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한국 조롱 의심, 유니클로 광고 논란! 80년 없는 원래 대사는 무슨내용? : "80년 전 일 기억안나! 하하하!" 본문
유니클로의 새 광고가 공개되면서 한국 조롱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80년의 세월을 잊었다는 자막으로 논란이 되는 중이라
유니클로의 한국 자막이 없는 원본의 대사가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요.
아래에 유니클로 원래 대사를 넣어요.
98세의 할머니와 13세의 소녀가 대화하는 중입니다.
대화는 시작합니다.
소녀 : wow this is so amazing!
와 멋져요.
할머니 : I love coming up new ideas by changing accessories on simple clothing. We all need more stimulation in our lives. Maybe dressing up a bit can help.
심플한 옷에 악세서리를 바꾸며 새로운 아이디어 내는게 좋아.
우리 모두는 삶에서 더 많은 자극이 필요해.
차려입는 것이 도움될 수도 있고.
人種を超える
진슈오코에루
(인종을 초월하다)
문화를 초월하다
시대를 초월하다
25주년 유니클로 후리스
그리고 광고 마지막에
다시 둘의 대화가 나와요.
소녀 : How did you used to dress when you were my age?
할머니가 제 나이였을때는 어떻게 입었어요?
할머니 : oh my god I can't remember that far back
오마이갓 난 그렇게 오래전은 기억못해
소녀 : hahahaha
하하하
이렇게 보면 그냥 단순한 광고입니다.
..
하지만
광고처음 시작할 때 자막이 있었죠.
98세, 13세.
그들의 나이는 85살 차이.
소녀는 할머니가 본인의 나이였을 때에 대해 물었는데요
80여년 전의 일을 물은거죠.
2019-85 =1934죠?
그리고 80여년 전 일에 대해 기억이 안난다는 할머니고요.
직접적으로 80년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할머니와 소녀의 나이차가 85년이라고 자막을 써놓은 것이 보이죠.
그때는 일제강점기였고요.
인터넷엔 위안부가 끌려가던때라는 추측이 있고요.
조롱이라는 것에 대해
의심이 조금 더 깊어지는 부분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한다는 문구 뒤에
80년 전이 기억안난다고 하는 할머니가
앞 뒤가 안맞는 부분이 있죠
또 25주년이 된 후리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세대를 초월한다는 이야기를 할 때
굳이 80여년 전이어야 했는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질 수 있어요.
단지 10대부터 90대까지 입을 수 있는 옷이란 의미일까요?
또 조롱설을 들으니
마지막 소녀의 웃음이 묘하게 들리기도 하고요.
+
한편 유니클로는 후리스 광고 아래에
"Not only will it blur the borders of the outdoors and urban, but also,
generation, cultures, and even transcend national borders.
UNIQLO has surpassed all of that.
And, it will continue to make various lives, light, soft, and above all, warm.
The Fleece, in its 25th year, will continue on to evolve.
LOVE & FLEECE"
문구를 달기도 했습니다.
실내외, 세대, 문화, 국경을 초월하는 유니클로.
(광고속 메세지와 같죠)
후리스의 진화는 계속될거라는 내용도 있어요.
러브앤피스 -> 러브앤후리스
로 비슷한 소리의 단어로 바꿨는데요
하지만 평화가 느껴지지않았습니다.
유니클로 후리스도 좋지만
평화를 느끼기 위해서
비슷한 가격인데 훨씬 디자인이 예뻐진 한국회사의
SPAO 후리스를 구경가야겠어요
#유니클로광고의미 #유니클로광고원래대사 #유니클로광고8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