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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결말 김희선 바꾼 김해숙, 장화사 재심 무죄! 로맨티스트 추영배 배고파, 이경영 형벌은 기찬성 병수발, 신의 자리 9번방, 송윤아 특별출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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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결말 김희선 바꾼 김해숙, 장화사 재심 무죄! 로맨티스트 추영배 배고파, 이경영 형벌은 기찬성 병수발, 신의 자리 9번방, 송윤아 특별출연

ForReal 2018. 11. 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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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16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재심이 결정되며 끝났죠.

  마지막 회에서는 장화사(김해숙 분)의 재심이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결말은 신이 다녀간 자리에 있었음을 느낀 해이(김희선 분)가 아름다운 사람-진정한 변호사가 되기로 하는거였죠. 


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 민두식


tvN 나인룸


16

tvN 나인룸 방송화면 _ 김종수


# 담장-법조계 인맥과 홀로 싸워야하는 을지해이


  재심에서 담장의 변호사 163명과 싸워야하는 을지해이입니다. 게다가 김종수는 법조계 인맥도 쓰죠.

  그럼에도 해이의 아빠와 사수는 해이가 "정의를 위해 싸우는 진짜 변호사가 됐다"대견해하고, 어쏘대신 아빠와 선생님이 있다면서 위로합니다.


  재심 첫 공판에서 강한수의 녹취를 근거로 주장하는 을지해이. 반면, 담장은 당시 형사반장이었던 김종수를 증인으로 세웁니다. 그리고 강한수의 말은 증거가치가 없다고 주장하죠.

  그에게 해이는 사건 직후 '기산-김종수의 19살 동생과의 혼인'을 '혼맥'으로 발언하지만 판사는 기각시켜요.


tvN 나인룸 방송화면 _ 유진-봉삼


# 추영배의 약속 보게되는 유진, 오봉삼 호출 


  깨어나는 기찬성인데요. 그는 죽을 방법 다시 찾아낼거라 부모에게 소리치죠. 마침 찬성에게 달려갔던 유진은 추영배가 "아빠가 널 유진이로 바꿔줄거야"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 ㅋㅋ 추영배가 말하는 것처럼 유진의 키, 얼굴이 퍼펙트해보이긴하더라고요ㅋㅋㅋ)


  이후 유진은 포장마차에 오봉삼을 불러요. 유진이 을지해이 이야기를 꺼내자ㅋㅋㅋ 오봉삼 반응이 재밌습니다. 그는 혼자 좋아하는게 뭐 어떠냐면서 "해이씨가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같고 정이 가고 심쿵...." 이야기하기도 하죠 ㅋㅋㅋ (+ 유진은 질투도 안합니다ㅋㅋ)


tvN 나인룸 방송화면 _ 저 사람입니다.


# 해이의 변론, 차량개조 - 84년 기산사진 - 법정의 추영배 지목   


  법정. 2차공판.

  장화사는 과거 조사받을 때 같이 죽기로 약속했던 추영배가 죽은 줄 알고. 자신도 죽고싶어서 당시에 죽였다 자백했다고 해요. 법정에서 그걸 듣고있는 추영배.

  차량 전문지식이 전무한 장화사가 배기가스를 차안으로 들어오게 한 것이라는 주장에 반론하는 을지해이.

  또, 해이는 장화사에게 의식이 잠깐 깨어났을 때 운전석에 죽어있던 사람의 얼굴에 대해 묻습니다. 그리고 84년 기산사진과 조작으로 빠져있던 현장사진을 차례로 틀어 보여줘요.

  해이는 "이 자리에 추영배가 있습니까?"물어요. 장화사는 일어나서 "저 사람입니다"하고 나가려는 추영배를 지목합니다.


#


  유진은 기산이 있는 사우나에 갔는데 기산이 쓰러져있는걸 보고 처치합니다. 기산은 깨어나요. 유진은 "다 내려놓고 추영배로 사세요. 이제 싸움 그만하세요. 정말 큰 일나요."이야기해요.


tvN 나인룸 방송화면 


# 납치되는 기유진, 구하는 해이-오봉삼  


  을지해이는 검은 정장의 남자들에게 납치됩니다. 기유진도 차에서 납치됩니다.

  기유진이 납치되자 오봉삼은 소리를 듣고, 위치 추적해서 쫓아갑니다. 기유진은 오봉삼에게 자신을 도청하고 위치추적해서 '사적인 신분보호 요청' 했었어요.


  해이는 갇힌 방에서 눈을 떠, 문을 부수고 유진이 끌려가는 걸 보고, 오봉삼에게 납치당했다 전화해 위치를 정확히 알려요. (+ 거기 어디냐고 물어볼 때 폰으로 위치정보 켜면 나의 위치 알 수 있는데 하는 잡생각이 들기도ㅋㅋㅋ)


  해이가 유진-찬성이 있는 방으로 가서 제세동기를 부순다고 협박하니 추영배는 아무것도 못해요. 해이가 제세동기를 던져버려서 부서집니다.

  곧 오봉삼과 형사들이 들어와 박철순이 을지해이-기유진의 살인 미수-교사 등으로 잡혀갑니다.  텅 빈 연구소에 남은 추영배와 찬성.


tvN 나인룸 방송화면 


# 재심 무죄 판결에 오열하는 장화사 


  최종변론에서 을지해이는 법조카르텔로 승률100%인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승률100%에는 장화사씨같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장화사씨가 34년을 산 것은 바로 우리들 때문, 나 때문이었으니까요." 합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장화사가 나오자마자 한 일이 죄 없다 밝히는 것이었다면서 "오늘의 판결이 34년을 사형수로 산 한 인간으로써 행복해질 수 잇었던 그 모든 기회를 잃고 죽음의 문턱에 선 장화사씨에게 마지막 정의를 실현시켜주시길 간청합니다." 해요.


  결국 판사는 "객관적 합리성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합니다." 무죄 선고에 장화사는 눈물을 흘리며 엄마를 잡고 울어요. ㅠㅠ 울다가 통증에 쓰러지는 장화사. 


tvN 나인룸 방송화면 


# 추영배와 약속했던 놀이동산에 가는 장화사


  한편 정신이 이상해져가던 장화사. 마약성 진통제때문에 델레리엄 섬망증상이라고 했죠.


  장화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저 데이트 있어요"하고 나가요. 해이는 없어진 장화사를 찾다가 추영배-화사가 데이트하던 놀이동산에 가니 장화사가 홀로 앉아있어요. ㅠㅠ

  해이가 달려가서 목도리를 둘러줘요. "첫 눈이 오는 날 여기서 만나기로 했거든요." 하는 장화사. 그러다 장화사는 통증에 쓰러집니다


tvN 나인룸 방송화면 


# 해이 곁에서 잠드는 장화사


  정신이 돌아온 장화사는 해이에게 말해요. "너와 함께했던 모든 시간들 다 고맙고 행복했어. 사람들이 나눌 수 없는 것들을 우린 서로 나눴잖아. 인생이 아름답다고 느끼게 해줬고. 무죄를..."


  장화사는 말을 이어요. "34년 늘 여기를 맴돌고 그리워하며 살았어. ..... 넌 변호사 절대 그만두지마." "전 자격 없어요." "청원교도소에서 내 손으로 죽으려고 했던 적이 있었어. 그때 외국신부님께서 얘기해주셨어. 사람은 스스로 아름다워야 한다사형수한테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했었는데 이제 알 것 같애. 지금부터 그 빛나는 재능을 아름답게 써." 


  장화사는 해이의 품에 쓰러집니다. "화사언니..." "언니 그 소리 듣기좋다." 하고 화사는 힘이 풀려요.


+  추영배는 눈오는 날 놀이공원에 왔다가 그 모습을 본 것 같죠? (+ 저번에 2회?때도 첫 눈이 와서 놀이공원에 왔던거였군요.... 추영배는 34년 계속 놀이공원에 간거였을까요......에휴....나쁜놈인데 막 미워할 수가 없어서 ㅂㄷㅂㄷ....)


tvN 나인룸 방송화면 


# 화사의 말 되새기는 해이 


  화사가 땅에 묻혀요. '장화사씨가 내 삶속에 피운 꽃 한 송이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사람은 스스로 아름다워야 한다. 그리하여 나 역시 누군가의 가슴에 한 송이 꽃이 되어야한다.'

  모두가 돌아간 뒤 화사의 무덤에 찾아오는 추영배.


  정리하다가 화사의 사진을 지갑에 넣는 해이. 해이는 자꾸 화사가 "해이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요.


tvN 나인룸 방송화면 


# 신분 세탁 드러나는 추영배, 기찬성 병수발 형벌?


  SHC그룹 기산의 신분세탁이 뉴스에 나옵니다. 그걸 보고 추영배의 아내가 뭐냐고 전화해요. 

  김종수한테는 을지해이 살인교사로 영장이 나와 잡혀갑니다.

  찬성은 병실에서 "추영배 배고파!!!" 소리지르고 있어요.ㅠㅠㅋㅋㅋ 병실 밖에 멍하니 앉아있는 추영배. (+ 병수발하는 고통을 받은건가요ㅋㅋ)


  유진은 기산 새희망나눔 복지재단 창립해요. 유진은 SHC는 전문경영인이 맡을거라 인터뷰합니다. 


tvN 나인룸 방송화면 


# 청혼하는 유진, 재심변호사 을지해이로


  유진과 해이는 제세동기를 바다에 버려요. 


  해이는 장화사 엄마를 살펴요. 화사엄마는 해이한테 "화사야"부르고 결혼 안하냐 물어요. 유진은 해이 목에 걸린 베리타스 두개를 달라고 해서 반지를 끼워줍니다. 


  해이는 작은 사무실 '이노센트'를 열었어요. 감미란은 비서로 일해요. 해이 아빠와 사수도 찾아와요. 오봉삼은 누명쓴 딸을 도와달라는 할머니를 모셔왔어요. 해이는 "제가 바로 재심승률 100프로 변호사 을지해이입니다"해요.


  해이는 교도소에 사형수 박연정(송윤아 분)과 만나요. "누가 보냈어요?" "122번 장화사씨. 그분이 저를 보냈어요."


  '신이 다녀간 자리. 우리가 있었던 자리, 우리가 바뀌었던 순간 역시 신이 다녀간 자리 아니었을까'


tvN 나인룸 방송화면 


+ 그렇게 해이는 화사의 재심 무죄를 받아내서 편히 잠들게 해줬고, 화사는 해이의 인생을 바꿔준거겠네요. 


+ 화사 엄마 생각하면 추영배 정말 나쁜 놈인데...ㅂㄷㅂㄷ..... 로맨티스트인 모습때문에 더 미워할 수가 없죠ㅂㄷㅂㄷ.. 그냥 마현철-김종수를 더 탓하기로 해야겠죠. 아니 기세웅을 미워해야할까요 ㅋㅋ


+ 추영배는 자신이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지 못한만큼 아들 기찬성을 아껴온것 같았죠. 하지만 결국 아들에게서 원망을 받는 벌을 받게되네요. 생각해보면 추영배에게 가장 소중했던? 즉 인생에서 추영배를 가장 흔들었던?건 그의 아버지와 혹은 아들과 자신의 관계였던 것 같은데요. 자신도 아들에게 받는 감정이 자신이 아버지에게 갖던 감정인 것임을 알게 된 추영배겠죠? 회사를 잃는 것보다 더 큰 형벌이지않았을까요. 


+ 마지막에 누명쓴 사형수로 배우 송윤아가 특별출연했죠?


tvN 나인룸 방송화면 


방송 끝나고 비하인드 스틸사진이 나왔죠.

2회에 나온 장화사의 춤 장면 비하인드 모습이 위에.

저 장면 참 좋아했었어요.



+ 마지막에 나온 노래ost는 임정희 - 삶이 대답한다 입니다. 


+ 후속작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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