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친구들 17회 : 결말=묻은수컷! 정재훈 진범인 이유설명+시신 가져간 송윤아 왜? 경자호텔진실? 유준상 증거와용서 [마지막회 줄거리뷰]

 

 

우아한 친구들 17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증거를 가져갔던게

궁철(유준상 분)이었죠.

 

최종회에서는, 

그 증거의 처리를 통해

궁철의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또 주강산 죽음의 전말과

그 속에 숨어있던 진범 정체,

경자호텔의 진실 등도 풀렸습니다.

 

수컷은 묻는다는 엔딩으로

끝을 맺었고요.

 

 

JTBC 우아한 친구들

 

17회

줄거리 리뷰

사건의 진실2

 

 

# 주강산이 죽던 날, 진범은?

 

주강산이 죽던 날.

주강산 집에 카메라를 설치한 누군가.

(이건 재훈같죠??)

 

정해 겁탈은 본 뒤

주강산을 트로피로 내리쳤던 재훈.

하지만 그 후에도 살아있던 주강산.

 

피 흘리며 쓰러져있던 주강산을

화장실에 데려가 처리한 누군가.

(이 누군가는....궁철같죠?...?)

 

 

 +

진범은 누구?

 

전에 부검한 사람이

후두부 피를 흘린게 사인이라고 했죠.

재훈에게 트로피를 맞은 뒤

주강산이 머리 뒤에 손을 대는 모습이 보였는데

즉 재훈에게 뒤쪽을 맞은거고

주강산이 재훈에게 맞고도 살아있었지만

과다출혈로 사망에 시간이 걸린거겠죠?

그러니 진범은 재훈이겠죠?

 

 

 

 

# 애라 받아들이고, 형우엄마를 만나게 하는 경자

 

경자와 함께 밥먹는 지욱과 애라.

경자는 말하죠

"여친으로 못 받아들여. 대신 딸로 생각하려고."

울음이 터지는 애라.

 

+

형우는 애로배우들에게서

호텔에서 경자와 박대표 사이에 있던 일을 듣게됐죠.

에로배우들을 불러 결박하게 한다음

박대표를 협박했던 것이 보이죠.

 

그를 알고 경자에게 달려가 우는 형우.

 

 

+

경자는 형우를 절에 데려가더니

연 끊고 살던 엄마를 만나게 합니다.

모든걸 내려놓고 비구니가 된 형우엄마.

 

 

 

# 이혼한 궁철-정해, 늦게서야 알게된 궁철의 마음

 

퇴원하고 집에 돌아온 아들과

휴직하고 요리하는 정해.

 

그런데 집에 왔던 궁철은 밤에는 집을 떠납니다.

궁철-정해는 이혼 한 것.

하지만 "무슨 일 있음 바로 달려올테니까"하는 궁철.

 

+

정해는 궁철 부모님댁에서

클로버 자수의 손수건을 발견합니다.

 

대학시절. 비오던 날,

누군가가 정해에게 주고간 우산에 있던 클로바.

 

궁철은 버스에서 울던 정해를 보고

반했던 얘길 꺼내요.

궁철의 첫사랑이 자신이란걸 이제야 알게 된 정해.

 

('빗물' 가사는

우산을 받쳐준 사람을 그리워하는 노래이기도 하죠.)

 

 

# 증거의 행방과 궁철의 용서

 

"어디에 숨겼어 그 물건들!"

궁철에게 따지는 재훈.

 

궁철은 죗값 받으라합니다.

"평생 가슴에 품고살아. 만식이처럼."

 

"그거 해숙이가 가져간거 아니었어?"

묻는 친구들.

말없이 기타를 들고 '빗물'을 부르는 궁철.

 

 

+

그리고 3년 후에야 증거의 행방이 보이죠.

 

강물에 증거물을 버리는 손이 보이는데

트로피, 구두, USB 모두 버리는건 궁철의 손.

 

(결국 궁철은 재훈을 용서하고

(엔딩처럼) '수컷'스럽게 과거를 '묻어두고'

친구들과 우정을 회복한 것이겠죠?

 

그럼 재훈은 3년형을 받은 것이라고 해야할까요--;

협박을 당하던 재훈이 우발적 살인을--;)

 

(유품을 태웠단 사람의 증언은 어떻게 된걸까요?)

 

 

# 칼에 찔려 피흘렸던 재훈의 반전

 

검은 옷의 서주원이 정재훈을 칼로 찌릅니다.

 

폰 찾으러 외출한 정해가

칼에 찔린 재훈과 마주칩니다.

아픈 것을 숨기는 재훈.

 

자신을 버리라하는 정해에게

버리겠다, 나에게 오지말라

말하고 돌아서서 가는 재훈. 

 

+

피 흘리는 배를 부여잡고

집 안에 쓰러진 재훈과

재훈의 집 앞 핏자국에 놀라

문을 두드리며 부르는 정해가

겹칩니다.

 

하지만

3년 후. 재훈은 살아있어요.

궁철이 수혈했다는 얘기를 하죠.

 

(칼에 맞은건 결국

재훈이 정해를 끊게되는

장면이었을까요

버리겠다 말하게하고

궁철에게 빚을지고

큰 고통이 따르는 모습이.)

 

네 남자가 걷는 모습과 함께 나레이션으로

마지막회가 끝났는데요.

 

'우리는 또 평생 묵직한 짐 하나를 가슴에 묻은 채 살아가야한다 .... 그게 수컷의 운명이다 ... 20대의 우리는 미숙했지만 당당했고 40대의 우리는 성숙하지만 위태롭다 ..... ' 

 

 

 

 

# 주강산 시신을 가져간 정해?

 

"어젯밤 주강산의 시신을

누군가 가져갔습니다."

그 시신을 가져간 것은 정해.

 

(무연고자 시신이라서 보관중이었죠

정해는 왜 가져갔을까요?

모자를 눌러쓴 모습이 왠지 비장해서

서주원에게 복수하려고...?

하는 생각을 하게하는데

아니,

아무도 처리안하는 버려진 시신을

장례 치뤄준 거겠죠?

자신과의 일때문에 죽은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정해는 재훈에게 '그 애 왜 죽였냐'고 묻기도 했는데

죽은 사람에 대한 죄책-연민이 있는 듯했죠?)

 

 

 

 

+ 춘복은 은실과 춤추죠.ㅋㅋ 그래서 춘복은 치매 안오고 해피엔딩?

 

+ 형우가 오해하면서도 살았던 이유는 분노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알아서 그랬다고 답하죠.

 

+ 유빈이의 '그 여자' 열창ㅋㅋㅋ

 

+ 아빠 노릇 제대로 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궁철의 아버지. 퇴직하고 자존심 부린 이야기를 꺼내죠. "남자가 철이든다는건 늙어간다는 것일지 모른다 .... "하는 나레이션이 나오죠.

이후 중년 아재들의 놀이터 '수컷의 비상' 궁철x춘복x형우의 주점이 개업하는 장면이 나오고요.

 

+ 바다장면에서 재훈만 물에 빠지고 셋이 다른 길로 달렸는데, 결국 마지막회엔 네 친구가 나란히 길을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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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끄트머리로 쫓겨나고있지만

심심할 때 꼭 또 놀러오세요

🙏🤭💖🙋‍♀️🙋‍♂️

 

 

+ 특별출연 또 김준현ㅋㅋㅋ 궁철의 치킨집에 와서 치킨 먹었죠ㅋㅋ(궁철 회사다닐 때 치킨 브랜드 모델 역)

 

+ 촬영 : 세명대, Laluce

 

+ ost 앨범에 빗물은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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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친구들 최종회를 방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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