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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불시착 5회 줄거리뷰, 소개팅 김정현-손예진 평양만남! 전당포 명품시계-무혁(하석진)과 귀때기, 자본주의하트 현빈 질투 시작 기대! ost 다비치-백예린, 기차촬영지? 본문
사랑의불시착 5회 줄거리뷰, 소개팅 김정현-손예진 평양만남! 전당포 명품시계-무혁(하석진)과 귀때기, 자본주의하트 현빈 질투 시작 기대! ost 다비치-백예린, 기차촬영지?
ForReal 2019. 12. 28. 23:35사랑의 불시착 5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정혁(현빈 분)이 다시 세리(손예진 분)을 어두운 곳에서 찾아낸 한편, 사택마을에 약혼녀 단(서지혜 뿐)이 도착했죠.
5회에서는, 또 다른 북한 탈출 방법을 찾아낸 정혁이 보였죠. 그리고 구승준과의 만남과 질투들도 있었고요!
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김희원 김나영
tvN 사랑의 불시착
5회
줄거리 리뷰
# 단에게 둘러대고, 평양에 데려다주는 정혁
향초 일 이후, '설레게 그렇게 나타났다'하는 세리에게 정혁은 "혹시나 있을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고지해야겠소. 난 여자가 있소"합니다. 정혁이 선 긋자 세리도 급히 나도 서울에 남자 많다고 합니다.
정혁이 세리에게 '약혼녀가 로시아에서 유학중'이라며 꼬일 일 없다 당당히 말한 뒤 단과 마주치죠. ㅋㅋㅋ
정혁은 단에게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작전을 수행중인 동지요"하고 세리를 소개합니다.
정혁이 단을 평양으로 데려다주고, 단은 정혁이 두고온 세리를 신경쓰는걸 느낍니다. 이후 단은 약혼 다음에 사랑도 빼놓지않고 할거라 말합니다. 정혁이 단을 데려다주고 집까지 가게 되기도 하죠. 정혁을 구워삶으려는 단의 엄마도 보이고요.
+
재밌는 로맨스 포인트 많았죠.
1. 남자 만나러 돌아간다는 말에 눈이 동그래지는 정혁.
2. 다른 곳으로 가는 연기하려던 세리를 단 신경 쓰는 것보다 중요한 듯이 잡아서 집에 넣는 정혁.
3. 혼자 둔 세리가 걱정되어 백미러와 시계를 보는 정혁.
# 정혁의 계획대로 평양스타일로 체인지하는 세리
정혁은 평양시 보룡각 구역 사재골의, 개 대신 집에 타조도 있는 정혁 부모의 집에 가죠. 올 해 안에 식 올리라 하는 아버지에게 "따르갔습니다. 대신 어려운 청 하나 들어주면 안되갔습니까?"하는 정혁.
정혁이 한 부탁은 아마도 세리를 위한거였겠죠? 정혁은 국가대표 예비선수단에 세리를 포함시켜 유럽에 보내, 행방불명으로 만들려한다 얘기했죠.
하지만 세리는 정혁이 자기 위해 그러는 줄 모르고 해 뜰때까지 맥주 먹고 정혁이 오자 외박한걸로 성질냈었죠.ㅋㅋ
이후 세리는 의심사지않기위해 평양스타일로 바꾸는 것이 나옵니다. 머리도, 옷도 바꾸죠. 촌스러운데 힙하다면서 꽃무늬패턴에 빠져가죠.ㅋㅋ 세리가 만오천원이 없어서 전당포에 가는데, 2019FW 한정판 명품시계는 무게만 달아서 만구천원이 되는 에피소드가 재밌습니다.
리무혁(하석진 분)
# 전당포의 명품시계와 만복-무혁의 과거
그런데 세리는 전당포에서, 맡겨달라고 하고 몇년이 지나도 찾아가지않는 명품시계를 봤죠. 그건 무혁의 것인데, 정혁은 세리가 시계 얘기해도 물욕이라고 들은체도 안했죠.
죽은 리무혁의 시계는 조철강이 찾으려하다 못찾은 것이고, 도청맨 정만복이 맡긴 듯 했죠. '리무혁의 시계가 정혁에게 가게된다면 끝'이라 말합니다.
왜 끝일지 궁금했죠. 폭발해서 죽은줄알았는데 시계만 빼돌린걸 보면 죽음을 조작한걸 들키게 되기 떄문일까요? 아니면 시계속에 만복이 간직하던 그 쪽지를 숨겨놨던걸까요?
만복이 무혁 죽는 도청에서 그렇게 흥분한 이유도 나왔습니다. 9년전 군대에서 만복이 귀때기라며 괴롭힘 당할 때 무혁이 구해줬었던거죠. 여전히 만복은 무혁의 기억에 혼자 괴로워하며 잠들지 못하고 웁니다. ㅠㅠ
+
한편 귀때기 운명에 대한 만복 부부의 이야기는 그들의 처지를 연민하게 했습니다. "하고싶어서 합니까? 시키니까 하는거지" 또 만복은 정혁 앞에서 도청 녹취록을 숨기고싶어했죠.
또 만복이 세리를 도울 것이 기대됐죠. 이미 도청으로 약간 동화된 것 같기도 했고(?) 세리는 길에서 애들이 만복 아들 우택이를 왕따시키는걸 보고 혼내줫고, 만복은 얘길 들었죠.
# 기차 열시간 정전과 야외취침, 정혁의 목적지 어디가 될까?
평양가는 기차에 탄 세리-정혁. 열차 판매원 노래와 기차가 그려지죠. 그런데 기차 정전으로 10시간 걸린다 방송이 나와요.
이 기차의 상황에서 정혁의 기사도(?)가 계속 보였죠.
1. 세리가 유럽가서 자신이 행방불명돼도 정혁은 괜찮은지 묻자, 정혁은 아무 일 없다 거짓말하죠. 자신이 다 책임질려는 생각이고요.
2. 세리의 물욕(?) 담요-옥수수 들을 다 츤츤하며 챙겨주죠.
+
세리와 정혁의 야외취침. 옥수수 볏집 펴고 앉아 장작불 떼는 모습에서 정혁의 마음을 엿볼 수도 있었고요.
세리는 말없이 고구마 까주는 정혁을 보면서 좋은 남편, 아빠가 될것같다하고, 정혁은 생각하는 것과 반대로 흘러가버린 과거때문에 미래를 추측 안한다 합니다. (스위스에 있다가 갑자기 형의 죽음이 닥쳤죠)
세리는 "잘 못 탄 기차가 때론 목적지에 데려다준다"는 인도속담을 얘기해주면서, 자신의 인생도 그렇다하고 앞 날을 한번 생각해보라합니다. "리정혁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 어떤 기차를 타고라도 꼭 목적지에 도착했으면 좋겠어.
+
동시에 시청자들도 리정혁의 목적지가 어딜지 어떤 기차를 탈지 궁금해지게되죠. 정혁의 목적지는 형의 진실을 아는게 될까요? 아님 남한에 돌아간 세리를 그리워하게될까요?
# 위기의 상황, 평양에서 구 소개팅한 세리와 마주치는 구승준
사택마을에서 구승준은 길에서 세리를 보고 놀라지만 닮은 사람인줄 알았죠. 두 사람은 소개팅한 사이고, 구승준은 그 집에서 세리가 제일 똑똑했던걸 기억합니다. 세리만 사기꾼인거 알아챘었죠.
서울에서 윤사장에게 고문받은 오과장이 돈 10배란 말에 천사장에게 구승준 돌려보내자 했고, 천사장은 구승준 데리고 평양호텔에 가죠. 하지만 모두 눈치챈 구승준.
그리고 윤사장에게 북한행을 들킨 구승준 위기의 상황에 구승준은 기적처럼 눈 앞에서 세리를 봅니다.
구승준과 마주쳐서 놀란 세리. 구승준이 세리의 손을 잡고 뛰는데, 놀란 정혁이 달려오면서 5회가 끝났어요. (다음 장면 엄청 궁금)
# '그랬던' 세리를 기다리게 한 정혁
에필로그. 상처 받을거 같으면 전 남친들에게 선빵 날리던 세리에게 "누나도 나중에 딱 누나같은 사람 한번 만나봐. 끝도 없이 누나 기다리게 하는 사람."했던 전남친(정경호 분) 과거에 절대 그런 쭈굴쭈굴한 짓 안한다던 세리는, 혼자 맥주 따며 밤새 평양 간 정혁을 기다리던 게ㅋㅋㅋ 나왔죠.
+
평양에 도착해 호텔에 사진찍으러 갔을 때, 세리가 가고나면 기억하라며 기념으로 같이 한 장 사진 찍자했죠. 하지만 "기념할 이유도 기억할 이유도 없을 것 같은데?"하고 가는 정혁.
두 사람은 사진도 없이 서로를 그리워하고 기다리게 될까요? 어떻게 진행될지 마지막회까지 벌써, 너무 궁금하죠.
+ 예고편에 단vs세리 보였죠. 그리고 정혁vs승준도 기대됐고요ㅋㅋㅋ
설마 기차 촬영지가...
몽골 촬영장면일까요? CG일까요?
몽골 횡단열차가 맞을것같아요!
야간취침도 몽골초원 촬영장면일까요?
실제몽골모습
+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나자고 하고 가는 구승준. 과연? 단이와 만나게될까요? 그 호텔에서 4사람이 마주치게 되는걸까요?
+ 패러글라이딩 사무실에서 무전으로 새벽에 무슨 소리를 듣긴 들었다 합니다. 보험사 수찬과 세리직원이 세리의 목소리가 맞는걸 확인합니다.
+ 첫째 며느리 혜지가 어머니한테 효도하는 척 하지만, 마음에 없는 소리만 골라하는것도 다 보이고, 상대 마음도 못읽고, 자신 마음만 들키고, 결국 원하는게 하나도 안통하는게 웃기죠. "제가 이 집에 들어와 살게요. 딸도 없으신데" 세상 멍청한 모습이 재밌죠ㅋㅋㅋㅋ 전에 없던 캐릭터ㅋㅋ
+ 한편 정혁의 집 앞에서 기다리는 서단이 "약혼녑니다"해서 아줌마들이 세리 혼자 있는 집에 위로하러 몰려오는 장면도 위기가 아니어서 재밌었죠.
'탈맥'하면서 또 다시 약혼을 한거면 정혁의 모가지를 꺾겠다는 아줌마들이죠. (도청맨도 리정혁에게 실망하는거 웃기죠ㅋㅋ) 결국 세리는 부모님이 허락한 약혼이 있고, 자신과 정혁은 견우와 직녀라며 둘러댑니다. 애인을 끝까지 감싸는걸 보고 아줌마들은 삼숙에게 감격하고요ㅋㅋㅋ
+ 세리는 "영애언니~" 잘하는데, 결혼하지 말라고 술주정하는 인민반장ㅋㅋㅋ 영애에게 남편 대좌는 늙은 너구리새끼라고ㅋㅋㅋ
+ 보위부갔다 온 병사들에게 미안하다면서 하트를 날리는 세리. 의미없는 하트인걸 알고 표정이 굳는 정혁ㅋㅋㅋ 세리에게 괜히 심술부리죠.
# 5회의 귀 트이던 생동감 대사 모음ㅋㅋ
+"내가 태어나서 이 말 처음해보는데요 그래요! 나 돈 없어요!"
+"나쁜짓하면 커서 표치수처럼 된다"
+"자본주의는 하트도 줏대가 없구나 야"ㅋㅋㅋㅋㅋㅋ "망할노무 자본주의식 하트"
+"낭만이 넘치네 낭만사하겠어"
+"때리는 사람은 지가 나쁜줄을 몰라요. ... 선빵을 날려. 외로워도 아픈것보다 낫잖아 그게."
+ 광범 자뻑한 지난 회 다음에, 이번 회에서 "그랫숴? 난 제대로 보질 못했는데?"ㅋㅋㅋ 자뻑 캐릭터같아 웃겼죠
+ 기차 멈추고, 어떻게 버티냐할 때 메뚜기 장사꾼들이 기차에 몰려오죠. 메뚜기 장사꾼 처음등장할 땐 신기했는데, 한편으로 실제있는 일라고 생각하니 ㅠㅠ 발전 못한 모습이 슬퍼져서 ㅠㅠ...
+ 정혁이 단의 집에 갔을 때, 엘레베이터동지와 숙박일지도 있었죠. 신기한 모습이었어요.
+ 탈맥(탈피명태+맥주) 쭉 땁시다(원샷), 삥두=마약, 혁명화=수용소행 , 귀때기=도청자,
+ 세리x정혁 야외취침할 때 배경음악 : ost 3 다비치-노을 29일 18시 공개. 가사 : "아무 말 하지 않아도 그대 눈빛을 보면 전해지는 시린 맘 깊게 잠긴 목소리 옅은 그 미소는 긴 하루를 보여주네 지친 모습도 보이고 싶지않아서 애써 웃는거 다 알아 난 항상 이 자리에요. 어김없이 찾아온 보랏빛 노을처럼 비록 내 품이 좁더라도 안아줄게요"
+ 5회 엔딩곡 '백예린 - 다시 난 여기' 가사: 나의 마음이 움직여 그냥 길을 따라 걸어가도 다시 여기 너의 앞에 두려웠떤 나의 맘에 하얀 눈이 내려와 ..im here and ill be there 따뜻한 어깨에 기대어 이렇게 다시 너를 느껴... "
+ 토일 밤 9시 tvN 본방송하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줄거리뷰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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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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