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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곱의 이율배반, 비밀의숲2 5회 : 뇌물왕따경찰 이대성 얄밉! 남재익의원의 봉투와 우태하, 윤과장(이규형) 만남! 전관예우의 경계-서동재의 꿈 [줄거리뷰+회차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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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곱의 이율배반, 비밀의숲2 5회 : 뇌물왕따경찰 이대성 얄밉! 남재익의원의 봉투와 우태하, 윤과장(이규형) 만남! 전관예우의 경계-서동재의 꿈 [줄거리뷰+회차정보]

ForReal 2020. 8. 2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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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5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세곡지구대 사건과 박광수 사건이

최빛(전혜진 분)과 연결된 듯 보였죠!

 

5회에서는,

개인의 판단과 조직의 이해 간

이율배반적 상황이 일어나는 상황속에서

결국 두 조직 대립의 엔딩이 보였는데

그 속 시즌2의 균형의 추가

무엇인지 암시하는 듯 했습니다.

 

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tvN 비밀의 숲2

 

5회

줄거리 리뷰

 

 

 

# 1

 

+

송경사가 하필 세곡지구대로 간 이유?

 

싸가지 후배 김수항은 동두천 서장 조카였고,

의경 폭행사건 후 강등 당한 서장이

일부러 송경사를 조카있는 곳으로 옮긴거라 의심합니다.

 

의경이 있는 집 자식이라 의경 못 건드리니

송경사 건드린 서장이라하죠.

 

+

한편 또, 송경사는 반골기질이 아닌,

"경찰이 이래선 안된다고." 고민하던 사람이라해요.

 

"송경사님은 지구대 온거 자체를

처음부터 힘들어하셨거든요"

 

(즉 손경사의 우울증은 좌천때문이 아닌

직업의 정체성-윤리에 대한 고민때문인것 같죠?)

 

+

세곡지구대 일 몰랐다는 최빛. (정말?)

 

 

 

# 자연스러운 전관예우, 부정이 되는 경계는?

 

사기꾼 영장 안내준 범인은, 서부지검 남인태 검사.

 

이후 시목은 서부에 있었던 강지검장에게

영장 일을 부탁하고

"나야 말로 전관이야."하는 강원태.

 

"저도 전관예우를 당연시했네요." 깨닫는 시목.

 

경계가 흐릿한 전관예우의 경계에 대해

지검장은 설명하죠.

"이게 진짜 폐단이 되려면 말이야.

(부탁들어준 뒤) 다음에 내가 곤란한 일이 생긴거야,

그럼 너는 해줄거야?" 질문으로 그 경계를 묻습니다.

거절한다는 시목. 그럼 됐다는 지검장.

 

"전관예우가 나쁜 짓 같은데. 자연스러워." 

 

이후, 고민하다가 서부지검장에게 전화하는 강원철.

(+ 결국 사기꾼 영장은 나왔겠죠? 하지만 나중에 시목에게 강원철이 부탁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 한조 방어위해 움직이는 연재, 아버지의 약물은?

 

"세상에 없는 약물입니다."

연재는 약물로 아버지의 병을 알게됩니다.

 

조수영 박사가 설명합니다.

아버지가 먹던 약물은 허가 안 난 신약,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용,

옥고후유증일거란 추측을요.

 

"그런 분을 복귀 가능한 것처럼

이용해먹는 아들이라니!"

이성재 곁의 아빠를 걱정하는 연재.

 

주총에서 쓸 수 있을지를 걱정하는 박상무

 

+

연재는 회사에 직원투표를 하게 합니다.

한조자동차 상장에 대해.

인트라넷 로그인한 상태에선

당연히 본사편인 직원들을 이용하는 것.

 

+

대표이사 퇴출에 대해

성문사장이 가진 7%로 갈리는 상황.

 

연재는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아마도 성문사장이겠죠?)

 

 

 

# 타살이어선 안돼 지시 vs 이대성 죄 밝히고 싶은 여진

 

세곡지구대 왕따 주도한, 최고참 경찰

이대성을 만나러 안양교도소에 간 여진.

 

이대성은 "팀장 빼고 돈을 나눴다"는

진술서내용 그대로 말하고,

여진은 짠듯 말하는 이유를 의심합니다.

 

또 뇌물을 당연시 말하며

'자기합리화 전부 남탓'하는

이대성에 열받는 여진이 나오죠.

"어디서 고생하는 동료들 싸잡아서....

어디서 환경 탓을 해?" 한마디하고요.

 

여진은 최빛의 "타살이어선 안돼"를 들었지만

이대성 죄 밝히고 싶어집니다.

 

(최빛은 "수사권 조정인 한창인 이 시점에 검찰이 무리한 표적수사로 몰고 갔다. 그런데 결론은 범죄가 아니다. 경찰을 모함하겠다는 인력낭비. 공격 거리는 얼마든지야. 더욱 ."하는 시나리오로 지시했죠)

 

+

교도소에 이대성 만나러 왔다가

여진과 마주치는 시목-동재.

 

동재는 알아내기 위해 풉니다.

"백팀장도 돈 받았어 확실해."

왜 형사들이 백팀장에게 겁을 먹었을까 묻는 동재

 

 

 

# 5

 

최빛 지시에 경기 남부경찰청에서 봉투를 가져오는 여진.

"벌써 쓰기 아까운" 걸 쓴다는 수사국장.

 

1년 전 남재익 의원이

금융권에 압력을 넣어 아들 취업청탁했다는 것이

최종 무혐의 판결 난 이후,

현재 남재익이 수사국장을

검찰표적수사라고 고소한 상황때문이었어요.

 

+

시목을 국회로 부르는 우태하.

남재익 고소 취하하게 설득하려한다고 시목에게 말해요.

 

하지만 우태하의 다른 목적을 알아채는

동부지검이 교차됩니다.

검찰 류시형에게 배정된 사건이 남의원 사건.

류시형은 남재익 수사 도중 동부지검으로 발령이 났고, 이후 후임이 했던 것.

"작년 7월 대검. 우태하네."알아챈 강원철. 

 

 

+

의원방에 들어가지 못한 우태하는

"봉투에 든거 뭔지 알아내!" 시목에게 지시해요.

"... 그 정보가 최빛한테 올라가

최빛이 한여진을 시켜 남재익의 약점을 가져온거야

뭐가 됐던 알아와. 법사위원장이 경찰 손아귀에 들어가선 안돼."

시목을 설득하는 우태하.

 

하지만, 그런 우태하에게 넘어가지 않는 시목.

우태하가 개입한걸 눈치챈 거죠.

"뭘 얼마나 무마시켜주신 겁니까?

고소를 막을게 아니라 부추기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국장이 고소당하면 그 영토문제는 가라앉는거 아닙니까?

검찰측 부장까지 덮어준걸로 ..."

 

국회 복도 엔딩.

마주보는 우태하 시목 vs 최빛 여진 

 

+

(검경 대립에 내밀 도구, 권익의 도구라는 점에서 사안을 해결할지, 아니면 각자가 해야할 '정의'의 선택을 해야할지. 한 가지 사안이 한 개인과 그 개인이 담긴 조직을 향해 정반대의 의미와 결과를 가져오게 되고, 그 둘이 부딪칠 때의 상황인데요.

게다가 그것이 엔딩 이미지에선 이해-권력 싸움하는 두 조직-네 인물로 겹치면서 딜레마적 상황이 몇배로 강조되는 듯 느껴졌어요. 마치 딜레마x4, 네 사람 앞에서 각자가 선택할 수 없는 8개의 답지가 있을 것 같기도--;

예로 세곡지구대 왕따가해자 이대성을 보면서 조직 위한 최빛의 지시와 달라 딜레마를 겪는 여진.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 봉투를 알아내야하지만 그것이 조직의 '영토문제'에 불리한걸 아는 우태하 등이 5회에서 나왔었죠.)

 

 

 

+ 예고편에 여진과 시목의 선택이 궁금해지죠!

 

+ 딜레마의 질문들이 계속 던져지고 있죠. 그것이 현실과, 본질과, 진실과 가깝겠고요.

 

+ 6회 예고를 보니 시목에게 뭔가를 넘기려는 듯 여진의 활짝 웃는 얼굴을 보면요. 검사 시목이 검찰의 내부고발을, 경찰 여진이 경찰의 내부고발을 하기로 결정한 듯 하죠! ㅋㅋ 1회에서 여진은 최빛 하에 철저한 경찰편일 것 같았는데 말이에요. 시즌1에서는 시목의 내부비리추적이 비중이 더 컸는데 (시즌1에서 경찰폭행 등 비리도 있었지만 지검 비리의 부피만큼 크게 다뤄지진 않았죠.) 그러니 시즌2에서 이제 시목-여진 각자의 비밀의숲 파헤치기가 나오면서 검경 사이 균형이 더욱 맞아지는 것 같죠!

 

+ 햔 번만 봐서는 인물이 하고있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대사를 100프로 소화해 이해하기 어렵죠...... ㅠ.... 보고또보고 해야 드라마속 전문직들이 무슨 의도로 하는 말인지 알 수 있을 듯 해요.ㅠㅠ.... (그래서 티빙x네이버시리즈로 다시보기하러 달려가게되는데...) 캐릭터의 대사를 들으면서 바로바로 이해못하면서 시청하는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집니다 ㅋㅋ 마치 토익 리스닝 놓칠 때의 서글픈 느낌......ㅠㅠ 아니 굴욕감도 한스푼있어요.

 

+ 봉투엔 뭐가들었을까요? 남부경찰청에서 무슨 사건이 있었을까요? 

 


 

 

+ 서동재의 말을 들으니 서동재가 꾸는 꿈이 이해갔죠. "왜 대검에 오려고 하십니까?" "2년에 한번씩 사람을 돌리니까. .. 맨날 보따리를 쌌다 풀렀다." "지역하고 유착을 막으려면 ... " "할놈들은 다 하지. 이 제도가 출세하고 싶게 만드는 것 같아. 중앙지검 어떻게 안바라보냐?" 

 

+우태하의 라디오 인터뷰. 중립성-객관성 최적의 인물이라 시목을 참여시켰다는 인터뷰. 그를 듣는 서동재. 부러워하죠. 서동재의 부러움을 받는 시목은 쌓여있는 폐지와 빈병들. 깜빡이는 형광등의 사택으로 간게 보이는데요. 그 이유가 뒤에 나왔죠. 2년에 한번씩 돌리는 주거와 생활의 '불안정함'이 서동재가 대검을 바라보는 이유였던 것과 사택의 시목이.

 

+ 연구관 발탁한다는 시목 말에 서동재는 흥미오르고, 시목에게 어떻게 대검 올라왔냐 우부장 취미 묻죠. 곁다리 짚는 얍삽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서동재의 말을 들으니 그는 '절박한' 사람인 것처럼 느껴졌죠.

 


 

 

 

#윤세원과의 재회

+ 교도소cctv에서 윤세원을 발견하고 달려가는 여진. (헐)

인사하려는 둘은 어색. ㅠㅠ

이대성에 대해 묻습니다.

누군가가 윤세원에게 물품을 보내줬다는데 누구? (시목?)

 

+성문과 이성재 밟아준다는 강원태. "내일 2차 기사 뜰거야." 지검장은 완벽히 스탠스를 정한 것같았죠.

 

+ 과거 회상 속에 이대성의 괴롭힘을 알고있던 고참용 경찰. 고참용도 여진과 만나서 거짓말 여럿 했을 것 같죠.

 

+ 성문사장(태인호 분) 등장할 것 같아서 기대됐어요 ㅋㅋㅋ 두근두근

 

+ 서동재가 우부장 취향묻자 "내장 좋아하시던데요"ㅋㅋㅋ (무표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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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ublicFR.tistory.com)

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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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회 엔딩 노래 ost 하현우(국카스텐) - 침묵(in this sil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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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시즌2 줄거리 리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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