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너는내운명 : 한시간 리드한 입담 이효리x메이비 친해진 이유? 텐미닛 관계? 이상순 어란파스타 사주 토? 윤상현 아들 희성 아기헬멧? 타로와 요가 놀이

동상이몽2 너는내운명 112회

방송 시청 후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이번 회에서는, 윤x비 집에 이효리x이상순 부부가 놀러간 모습이 나왔는데요. 이효리의 입담이 상황을 조였다가 풀었다가 하며 재밌게 했어요. 이번 회는 한시간 내내 윤x비 집의 이야기를 볼 수 있었고요. 

동상이몽2 너는내운명

이효리x이상순 초대편

시청후기

# 윤비 집에 온 효리x상순, 식지않은 입담

  윤상현x메이비의 집에 효리x상순의 깜짝 집들이라며 시작했습니다. 어색하게 말이 없어진 윤상현이 나왔죠. ㅋㅋㅋ 슈퍼스타를 보고 얼었다고 하는 윤상현인데요. 이번 회 내내 말 수 줄어든거 웃겼어요. 윤상현 또한 유명배우인데 말이에요ㅋㅋ

  절친이었따가 결혼 후 5년만에 만난거라는 메이비x효리.

  이효리의 만담(?)중에는 메이비와 새벽 한시 두시까지 놀던 과거 이야기가 있어서, 윤상현의 귀가 열리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과거썰과 결혼 이야기하는 이효리vs이상순 입담이 재밌었어요. 솔직한 정리도, 허를 찌르는 논란의 질문들도 방송내내 계속됐죠. 약간 this is 방송짬밥 같았죠 ㅋㅋㅋ 겉은 수수하게 바뀌었어도 그대로인 뭔가가 있듯이요ㅋㅋㅋ

  "싸우면 뭐해 어차피 같이 살아야 되는데. tv 다 나와서 우리도 이제는 사이좋게 지내야 돼요. 양보하며 삽시다." 솔직하고 자조적인 이야기 나올때도 웃겼고요. 

# 이효리 텐미닛 옛 영상보며 리액션은?

  아이들에게 멋진 이모 누군지 알려주려는 듯이 이효리의 영상을 틀어서 봤는데요. 메이비가 가사 쓴 '이효리-텐미닛' 무대방송이었고 노출이 많은 탑 의상이 나왔죠. 자신의 과거 (털기) 춤 화면을 보면서 쑥쓰러워하는 이효리 웃겼어요. 따라하는 윤상현도 나왔죠. 보면서 수위없이 옛날 이야기를 하는 모습도 웃겼고요.

  한편 tv속과 현재 모습이 다른 이효리-메이비의 이야기를 듣다가. 옛날 영상보면 자신이 자신이 아닌것같아 슬프다는 서장훈의 공감멘트도 있었습니다.

# 메이비x이효리 관계와 텐미닛

  메이비와 이효리의 관계 이야기도 나왔죠. 가사쓸 땐 모르는 사이였고, 메이비가 이효리의 앨범 프로듀서와 친분이 있어 가사를 썼었고, 데뷔 후 같은 스타일리스트로 친분이 생기고, 해외 공연에서 옆자리라서 친해졌다는 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했어요.

  10초안에 남자를 사로잡는다는 텐미닛의 가사는 메이비 속내라기보다 당시 이효리의 '당당함'을 상상하며 가사를 썼단 이야기도 나왔죠.

  시간이 지나고 고마운 사람들을 돌아보게 되면서 이효리는 텐미닛을 써준 메이비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도와주고싶었던 이야기를 했고, 메이비는 많이 도와줬다고 자료화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가수-작사가의 기로였던 메이비에게 돌파구였던 곡도 <텐미닛>이었다 했고요. 훈훈한 풍경이었죠. 

  (그리고 이쯤 되면 텐미닛 작곡가 얼굴도 궁금해지는데...)

# 이상순의 심플 어란파스타, (아이 입맛 저격은 실패했지만)

  손님이지만 직접 대접하겠다는 이상순이 제주에서 가져온 재료들을 가방에서 하나하나 풀기도 했는데요. 어란 파스타(숭어알)를 해줬죠. 샴페인도 선물로 가져왔고요. 

  하몽을 그릇에 하나하나 올리고. 올리브를 담아 반찬을 만들었고요. 또 파스타 면을 삶아, 버터에 볶고 면수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버터입힌 파스타 위에 심플하게 어란을 갈아 올려 완성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또 샐러드엔 직접만든 리코타 치즈를 올렸고요. 해외의 맛일 것 같은 식탁으로 보였죠. 

  하지만 낯선 듯이 먹지않는 나겸이.ㅋㅋㅋ 잘먹는 나온이마저 "맛이업떠"반복해서 ㅋㅋㅋㅋㅋㅋ로 상순의 '동공 팝핀이 나오게 만들어서 웃겼죠ㅋㅋ (알고보니 언니 말을 따라하는거라고.)

# 절친이지만 느꼈던 거리감?

  한편 윤상현은 이효리와 메이비가 진솔한 대화를 하게하고싶어라는 의도였지만(?) 마치 이간질 하듯이 "메이비가 효리와 안맞는다 했다"로 말을 꺼내버렸죠. 그렇게 메이비는 효리라는 사람이 아닌, 효리의 위치가 너무 커서 다가가기가 조심스러웠던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결국 "저희 부모님도 저를 어려워해요"하는 이효리ㅋㅋㅋ

홍콩화보

# 윤상현의 옷선물 본 이효리의 평?

  이효리, 안혜경, 박시연, 메이비가 화려한 의상과 화장으로 찍은 홍콩 화보가 나오면서 비주얼 쇼크를 한번 주고, 이후 효리는 예고했던 메이비의 옷장 구경을 갔죠. 윤상현이 생일선물로 사줬다는 난해한 셔츠를 가져오는 이효리. 

  끈을 당기면 꽃다발같은 목둘레가 되는 옷이었습니다. 디자이너의 철학이 뭔가 있는 듯 한데 모르고보면 난감했죠.ㅋㅋ 이효리는 좋은 말을 해주다가 말을 살짝 잃은 듯도 했죠ㅋㅋ 옷이 벌칙인줄알았다는 메이비. 스튜디오에선 중세취향이라고 ㅋㅋ

   한편 상순도 스타일리스트에게 물어보고 효리에게 옷을 선물했더니 이효리는 벼룩시장에 팔아서 유기견 도와줬다고 말했죠ㅋㅋㅋ

# 집들이 중 요가x타로x사주도

  차를 마시며 담소나누는 풍경은 예상안의 풍경이었지만 어른들이 집에 모여 이것저것 하며 재밌게 노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윤비와 상순 효리 네 사람은 제주도로 놀러오란 초대를 하고 요가 이야기하다가 정말 옥탑방에서 청바지입은채로 급요가를 하게되는 장면도 있었어요ㅋㅋㅋ 물구나무 비슷한 자세도 보여줬죠. 요가로 나가놀고싶은 욕구가 없어지게 진을 빼버리란 효리 요가 선생님ㅋㅋㅋ 

  이후 타로점을 봐주는 메이비도 나왔습니다. "방송 안하면 어떻게 될까"묻는 이효리. 카드를 보고 메이비는 "뭔가 허전해서 담으러 가는 것 같다, 끊었다고 불행한것같지는 않다" 해석했고요. 또 가수로 효리x상순 콜라보가 잘될것인가 타로점도 봤죠. 결론은 좋지만 의견이 달라 많이 다툰다는 타로점 해석. 

  이후 메이비가 사주도 봐주는 모습도 나왔는데요. 토土가 4개있는 상순이라 화火 효리의 욱을 상순이 덮어버리는 기운이라고 사주를 말했죠. 서로가 도움이라고 주장하는던 효리x상순을 가르고 '주도권이몽'이라고 나오는 것마저 흥미로웠습니다.

+ 다음 주 예고에 조현재앞에 큰 닭이 등장하는게 보였죠.

+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온 메이비가 최근 방송 후 민경훈과의 연락한 썰도 얘기했죠. ㅋㅋ 

+ 이효리의 동상이몽 시청자 평도 있었어요 "현실 육아가 예쁘지 않은걸 보여주는 게 좋다" 이야기도 나왔습니다."ㅋㅋ 하지만 효리x상순 부부도 아이를 보면서 예뻐하는 눈이 보였죠. 

+ 희성이 머리 보호용 모자, 핑크색 귀여웠죠. 자꾸 넘어져서 머리 보호용이라고 설명했는데 이 모자는 베일리바오 tomo 토모 2016년 형이라고 하네요. 3만원 이하 가격. 누나들에게 물려받은것같죠ㅋㅋ 너무 귀엽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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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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