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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인 9회: 디멘시아 석민준, 르네마그리트 앞에서 자백? 치매할머니와 오미숙과장= 죽이는 이유? 평행세계 안 서경, 지키려는 도원! [줄거리뷰+회차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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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인 9회: 디멘시아 석민준, 르네마그리트 앞에서 자백? 치매할머니와 오미숙과장= 죽이는 이유? 평행세계 안 서경, 지키려는 도원! [줄거리뷰+회차정보]

ForReal 2020. 8. 9.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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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인 9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B세계의 서도원(윤시윤 분)이 아버지와

차에 치여 쓰러졌죠.

 

9회에서는,

도원B의 죽음으로

평행세계에 대해 아는 사람이

더 생기게 됐죠.

석민준의 범행 동기가

과거 속에서 점점 밝혀질 듯 했는데

그것 디멘시아와 관련되어 보였어요.

 

극본 박가연
연출 류승진 이승훈

 

OCN 트레인

 

9회

줄거리 리뷰

 

 

 

# 도원B 부자의 죽음, 평행세계 알게되는 서경

 

  "넌 내 손으로 못잡았지만,

내 손으로 잡히게 될거야"

 

  죽음을 확인하러 온 석민준(최승윤 분)에게 도원B가 말합니다. 

 

  도원B의 목을 졸라 죽이는 석민준.

 

  이후 늦게서 죽은 사람들을 발견하는 도원A.

  도원은 또 다른 도원의 시신을 본 서경에게 무경역과 평행세계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후 서경은 다른 두 도원에 대해 정리하고, 말하죠.

 

  "세계가 몇개건 난 한가지만 생각하기로 했어요. 내가 겪은 팀장님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만."

 

 

 

# 디멘시아가 지배한 석민준 삶일까?

 

  "죽어가는 기분이 어때? 난 평생 그런 기분이었는데. 난 내 마지막을 봤거든"

 

  석민준은 거리에서 납치한 한 여자를 죽이면서 말했죠.

  그런데 그 장면에서 석민준의 과거가 겹칩니다.

  괴상한 움직임의 할머니와 석민준의 목걸이를 해주던 엄마가 보였죠.

 

 

  아마도 유전병인 헌팅턴병이 할머니에게 있었고, 그 증상은 디멘시아(치매)가 된것같죠. 석민준이 의사에게 전화해서 묻던 내용과 연결시키면요.

  자신이 죽인 서도원이 살아있자 놀란 석민준은 자신이 본 상황을 의심하면서 히스테릭하게 자신이 치매인걸 두려워했죠석민준은 '내 마지막을 봤다'하기도 했고요.

 

  또 할머니가 있는 방엔 노란 조명이 움직이는 듯합니다. 치매 할머니 방에 불질렀던 것 같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방문닫은 엄마가 그런 일을 한걸까 끔찍 상상도 되더라고요. 혹시 엄마가 치매인 엄마를 죽이는걸 봐서 석민준이 평생 두려웠던 거 아닐까하는 추측도 더하게 했어요.

 

  한편 상상-추측으로 엄마 뒷모습 느낌이 오과장같기도? 엄마 오과장이 할머니를 죽인걸까? 생각도 들었죠.

 


 

+ 진범 타겟의 이유 힌트가 형사들의 수사에서 살짝 나왔죠

: 연쇄살인 피해자들은 직장-거주지역 근처에서 실종 된 걸 보아 타겟이 된 이유가 있을 것 (나중에 밝혀지지만 병원환자였기 때문)과,

  범행주기가 산발적인 것을 보아 범인이 피해자들을 살해해야할 이유를 찾았을 것을 유추합니다.

살해이유 궁금하죠. 그것과 석민준 살인의 동기가 있을 것 같고요.

 

+ 석민준이 살인을 계속하는건 죽어가는 기분으로 살아가는 자신에 대한 어떤 보상심리였을까요? 죽음을 앞에 두고 두려워하는 환자들의 두려움을 정지시켜준 그런걸까요? 아님 타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경멸이라도? 아니면 오과장이 한 말처럼 처음엔 실수로 그랬지만 그 뒤로는 그냥 늪에 빠진? 뭘까요?

 

 

 

# 현실이 되어버린, 도원의 두려움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는 기분이에요.

난 그게 무서워요.

모든걸 또 다시 잃게 될까봐.

막을겁니다.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도원은 서경B도 잃을까 두려워합니다.

 

 

  "돌려받은 패물 개수 하나가 안맞아서요. 진범이 하날 남겨둔 걸까요?"

 

  감식 끝나고 패물을 돌려받은 서경은 의문을 품는데요.

  그 남은 패물 개수 하나는 범인의 남은 타겟을 암시하는 거였죠.

 

 

  "처음이 될 사람이어야 했는데 마지막이 될 사람"

 

  을 죽인다는 말을 하고, 살인으로 피가 범벅된 얼굴로 서경에게 전화한 석민준은 서경에게 서재철 대신에 죽을뻔한 얘기를 꺼내죠. 즉, 서경이 처음이 되었어야 했던 사람인게 밝혀집니다.

 

  도원의 두려움이 현실이 될거란걸 예고합니다.

 

 

 

 

# 피해자들의 약물로 찾아낸 범인, 석민준 자백!

 

  두 세계를 본 도원의 프로파일링.

  범인은 30대 초반, 특목고, 화이트칼라, 희귀질환.

 

  결국 피해자들의 약물로 석민준을 찾아내죠.

  죽은 피해자의 유류품에 모두 정신성 약물들이 있었고, 모두 같은 병원에 다닌 것.

  게다가 그 병원의 석민준 원장이 프로파일링과 일치하는걸 확인합니다.

 

  하지만 이미 석민준과 함께있던 서경. 서경의 폰을 받는 석민준이 도원을 약올립니다. "어딨을까?"

 

  도원은 위치추적을 해서 미술관에 찾아가고 범인 석민준과 마주합니다.

 

  "자수하죠. 내가 사람을 죽였거든요. 아주 많이."

 

  미소를 띄는 석민준으로 9회가 끝납니다.

 

(+ 앞으로 서경을 인질로 두고 도원에게 거래하려고 하는걸까요?)

 

 

+ 르네마그리트의 그림들. '사람의 아들' '겨울비' 등이 보였죠. 사과로 얼굴이 가려진 그림은 석민준과 대면할 때 비인간성으로 느껴졌죠. 또 겨울비 작품은 같은 사람이 쏟아져내리는 모습으로, 평행세계와 연결되기도 하고요.

+ 주인공이 석민준을 범인으로 대면하는 장면에서 영사된 영상이 독특하고 비현실적인 배경 모습을 만들었는데요. 그런 배경을 뒤에 둘 수 있는 상황이 전시회의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이해가게됐죠. 또 평행세계 수사물이란 모티프를 강조하듯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리얼리티의 배경 속에서 범인을 수사해갔기때문에 둘의 대면은 또 다른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감각되고, 그래서 다른 세계 속에 있던 원한?들의 만남이 강조된듯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 그런데 알고보니 전시회PPL이었던거아니겠죠?ㅋㅋㅋ)

 


 

# 운명, 연결

 

+ 도원B 부자를 친 뺑소니 운전자는 A세계에서 본 박태경(1회에서 차로 추격전했던 사람) 박태경은 이지영 동거남. (이지영 지갑의 명함에서 나왔죠.) 박태경은 사고현장으로 다시 돌아갔을 때 누군가 목을 조르는 걸 봤다고 합니다.

  도원은 진범이 도원B를 죽인걸 알게된 후 말하죠. "우연이 아냐 모든게 그 놈과 연결돼있어"

 

+  석민준은 "어떤 선택은 사람을 살리고 어떤 선택은 사람을 죽이죠. 그런데 선택지가 주어져도 자꾸만 죽는 길로 가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걸 운명이라고 하는거고요"합니다. 그게 지난 회 엔딩 도원이 말한 "운명이 내게 속해있었다"같은걸까요?

 


 

+ 삼각관계 : 서경-정민과 도원이 한 명만 남으니 남다른 삼각관계도 됐죠ㅋㅋ A세계 연인이고, B세계 연인이니ㅋㅋ 흥미로웠어요. 죽은 도원B 시신과 살아있는 도원, 그 둘 앞에서 서경B와 과수대 정민은 충격받았죠.

 

+ 인생내내 오해받은 안쓰러운 도원B부자는 다행히도 '낙원' 장례식장으로 갔죠.

 

+ 장례식장에서 손을 떠는 석민준을 눈 앞에 둔 도원. 이 장면에서 아까웠는데ㅋㅋ 떨어진것만 봤지만 나중에 헌팅턴병인걸 확인하죠.

 

+ 골목의 여자 장면 뒷 배경에 악마의 성 그림자마냥 무섭. 여자 앞에 나타날 때 효과음+점프스케어와 살인의 그림자 무섭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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