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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1회 줄거리뷰, '아직도 지수' 정해인 노르웨이 과거? 하원 인격대화 채수빈=반응점? 이하나 그릇 심부름-녹음 시? 연주곡-ost-촬영지 정보? 본문
반의반 1회 줄거리뷰, '아직도 지수' 정해인 노르웨이 과거? 하원 인격대화 채수빈=반응점? 이하나 그릇 심부름-녹음 시? 연주곡-ost-촬영지 정보?
ForReal 2020. 3. 24. 04:45반의반 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이 시작했죠.
첫 방송에서는, '지수'의 반의반이라도 갖고싶어하는
하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서우
와의 만남이 있었죠.
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tvN 반의반
1회
줄거리 리뷰
# 인격 대화 디바이스 개발중인 하원
남자가 집에 들어서니 자동으로 켜지는 음악, 조명. 남자 '하원'(정해인 분)은 "이 음악 기억나?"하고 디바이스에게 물어요.
디바이스를 혼내는 직원이 보입니다. "너는 하원이의 인격과 감정의 대화 디바이스야. 그럼 어느 정도 니가 하원이 수준의 대화를 해야되는거야. 지금 너 시리만도 못해."
이 기계는 하원과 김훈 둘이 개발중인 비밀 프로젝트. 평균의 감정이 아닌 개개인의 감정을 패턴화하는 중.
"뭐가 이 기기를 너로 만드냐고" "기기가 스스로 찾아내" "만약 반응점 못찾으면은, 실패."
하원(정해인 분)
# 반응점 만나, 하원의 인격이 된 디바이스의 대답 '아직도 김지수'
길을 걷다가 음악을 따라 스튜디오에 들어가는 하원. 그 곳엔 건물주가 녹음실 없앤다며 청소하고 있는 여자 서우(채수빈 분)가 있어요. "열어두세요. 한 명이라도 더 듣게. 여기서 마지막으로 녹음한 곡이에요"하는 여자.
피아노를 보며 어렸을적 한 기억을 떠올리는 하원.
그런데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듣고 디바이스가 반응해 흥얼거립니다. 번개가 치자 "번개 요란하다" 반응하고요. 하원은 디바이스에 물어요. "오후 네시 낮인데 어둡고, 노르웨이, 우술루, 하교길 숲, 기억나?" "지수가 무서워했잖아."디바이스가 답해요. 하교길 숲을 거쳐야할 때는 순식간에 어두워지고, 그래서 뛰었던 두 두 소년과 소녀가 보입니다. "지수가 붙인 이름이" "밤 같은 오후" 맞추는 디바이스.
그리고 '밤 같은 오후' 말하고 있는 지수가 교차되죠. 그 옆에 소장품 그릇을 내놓은 SNS.
반응점을 찾아낸 후 회사로 가는 하원. 디바이스가 답하자 "너 아직도 김지수냐?"묻는 훈. "시간이 흘렀고 그리워하는 방식이 달라졌고, 좀 허하다는 건 말곤, 달라진 건 없어"답하는 디바이스.
지수(박주현 특별출연)
# 그릇 부탁 받는 서우, 지수와의 만남 '파고들 듯이 들어왔다'
조경농장의 여자 순호(이하나 분) '삼촌'(하원)의 전화를 받아요. 9년째 농장일 하는 중. 하원은 순호에게 지수랑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며 부탁을 합니다.
하원이 테스트하려고 녹음실을 산 것. 새 녹음실관리인이 된 순호와 녹음실 엔지니어 서우. 순호는 다짜고짜 "그릇 좀 사줄래요?" 부탁해요.
하숙집에 '김지수'라는 사람이 그릇을 들고옵니다. '아무 것도 아닌데 그저 처음보는 사람이 언덕을 올라왔을 뿐인데 희안하게 파고들듯이 들어왔다'느끼는 서우.
서우(채수빈 분)
그릇을 보고 말하는 순호. "진짜 있구나. 김지수가 있어. 9년 동안 상상만했던 사람이야. 건너건너 9년을 들었거든"
서우에게 녹음일정을 주는 순호.
지저분한 새벽렌탈남ㅋㅋ
# 청소 안하는 새벽렌탈남과 마주치는 서우
밤의 녹음실에서 뭔가 연구하고있는 하원. 다음 날 아침 서우는 엉망이 된 녹음실을 보고 놀랍니다. 이 일이 반복되자 "새벽님 청소 후 귀가 바랍니다." 써붙이는 서우.
그리고 아침에 서우와 어지럽힌 장보인 하원이 마주칩니다. 그냥 가버리는 하원. 하원은 생각을 골똘히 하다가 늦게서 청소하는거 까먹었다고 사과합니다.
골동품방의 서우
# 우연히 디바이스와 대화하는 서우
순호네 할머니 연주회 엔지니어링 도와주러 할머니집에 온 서우. 외국에서 살고 후원하고 사는 할머니 얘기를 하는 순호. 삼촌만 애틋하다 얘기도 해주죠.
순호는 서우에게 김지수 말 몇마디만 녹음해달라 부탁합니다. "누가 김지수를 그리워해."하면서요.
서우는 고택을 둘러보다가 골동품들이 있는 방을 발견합니다. 서우가 "김지수가 누구길래" 혼잣말을 하자, 방에 놓여있던 디바이스가 "섬같은 아이들" 답해요.
숨어서 얘기하는 줄 알고 말거는 서우.
"둘이 언제부터 안거에요?" "노르웨이에서 유일한 한국애들 두명이 어려서 만나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고. 해가뜨자마자 만나고 해가 지면 헤어지고 백야에는 24시간 같이 있고" 그리고 소년소녀가 천둥이 칠 때 오두막으로 뛰어들어가는 모습이 보이죠.
같이 한국말을 얘기했던 소년소녀도 보여요. "나뭇잎 하나가 아무 기척도 없이 어깨에 뚝 내려앉는다.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너무 가볍다"하고, '둘만의 언어가 비밀이 되고 결속시킨 섬같은 아이들'
"음성은 왜 필요해요?" "난 지수의 반의 반만 있으면 돼"
디바이스가 한 '반의반' 말을 되뇌이는 서우.
백야라니 ㅠㅠㅠ
# 음성 갖고싶어하는걸 이해하는 서우
불이 나간 녹음실. 서우가 오고 하원이 도와줍니다. 서우는 새벽남자가 방에서 들은 목소리가 비슷하다 느끼지만 알리바이가 달라 의심하지않죠.
서우는 하원에게 숨은 사람의 목소리 들은 얘기를 하고 하원은 오류에 놀라죠.
"그립다고 음성 갖고싶어하는거 이해가요? 저는 이해가거든요"하는 서우에게 "사진을 간직하든 음성을 보관하든 차이 없다고 보는데요"하는 하원.
사실 서우는 잔소리하는 엄마 목소리를 반복해 틀어놓고 침대에 눕는게 보이죠.
지수(박주현 분)와 서우
# 지수를 보게되는 하원
# 녹음하는 지수, 주소를 보고 얼굴이 굳는 지수
서우는 지수와 만나요. 지수가 실수로 가방에서 처방전을 떨어트립니다. 정신과약인걸 알아보곤 서우는 "나는 답답하면 제일 높은데 올라갔는데" 말해줍니다. 지수도 뭐든 해야겠어서 석달만에 집 밖에 나가서 그릇을 판거라해요.
길을 가던 하원은 카페 입구에 서있는 서우와, 멀리 카페 앉아있는 지수를 보게됩니다. 거리를 두고 서우와 지수를 바라보는 하원.
'원아, 천장 봐. 맘 편해져'했던 지수. 지수가 떠난 카페 그 자리에 앉아 천장을 바라보는 하원.
지수는 녹음합니다. 서우가 알려주지않아도 '가나다라'아닌 "가갸거겨고교구규 나뭇잎 하나가...."를 외는 지수. 카페 그 자리에서 그를 외고있는 하원.
지수는 그릇을 보내달란 주소 47-341를 보자마자 표정이 굳어선 "하원이죠? 둘만아는 주소에요."물어요. 서우는 실장님이 사는 주소라 합니다. 실장님 이름을 듣고서야 돌아가는 지수.
서우에게 김지수를 여기 왜 데려왔냐 맹꽁이라하는 순호.
녹음된 지수 목소리를 듣고 우울한 톤을 느끼는 하원.
# 하원을 보고 도망치는 지수
서우는 하원인줄 모르고 녹음실에 온 새벽남에게 하원에 대한 추리를 말해요. 둘을 만나게 하면 어떨까하는 서우. "시간이 지나도 처음이 선명한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내 삶에 오래 남더라고요. 지수씨가 그래요. 도와주고싶어요."
순호에게 "나 김지수씨 만나러 가요. 하원한테 전해줘요"하고 가는 서우. 연락안받는 시간인 하원.
카페에 들어가는 하원을 멀리서 보고 도망가는 지수. 그 뒷 모습을 보고 따라가는 하원. "누굴 본 것 같아서요. 절대 보면 안되는데"하고 서우에게 전화하는 지수. 서우는 그 말에 "돌아보지마요. 달려요!" 알려줍니다.
하원(정해인 분)
지수가 안보려는 이유 절대 안본다는 이유가 궁금해졌죠!
+ 예고편에 남편에 '사과'하는 지수? 하원과 지수가 통화하는 듯 들렸고? "가자 내일" ?
+ 갬성 좋았어요~_~ 장면장면에 공이 들어간게 잔뜩 느껴졌죠. 몰입이 쉬웠어요~_~
+ 또 궁금증 일으키는 소재들이 많아서 내내 흥미진진하게 따라갈 수 있었고요. 이후에 어떻게 될지 가늠하지 못하니 궁금해졌고요.
피아니스트(김성규 분)
+ 번개치는 밤. 집. 남자가 들어오자 돌아눕는 지수. (지수의 남편이겠죠?)
+ 그리고 다음 날 녹음실 스케쥴이 겹쳐서 문제가 생기고, 그 남편이 피아니스트로 등장하죠. 자존심 상하지만 결국 한번에 녹음하기로 하는 첼리스트와 피아니스트. 자존심 상한단 말에 마음이 안좋은 듯한 순호. 피아니스트 손에 보이는 반지. 궁금해졌죠ㅋㅋ
+ 하원이 '정신과 상담툴'로 디바이스 개발했고, 지수는 정신과약 먹고있는걸 보면 지수를 위해 만드는 이유도 있을까 궁금해졌어요. 처음에는 자신의 그리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격대화 디바이스를 만든다고 당연히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오래간만에 본 얼굴이었는데 정신과에 대해 당연히 모를까요? 아님 하원이 그릇sns를 찾은걸 보면....지수의 더 많은걸 알고있었을지도 모르ㄴ?_? ...?
+ 하원은 의료진단프로그램 홍보에서 자신의 얼굴을 빼라고 했죠. 그래서 유명기업인인데도 서우가 모르는 거겠죠?
+ 하원은 서우를 처음본 걸 확실히 아는데 서우는 녹음실에서 본게 처음인줄알죠ㅋㅋ 첫인상 몰랐다가 빠져드는게 진짜일까요? 하원도 지수의 첫인상은 잘 모르는 듯 했는데...?
+ (77-30)번지집에서 나오는 하원인데 주소 47-341를 보자마자 놀라는 지수였죠. 그 주소는 뭘까요? 사라진 주소일까요? 옛날식 주소?
+ 드라마 작가의 전작 공항가는 길에서도 한옥이 나왔었죠. 반의반에서도 미로같은 한옥을 돌아다니는 서우가 나왔고요. (상관이 없는걸까요?ㅋㅋ) 여하튼 공간감 좋죠~_~ 녹음실, 한산한 골목의 카페, 노르웨이숲, 농장의 한옥고택 등 배경갬성에 더해 하숙집과 it회사 그림도 예뻤죠.
+ 디바이스가 서우만났을 때 처음 흥얼거리고, 또 서우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오류가 났잖아요. 서우가 반응점인거 아니겠죠??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지만 심심할 때 또 놀러오세요~_~
+ 기획 최진희 제작 박지영 김재중 촬영 강승기 조명 최경민 미술 배준수 음악 남혜승 조연출 심온 배희영 이경현 컬러 이민호 형준석 장지윤 음효 서성원 편집 배희경 박소영 이현주
+ 지수 역의 배우 박주현(특별출연)은 한예종. tvN드스 단막극 '아내의 침대(연하여자 체리역)' '인간수업(넷플릭스)' 등에 출연. 디스커버리 광고촬영모델.
어린 하원(남다름 분)
# 반의반 ost 정보
+ 카페에서 지수를 처음 발견하고 멀리서 따라가는 하원 장면 기타소리 노래 ost : Lasse Lindh-Be Your Moon : 가사 "hope the story .... loneliness it goes through your empty room oh you alright... i see glimpse? in your eyes cheers broken heart im calling you home want you be here by me. your heart is .. in the ocean. a lonely flower is you. your heart is .. in the ocean a lonely flower is you. keep in your heart wherever you go Sleep tight good night Ill be here for you love be your moon be your sun"
+ 지수-서우 만난 날 밤, 지수가 돌아눕고, 비오고 천둥치는 밤 배경음악 ost : 일레인 - Rain or Shine ? : 가사추측 "when i see through your eyes, i can feel you. dont know why. maybe i'll one day fine you home, go on to your way. i wish i would be the one everywhere i see you now i will always and always be here what can't you hear me outso i.."
+ 1회 엔딩곡+예고편배경노래 ost : 하현상 - Slowly Fall : 가사 추측 : accelerate through the night and rising up to the sky nothing a new when were in light its gonna be the silent night when your away. and it is so far im slowly falling off . im holding it now before it going away it is so hard im slowly falling off until the day of our life i wont let go i wont let go of you"
+ Jake Tavil - 오프닝타이틀
+(기타) ost는 아니지만 : 녹음실 강인욱 녹음한 첼로-피아노 연주곡 : 브람스 cello sonatas no.2 f장조 op.99 알레그로 비바체.
+ 반의반 촬영지 : 권율터카페, 강화도 우일각, 평창동, 서울숲 더샵, 강원 고성, 안성, 시흥, 에스토니아 (탈린 . 라헤마 국립공원), 고려대의대, 알마아트가톨릭문화원, 넥센타이어, 북한산제빵소, 스트라디움 등
+ 그릇협조 : w101 레블링 한국로얄코펜하겐 한미유나이티드
+ 스피커작품협조 : 한성재작가.
+ 로봇카페 비트도 제작지원
+ '나뭇잎 하나가..' 시는 실제 시. "이성선-미시령노을"
+ 엄마목소리 배우 장혜진
+ 반의반 아역 : 남다름(청소년하원) 신소현(청소년지수?) 이세진(인욱?) 박주환(어린하원?) 김수인(어린 지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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