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2 3회 줄거리 리뷰, 밀항 인간사냥꾼 곽민수 조작? 아동성폭행 처벌 한국만 약하다? 삐에로 분장 염기태 소름, 희주 뱀 지욱 그림일기 무적워치, 이하나 이진욱 공조 시작

보이스2 3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곳이에요!

  지난 회, 곽민수를 찾아간 도강우(이진욱 분), 딸 성폭행범을 찾아간 희주아빠가 나오며 끝났었죠. 이번 회에는 희주 사건이 계속됐어요.

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OCN 보이스 시즌2 혐오의 시대

제3화 심판의 시간

  '죄를 저지른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며, 자기의 죄를 정당화하려는 것은 악마의 일이다' - 톨스토이

<OCN 보이스2 방송화면>

<황기혁 설득 중>

# 염기태에게 칼 휘두르는 희주아빠, 어렵게 설득하는 도강우

  골든타임팀에 전화한 희주 엄마는, 염기태가 횟집 뒷문에서 쳐다보고 있었다 말해요. 그 날 밤 희주도 학교 앞에서 염기태를 보고 공포에 떨었다고 하고요. 

  희주 아빠 황기혁은 칼을 들고 염기태의 집에 가서 휘두릅니다. cctv 속에서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는 희주 발견 합니다. "염기태를 감옥으로 보내려고 자작극을 벌인 것"이에요. 골든타임 출동 팀은 황기혁을 설득하러 갑니다. 하지만 희주의 cctv가 나왔다고 해도 황기혁은 염기태의 목에서 칼을 놓지않아요. 도강우는 설득합니다. "당신이 저새끼 목따면 희주는 살인자의 딸까지 되는 겁니다. 내가 괴물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매 순간 하게되는거라고." 결국 염기태 상해+재물손괴죄로 체포되는 황기혁.

<OCN 보이스2 방송화면>

<도강우-강권주>

# 무전 너머로 염기태의 숨 참는 소리 & 아이 목소리 듣는 강권주

  인질극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 강권주는 무전 너머로 염기태가 '숨을 참는 소리'를 듣는데, 염기태가 비염이라고 거짓말하는 걸 눈치채고 도강우에게 무전합니다. 집에는 알코올과 빨간 솜들이 있어요. 또 강권주는 아이 목소리도 듣습니다.

  기도하며 황기혁 선처해달라하고 잘못을 빌던 염기태는 동네 아이들을 보며 눈이 번뜩여요 (으악...)

  경찰서에 온 희주와 아버지는 불안장애와 반항성 장애같다 해요. 희주는 모든게 부모탓이라며 반항합니다.

<OCN 보이스2 방송화면>

<그 와중에 예..ㅃ....>

# 소아성애자 염기태의 "작은 희주랑 놀거야" 추리하는 강권주

  강권주는 염기태 집에서 기도하던 사람들의 발에 먼지가 많았다는 걸 듣고, 비염이 아니라는 걸 확신합니다. 이후 여자 순경이 다가 올수록 성인 여성의 냄새가 싫어서 숨을 참았다는 걸 눈치챕니다.  아이 목소리를 내고, 손발톱을 깎은 것이 선호형? 소아성애자가 하는 행동이라는 걸 골타팀에서 들어요. 이후 강권주는 자신이 들은 아이 목소리가 염기태가 낸 "작은 희주랑 놀거야"라는 걸 알아채요 (소름)

  염기태가 자기만의 놀이 방식대로 보복하려고 했는데 희주가 커버렸고, 지욱이가 눈에 들어왔을 걸 추측하는 형사들. 지욱이의 그림일기 속에 삐에로 비밀친구도 그려놨었어요. 희주는 지욱이가 그린 일기 속, 삐에로 손가락의 뱀 그림을 안다 말하며 동생을 찾아달라 부탁해요 (소름)(분노)

<OCN 보이스2 방송화면>

<삐에로로 분장한 염기태>

# 지욱이 납치하는 염기태

  비오는 날 혼자 집에 돌아가는 희주 남동생 지욱이. 염기태는 삐에로 분장을 하고 지욱을 납치해 데려와서 어른이 되는 놀이하자고 다가갑니다. (으악) 염기태는 아이 목소리를 내다가 갑자기 화내면서 "희주만 아니면 좋은 선생님이 되는건데"하기도 해요. 

<OCN 보이스2 방송화면>

# 갯벌진흙-무적워치로 염기태 체포하는 골타팀

  염기태 신발 바닥에 갯벌 진흙이 묻어있어서 형사들이 바닷가 근처를 뒤집니다. 갯벌 주변에 방치된 회센터 주변 cctv속에 삐에로가 들어가는 장면이 보여요. 횟집을 뒤지지만 경찰들은 못찾고, 희주가 "지욱이한테 무적워치 있어요"알려줘서 강권주는 도강우에게 알려줍니다. 도강우가 옥상에서 "무적워치 소환해줘" 소리치고, 강권주는 무적워치 소리를 들어요. 그 주변에서 도강우가 범인이 막아놓은 문을 찾아냅니다. 지욱이도 찾아내고, 염기태도 체포합니다.

<OCN 보이스2 방송화면>

반성 않는 염기태

# 한국의 아동성범죄 처벌 강도는...

  염기태는 잡혀가면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소리치다가 "근데 그거 알아요? 당신네들이 날 막은 덕분에 미수에 그쳐서 몇년 안살고 나올지도 모르는거."말합니다. 

  옆에 있던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자 희주는 납치되던 기억이 나서 괴로워 울다가 고개를 들고 "전화왔어요" 말해줘요.

<OCN 보이스2 방송화면>

여전히 괴로운 희주

  자막이 보여요. "아동 성범죄에 대해 미국은 최소 징역 25년, 프랑스 최소 20년, 영국 종신형, 중국 사형을 구형한다. 우리나라 역시 법적 규정은 있으나 실제 처벌은 아동의 피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아동 청소년이 입은 정신적 신체적 피해는 평생 이어질 만큼 시각하기에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특히 심신미약 등을 이유로 한 관용적인 처벌은 아동 청소년에 대한 성범죄의 재범률을 높이므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면 다시는 사회로 돌아갈 수 없다는 강력한 경고가 필요하다"

<OCN 보이스2 방송화면>

모자남을 잡았던 도강우

# 곽민수의 모텔에서 나오는 사진-가면

  곽민수를 찾으러 갔다가 모텔 앞에서 마주친 벙거지 모자남과 추격전을 하는 도강우. (+ 점프할 때 카메라 워킹 깜짝 놀랐죠ㅋㅋ) 골든타임 팀에 곽민수가 탄 택시를 수배해 달라 합니다. 곽민수가 밀항하는 것 같다하는 독기.

  곽민수가 있던 모텔에 간 도강우. 사람들 신체 자른 사진들과 배에서 썼던 가면이 나와요. 한편 곽민수는 위조여권으로 밀항하려다가 걸렸다고 해요.

+ 3회 보면서 처음에는 희주아빠가 무작정 칼 휘두르는 거 너무 흥분하는 것 같아서 답답하고 이해 못했는데, 염기태가 애들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 본 이후에 반성했어요. 또 희주가 부모한테 소리지르는 것 보면서 너무한다 생각하면서 보다가, 이번 회 끝까지 보니까 희주 안쓰러웠고요. 그렇게 생각이 널뛰었습니다.

+ 이번 회에 곽민수 점프할 때 카메라도 따라가서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시청하다가 따라뛴 느낌이었...? 지미집이죠?ㅋㅋㅋ

+ 프로파일링하면서 나오는 범인의 특징들 하나하나가 너무 소름돋고 충격적이었죠 으악... 충격적이라 더 몰입되는 것이 라면으로 비유하면 불닭볶음면같은 시리즈인거같아요 ㅋㅋㅋ 너무매워서 당기는 ?_?ㅋㅋ

+ 과연 곽민수는 인간사냥꾼일까요? 장수복의 집에 꾸며놓은 것처럼 증거 갖다놓은 거겠죠?

+ 초반에 단독행동하긴했지만, 강권주와 도강우는 나름 공조가 스무스하게 잘 되는 것 같네요ㅋㅋ

+ 왜 한국 아동범죄 처벌 강도가 다른 나라들과 다를까요?

+ 염기태 역에는 배우 연제욱이라고 해요. 희주역에는 배우 이유미라고 합니다.

+ OCN 토일 밤 10시 20분 드라마 보이스 시즌2 에요

[링크] - 보이스2 2회 줄거리 리뷰, 범인은 경찰 곽민수? 수영통운 라텍스 장갑 단서, 이진욱 골든타임팀 출동팀장, 이하나 나형준 비리 눈치, 3년전 희생자-종범 정리 누구?

[링크] - 보이스2 4회 줄거리 리뷰, 주범인 권율 엄마 시체 조증, 닥터 파브르 경찰 혐오? 조선족 의안 가짜눈깔 금탁위 보이스 피싱 백여사 원순희 할머니 범인, 도강우 싸이코패쓰,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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