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19,20회 줄거리 리뷰, 아들 증명물 옥 반쪽 받은 녹두, 우물속 생 의지 갈등한 동주, 능양군의 계략 시작 - 대제학, 장동윤x김소현 빗속고백키스, 해바라기 꽃밭 촬영지?

조선로코 녹두전 19,20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장원이 된 녹두(장동윤 분)앞에 왕과 능양군(강태오 분)이 보였죠. 

19-20회에서는, 율무의 새로운 계략이 드러났죠. 또 동주(김소현 분)가 뭔가 고민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그 갈등이 무엇인지 엔딩에 보였고요.

극본 임예진 백소연

연출 김동휘 강수연

KBS 조선로코 녹두전

19-20회

줄거리 리뷰

율무-동주

# 녹두집에서 동주를 데려가는 율무지만

  율무는 연근과 앵두와 같이 왔냐며 연근의 집을 찾아오고 녹두와 신경전하죠. 율무는 형때문에 녹두가 역모 고변 못할걸 알고있어요. 

  동주가 와서 녹두 손을 잡자 율무는 화내면서 동주에게 따라오라합니다. 율무는 말하죠. "가질 것이다. 마음같은거 없어도. .... 내가 저 아이의 오랜 소원(왕죽이기)을 대신 들어줄 것이니.."

  율무의 집으로 가는 동주. 하지만 동주는 율무가 과부촌 태운걸 꾸몄다는걸 눈치채고 있어요. 동주는 율무에게 자신을 인형처럼 앉혀놓고 싶으면 "죽여서 하십시오"하고 나가요.

잡혀가는 대제학 허윤(김태우 분)

# 왕에게 선수 친 능양군, 옥에 갇히는 허윤

  허윤은 중전에게 가서 얘기하려하지만 왕에게 걸려 왕과 얘기하게됩니다. "역심을 품은 이는 능양군"이란걸 알려요. 하지만 왕은 믿지않습니다. 능양군이 허윤이 자신에게 "역모죄를 씌우려한다고" 선수쳤기때문이었어요. 능양군은 정윤저의 아들 황태를 증인으로 데려와서 20년 전 태어난 아들이 살아있다고, 허윤도 이 사실을 알고있다고 왕에게 먼저 말했습니다.

  추포되어 옥에 갇히는 대제학 허윤.

  백종사관은 대제학의 방에서 타다 만 문서(선왕의 교지) 를 찾아내 왕에게 보여줍니다. "정윤저를 반드시 찾아라 죽여도상관없다"하는 왕. 그를 본 녹두. 

녹두-중전

# 녹두를 증명할 물건, 중전이 남긴 옥반쪽

  허윤은 능양군이 왕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서랍에서 반쪽의 옥을 꺼냈는데요. 중전이 20년 전 아들과 묻어달라고 했던 옥이에요. 다른 반쪽은 중전이 계속 지니고 있었죠. 

  녹두는 궁에서 모자 찾아주는 중전과 마주하고 당황합니다. 중전은 길을 잃은 것 같다면서 등을 하나 주죠. 녹두는 중전이 매달고있는 옥 반쪽 알아봅니다. (한편 녹두가 종사관과 정윤저 잡으러 갔을 때, 대제학의 신하에게서 증명할 물건이라면서 남은 옥반쪽을 전해받았죠)

  "누구한테 뭘 물어봐야 아무도 안 다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녹두.

왕

# 동주의 위로에, 홀로 둔 중전을 찾는 왕

  동주(김소현 분)는 궁녀에게서 왕이 잠행나온다는 걸 들어요. 하지만 동주는 왕과 마주쳐도 "종사관 나리"로 알고있죠.

  왕과 동주의 대화. 왕은 방자가 되려한다는 동주의 말을 들어요. 왕은 "그 애를 홀로 외롭게 뒀어"하면서 고민 얘기하고 동주는 먼저 손을 내밀어주길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얘기해주죠.

  이후 잠못들던 왕은 중전에게 찾아갑니다.

우물에 빠진 동주

# "니가 자꾸 날 살고싶게 해"

  기방에서 무리와 마주친 동주. 도망가다가 역병이 돌아 모두 죽은 마을의 우물에 빠져요. 비가와서 물이 높아지는 우물. 동주는 죽을 위기에서 녹두를 떠올립니다. 

  녹두는 사라진 동주를 찾으러 다니다가, 무리에게서 듣고 우물아래 동주를 구해냅니다.

  녹두의 간호에 일어난 동주. 하지만 동주는 평생을 바라던 일도 못하고 죽게 생겼는데 녹두만 생각난 일을 말하며 "니가 자꾸 날 살고싶어지게 해"원망해요. 녹두는 마음가는대로 좋아하자 하고 동주도 좋아한다 말해버립니다. 입맞추는 녹두. 

녹두-동주

(김소현x장동윤 분)

+tv예고편 없었죠. 

+ 역병 마을의 우물에 빠졌던 녹두와 동주는 역병을 옮는것인가...?

그와중에 앵두는 율무에게 고기먹고ㅋㅋㅋ

아무리생각해도 율무는 좋은 사람같은데요?ㅋㅋㅋㅋ

+ 직접 진실을 찾으려한 쑥과부는 정윤저와 대제학의 수하를 구하고, 모든건 능양군의 짓이라 들었는데요. 대제학-능양군 고민하던 중에 녹두가 뭔가 말해줘서 쑥과부도 진실을 알게됐겠죠? 

+  또 율무는 "친하들을 두번이나 죽인 왕." 시나리오를 생각중이었죠. 그래놓고 아들을 죽인걸 반정의 명분으로 할 생각이었고요. 앞으로 왕이 녹두를 죽이게 하겠네요ㅠㅠ 녹두는 아무도 안죽는 방법을 생각하는데 말이에요 ㅠㅠ... 슬픈 일 일어날까봐 무서워져요. 

+  지난 회 예고에 동주 눈물의 이 장면이 나와서 어떤 상황인지 걱정(?)됐는데 동주 홀로 고민하는 눈물이었군요. 동주는 왕을 죽이러 한양 제일 기방이라는 곳으로 가서 화살을 잡으며 눈물 흘리다가, 왕이 아니라 왕놀이 하는 자임을 깨닫고 돌아섰죠. 눈물의 의미가 처음엔 인생을 거는 것에 두려움이 있는거였을까했는데요. 하지만 엔딩을 보고나니, 녹두때문에 살고싶어진거라고 했죠. 두려움의 눈물이 아닌 두려움이 생겨서 갈등하게 된 눈물이었던것같죠? 그 때문에 그 화살을 잡고 방으로 들어가지 못하던 마음이었군요. (그래 동주야 살아라ㅠㅠ하고 화면에 외치는데..)

+ 그나저나 동주가 왕이 중전 찾아가게했는데.... 어떻게 될까요? 

+  해바라기 꽃밭을 걷는 동주와 녹두 장면이 있었죠. 안개같은 모습과 함께 예뻤죠. 이 해바라기밭 촬영지? 태백, 해남, 포항, 제천, 안산, 파주 등지에 해바라기 꽃밭이있다고 하는데요. 촬영지는 고창 학원농장인듯 보입니다. 

+ 키스신 촬영지는 그네가 있는 그곳? 무장읍성?같죠?

+ ost 김연지-흉터

+ 월화 밤 10시 KBS에서 본방송하는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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