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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1회 줄거리뷰, 이성민 연기미침! 관치vs신자유주의 채병학! 지방대차별 이혜준(심은경) 복사가 기회? IMF와 재영은행-섀넌, 금융위원장 자른 고수, 촬영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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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1회 줄거리뷰, 이성민 연기미침! 관치vs신자유주의 채병학! 지방대차별 이혜준(심은경) 복사가 기회? IMF와 재영은행-섀넌, 금융위원장 자른 고수, 촬영지?

ForReal 2020. 1. 1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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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머니게임 첫 방송에서는, 신자유주의 채병학(정동환 분)과 대립하는 금융 부위원장 허재(이성민 분)가 엔딩을 맺었죠.


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tvN 머니게임


1회

줄거리 리뷰




채이헌(고수 분)


# 국감장에서 소신발언 터뜨려버린 채이헌 과장


  고상호 금융위원장 국감장. "17조를 쏟아부을 때 뭐했습니까!" 정인은행 처리문제로 정부를 공격하고 있어요.


  채병학 경제과 교수(정동환 분)는 아들 금융위 금융정책과장 채이헌(고수 분)에게 전화합니다. "참말을 할 수 없으면 관료는 국민들 앞에 나서는게 아니다"


  국감장에 들어가는 채이헌. 신성철 야당의원이 금융위원장을 공격합니다. 우리나라 부채 중 정인은행의 부채가 크다면서요. 

  그러다 금융위원장 보조하는 채이헌을 불러 질문하고, 결국 채이헌은 정인은행에 대한 정부의 처방은 잘못됐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버지의 말대로 소신발언을 해버린것.



허재(이성민 분)와 이혜준(심은경 분)


# 욕망-의지 숨기고 있는 허재 부위원장

# 실업계-지방대 사무관 이혜준의 98년 기억?


  한편 허재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성민 분)은 공무원연수원에서 강의중인데, 신임사무관 이혜준(심은경 분)이 듣고있는 중. 

  "왜 공무원이 됐나?" 질문하는 허재에게 혜준은 약자들에게 필요한 일을 하고싶었다 합니다. 이혜준은 반대로 질문하죠. 숫자에 매몰돼있던 것에 분노를 느꼈다 말하는 부위원장은 "지금 어떤 선배냐" 묻습니다. 허재는 어떤 사람인지는 "경제하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 달라진다, 시퍼렇게 날이 서있는 의지."라 답합니다.


+

  이혜준은 지방대, 행시3등, 실업계고 출신. 기획재정부 정책국 사람들은 혜준의 스펙을 보며 혀를 차지만, "역사는 그런 친구들이 만들어"하는 허재.

  혜준의 과거. 98년 재영은행 본점. 시위하는 아버지 곁에서, 혜준은 경멸하는 금발머리의 여성, 비웃는 은행지점장을 봣어요. 그 자리에 허재도 있었죠.


+

  부위원장이 새로운 위원장이 된다는 소식에 그런 얘기하지말라던 허재는 차 안에선 다른 얼굴로 웃죠. 



# 청와대 선이 있는 채병학 교수, 아들 채이헌과 불화?


  채이헌의 발언으로 금융위원장은 잘릴 위기를 맞습니다. 위원장은 채병학 교수 집으로 가 "전화 한통화만 해주십쇼 대통령님은 선배님 말씀은 들으시지않으십니까" 부탁합니다.


  채병학=이헌의 아버지는 잘못을 혼내요. "니 개인의견을 국민 앞에서 떠들어댄것. 구부정하게 서서 쭈삣쭈삣 신뢰를 받겠냐?" 그러자 이헌은 더 이상 비겁해지기 싫어서 그랬다합니다. 아버지는 해봤자 봉급쟁이라며 이헌을 무시해요. 밥 안먹고 나가는 이헌.




혜준의 죽은 아버지


# 고모와 지내는 혜준, 새 피아노와 달러 기억?


  혜준 고모네 치킨집 꼬끼오진. 맘대로 주방 들락거리는 강남진. 치킨 튀기는 중인 부부.


  추운 쪽방에서 살면서 주식하는 치킨집 사장 진수호. 오빠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주지않아 오빠가 죽었나 미안한 고모. 그 돈 없어서 실업계갔던 혜준. 좋은 학교 간 고모딸.


  중고가구를 하지만 피아노는 새거 사는 혜준. 혜준은 자다가 일어나 피아노를 눌러보죠. '안돼는 일 없단다 노력하면은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노래를 쳐보라했던 아버지.

  과거 아버지 손에 있던 달러를 혜준은 현재도 갖고있다가 휴지통에 넣습니다.


+ 혜준은 아버지가 절망에서도 해뜰 날을 불렀던 것과같은 마음으로 피아노를 산걸까요? 달러를 버린 이유는 뭘까요? 달러 한 장만 남았고, 그걸 붙잡고 있던 과거를 버린걸까요?



혜준의 첫출근


# 혜준의 첫 출근 : 지방대 무시하며 복사 시키는 나과장


  기획재정부에 첫 출근하는 혜준. 혜준이 민주대 출신이라하자 표정이 변해서 보내는 상사. 사무실에서 학벌 이야기를 자꾸 꺼내자 장관 포부를 밝히는 혜준. 그래도 실업계 나왔냐며 무시하고 복사시키는 나준표 국장. (최병모 분)


  나준표 국장은 BH청와대에 보고되는 기밀을 정책수립때 요긴하게 쓰라며 부위원장에게 보입니다.



+ 혜준이 복사하다가 나중에 기밀 문서를 보고 일 내는 것 같죠! 큰 일 치고 큰 인물 될 모습 기대하게 됩니다ㅋㅋ



허재-채이헌


# 채이헌과 함께하자는 허재


  허재는 채과장을 불러 정인은행 매각에 대한 의견을 물어요.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과 콜옵션 보장 해주자는 채이헌. 


  허재는 정인은행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을 하자는 생각. 관치라는 비판을 우려하는 채이헌. 허재는 말해요. "시장주의가 imf 이후 우리 경제를 어떻게 만들어놨는지? 나는 누가 내 앞에 서있든 좌고우멸하지않아 절대로. 함께하겠나?"



98년도의 재정경제부와 허재 서기관


# 힘없는 국가의 상황 겪은 허재, 한국이 여전하다는 섀넌


 98년. 재경부 부총리 아래의 막내 서기관이었던 허재가 보입니다. 허재는 재영은행 매각 때 충격받은 모습이 보였죠.


 허재는 서기관으로 재영은행 바하마 한국투자심사단장 섀넌과의 자리에 참석했어요. 1원 하나까지 챙기려 섀넌은 지점폐쇄를 말했고요. 또 달러를 들여올 수 있는 일이면 간 쓸개 버리라던 상황에, 코판 휴지마저 치우던 은행장도 있었죠.

  허재는 어린 아이의 모습을 보며 죄책감을 느끼는 듯 보였고요.


  2020년 섀넌과 만나는 허재. 섀넌은 한국이 여전하다 욕하죠. 부실기업에 돈을 쏟아붓고 감당 못하고, 국제 금융사정에 여전히 무지하다면서요.



채병학(정동환) - 허재(이성민)



# 오래된 대립하던 채병학을 절벽 아래로 민 허재


  채병학이 대통령에게 허재가 위원장에 자격 없다는 편지를 쓴걸, 허재가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듣게됩니다.


  채병학이 금융 세미나에서 재의 정부규제안을 강하게 반대했던 과거가 나옵니다. "내가 보기엔 흉기야. ... 국민에 대한 애정도 존엄도 없어. 모든게 수단이야. ... 관치입니다."하면서 과거에 허재의 발표를 평가절하하고 망신줬죠.


  채병학에게 전화했다 거절당한 허재. 다음 날 아침 산행을 가는 채병학. 

  검은외투를 입고 산에 따라가는 남자 허재. (무섭) 허재가 어느새 채병학에게 말을 건넵니다. "이번엔 훼방 놓지 말아주십시오. 선배님." "경제관료로서 너는 불안정해. 시장의 자율성에 대한 이해가 없어"



  결국 허재-채병학은 두 사람은 절벽의 바위에서, 정부의 개입 vs 시장주의 의견으로 싸웁니다. "학자로써 당신이 얼마나 많은걸 망쳤는지 잘알고있잖아! 그냥 가만히 있어 이번엔!" "어떻게 가만히 있어! 네 놈이 한국경제를 망치는 자존심 편협함 그런 것때문에 생기는 일! 네 놈까지 그러는 걸 두고볼 수 없어!"


  흥분한 허재는 채병학을 절벽 아래로 밀어 떨어트려요.


  두려워하던 허재의 표정이 변하며 1회가 끝났어요. 



+ 마지막 엔딩을 보며 결국 정부개입vs시장주의 중에 드라마의 결말이 어떻게 날지 궁금해졌죠. 누구의 말이 정답이 될지궁금해졌어요.


+ 1회 느낀점은 금융얘기라 엄청 어려울까봐 걱정했는데 인물 감정-분위기 따라가면 파악될 수 있는 정도였던 것 같아요.

+ 또 금융드라마라는데에 편견이 있어서 안정적이고 지루한 분위기를 먼저 예상했지만 음악-화면 분위기가 세련되고 다이내믹해서 재밌게 시청했어요ㅋㅋ


+ 마지막 장면 허재vs채병학 장면ㄷㄷ 

+ 새벽산 서스펜스부터...쫄깃했죠. 절벽장면에서 '지금쯤 밀것같은데'를 한 5번정도 무서워하면서 지켜봤어요.ㅋㅋ

+ 배우 이성민 표정-감정 crazy였죠! 


+ 신주인수권 부사채 뜻? 추가 발생되는 주식을 일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 사채

+ 콜옵션 뜻? 갈 수 있는 권리. 

+ 관치 뜻? 정부가 나라경제에 적극적으로 개입-조정하는 것


+ 부실기업이 은행을 동반 부실화하는 것이 나오고, 조산업 기업대출 28조1천억 중 부실채권 2조4천억인 정인은행이라고 나왔습니다. 


+ 촬영지? 그랜드하얏트서울, 충남도의회, 법무법인현암, 한국은행 인천본부, 서경대 등


+ 음향효과 좋았어요~_~

+(허재-채과장 매각 이야기 장면, 허재의 재영은행 과거-2020섀넌만나러 가는 장면) 헤드폰으로 시청해보시는걸 추천ㅋㅋ


+ ost 좋았죠! 음악감독 김태성. 

오프닝 : i wish it was a dream? fallin ? 가사 들렸죠?


+ 외국인 배우 Hayashi Amy Aleha

+ 특별출연 정동환, 이승철, 김종구, 이석준, 임철형

+ 아역 원지우 이효비 최서연


+ 앱코 키보드-마우스 협조


+ 조명 윤경현, 촬영 김경철-주성민, 


+ 수목 밤 9시40분tvN 본방송하는 드라마 '머니게임' 줄거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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