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13,14회 줄거리 리뷰, 유승호 조보아 키스, 학생이고 선생인가? 탕수육 복선, 곽동연 진로탐색 강요-회계? 양민지 질투 도움, 인호엄마 소정 아이비반, 충주 촬영지 라이트월드

복수가 돌아왔다 13,14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9년 전의 오해에 대해 이야기하는 복수(유승호 분)와 수정(조보아 분)이었죠.

13-14회에선 과거는 놓아주고 새로 시작하는 복수와 수정이 보였는데요, 그들의 현재엔 걸림돌이 또 있었죠. 

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박선호

SBS

복수가 돌아왔다

13-14회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수정과 화해 후, 학교로 돌아가는 복수

  "너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너 좋아해서 그랬어." "나 학교 좋아했어 .... 니가 그렇게 떠난 후에 학교가 지옥이었어. 니가 불쌍했다고 한 그 말이 9년내내 아팠어. ... 미안해 너무 늦게 물어봐서."

  복수와 수정은 서로의 상처를 알게되고 사과하죠. 그리고 "우리 9년 전에 걔네들은 이제 보내주자. 우리 다시 만났다고 생각하자."말하는 복수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 눈뜨면서부터 행복한 복수ㅋㅋㅋ 복수는 학교로 돌아갑니다. 교감선생님은 혈압오르고 학생들은 반깁니다. 불벅도 받고요ㅋㅋ(츤츤 승우에게서요)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수정-복수 로맨스, 하지만 학생이고 선생...인가?

# 탕수육 복선?ㅋㅋ

  학교로 돌아간 복수와 수정의 로맨스가 틈틈히 나왔죠. 고개 꺾고 지켜보는 복수와 부끄러운 듯한 수정. 그리고 벽을 두고 복도를 같이 걸어가는 복수도요. 설레는 와중에 복수는 문에 부딪치며 코믹하기도 했고요. ㅋㅋ 설레다가 코믹마무리하는 이 장면 좋더라고요.ㅋㅋ

  또 9년 전처럼 요구르트를 내미는 복수와 기억에 감동받은 수정도 있었죠.

  하지만 수정은 선생님이라는 위치때문에 감정에 솔직할 수만은 없어보였고요. ㅋㅋ 그렇지만 수정의 집에 탕수육 배달가는 복수이고, 수정은 탕수육을 보고 결국 욕망에 충실(?)했죠. (식욕에요) ㅋㅋ 과연 이건 복선이 될까 궁금해지더라고요.

  한편 박선생은 수정이와 복수가 다시 좋아하는걸 눈치챈 듯 했죠. 박선생의 눈 아래에서는 다시 둘 다 제자로 보이니 9년 전의 시간에 몰입하기 더 좋기도 하더라고요.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눈치챈 수정에게, 계속 거짓말하는 세호

  수정은 복수에게 사실을 듣고 세호가 9년전 거짓말 한걸 알아챈 듯 했죠. 그리고 삼겹살 먹자고 간 세호에게 수정은 9년 전 일에 대해서 묻는데요, 세호는 계속 거짓말을 했고 수정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죠. 

  수정에게 거짓말을 한 건 용서하기 힘든 내용이지만, 세호와 수정이 친할 때 보기 좋기도 했어서 좀 안타깝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나름 수정에게 기회가 있던 세호인데 복수와 세호를 가른건 솔직한 기회를 잃은것도 되지않을까 생각도 들더라고요. 

+ 또 회계 내부자료 달라는 세호가 보였는데요. 무슨 일이 더 생기는 걸까요? 설마 수정이 자신을 거절하면 5천만원 받아먹은 일을 회계로 바꿔서, 수정이 빼돌린걸로 만들어놓는거 아니겠죠?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진로탐색, 강요일까하는 생각도

  들꽃반 진로탐색특강에 직접 들어온 이사장. 세호가 공부 못하더라도 좋아하는걸 찾으라 강의를 하는데, 복수가 신경전을 합니다. "누군가에겐 이 학교 자체가 울타리고 보호막인데 그 울타리밖으로 나가서 각자 살 길 찾으란 말로 들려가지고요." 

  이후 수정은 "다른 기회를 보여주려고 했던게 반드시 뭔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요가 되는 건 아닌가"하는 고민을 하게됩니다.

  이런 관점은 보기어려웠는데 다른 생각을 하게 해주는 부분이 좋았어요. 학생입장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수용한 메시지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했죠.

  혹은 이사장으로의 능력 증명을 위해서 들꽃반을 진로특화로 만들었고, 또 공부못한다는 이유로 취업하게 하려는 이사장의 생각이 있었잖아요. 어쩌면 복수는 그걸 알아챈걸까요?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다른 공간 충주로, 경계 넘어간 수정-복수

  박선생은 현장학습 답사때문에 충주에 가야하는데 당신의 부탁으로 복수를 대신보내고, 수정이 복수와 가게됐죠. ㅋㅋ 차를 타고 간 충주에선 선생님과 제자가 아닌것처럼 경계가 흐려진 듯 보였고요. ㅋㅋ 게다가 "선은 넘으라고 있는거야. 손수정" 혼잣말 하는 복수도 보였죠. ㅋㅋ

  그렇게 충주에서 두 사람은 선을 넘게 됐죠. (?)

  먼저, 9년 전에 자전거를 태워줬던 일을, 충주에서도 떠올리며 타는 두 사람이 나왔고요. 나름 타임머신을 탔다고 해야겠죠? ㅋㅋ

 또 양팀장 민지는 질투에 불타올라서 충주에 따라왔고, 민지는 수정에게 "지금도 강복수 좋아해?" 묻고, 답못하는 수정에게 "답하지않은 것도 거짓말."이라 합니다. 

  이후 복수는 수정과 친구들을 따돌리고 얘기하는데, 민지의 질문에 고민했던건지 수정은 내 상처만 중요해서 들으려고 하지않았던 9년 전과, 그 때 믿어주지못해 미안하단 말을 다시합니다. 복수는 그런 수정을 안아주고요. 그리고 입맞추는 두 사람.ㅋㅋㅋ ! 으로 선 넘으 14회가 끝났어요.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예고편에서 학생과 연애하는 일로 세호에게 협박받는 듯한 수정같죠? 또 복수는 프로포즈 하는 모습 보였고요. 

+ 민지의 행동들이 결국 수정과 복수를 더 붙어있게했죠. 당신의 부탁 전단지를 학교에 붙인 것도 민지죠. 그리고 수정에게 강복수 좋아하냐고 과거의 죄책감 끌어내기도 한 민지고요. 전단지때문에 충주에 갔고, 수정이 미안해하자 복수가 안아줬으니까요 ㅋㅋ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_소정

+ 또 배달갔다가 설송고 아이비반 애들이 모여서 과외하는걸 본 소정(복수 누나). 소정은 아들 인호가 아이비반인줄 착각하죠. 앞으로 들꽃반 투자를 반대하게 될텐데 인호가 들꽃반인게 들통나면서 소정의 태세전환이 나오게될지 소정과 인호의 이야기도 궁금해지더라고요. 

+ 14회 충주 촬영지는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 그리고 조명있는 곳은 충주 라이트월드 같아요. 

+ 그리고 지난 회에 수정(조보아 분)이 갖고다니는 노트북이 눈에 띄었는데 서피스 고 제품같죠? (뽐뿌왔어요ㅠㅠ...)

+ ost 뭘까요. 이번 회에 복수 일어날 때 나온 설레는 랩노래ㅋㅋ 그리고 매번 나오는 피아노 파동 곡도 궁금하죠.

+ 월화 밤 10시 SBS 복수가 돌아왔다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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