남편 전처의 딸도 나중에 나오게될까요? 전처의 딸이 호텔내놓으라하는거 아니겠죠ㅋㅋㅋ 

+ 논산시 션샤인랜드?_? 에서 촬영하나봐요. 논산 연무읍에 1950년대 도시 세트장이래요. 

+ 그나저나 한복입던 애기씨가 양복입고 말타고 달리는 그림에 서부필터까지 보니 역시 낯설고 신선하네요ㅋㅋ

+ 피묻은 손은 누굴까요? 유진이 눈물을 흘렸으니... 애신? 은산? 카일? 도미?가 가능성이 높아보이죠?_?

+ 토일 밤 9시 15분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이에요

[링크] - 미스터 션샤인 11회 줄거리 대사, 아편 중독 살인자 205호 남자 누구? 이덕문 관계 사진 네 남자? 이완익 보좌관, 변요한 그림자 청혼 설득력, 쿠도히나 남편 사체검안서 의사 마츠야마 등장

[링크]  미스터 션샤인 13회 줄거리 대사, 구동매 동전 한 닢, 이병헌 선교사 요셉 죽음 이유 함경도? 김희성 혼인 욕심 이완익, 애순 이덕문 구박, 고상완 김태리, 도미 비단 조끼, 헛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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