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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문 향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31,32회 줄거리 결말, 우서리 외삼촌 국미현 진실 편지, 황미정 셰프, 독일 고민 신혜선 양세종 조언, 수탉 된 안효섭 삐약이, 덕구 쌍둥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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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문 향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31,32회 줄거리 결말, 우서리 외삼촌 국미현 진실 편지, 황미정 셰프, 독일 고민 신혜선 양세종 조언, 수탉 된 안효섭 삐약이, 덕구 쌍둥이

ForReal 2018. 9. 19.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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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31,32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서로의 과거를 다 안 서리와 우진(신혜선-양세종 분) 그리고 마지막에 외숙모와 만나며 끝났죠. 마지막 회인 이번회에서는 서리 외삼촌과 외숙모가 왜 없어졌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두 알려줬죠. 이후에는 인물들이 자기 길을 찾아가는 모습들이 나왔고요.


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김영환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꾸밈없이 진심으로


<SBS 서른열일곱>


# 서리 외삼촌이 집을 넘기고 이혼했던 이유?

  서리의 외숙모 국미현은 우진이 남긴 음성메시지를 늦게 들었어요. 서리가 자책하면서 살 것이라 설득했던 우진이에요. 이후 외숙모가 고민하다가 찾아와서 미안하다 했고요. 삼촌에 대해 묻는 외숙모는 삼촌이 병상에서 쓰던 편지를 보여줍니다.

  과거. 회사가 위험하지만 서리를 위해 집을 팔지 않았던 삼촌이었어요. (서리의 아빠가 지었죠.) 사촌동생도 생겼는데 삼촌은 무리하다 몸이 안좋아졌고 간경화로 죽었다고 해요. 집을 넘기고 이혼한 이유는 자신회사 망하면 집이 넘어갈까봐 그랬던거였어요.

  외숙모는 집을 판 돈을 그대로 남겨놓았고, 서리에게 줍니다.


  서리는 삼촌의 무덤앞에서 눈물을 흘려요. 


<SBS 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 서리와 치유여행가는 우진

  "슬픔을 위한 유일한 치료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라 말해주는 제니퍼. 우진은 야외스케치 간다고 서리와 팽을 데려가요. 바다에 가는 셋. 바다에서 놀다가 서리는 그림속 달토끼가 뭔지 알려줘요. 


  형태와 만나는 서리. 형태는 거짓말했던걸 사과하고 이제는 곁의 사람들이 고맙다고 이제 그만할거라 말합니다.


  병원 음악회 참관하는 서리와 우진. 상담의사가 우진이 특별하다 말한걸 전해줘요 ㅋㅋㅋ


<SBS 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 늦게서 진로를 정해야하는 서리의 고민

  홈페이지에 올린 프로필때문에 서리의 학력 이야기가 나오자 희수는 말을 돌려요.


  우진은 음악치료에 대한 책을 보다가 서리에게 필요한게 아니냐 물어요. 서리도 마침 관심있어해요. 하지만 대학과 대학원은 가야하는 음악치료사에요. 

  린킴에게 메일이 옵니다. 린킴이 독일의 아는 교수한테 서리 이야기를 했고, 서리도 와서 다시 시작하지않겠냐 제안했다고 해요.

  서리는 우진때문에 고민이됩니다. 우진은 서리에게 온전히 자신만 생각한 결정을 하라고 답해요. "난 어차피 평생 너랑 같이 갈거야. 너가 간다고 하면 나는 아주아주 자주 베를린에 갈거고..." 희수도 채움 일 걱정하지말라해요. 서리는 고민해요. 


<SBS 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 베를린으로 떠나는 서리에 힘든 우진이었는데...?

 로팀갈지 대학갈지 고민하는 유찬.


  서리는 베를린 가기로 결정해요.

  가기 전날 우진은 서리 걱정에 팁을 가득 적어줘요. 공항 데려다주면 또 울것같으니 그만울자하는 우진과 서리. 서리를 보낸 후 우진은 힘들어해요. 우진침대맡에 서리가 남긴 편지를 발견해요. 편지에는 작별인사를 하다가 "아 잠깐만 근데 편지쓰다 깨달았는데....나 그냥 안갈래" 썼어요. 그리고 거기서 기다린다는 편지ㅋㅋㅋㅋㅋ 제니퍼와 유찬은 다 알고있었어요ㅋㅋㅋ

  "여기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옆에서 살아내고싶어. 나는 그게 행복해. 포기가 아니라 선택!"

  육교에 뛰어간 우진. 서리가 기다리다 머쓱하게 인사하고 오래걸리는 일이라도 좋아하는 사람들 옆에서 천천히 하겠다 속사포로 말해요. 


<SBS 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

  몇개월 후. 짐싸는 해범과 덕수. 메달 두개를 걸고 나가요ㅋㅋㅋ 삐약이는 닭이 돼서 꼬끼오 울어요 ㅋㅋㅋㅋ 수탉이 된 유찬이 그를 데려나가요.


<SBS 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제니퍼도 도우미 일은 그만두고 다르게 살 생각이라 합니다. 3인방도 서리도 제니퍼에게 선물을 준비했어요. 서리는 제니퍼에게 해준 '득조가연' (아름다운 연을 처음으로 만났다) 사자성어를 말하며 인사해요. (+헤어지는 눈물 장면 슬펐는데 shape of heart는 또 웃기고 ㅋㅋㅋ)


<SBS 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 청혼하나 헛물 켠 서리?

  집에서 둘만 남는 생각하는 서리. 사무실에서 러브쥬얼리 예약증을 발견하는 진현.ㅋㅋ 눈치없이 알려주는 진현ㅋㅋㅋ 프로포즈를 예상하고 우진이 뭔가 꺼내려고 하자 서리가 먼저 "그래 하자!"해요. ㅋㅋㅋㅋ 그런데 키링이었어요.

  우진은 천천히 가자고. 그리고 지금처럼 편하게 지내자고 해요. "우리가 지금 충분히 좋고 괜찮은게 상황이나 뭔가 변한다고 우리까지 변해야 된다는 생각 굳이 안하는데?"하는 우진. 


<SBS 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 20학번 된 서리, 대학간 유찬, 셰프된 황미정

  2년 후. 사촌동생 민규와 외숙모와 잘지내는 서리. 20학번이 됐어요.

  유찬은 체대가서 조정대회 메달을 걸어요. 왜 프로아닌 대학 택했냐는 질문에 유찬은 말해요 "속도는 저 말고 배만 내면 될 것 같아서. 속도를 낼때마다 탈이 나서요. 저랑 더 어울리는 걸 택하는게 재밌을 것 같아서요."

  유찬 축하를 위해 모두 집에 모였어요. 그리고 완전히 변한 제니퍼도 와요. 


  요양병원에서 음악회를 준비하는 서리. 핑크 가디건 준 할머니와 만나지만 할머니는 서리를 몰라봐요. 서리와 린킴이 2중주합니다.

  이제 우진은 사람들에게 묻고 벤치 치수를 재봐요.

  제니퍼는 쉐프 황미정으로 일해요.


<SBS 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또 하나의 행복의 문이 열린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미 닫혀버린 문만 보느라 또 다른 행복의 문이 존재하는지조차 모른채 살아간다. 어쩌면 또 다른 행복의 문이라는건 대단히 특별하거나 거창한 것들이 아닐지도 모른다. 어쩌면 너무나 작고 사소한 보잘 것 없어 보이는 것들이 우리를 향해 열려있는 또 다른 행복의 문일지도 모른다. 열리는 줄 조차 몰라 늘 닫혀있는 그 천장창이 그녀가 알려준 후 내게 또 다른 행복의 문이 되어준 것처럼. 닫힌 문 앞에 계속 주저앉아있지않는다면, 또 다른 행복의 문을 돌아봐 준다면, 그 문을 향해 한번 더 용기 내 뚜벅뚜벅 걸어간다면. 어쩌면 또 한번, 존재하는지조차 몰랐던 짱짱한 행복들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우진과 서리의 결혼 사진이 보여요. 같은 반지를 끼고 창문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 두 사람. 


#

  

+ 다 풀려서 속 시원한데 끝나서 서운하네요 (급우울)


+우진이 좌절하지말고 돌아보고 용기내라 말해주네요. 

 


+ 덕구는 둘이었던것...!..!..! 덕구 형제..!..!


+ 닭마저도 해피엔딩을 가져갔죠ㅋㅋ


+ 다음 주.....는 추석이라 특선영화하고 10월 1일부터 여우각시별 방송하는 듯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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