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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1회 : 굴욕-대환장의 코믹생생 출산, 오현진! 소변누명 박하선 만남, 최혜숙원장 어둠의 비밀? [줄거리뷰+회차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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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1회 : 굴욕-대환장의 코믹생생 출산, 오현진! 소변누명 박하선 만남, 최혜숙원장 어둠의 비밀? [줄거리뷰+회차정보]

ForReal 2020. 11. 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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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1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1회에서는

최고령 산모가 된 오현진상무(엄지원 분)가

출산의 과정에서 겪는 감정을

코믹하고 생생하게 전해주며 시작했죠!

 

신선한 소재해 시간순삭하더니

곧, 최고급 '산후조리원'의 비밀을

암시하며 끝났고요.

 

극본 김지수 최윤희 윤수민

연출 박수원

 

산후조리원

 

1회

줄거리 리뷰

 

 

 

# 최연소 상무 오현진, '최고령 산모'가 되다

 

저승사자와 강 건너는 중인 여자.

오현진(엄지원)이 보이죠.

 

저승사자에게 자신의 40년 일생을

얘기하는 현진.

 

최연소 상무가 되던 날,

"최고령 산모"가 됐다해요.

 

MD로 시작해

다들 피하던 일을 마다않고 다 했고,

월드컵 속에서도 공부하던

'독한' 현진.

집 뺐기고 가족일으키려 했던 것.

 

과거를 떠올리던 현진은

"나만 죽었네 ... 애낳다가?

내가 왜죽어! 못죽어!"

저승사자를 강에 메치고 배를 돌립니다.

 

 

# 예정 이틀 전에도 열일하다 양수터진 현진!

 

막달 태교라며

배에 말거는 남편 도윤(윤박 분)이 보여요.

출산 2일 전, 현진도 남편이 알려준대로

"딱풀아.."하고 말걸어보죠.

 

예정 이틀 전에도 일하는 현진.

갑자기 캔슬한 바이어를 만나러

질주하고, 계약을 따낼 때,

바이어 앞에서 터지는 양수.

 

현진은 차분하게 전화합니다.

"제가 터졌어요. 양수."

 

+

같이 있던 직원들 길바닥에 내려놓고

산부인과 달려가는 팔불출 남편

 

 

# 굴욕, 짐승, 대환장, 생의 끝까지 가서

출산 해내는 현진

 

'내가 맞을 출산1기는 굴욕기였다'

관장약을 넣고 극강의 굴욕을 느끼죠.

'그 때는 몰랐다 굴욕이라는 감정은

그나마 인간이기에 느낄 수 있는

사치스러운 감정임을'

 

2기는 '짐승기'

'난생 처음으로 느끼는 극강의 고통에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짐승'

이 된 모습이 보입니다.

남편 목조르고

의사한테 무통달라 욕하죠ㅋㅋㅋ

 

 

제3기 '무통천국기'

고통이 멎고 고요한 평화가 찾아온 모습.

폭풍전야였죠.

 

그리고 출산30분 전.

제4기 '대환장파티기'

어마한 자연의 대이동을

온몸으로 견디는 모습이 보이죠.

 

똥 누는 느낌으로 힘주라는 의사들.

그 앞에서 체면따위 없이 힘주고,

그러다가 저승사자를 본거였죠.

 

'내가 누구인지조차도 모르겠는

삶과 죽음의 경계 어디쯤에서

아기가 태어났고

오현진의 인생은 끝이 났다'

 

 

# 출산 후, 낯설고 이상한 세계를 만나는 현진

 

"순산으로 나왔다 고생은 무슨!"

병원에 와서 좋아하는 시어머니.

 

'그렇게 나만 즐겁지않은

알 수 없는 축제가 시작되었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축제의 생톤?은 바로 나였다'

하지만 나와 같은 눈이 돼준 엄마가 보이죠.

 

+

'우리만 낯설고도 이상한 세계에

남겨져버렸다'

시부모와 엄마가 가버리고,

애와 처음 둘이 남은 부부.

애가 울자 당황해서

간호사한테 호출하죠.ㅋㅋㅋ

 

+

'아이와 함께 세상으로 나가는 첫날

혼자일 때는 몰랐던 다른 세상이 보였다'

 

복도를 나가는 모습이

세균을 피하는 재난영화처럼

그려지기도 합니다ㅋㅋㅋㅋ

 

 

 

# 엘베 오줌 누명 쓰는 현진

 

애낳으면 끝인줄 알았는데

커피한잔 못마시고

몸은 여전히 무겁고,

앉을 때도 아픈 아랫도리,

소변줄 꽂아야하는 현진.

 

하지만 결국 "마셔야겠어"하고

카페에 달려가 아아를 사는 현진.

 

그리고 엘레베이터에 탔는데,

옆에 있는 한 산모(박하선 분)가

오줌을 싸고 내리고,

마침 아아를 쏟은 현진이

부하직원들과 마주치며

누명을 쓰게 됩니다

ㅋㅋㅋ

 

 

 

# 세레니티 산후조리원,

믿음가는 시설-원장을 만나는 현진

 

세레니티 산후조리원으로 가는 현진.

 

아이를 안은 그림과 조각들,

각종 상장-표창이 가득한 벽.

허브티를 고르라고 내미는 원장에게

눈물이 흐르는 현진.

 

"임신 출산이라는게 그래요.

사람들은 아름답고 즐거운 과정이라 떠들어대지만

임신은 고달프고 출산은 잔인하고

회복과정은 구차하죠

하지만 이제부터는 달라요.

여기 우리가 있어요."

현진의 손을 잡아주는 조리원의 원장.

 

 

+

시설을 소개하는 원장.

최고의 가드너가 작업한 중앙 정원.

자세 교정을 위한 요가실,

부기 빼는 스파룸,

호텔 셰프가 상주하는 레스토랑,

간호사가 상주하고 베이비캠이 달려있는 신생아실.

 

 

 

# 산후조리원의 어두운 비밀?!

 

'산후조리원.

친절한 안내자가 될거라 믿었다.

조금만 관심을 두고 지켜보면

그 어느 곳보다 어두운 비밀이 존재했고,

아무도 얘기하지 못했던

비밀의 문이 열리고있었다'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원장과,

그리고 우는 소리가 들리죠.

비명소리도 나고요.

 

간호사들은 얘기합니다.

'비오는 날 들어온 산모.'

'식사도 안하고 2주째 안나오는'

산모에 대해서.

 

+

천둥치는 밤에 벨을 누르는 원장.

문을 여니 갑자기 가슴을 움켜쥐죠

"지금 뭐하시는거냐고요!"

소리치는 현진

 

 

 

 

+ 1회를 보니 '격정 출산 느와르'가 무엇인지 느껴졌죠ㅋㅋ

 

+ 어두운 비밀은 우선, 모유수유 때문에 쥐어짜는 비명소리일 것 같죠ㅋㅋ

 

+ 또 우는 소리는... 모유 안나와서 우는 소리??

아니면 애한테 잘 못한다고

조리원 사람이 혼내서 우는 소리일까요? ㅋㅋ

아니면 산모들 죄책감 부추겨서 우는 소리?

 

+ 비오는 날 들어온 산모는 왜 안나오는걸까요?

어떤 비밀이 있을지 궁금해져요!

 

+ 아아 든 여자 지나갈 때 BGM ㅋㅋㅋㅋㅋ 아아아 웃겼죠ㅋㅋ

 

+ 재밌는 장면 너무 많았죠ㅋㅋ 그리고 엔딩 서스펜스톤으로 바뀌는데 흥미가 높아졌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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